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지나 늦더위를 피하고 싶거든 충북 괴산군 속리산 자락에 있는 쌍곡계곡을 찾아보게. 쌍곡가든 가기 전 모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떡바위가 나오고 칠보산 가는 길목에 목 좋은 계곡 웅덩이가 있다네. 아, 자네가 헐렁한 삼각빤쓰를 즐겨입는다면 아주 좋네. 계곡 웅덩이에서 빤쓰만 입고 머리부터 다이빙을 해보게 십중 팔구는 빤쓰가 벗겨져 발목까지 내려 올걸세. 처음엔 응당 당황스럽기도 하겠지만 갑자스런 자유에 샅사이가 시원할 걸세. 그동안 얼마나 옥죄이고 살았었나 어둡고 엄한데서 휘두르지 말고 시원한 소금강 젖샘에서 풀어놓아 보게나 그러면 그 위쪽에 있는 바위 이름이 왜 떡바위인가 자연스레 알게 될걸세.
충북 괴산군 쌍곡계곡
말복을 지나 늦더위를 피하고 싶거든
충북 괴산군 속리산 자락에 있는 쌍곡계곡을 찾아보게.
쌍곡가든 가기 전 모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떡바위가 나오고 칠보산 가는 길목에 목 좋은
계곡 웅덩이가 있다네.
아, 자네가 헐렁한 삼각빤쓰를 즐겨입는다면 아주 좋네.
계곡 웅덩이에서 빤쓰만 입고 머리부터 다이빙을 해보게
십중 팔구는 빤쓰가 벗겨져 발목까지 내려 올걸세.
처음엔 응당 당황스럽기도 하겠지만
갑자스런 자유에 샅사이가 시원할 걸세.
그동안 얼마나 옥죄이고 살았었나
어둡고 엄한데서 휘두르지 말고
시원한 소금강 젖샘에서 풀어놓아 보게나
그러면 그 위쪽에 있는 바위 이름이 왜
떡바위인가 자연스레 알게 될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