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까지여친좀사겼으면기다려준다면나도안찰텐데

ㅇㅇ 2010.09.10
조회694

 아 댓글감사해요 ㅎ.ㅎ

생각이 조금 짧았네요 생각해보면 군대기다려준여자 차는남자보다

군대보내놓고 기다리겠다말해놓고 차는 여자도 있으니까요

무조건 남자만나쁜쪽으로 썼네요

댓글 다읽느라 피곤해요 Zzz..그래도 좋은말씀도많으시고 느낀점도많네요

군대간남자친구, ' 기다린다 ' 라는생각보단 ' 연애한다 ' 라는 가벼운느낌으로

남자친구한테 목매달지말고 공부도하고 제시간에 많이 투자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정말 느낀점이많네요.

 

 

 스크롤이 조금 기네요

굵은글씨위주로 보셔도 조금은 이해가실거라생각되요!!

답변부탁드릴게요~

 

 

아직 작대기하나밖에달지않은 쿠닌 남자친구를 둔 여자입니다

이래저래 알던언니가 전화하시더니 오랜만에 술이나먹자하셔서 나갔습니다

 

근데 언니만나고 ~ 그냥 뭐 잘있었냐하는 얘기하고 앉았습니다.

' 오빠는잘지내죠? ' 라고묻자 언니가 ' 헤어졌어 아 말도마 ' 이러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

18개월동안 다른남자하나 만나지않고 기다려줬는데

그오빠 복학하자마자 1주일만에 갑자기 싸이월드 다 닫아버리고는

둘이찍은 메인사진도 그냥 없애버리고 연락도없이 잠수타버리고 하더래요

그러다 친구가 니남자친구 복학해서 그학교 10학번애랑 사귄다는거같은데?너네헤어졌냐?

하더래요 뭔가했는데 다른여자랑 홍대에서 둘이 손잡고 노는걸 봤답니다

그래서 얘가 언제까지 이짓거리하나 지켜봤는데 어느날 문자로 말하더래요 

' 나 사실니가 너무부담스러워. 난 앞으로 공부도, 직장도구해야하는데

  너도 마찬가지겠지 ' 뭐이런내용이더래요 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다른여자만나는거 안다고 니언제까지 그짓하나 본거라고 꺼지라고 말했대요 허걱

 

조금 이해가안가요

일병달았을때 상병병장 ,

막들어온 후임들까지도 다챙겨서 과자니뭐니바리바리싸서보내고.

겨울만되면 핫팩이니 로션이니뭐니 또 수입과자같은것들 보내고

여름이면 더우니 쿨팩에 선크림에 과자에보내고

상병되니 600일도맞았겠다 전지편지에 펠트케익인가? 부직포로 도안보고만들고..

[ 아오 근데 도안보고 부직포이어 펠트만드는거 , 도와줬는데 울뻔했다는 통곡

이언니 나한테 왜이래ㅠㅜㅜㅜㅜ생각듬

지금 여자친구가 기다려주시는 쿠닌님들 ,펠트케익받으시면 정말감사감사하는척이도 

해주세요...완제품 파는곳도있던데 아무튼 엄청고생해야되요 학학  ]

 

게다가 언니, 남자친구 복학하면 후배들밥도사줘야할테니

지갑도 채워주고, 둘이여행도좀 가보고 갑자기 사회에나왔으니

옷이나 그런것도 좀많이사주고. 하려고 꼬박꼬박조금씩모을 통장도만들어서

일병에서 상병넘어갈쯤~부터 200만원좀넘게 모았는데 ㅋㅋㅋ처음 통장개설할때

자길내조의 여왕이라 불러달라고했었어요

그리고 자기 남자친구 제대하자마자 남자친구한테 50만원주면서

이걸로 후배들밥도사주고 맘에드는옷부터 사라고

남은돈으로 우리 같이 놀러도가고 하자고 했대요

ㅋㅋㅋㅋ근데 그런돈으로 여자나꼬시고ㅋㅋㅋㅋㅋㅋ참..

 

 

게다가 바람이라뇨 ..ㅇ.ㅜ...

솔직히 여자가 군대간남자 바라보는게 좀힘드나요?

대학다니면 이제 주위에 CC니뭐니 한창샤랑샤랑하고

잘생긴 남자들이 이래저래찔러보고 술자리가면 치근대는거 피하고

전 남자친구가 제친구랑 제친구남자친구랑 셋이있는것도 싫어해서

친구들이랑도 조금멀어지는데 그게 좀쉽나요 나도 이제 술도먹겠다 놀고싶은데

솔직히 길에가면 잘생긴남자들이 번호달라고 따라온적도있고

이런저런 유혹도 정말 수많지만

그거 꾹꾹참고 곁에도없는 남자친구 기다리는거 힘듭니다

그럴거였다면, 애초부터 기다리지 말라하던가

그 언니 남자친구, 군대들어가기전에

' 요즘은 여자들 군대안기다려주면 

근성없고나쁜여자래 기다려주면 결혼할만한여자고'

뭐 그런말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

이얘긴, 기다려주면 결혼하자 . 이런얘기비슷한거 아닌가요?

아니 일단 이런얘기를 여자한테 꺼내 부담스럽게하는것부터가 잘못됬다생각해요.

 

그래요 요즘 군대용여자친구란말도있습니다.

그언니, 완전 자기 군대용여친이였던거같다고 엉엉울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텐 ' ○○이 좋은남자고 착한남자고 너한테잘해주는거 알지만

기다리지마 젊을때 좀놀아놔야지 너네 결혼할거니? ' 이러는데 진짜 울컥하더라구요

 

곰신들 모여있는카페에, 군화한테 차였다느니 헤어졌다느니하는말 들을때마다

조금씩 불안합니다

이제 갓 이등병단게 벌써불안해하면 어쩌지하는 생각이드네요

아직 전 제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아끼지만, 그사람의 모든걸 믿지는못하나봅니다

사실 제가 불안해서 묻는글입니다.

올해 여름에 친구들하고 바다도못갔습니다

남자친구가 애들끼리바다가지말라고 헌팅당할거라말해서

애들 다 갈때 집에서 혼자 컴퓨터나하고 실습준비나했습니다

남자친구 만나기전부터 친했던 친구1 친구1의남자친구. 친구2 친구2의남자친구

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명이서 자주만나놀았는데, 남자친구때문에

만나지도못하고 애들이 고딩때처럼 다섯이서놀자~하면 미안^^;;..

 

 

 

 

정말궁금한데

대체 기다려주는 여자 차는이유 , 뭔가요 ?

다른여자? 아니면 정말로 결혼이 부담스러워서?

 

 

 스크롤의 압박..죄송합니다 굵은글씨위주만 보셔도 조금 이해가실거에요

리플부탁드릴게요 곰신님 , 제대하신 쿠닌분들이나 주위에 그런분들이계시다면

조언부탁드림!!


군대 기다려준 여자를 차는 남자들에게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