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들어가서 집 난장판으로 만들고 남편 핸드폰 때려부수고 미친년처럼 물건들 때려부수고 난동 피웠어요 그러다 힘빠져 혼자 울다 잠들었는데 .....
그 상태로 면접까지 보고 면접에 지각까지 했지만....그래도 고맙게도 채용이 돼서 다행입니다.
아직 친권자 양육은 가정법원에서 싸움으로 번질 듯 합니다.
남편이 양육권 양보를 하지 않거든요
자기는 장남 이니깐 자기가 키워야 한답니다
때려 죽일놈
법원 오는 길에도 제가 네이트 톡됐다고 모두다 너를 나쁜놈으로 본다 이렇게 말하니깐
네이트 톡 그런건 남자들은 안보고 니처럼 집에서 놀고먹는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고
그런여자들이니깐 그렇게 리플 단다고 이지랄 떠네요
남편의 진절머리 나는 개념때문에 이혼에 대해서 정말 0.00001%의 미련을 남기지 않게 해줘서 오히려 고맙네여
제가 밖에 나가 있는동안 비가 많이 왔는데 오갈데 없이 비맞고 있는 날 걱정하기는 커녕 친구들이나 술퍼먹고 집에까지 끌고와서 술퍼먹는 인간 이 개념없는 새끼도 저주합니다. 집 나간 그당시 그렇게 미쳐서 짐싸가지고 나갔는데 집을 깨끗히 치우고 나옵니까????
하는 말이 쓰레기 옆에 쓰레기 친구라 " 진짜 심했다고 내가 살림살아도 니마누라 보다는 잘살겠다고.."
참 어이 상실입니다. 하루종일 애기 데리고 청소에 젖병 소독에 이유식 만들고 남편 밥차려먹이고 ....내가 미친년이었죠
하여튼 남편의 친구는 단 한명도 제대로된 인간이 없네요 그런것들과 어울려다니는 남편은 더더욱 미친 쓰레기구요 진짜 유유 상종입니다.
.
글재주는 잼병이지만 누구에게 하소연 하기도 그렇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판을 올려 봅니다.
3년동안 연애 하고 결혼생활 한지는 1년 6개월이 되어가네요. 애기 낳기 전까진 남편하고
싸움 이란것을 한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땐 물질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서로에게 모든것을 오픈할 정도로 사소한 비밀 하나 없이 살았더랬죠. 물론 그때는 당당했기에 핸드폰에 비밀번호 따위 걸어둔것도 없었고 서로 휴대폰에 집착하지 않았어요. 오빠 폰으로 게임도 하고싶을땐 맘껏하고 내가 오빠폰 밧데리가 닳도록 가지고 놀아도 전혀 터치하지 않았더랬죠.
아기를 낳고 3개월의 육아휴직 끝에 직장생활 때문에 별거아닌 별거를 했죠. 주말부부 처럼요. 휴일날만 제가 저의 신혼집에 가서 남편을 보는 식으로 살았습니다. 몇개월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휴대폰 비번을 걸어둔 것을 발견했죠.
비밀번호를 안가르쳐 주고 공개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점이 이상했지만 남편이 사생활이라고 그래서 그냥 그렇게 넘어갔더랬죠......의심은 조금 됐지만...
첨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다가 휴대폰 비번이 해제 된틈을 타 휴대폰 사진첩에 바람핀사람 (B양)셀카가 찍혀있었고 아기 사진을 몽땅 지워버린것을 발견했쬬.
이여자 누구냐고 애기 사진은 왜 지웠냐고 물으니 자기가 지운게 아니래요 자기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저는 핸폰 사진첩에 제사진은 단 한장도 없으나 3번밖에 안본 그 여자 셀카는 있는것도 있는거지만 소중한 아기의 사진 그것도 병원에서 찍은 생애 첫만남 사진이 없다는거에 너무 분노했습니다. 사진은 그여자가 셀카를 찍은 듯 한데 아기사진은 남편이 지운거 겠죠...셀카 찍은지 몰랐답니다. 사진첩 보질 않아서 몰랐다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어쨋든 이일이 있고 욱하는 마음에 보자마자 짐을 싸서 바보같이 친정으로 갔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는 그렇게 친정으로 도망치듯 오는게 아니라고...다시 돌려보내서 갈대도 없고 다시 바보같이 신혼집으로 돌아갔더랬죠.( 이시기에는 육아 문제로 직장생활도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주말부부가 아닌 함께 하는 상태)
그렇게 화해 아닌 화해를 하고 예전처럼 살았습니다. 앞으로 잘한다는 말을 바보같이 믿은거죠. 그렇게 지내다 어느날 새벽 한시에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남편은 자고있고 남편의 전화를 제가 받아버렸습니다. 셀카의 여자(B양)더군요.
이 여자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오빠의 친구 A군이 있는데 함께 나이트에서 만나서 부킹한 여자 2명중에 A군이 마음에 들어한 A양의 친구였어요. 오빠의 말이 A군이 정말 마음에 들어한 여자가 있는데 A군이 A양과 잘되기 위해서 오빠가 그여자(B양)와 함께 2:2 커플로 3번 만난 것 뿐이라고 했습니다.
어쨋든 그여자는 오빠가 유부남에 애까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제가 전화상으로
'오빠는 애기도 있고 마누라도 있는 유부남 이기에 연락하지 말라고' 말을 했고 그여자도 다시는 연락 하지 않겠다고 하고 마무리 됐습니다.
그일이 있고 연락 없더라구요 ... 남편의 휴대폰도 잠금 해제가 되서 오픈상태가 됐죠.
그로부터 한달뒤......
새폰을 장만하면서 ...잠금 장치를 해놨더랬죠. 폰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으로 바꿨는데
이 잠금장치는 20번 넘게 비번 패턴을 틀리면 휴대폰이 구글로 들어가서 해제를 해야돼는데 남편은 구글 설정을 안해서 고객센터 등등 전화해서 물어봤지만....휴대폰이 완전 잠겨서 초기화의 방법을 택했죠. 저때문에 초기화를 하고 나니 조금 미안한 감은 들더군요....
남편은 ' 나를 그렇게 못믿나? 니가 그러니깐 휴대폰 보여주기가 싫다....등등 말하면서 떳떳한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여... 하나도 볼꺼 없다고 원하면 다 보여줄수 있다 봐라면서 언제든지 공개 가능하다고... (이미 초기화 된 상태에서 머 볼꼐 있나요??? -ㅅ-)
그러고는 먹고싶은거 없냐고 또 잘해줍니다...뷔폐 갔다와서 오빠는 피곤에 겨워 잠을 잤고 저는 호기심에 20번 전에 18회 까지만 패턴 입력하고 안되면 말자 는 생각에 비밀번호 풀기에 열중했죠....우연치 않게 비밀번호 푸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생활 침해다 라고 생각될 지 모르지만 한달전 전과가 있었기에.... ㅡㅜ) 비밀번호 풀고 1분 여남짓 뒤에
문자가 띠리릭 옵니다.... 여자 라는것을 직감할수 있었습니다. 보낸문자함, 받은문자함 보니깐 여러차례 연락 했더라구요 ...항상 전화받을때도 담배피는척 밖에 나가서만 통화하더만...
보자마자 그 문자속의 여자에게 통화를 걸어서 말했습니다. 남편의 마누라 인데 애기도 있고 결혼했다고.....연락하지 말라고...그러니 남편을 바꾸라네요 잠을 자던 남편을 깨워 받게 했습니다. 잠결에 받더만 나중에 전화할께요 라면서 사무적인 사람인척 전화를 끊더라구요 제정신이 들게 깨워서 대화를 했죠.. 누구냐고? 한달밖에 안됬는데 그새 또 똑같은 패턴이냐고???
문자 속의 여자는 남편의 친구B가 소개해준 사람입니다. B는 저라는 존재를 아주 잘 알고도 남편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준 나쁜 사람이라 언급하기 조차 싫습니다. 원래부터 악연이었고 서로 정말 싫어하는 존재져. 그에따른 사연 구구절절하지만... 말하기도 싫습니다.남편의 레파토리는 한달전과 똑같네요 B라는 친구가 정말 잘 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 잘되고 싶은 사람의 친구를 자기가 만난 것이랍니다. B라는 친구를 위해서....둘이 잘되게 엮어 주기 위해서 라네요. 술자리 한번 가진것 뿐이고 문자로 간간히 대화한게 다라네요
참 나쁜 사람이죠 육체적 관계는 한달전에도 지금도 없었다고 합니다.이건 사실인듯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죠. 3년동안 아무문제 없이 잘 살아왔으나 최근 2달 전부터 이런일이 터지니 저도 많은 상처를 받아 왔습니다.
저도 저지만 상대방 여자들도 상처를 받았겠죠. 하지만 저는 두번이나 그렇게 당하고 나니 남편하고 정말 살기가 싫었습니다. 뻔한 레파토리 했죠... 이혼 하자고 ..그러고는 집을 나왔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돌도 안된 아기를 두고 이혼하는것이 걸렸습니다. 경제적인 자립은 할수 있는 상황이나 어느 엄마나 그렇듯 아기가 너무 걸렸습니다.
남편은 계속적으로 용서를 구했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는말에 속아서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신혼집으로 갔죠.
다시 집에갔지만 왠걸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그여자와 연락을 주고 받고는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휴대폰에는 패턴 잠금이 설정되었고 20회 되면 휴대폰이 잠기는 상황은 마찬가지였어요. 잠금 열때 저를 피해서 패턴비번을 해제하였고 절대로 그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고 휴대폰 단속은 더더욱 철저했습니다. 2번다 잠을잘때 걸렸던 것이라 그런지
잠을 잘때는 휴대폰을 베개 속에 숨기고 그 베개를 베고 잠을 잤습니다. 꺼내려고 하면 폭풍짜증..... 꺼낸다 해도 20회 틀리면 안돼서 비번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 하였죠.( 그때 패턴 비번을 푼것이 기적이었죠...)
그렇게 제가 휴대폰 비번을 풀려고 노력하는것을 서서히 포기하게 만들었어요 ....
한달 사이를 두고 그렇게 두번이나 당했던 지라 저는 남편이 아무리 결백하다고 해도 휴대폰에 잠금 장치를 걸어두는것 자체가 싫었고 풀어라고 항상 말했지만. 그럴순 없답니다. 자기도 사생활이 있답니다. 남자들은 원래 사생활 침범하는것을 무진장 싫어한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바람핀것을 저보고 탓하네요 니 자신을 돌아보라고 ... 니가 잘했으면 내가 바람을 폈겠냐고.. 몸무게도 무지 많이 나가고 자기관리를 안한다고...
네네 맞는말입니다.하지만 저도 할말 많습니다. 아기 낳기전 몸무게 52Kg 에서 아기 낳고 몸무게 75kg 였습니다. 3개월동안 60kg까지 필사적으로 뺏지만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애기보고 살림살다보니 몸관리가 안됐습니다.부끄럽지만 현재 65kg입니다.계속 그탓을 하네요 저보고 ....남자 바람피는것은 전적으로 여자 잘못이다 라고
애기 보면서 집에만 있으면서 몸관리 하는것 쉬운일 아닙니다. 운동 하고싶어도 할수 없고 24시간 애기한테 붙어 잠도 3~4시간 밖에 못자면서 힘들게 육아하고 있는데 몸관리는 핑계일수 있지만 저에게는 불가능 입니다..
정말 긴글이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판여러분들...
오늘 사건이 터진건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오빠 친구인 B군을 만났던 것입니다. B군 만난것 까진 좋습니다. 제가 그사람 싫어하는 것 알고 거짓말 한 것이 겠지만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또 거짓말로 제가 다시한번 상처를 입으니 이때까지 참았던 것이 폭발을 한거죠
의심병이라고 할까요? 남편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믿지 못하고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2차례 바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잠겨있는 폰과 여전한 거짓말......신뢰를 잃어버리는게 당연하죠
그래서 오늘 조용히 말했습니다. 폰 비번 푸는게 어떻냐고? 떳떳하다면 당연히 풀수 있는게 아니냐고 ....그리고 네이트 문자매니저 그것 인증번호해서 문자 내역 조회 할꺼라고 하니깐 결사 반대 하더군요 절대로 그것만은 허락할수 없다고....
폰은 내일부터 비밀번호 해제 하겠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왜 롸잇 나우가 아니고 내일이냐고? 떳떳하면 지금당장 해제할수 있는것 아니냐고? 그랫더니 고집 피웁니다. 그냥 한마디
"내일부터 하자"
다시 말합니다.... 지금당장 풀어봐라 떳떳하면 풀수있지 않냐?
변함없습니다. .........인내심의 한계가 들어서 선택 하라고 했습니다.
휴대폰 공개하고 네이트문자메신저 가입에 동의 하라고... 아니면 지금 애기도 나두고 집나갈꺼라고 아기가 걸리지만 신뢰도 바닥인 남편 믿고 살 내 남은 50년 인생이 아깝다고....
꿈쩍도 안하더군요
2차례 바람난건 (여자와 술먹고, 문자 주고받은것 ) 이건 이미 지나간 일이라 그냥 마음에만 담아두고 이렇게 네이트판에 풀고 마는 저이지만......
제가 지금 화가난건 여전히 휴대폰을 꽁꽁 숨기고 오픈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화가난 것의 도화선은 B군을 만나러 간것 이었지만 다른사람을 만난다고 한 남편의 거짓말 이지만요....
절대 제 앞에서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벨소리도 무음해놨구요 항상 전화를 할때는 밖으로 갑니다. 집 문을 나서서 계단에서 담배 피면서 전화합니다. 아니면 화장실......(담배가 있는곳은 제가 접근 불가입니다. 담배를 무지 싫어해서 연기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는것이죠) 아기가 있기 때문에 담배는 항상 밖에서 피웁니다.
이런 정황으로 봤을때 지금 또 다른 여자를 안만난다고는 100% 확신할수는 없습니다....
제가 바란것은 단지 오빠의 신뢰였습니다.
1. 언제든지 폰을 보자고 하면 오픈할수 있는 떳떳함 (지금 당장 폰 공개할것)
2. 네이트온 문자매니저 이용 동의를 원했던 것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조건....그리 어렵지 않잖아요? 2번의 바람난것도 용서해준 저인데.....
돌아오는 대답은 절대 안된다.. 네요
그래서 제가 이혼하자고 나의 남은 50년 인생이 아깝다. 애기 때문에 50년 인생을 허비할수는 없다 고 했더니 오빠도 그래 그러자 라고하네요
내일 이혼도장 찍어준다고........ 제가 짐싸서 나가는데도 붙잡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큰 조건을 바란 것도 아니었습니다. 2가지 조건 어렵지 않잖아요? 떳떳하다면....
하지만 결단코 반대하는걸 보니 구린데가 있나봅니다.....
바로 짐싸서 나왔습니다. 아기기 아른거리지만 그렇게 짐싸서 나왔습니다. 짐싸서 나와 제가 하는게 고작 피시방에서 이렇게 네이트 판에 글올리는건데요 ㅠㅠ 너무 맘이 상해 이렇게 네이트 판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 해야 될까요
여기까지가 어제 쓴 글이었구요
참 가관이네요 저랑 이혼하는거에대해 망설임도 없구요 오히려 큰소리입니다.
오늘 저는 밖에서 비 맞고 고생하는데 자기는 친구들 불러서 또 원룸에서 함께 술마시고 잘껀가봐여
남편의 휴대폰 잠금 때문에 결국 싸우고 집 나왔습니다.
결국 톡이 됐네요
지금 법원 맞은편 시청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떼면서 글 적고 있습니다.
이 가족관계증명서만 제출하면 이혼 접수 완료 돼구요~
오늘 직장 구해서 27일 부터 출근 하기로 했네요
리플들 읽어봤는데요
공감가는 리플들 많았습니다.
유유 상종이라고 쓰레기 옆에는 쓰레기 친구만 붙는다는거 절실히 느꼈구요
어제 집에 들어가서 집 난장판으로 만들고 남편 핸드폰 때려부수고 미친년처럼 물건들 때려부수고 난동 피웠어요 그러다 힘빠져 혼자 울다 잠들었는데 .....
그 상태로 면접까지 보고 면접에 지각까지 했지만....그래도 고맙게도 채용이 돼서 다행입니다.
아직 친권자 양육은 가정법원에서 싸움으로 번질 듯 합니다.
남편이 양육권 양보를 하지 않거든요
자기는 장남 이니깐 자기가 키워야 한답니다
때려 죽일놈
법원 오는 길에도 제가 네이트 톡됐다고 모두다 너를 나쁜놈으로 본다 이렇게 말하니깐
네이트 톡 그런건 남자들은 안보고 니처럼 집에서 놀고먹는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고
그런여자들이니깐 그렇게 리플 단다고 이지랄 떠네요
남편의 진절머리 나는 개념때문에 이혼에 대해서 정말 0.00001%의 미련을 남기지 않게 해줘서 오히려 고맙네여
제가 밖에 나가 있는동안 비가 많이 왔는데 오갈데 없이 비맞고 있는 날 걱정하기는 커녕 친구들이나 술퍼먹고 집에까지 끌고와서 술퍼먹는 인간 이 개념없는 새끼도 저주합니다. 집 나간 그당시 그렇게 미쳐서 짐싸가지고 나갔는데 집을 깨끗히 치우고 나옵니까????
하는 말이 쓰레기 옆에 쓰레기 친구라 " 진짜 심했다고 내가 살림살아도 니마누라 보다는 잘살겠다고.."
참 어이 상실입니다. 하루종일 애기 데리고 청소에 젖병 소독에 이유식 만들고 남편 밥차려먹이고 ....내가 미친년이었죠
하여튼 남편의 친구는 단 한명도 제대로된 인간이 없네요 그런것들과 어울려다니는 남편은 더더욱 미친 쓰레기구요 진짜 유유 상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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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주는 잼병이지만 누구에게 하소연 하기도 그렇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판을 올려 봅니다.
3년동안 연애 하고 결혼생활 한지는 1년 6개월이 되어가네요. 애기 낳기 전까진 남편하고
싸움 이란것을 한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땐 물질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서로에게 모든것을 오픈할 정도로 사소한 비밀 하나 없이 살았더랬죠. 물론 그때는 당당했기에 핸드폰에 비밀번호 따위 걸어둔것도 없었고 서로 휴대폰에 집착하지 않았어요. 오빠 폰으로 게임도 하고싶을땐 맘껏하고 내가 오빠폰 밧데리가 닳도록 가지고 놀아도 전혀 터치하지 않았더랬죠.
아기를 낳고 3개월의 육아휴직 끝에 직장생활 때문에 별거아닌 별거를 했죠. 주말부부 처럼요. 휴일날만 제가 저의 신혼집에 가서 남편을 보는 식으로 살았습니다. 몇개월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휴대폰 비번을 걸어둔 것을 발견했죠.
비밀번호를 안가르쳐 주고 공개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점이 이상했지만 남편이 사생활이라고 그래서 그냥 그렇게 넘어갔더랬죠......의심은 조금 됐지만...
첨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다가 휴대폰 비번이 해제 된틈을 타 휴대폰 사진첩에 바람핀사람 (B양)셀카가 찍혀있었고 아기 사진을 몽땅 지워버린것을 발견했쬬.
이여자 누구냐고 애기 사진은 왜 지웠냐고 물으니 자기가 지운게 아니래요 자기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저는 핸폰 사진첩에 제사진은 단 한장도 없으나 3번밖에 안본 그 여자 셀카는 있는것도 있는거지만 소중한 아기의 사진 그것도 병원에서 찍은 생애 첫만남 사진이 없다는거에 너무 분노했습니다. 사진은 그여자가 셀카를 찍은 듯 한데 아기사진은 남편이 지운거 겠죠...셀카 찍은지 몰랐답니다. 사진첩 보질 않아서 몰랐다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어쨋든 이일이 있고 욱하는 마음에 보자마자 짐을 싸서 바보같이 친정으로 갔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는 그렇게 친정으로 도망치듯 오는게 아니라고...다시 돌려보내서 갈대도 없고 다시 바보같이 신혼집으로 돌아갔더랬죠.( 이시기에는 육아 문제로 직장생활도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주말부부가 아닌 함께 하는 상태)
그렇게 화해 아닌 화해를 하고 예전처럼 살았습니다. 앞으로 잘한다는 말을 바보같이 믿은거죠. 그렇게 지내다 어느날 새벽 한시에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남편은 자고있고 남편의 전화를 제가 받아버렸습니다. 셀카의 여자(B양)더군요.
이 여자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오빠의 친구 A군이 있는데 함께 나이트에서 만나서 부킹한 여자 2명중에 A군이 마음에 들어한 A양의 친구였어요. 오빠의 말이 A군이 정말 마음에 들어한 여자가 있는데 A군이 A양과 잘되기 위해서 오빠가 그여자(B양)와 함께 2:2 커플로 3번 만난 것 뿐이라고 했습니다.
어쨋든 그여자는 오빠가 유부남에 애까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제가 전화상으로
'오빠는 애기도 있고 마누라도 있는 유부남 이기에 연락하지 말라고' 말을 했고 그여자도 다시는 연락 하지 않겠다고 하고 마무리 됐습니다.
그일이 있고 연락 없더라구요 ... 남편의 휴대폰도 잠금 해제가 되서 오픈상태가 됐죠.
그로부터 한달뒤......
새폰을 장만하면서 ...잠금 장치를 해놨더랬죠. 폰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으로 바꿨는데
이 잠금장치는 20번 넘게 비번 패턴을 틀리면 휴대폰이 구글로 들어가서 해제를 해야돼는데 남편은 구글 설정을 안해서 고객센터 등등 전화해서 물어봤지만....휴대폰이 완전 잠겨서 초기화의 방법을 택했죠. 저때문에 초기화를 하고 나니 조금 미안한 감은 들더군요....
남편은 ' 나를 그렇게 못믿나? 니가 그러니깐 휴대폰 보여주기가 싫다....등등 말하면서 떳떳한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여... 하나도 볼꺼 없다고 원하면 다 보여줄수 있다 봐라면서 언제든지 공개 가능하다고... (이미 초기화 된 상태에서 머 볼꼐 있나요??? -ㅅ-)
그러고는 먹고싶은거 없냐고 또 잘해줍니다...뷔폐 갔다와서 오빠는 피곤에 겨워 잠을 잤고 저는 호기심에 20번 전에 18회 까지만 패턴 입력하고 안되면 말자 는 생각에 비밀번호 풀기에 열중했죠....우연치 않게 비밀번호 푸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생활 침해다 라고 생각될 지 모르지만 한달전 전과가 있었기에.... ㅡㅜ) 비밀번호 풀고 1분 여남짓 뒤에
문자가 띠리릭 옵니다.... 여자 라는것을 직감할수 있었습니다. 보낸문자함, 받은문자함 보니깐 여러차례 연락 했더라구요 ...항상 전화받을때도 담배피는척 밖에 나가서만 통화하더만...
보자마자 그 문자속의 여자에게 통화를 걸어서 말했습니다. 남편의 마누라 인데 애기도 있고 결혼했다고.....연락하지 말라고...그러니 남편을 바꾸라네요 잠을 자던 남편을 깨워 받게 했습니다. 잠결에 받더만 나중에 전화할께요 라면서 사무적인 사람인척 전화를 끊더라구요 제정신이 들게 깨워서 대화를 했죠.. 누구냐고? 한달밖에 안됬는데 그새 또 똑같은 패턴이냐고???
문자 속의 여자는 남편의 친구B가 소개해준 사람입니다. B는 저라는 존재를 아주 잘 알고도 남편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준 나쁜 사람이라 언급하기 조차 싫습니다. 원래부터 악연이었고 서로 정말 싫어하는 존재져. 그에따른 사연 구구절절하지만... 말하기도 싫습니다.남편의 레파토리는 한달전과 똑같네요 B라는 친구가 정말 잘 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 잘되고 싶은 사람의 친구를 자기가 만난 것이랍니다. B라는 친구를 위해서....둘이 잘되게 엮어 주기 위해서 라네요. 술자리 한번 가진것 뿐이고 문자로 간간히 대화한게 다라네요
참 나쁜 사람이죠 육체적 관계는 한달전에도 지금도 없었다고 합니다.이건 사실인듯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죠. 3년동안 아무문제 없이 잘 살아왔으나 최근 2달 전부터 이런일이 터지니 저도 많은 상처를 받아 왔습니다.
저도 저지만 상대방 여자들도 상처를 받았겠죠. 하지만 저는 두번이나 그렇게 당하고 나니 남편하고 정말 살기가 싫었습니다. 뻔한 레파토리 했죠... 이혼 하자고 ..그러고는 집을 나왔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돌도 안된 아기를 두고 이혼하는것이 걸렸습니다. 경제적인 자립은 할수 있는 상황이나 어느 엄마나 그렇듯 아기가 너무 걸렸습니다.
남편은 계속적으로 용서를 구했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는말에 속아서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신혼집으로 갔죠.
다시 집에갔지만 왠걸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그여자와 연락을 주고 받고는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휴대폰에는 패턴 잠금이 설정되었고 20회 되면 휴대폰이 잠기는 상황은 마찬가지였어요. 잠금 열때 저를 피해서 패턴비번을 해제하였고 절대로 그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고 휴대폰 단속은 더더욱 철저했습니다. 2번다 잠을잘때 걸렸던 것이라 그런지
잠을 잘때는 휴대폰을 베개 속에 숨기고 그 베개를 베고 잠을 잤습니다. 꺼내려고 하면 폭풍짜증..... 꺼낸다 해도 20회 틀리면 안돼서 비번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 하였죠.( 그때 패턴 비번을 푼것이 기적이었죠...)
그렇게 제가 휴대폰 비번을 풀려고 노력하는것을 서서히 포기하게 만들었어요 ....
한달 사이를 두고 그렇게 두번이나 당했던 지라 저는 남편이 아무리 결백하다고 해도 휴대폰에 잠금 장치를 걸어두는것 자체가 싫었고 풀어라고 항상 말했지만. 그럴순 없답니다. 자기도 사생활이 있답니다. 남자들은 원래 사생활 침범하는것을 무진장 싫어한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바람핀것을 저보고 탓하네요 니 자신을 돌아보라고 ... 니가 잘했으면 내가 바람을 폈겠냐고.. 몸무게도 무지 많이 나가고 자기관리를 안한다고...
네네 맞는말입니다.하지만 저도 할말 많습니다. 아기 낳기전 몸무게 52Kg 에서 아기 낳고 몸무게 75kg 였습니다. 3개월동안 60kg까지 필사적으로 뺏지만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애기보고 살림살다보니 몸관리가 안됐습니다.부끄럽지만 현재 65kg입니다.계속 그탓을 하네요 저보고 ....남자 바람피는것은 전적으로 여자 잘못이다 라고
애기 보면서 집에만 있으면서 몸관리 하는것 쉬운일 아닙니다. 운동 하고싶어도 할수 없고 24시간 애기한테 붙어 잠도 3~4시간 밖에 못자면서 힘들게 육아하고 있는데 몸관리는 핑계일수 있지만 저에게는 불가능 입니다..
정말 긴글이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판여러분들...
오늘 사건이 터진건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오빠 친구인 B군을 만났던 것입니다. B군 만난것 까진 좋습니다. 제가 그사람 싫어하는 것 알고 거짓말 한 것이 겠지만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또 거짓말로 제가 다시한번 상처를 입으니 이때까지 참았던 것이 폭발을 한거죠
의심병이라고 할까요? 남편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믿지 못하고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2차례 바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잠겨있는 폰과 여전한 거짓말......신뢰를 잃어버리는게 당연하죠
그래서 오늘 조용히 말했습니다. 폰 비번 푸는게 어떻냐고? 떳떳하다면 당연히 풀수 있는게 아니냐고 ....그리고 네이트 문자매니저 그것 인증번호해서 문자 내역 조회 할꺼라고 하니깐 결사 반대 하더군요 절대로 그것만은 허락할수 없다고....
폰은 내일부터 비밀번호 해제 하겠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왜 롸잇 나우가 아니고 내일이냐고? 떳떳하면 지금당장 해제할수 있는것 아니냐고? 그랫더니 고집 피웁니다. 그냥 한마디
"내일부터 하자"
다시 말합니다.... 지금당장 풀어봐라 떳떳하면 풀수있지 않냐?
변함없습니다. .........인내심의 한계가 들어서 선택 하라고 했습니다.
휴대폰 공개하고 네이트문자메신저 가입에 동의 하라고... 아니면 지금 애기도 나두고 집나갈꺼라고 아기가 걸리지만 신뢰도 바닥인 남편 믿고 살 내 남은 50년 인생이 아깝다고....
꿈쩍도 안하더군요
2차례 바람난건 (여자와 술먹고, 문자 주고받은것 ) 이건 이미 지나간 일이라 그냥 마음에만 담아두고 이렇게 네이트판에 풀고 마는 저이지만......
제가 지금 화가난건 여전히 휴대폰을 꽁꽁 숨기고 오픈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화가난 것의 도화선은 B군을 만나러 간것 이었지만 다른사람을 만난다고 한 남편의 거짓말 이지만요....
절대 제 앞에서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벨소리도 무음해놨구요 항상 전화를 할때는 밖으로 갑니다. 집 문을 나서서 계단에서 담배 피면서 전화합니다. 아니면 화장실......(담배가 있는곳은 제가 접근 불가입니다. 담배를 무지 싫어해서 연기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는것이죠) 아기가 있기 때문에 담배는 항상 밖에서 피웁니다.
이런 정황으로 봤을때 지금 또 다른 여자를 안만난다고는 100% 확신할수는 없습니다....
제가 바란것은 단지 오빠의 신뢰였습니다.
1. 언제든지 폰을 보자고 하면 오픈할수 있는 떳떳함 (지금 당장 폰 공개할것)
2. 네이트온 문자매니저 이용 동의를 원했던 것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조건....그리 어렵지 않잖아요? 2번의 바람난것도 용서해준 저인데.....
돌아오는 대답은 절대 안된다.. 네요
그래서 제가 이혼하자고 나의 남은 50년 인생이 아깝다. 애기 때문에 50년 인생을 허비할수는 없다 고 했더니 오빠도 그래 그러자 라고하네요
내일 이혼도장 찍어준다고........ 제가 짐싸서 나가는데도 붙잡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큰 조건을 바란 것도 아니었습니다. 2가지 조건 어렵지 않잖아요? 떳떳하다면....
하지만 결단코 반대하는걸 보니 구린데가 있나봅니다.....
바로 짐싸서 나왔습니다. 아기기 아른거리지만 그렇게 짐싸서 나왔습니다. 짐싸서 나와 제가 하는게 고작 피시방에서 이렇게 네이트 판에 글올리는건데요 ㅠㅠ 너무 맘이 상해 이렇게 네이트 판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 해야 될까요
여기까지가 어제 쓴 글이었구요
참 가관이네요 저랑 이혼하는거에대해 망설임도 없구요 오히려 큰소리입니다.
오늘 저는 밖에서 비 맞고 고생하는데 자기는 친구들 불러서 또 원룸에서 함께 술마시고 잘껀가봐여
이런 인간 믿고 애까지 낳은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