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왜이렇게 판에 소개팅? 헌팅? 이런게 많이 올라오는거임? 그래서 생각난 건데 나 몇년전에 있었던일 요기에 읇조려보려함 내나이 지금 22살, 대학교 3학년 여대생임 그리고 나한테 오타나 맞춤법 지적하지마셈 나 그러면 굉장히 부끄러워 짐ㅠ 또 있는데☞☜ 나 판쓰는거 처음이라 노란얼굴 이모티콘 쓰고 싶은데 못쓰겠음ㅠㅠ 적응안됨ㅠ 저거하면 훨씬 재미있어 보이는데ㅠ 날 이해해 줍쇼ㅠ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함 나 상콤한.................아 나름...........19살때 나 그때 재수 하고 있었음 난 빠른 89라 19살때가 재수였음ㅋㅋ 우리 재수학원이 이상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청바지 입고가면 소문날 정도로 츄리닝 매니아들밖에 없었음 난 위아래로 깔만 맞출라고 원래 세트아닌데 세트인것마냥 무릎나온 회색츄리닝과 삼선쓰레빠를 이끌 고 나갔음 공부도 안할 거면서 괜히 불안하니까 내 몸집만한 메가스터디외국어영역 1000제 문제집이랑(아직도 그거있음???)여러가지 문제집 안고 후아...비까지 옴 우산들고 그러고 나갔음 문제집을 안고있다보니 티셔츠가 올라가고 게다가 난 밑짮은 츄리닝입어서 배꼽이들어나는 남감한 상황이 옴 튼 계속 어정어정거리며 츄리닝 바지는 젖고 배꼽은 까꿍할라그러고 아 튼 그러고있었음ㅠ 횡단보도에서 이 모든걸 쉬고있을 무렵 옆에 희한한 사람이있었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분도 위아래로 휜색인가 회색으로 깔맞춤으로 박스티에 박스 반바지를 입고계셨음 게다가 몇 여러가닥있는 버켄쓰레빠.. 난 그 버켄보고 빗물에 다 젖겠군.....괜찮나? 이생각하고 mp3 사랑노래에 내 짝사랑 훈훈이를 생각하며 혼자 노래에 심취하며 부르고있었음 한창 노래가 클라이막스에 다다를무렵 난 사랑에 빠저기요...졌죠~ 나밖에 모 저기요 르던 저기요 엥??????????저기요 "네? "노랫소리에 간간히 들리던 저기요를 한 다섯번 듣고 나서 이어폰을 뺏더니 "처 키요_, 우*뱅크 갈라믄 어트케 카야태혀?" "네엑????????????????????????????????/" "우*은행?을 칼려코 햐는데혀" 그분 재미교포인가 봄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고 우리은행만 알아듣고 "아~" 그리고 더 중요한건 난 그분 시력이 많이 않좋으신 장애우분인줄 알았음 왜냐..... 나도 그렇지만 패션센스 없으신 그분은 위아래로 휜색 박스옷들과 버켄 그리고 마이콜의 점 두개 안경 끼고 계셨기때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딱 저거임 말하시는게 재미 교포셨는데 외쿡에서 구해왔나봄ㅠㅠ 굉장한 까만 지름 오쎈치 동그라미였음ㅠㅠㅠㅠ 그안경 장애우분이 많이 쓰시길래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난 정말 시력이 현저히 낮으신 장애우 분인줄 알고ㅜ 열심히 우*은행 가는 길을 알려줬음 "어쩌고저쩌고어쩌고 저쩌고...." 난 진짜 열심히 열심히 가르쳐 드렸는데 잘 못알아들으시는것같아 데려다 드릴까 고민하고있는데 갑자기 이분 딴청을 부리시더니 "처키요..아카 횡탄포토에서 푸터 봤는데....(흐억! 시력낮으신 장애우분아니었억?<-가로는 나임니당ㅎ)맘음헤 들허서 쫓하홨는데혀(엥? 나 지금 문제집들고 위아래로 츄리닝입었는데?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나그때 화장할줄몰라서 화장도안한 진짜 쌩얼에 스트레스때매 여드름도 막 나있었음)번호 촘 추세혀" "네엑??????????????????????" 나 헌팅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했음 그리고 이꼴에???????????????내가 엄청 당황하니까 안정시키려고 하시는건지 진짜 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카 아케리칸에서 혼지 얼하 안되서 친구카 없서혀. 연락하코 싶허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런건 딱 말해야겠다 싶어서 똑부러지면서도 상냥하게 "제가 지금 보시다 시피(메가스터디 외국어영역 1000제) 공부하는 입장이라 번호 드릴 수 없어요" 사실 나 그 훈훈이도 있었고 그분 나이도 있어보이시고 우선 내가 맘에 안들었기때문에 안드린거긴했음ㅠ 난 그러면 그냥 가실줄 알았는데! "체카 스터디 토화 줄수있으면 해줄케요! 잉글리쉬 스터디 같이 해요." 엥?????????????????이게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그러면 msn이라도....." "그런거 안해요ㅠ안녕히 가세요ㅠㅠ"진짜 msn 안하긴했음 "저기저기..." 나 막 도망갔음 그분 막 거기서 멤돌고 계셨음ㅠㅠ 와... 나 그날 진짜 무서웠음 처음 헌팅당한건데 학원앞에서 당한건데 학원까지 쫓아올라오는줄 알고 두근두근하고 막 그랬음 시력낮으신 장애우분인줄 알고 오해한거 죄송하구 사실 나한테 헌팅하길래 진짜 시력 없으신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친구하고싶어서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꼴에도 헌팅 당한거 보면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작년에 이맘때 엄마 등산복입고 찢어진 검정색 츄리닝 입고 같은 횡단보도에서 고딩한테 헌팅 당한적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뭐 그렇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어떻게? ㅜㅜ 끝
시력없으신 재미교포한테 헌팅 당한 사연
요즘에 왜이렇게 판에 소개팅? 헌팅? 이런게 많이 올라오는거임?
그래서 생각난 건데 나 몇년전에 있었던일 요기에 읇조려보려함
내나이 지금 22살, 대학교 3학년 여대생임
그리고 나한테 오타나 맞춤법 지적하지마셈
나 그러면 굉장히 부끄러워 짐ㅠ
또 있는데☞☜ 나 판쓰는거 처음이라 노란얼굴 이모티콘 쓰고 싶은데 못쓰겠음ㅠㅠ
적응안됨ㅠ 저거하면 훨씬 재미있어 보이는데ㅠ 날 이해해 줍쇼ㅠ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함
나 상콤한.................아 나름...........19살때 나 그때 재수 하고 있었음
난 빠른 89라 19살때가 재수였음ㅋㅋ
우리 재수학원이 이상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청바지 입고가면 소문날 정도로 츄리닝 매니아들밖에 없었음
난 위아래로 깔만 맞출라고 원래 세트아닌데 세트인것마냥 무릎나온 회색츄리닝과
삼선쓰레빠를 이끌 고 나갔음
공부도 안할 거면서 괜히 불안하니까 내 몸집만한 메가스터디외국어영역 1000제 문제집이랑(아직도 그거있음???)여러가지 문제집 안고
후아...비까지 옴
우산들고 그러고 나갔음
문제집을 안고있다보니 티셔츠가 올라가고 게다가 난 밑짮은 츄리닝입어서 배꼽이들어나는 남감한 상황이 옴 튼 계속 어정어정거리며 츄리닝 바지는 젖고 배꼽은 까꿍할라그러고 아 튼 그러고있었음ㅠ
횡단보도에서 이 모든걸 쉬고있을 무렵 옆에 희한한 사람이있었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분도 위아래로 휜색인가 회색으로 깔맞춤으로 박스티에 박스 반바지를 입고계셨음 게다가 몇 여러가닥있는 버켄쓰레빠..
난 그 버켄보고 빗물에 다 젖겠군.....괜찮나? 이생각하고
mp3 사랑노래에 내 짝사랑 훈훈이를 생각하며 혼자 노래에 심취하며 부르고있었음
한창 노래가 클라이막스에 다다를무렵
난 사랑에 빠저기요...졌죠~ 나밖에 모 저기요 르던 저기요 엥??????????저기요
"네? "노랫소리에 간간히 들리던 저기요를 한 다섯번 듣고 나서 이어폰을 뺏더니
"처 키요_, 우*뱅크 갈라믄 어트케 카야태혀?"
"네엑????????????????????????????????/"
"우*은행?을 칼려코 햐는데혀"
그분 재미교포인가 봄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고 우리은행만 알아듣고
"아~"
그리고 더 중요한건 난 그분 시력이 많이 않좋으신 장애우분인줄 알았음
왜냐.....
나도 그렇지만 패션센스 없으신 그분은 위아래로 휜색 박스옷들과 버켄 그리고 마이콜의 점 두개 안경 끼고 계셨기때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딱 저거임
말하시는게 재미 교포셨는데 외쿡에서 구해왔나봄ㅠㅠ
굉장한 까만 지름 오쎈치 동그라미였음ㅠㅠㅠㅠ
그안경 장애우분이 많이 쓰시길래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난 정말 시력이 현저히 낮으신 장애우 분인줄 알고ㅜ
열심히 우*은행 가는 길을 알려줬음
"어쩌고저쩌고어쩌고 저쩌고...."
난 진짜 열심히 열심히 가르쳐 드렸는데 잘 못알아들으시는것같아 데려다 드릴까 고민하고있는데 갑자기 이분 딴청을 부리시더니
"처키요..아카 횡탄포토에서 푸터 봤는데....(흐억! 시력낮으신 장애우분아니었억?<-가로는 나임니당ㅎ)맘음헤 들허서 쫓하홨는데혀(엥? 나 지금 문제집들고 위아래로 츄리닝입었는데?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나그때 화장할줄몰라서 화장도안한 진짜 쌩얼에 스트레스때매 여드름도 막 나있었음)번호 촘 추세혀"
"네엑??????????????????????"
나 헌팅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했음 그리고 이꼴에???????????????내가 엄청 당황하니까 안정시키려고 하시는건지 진짜 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카 아케리칸에서 혼지 얼하 안되서 친구카 없서혀. 연락하코 싶허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런건 딱 말해야겠다 싶어서
똑부러지면서도 상냥하게
"제가 지금 보시다 시피(메가스터디 외국어영역 1000제) 공부하는 입장이라 번호 드릴 수 없어요"
사실 나 그 훈훈이도 있었고 그분 나이도 있어보이시고 우선 내가 맘에 안들었기때문에 안드린거긴했음ㅠ 난 그러면 그냥 가실줄 알았는데!
"체카 스터디 토화 줄수있으면 해줄케요! 잉글리쉬 스터디 같이 해요."
엥?????????????????이게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그러면 msn이라도....."
"그런거 안해요ㅠ안녕히 가세요ㅠㅠ"진짜 msn 안하긴했음
"저기저기..."
나 막 도망갔음 그분 막 거기서 멤돌고 계셨음ㅠㅠ
와... 나 그날 진짜 무서웠음 처음 헌팅당한건데 학원앞에서 당한건데
학원까지 쫓아올라오는줄 알고 두근두근하고 막 그랬음
시력낮으신 장애우분인줄 알고 오해한거 죄송하구
사실 나한테 헌팅하길래 진짜 시력 없으신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친구하고싶어서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꼴에도 헌팅 당한거 보면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로 작년에 이맘때 엄마 등산복입고 찢어진 검정색 츄리닝 입고 같은 횡단보도에서 고딩한테 헌팅 당한적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뭐 그렇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어떻게? ㅜ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