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헤어나오지 못하는 미친슬픈사랑이야기-1

하늘2010.09.10
조회701

 

안녕하세요 . 저는 요즘 판에서 글읽는걸 좋아하게된 사람입니다.

가끔 시간이 날때면 글을 읽다가 제얘기를 써보려고해요

 

어디부터 어떻게 써내려가야할까 고민에 고민을 하곤

그냥 처음부터 있는 사실만을 써내려갈까해요 ㅎ_ㅎ

 

그럼 출~바알 짱

 

 

때는 바야흐로 2003년 태양이 뜨거웠던 여름.

고등학교를 다니는내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하던 나.

결국엔 평소에 좋아하던 음악을 하기위해

실용음악을 전공키로하곤 평생해오던 피아노와 미술을 때려치곤

드럼으로 전향하여 한 학원에 들어가게됐어요.

 

거기서 저는 저랑 동갑인 베이스를 치는 어떤아이를 만나게 됐죠 .

(편의상 그 아이를 구름이라고 이름을 칭할께요 )

 

음악을 하시는분들과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합주함에 있어서 드럼과 베이스는 땔래야 땔수없는 사이죠

바늘과 실같은 'ㅇ'? 아헿헿

구름이는 베이스였고 저는 드럼이었기에 같이 합주하거나

무언가 숙제를 맞춰보는 일들이 대반사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중고등학생들의 공연이 열리게 되었죠 .

저는 아직 음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지라 구름이가 속해있는 그룹과 공연은 못하고

저는 그냥 이번엔 지켜보기로 했어요

구름이는 구름이의 팀과 열씨미 연습을 했고

곧 공연 당일이 됐죠 ,

 

그날이에요 ..

8년동안 헤어나오지 못한채 이어지는 슬픈 사랑의 시작이 ..

 

만약 원래의 가던길을 가게되어 그 학원에 가지않았다면 ,

아니 그 공연날 그냥 객석에 앉아 구경만 했더라면 ..

이런글을 쓸일도 , 세상과 나를 맞봐꿀일도 없었겠죠 .

 

 

다시 그날로 돌아가-

공연당일이 되어 리허설하는도중

구름이는 집에 두고온것이 있다며 갔다와야한다고했어요

구름이의 집과 공연장이 그리멀지않았기때문에 다들 수락했죠

그리고 구름이는 평소 별로 말도 섞지않던 나에게 같이 좀 가자고 했어요

별생각없이 저는 구름이를 따라 집으로 갔고

집밖에서 전 아무생각없이 그저 구름이만 기다렸어요

그렇게 챙길것을 챙긴 구름이와 같이 돌아가는 그길에서

 

구름 - 공연끝나고 저녁에 시간있으면 앞에 축제하는거 구경하자

나 - 응? 집에가야하는데

구름 - 왜~ 다른사람공연하는것도 보고 구경도 하다가자

나 - ...

 

특별한 대답을 하지않았고

고등학교시절 집이 좀 엄해서 저는 그냥 흘러가는말로 들었죠

 

그렇게 공연이 무사히 마치고 집에 가려던 찰나에

같은 학교 친한 동생이 할말이 있다며 음악학원에 가서 얘기좀 하자고했어요

눈이 아주큰 이쁜동생 고민은 들어주고싶은 마음에 학원에 갔죠

다들 공연을 즐감하고있는터라 학원에는 불도 꺼져있고 아무도 있지않았어요

 

학원에 온 이쁜동생은 저에게 구름이가 좋다고

구름오빠를 좋아한다는 말을 이어갔어요

정말 별생각없이 들었죠

그래그래 내가 도와줄께 라는 말을하며 동생에게 약속했어요

꼭 힘이 되주겠다고 .

 

그렇게 얘기를 끝내고 집에가는 찰나에 또 전화벨이 울렸어요 . 구름이었죠

 

구름 - 어디야 ?

나 - 학원앞이야 잠깐 얘기좀 하느라 ~ 이제 집에가려고~

구름 - 잠깐만 구경하고 놀자니까

나 - 안돼 엄마한테 혼나 들어가야해

 

그렇게 말하던 찰나에 눈이 이쁜동생이 생각이 났어요

 

구름 - 알아써 .. 그럼~

나 - 아냐아냐 나 지금 글로갈꼐 어디야 !!

 

 

공연은 이미끝났고 축제도 막바지로 접어들무렵이었으니

날은 어둑어둑해지고 약간은 쌀쌀해졌죠

 

구름 - 왔네? 올꺼면서 ~ 공연 다끝났으니까 일단 절루 쫌걷자  저쪽에 앉을곳있자나 ~

나 - 응응 나도 할말이써 !

 

강가에서 이루어진 공연이라 강변을 걸어가며 

그냥 일상적인대화를 나누곤 벤치가 보이길래 앉았어요

 

구름 - 야 너 오늘 하루종일 공연 뒷바라지하느라 힘들진않았냐? 피곤하지 ?

나 - 내가 뭐 힘들어 ㅋㅋ 기껏해봐야 물날라준거밖에 더있냐 ㅋㅋ 아근데!

구름 - 아 ~~~~~~~ 난 오늘 쫌 피곤하다 

 

이쁜동생의 얘기를 꺼내려던 찰나에 구름이는 내어깨에 기대눈을 감았어요 ..

 

살랑살랑부는 시원한 바람에

강에 비춰 반짝거리는 불빛에 취해 그냥 그분위기에 취해

멍하니 강가를 보던 나는 잠시후 주변이 온통 깜깜해져버렸어요 .

 

 

마치 영화에서처럼 이루어진 나의 첫키스를  

그순간 그렇게 하게됐으니까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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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면 너무너무 긴이야기고

8년 동안 끙끙앓아온 지금도 앓고 있는 이사랑이야기를

소설처럼 풀어서 누군가에게 들려주고싶어서 글을 쓰게 됐어요

 

한분이라도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다면

계속 써볼생각이에요

푸념처럼 T^T

 

 

거짓이 하나도 없음에도 영화같은 드라마같은

지금은 저혼자만 지속된 이사랑이야기 들어보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