pc방 알바 사장님 미성년자 젠장

-_-아오2010.09.09
조회548

 

 

전 pc방에서 알바하고있는 알바생입니다.

아오, 사장님좀 -_-..

 

오늘 전 오전이기때문에 오후분과 교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더랬죠.

도착한지 얼마안되서 전화가 오더군요.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열받아서 못해먹겠다고 ..

이유인즉슨

 

카운터에 앉아있는 데, 한눈에 보기에도 어려보이는 여인네 둘이 들어오더랍니다.

그러려니하고 있는 데 자연스럽게 흡연석으로 가 pc를 키고 담배를 피더랍니다.

회원정보를 보니 93? 이더랩니다.

당연히 미성년자니까 가서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고 미성년자니까 여기서

흡연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돌아왔답니다.

이건 당연하잖아요. 니넨 미성년자잖아요. 안보이게 앉아서 눈치껏피던가요.

대놓고 피면 모르냐..

조금 후 한 여인네가 카운터로 와서 사장님한테 허락받았다고

노란머리 언니 있었다라고 당당하게 따지더랩니다.

거지같은 것들아 .. 노란머리면 나거든?

나 한지 얼마 안됐는 데 그런 기억 없거든..

아무튼, 그래서 오후분이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넌 왜 그딴걸 가지고 전화를하냐?!!!! 나한테!!!!"라고

다 들리게 소리소리를 지르더랩니다.

오후분이 쪽팔리기도하고 난감해서 일단은 앞에 학생한테 들었죠? 라고 했더니

계속 우기더랍니다.

다시 조금 후 사장님한테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그건 니 잘못은 아닌데, 가뜩이나 자꾸 적자나는 데 그런건 좀 봐줘가면서 해.

우리 아들도 다른 pc방가서 담배피고 그래. 그런데 아무말없다잖아."

하아...  그게 자랑입니까? 사장님아들 미성년자입니다.

당당하게 일하는 pc방와서 담배피웁니다. 아버지있는 데서 피던데요.

참 가정교육 잘 시키셔서 좋겠습니다. 그건 법으로 있는 거고 당연히 지켜야하는

건데 그걸 가지고 왜 뭐라고 하느냐 눈감아줘라 이건 아니잖아요.

그걸가지고 알바생한테 화를내면 알바생이 뭐가됩니까.

걔네들도 어디서 당당하게 따지는 거지..  눈치껏피던가.. 다른 손님들 눈은

호구냐.. 니네 학생 완전 티난다는데 그걸 꼭 -  아 정말 .

사장님 이번에 제대로 한심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해주셔서 고맙네요.

 

 

저희 pc방은 식대가 없고 매장내 있는 상품을 먹고 그걸 원가로 월급에서

깍는 데,  얼마전에 뭘 확인하시다가 주말에 꽤 많은 상품이 직원서비스로

되있더랍니다. 그래서 매니저분한테 물어봤더랩니다.

그러면서 혹시 너희들이 손님한테 받은 상품 직원서비스로 찍고 원가 빼서

돈 빼돌리는 거 아니냐고 ..

.. 이사람아.  그런 방법이 있는 줄도 몰랐고 하고 싶지도 않거든?

어떻게 몇달간 일한 사람을 의심할 수가 있습니까..

전까지는 쓸떼없는 잔소리가 많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넘겼는 데

정이 확 떨어지더군요. 그것 외에도 종종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곤합니다.

젠장..  제발 작작좀 하시지말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불평불만이면 본인이 일하시지말입니다.

물론 사장님이니까 와서 이틀이고 밤새서 게임하는 건 알겠는 데

종종 잔소리말고 도와주지말입니다.

게임할 시간이 넘쳐흐르면 그 시간 조금만 내서 부탁드린거 시간에 맞춰서

해주시지말입니다.

지금껏 봐왔던 사람중에 사람 그렇게 못다루는 사람은 처음입니다.

 

제발 적당껏좀 하쇼.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