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부실학교?????????

Stlye up2010.09.09
조회2,181

안녕하세요?

 

 

저 역시 톡을 즐겨 읽는 08학번 22살의 대학생입니다.

 

 

저는 다른 여느 대학생들과 다름없이 평범한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발표 난 부실학교 명단에 우리학교이름이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저는 우리학교가 부실학교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저는 경기도에 위치한 루터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 듣는 학교라고 생각하시

 

는 분이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학교를 다니고 있으면서 한 번도 우리학

 

교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학교는 학생 수가 다른 학교에 비해 적고 규모 또한

 

크지 않습니다.

 

 

06년도까지는 두 개의 학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학생 수가 적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07년

 

도부터 7개 학과로 늘어나 그 후로 신입생 입학률이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10년도 0

 

7학번의 선배님들이 4학년이 되면서 비로소 1학년부터 4학년까지 7개학과로 구성된, 이 제

 

막 도약하는 신생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졸업생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에 큰 비중을 두고 통계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

 

다. 위에 말했다시피 현재의 졸업생들은 두 개의 학과 선배님들이 전부이고 또한 신학과는

 

졸업 후 취업으로 인정되기 어려운 여건에 있습니다. (의료보험 가입여부로 통계를 냄) 그

 

러한 이유로 졸업생 취업률이 낮게 나올 수밖에 없으며, 재학생 충원율 또한 군입대 등의

 

이유로 휴학을 한 학생들(07학번)의 복학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통계자료에 따라 우리학교가 부실학교라고 낙인찍히는 것은 매우 억울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7월에 있었던 언어치료사 자격증 시험에 4학년 선배님들의 90% 이상이 합격되는 등

 

다른 학교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실학교에 명단이 오르면서 우리학교에 대한 불쾌한 댓글들도 보았습니다. 또 대중매체

 

를 통해 우리학교가 안 좋게 알려지고 부실학교로 낙인찍힌 것에 대해 너무 가슴이 아픕니

 

다.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가 부디 적기를 바라며 우리학교와 같이 억울한 상황에 놓인

 

학교에 대한 편견 섞인 시선을 거두어 주셨으면 합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