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여친이 까탈스러운건가요

50방학2010.09.13
조회547

저희 둘은 이제 거의 600일 가까이 사귀고 있습니다.

 

근데 예전부터 여자친구가 잔소리 해오던걸 아직도 못고치고 있어요

 

첫번째 말이쁘게 하기

두번째 상대방배려하기

세번째 기분이안좋더라도티내지않기

네번째 사소한거신경좀써주기

 

이런걸 아직 못고쳐서 잔소리 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근데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제가 워낙 성격이 쿨해서 사소한건 그냥 넘기는 편인데 여자친구는 그걸 꼭 걸고

 

넘어져서 잔소리를 합니다.

 

오늘 일을 말씀드릴께요

 

여자친구와 저는 다른 학교입니다. 제가 오늘이 공강이고 여자친구는

 

수업이 가장 빡빡한 날이죠 ~

 

여친도 공강이 12~3시까지 있습니다. 어제 여친이 세시수업 같이 듣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 그거 출첵도 하고 내가 교수님꼐서 앞에서 강의하시는데

 

내가 관련없는 수업이고 따로 공부하기도 좀 눈치보이는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2시반에 이제 강의실에 데려다줬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내가 강의를 같이 듣는걸로 알고있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간다길래 표정도 별로 안좋고 조심히 가하고~ 그냥 덤덤하고

 

체념적 말투를 쓰면서 잘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왜 화났는데 묻자 아니라고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문자로 분명히 수업 듣기가 모해서 간다고 말했는데 왜 같이 듣는걸로 알고있는지

 

그걸 또 말했더니 ' 자기는 너 보려고 기다린적도 많은데 넌 집에 빨리 가고 싶구나 ' 하고

 

문자가 오는 겁니다... 아니 제가 진짜 그런 맘이 겠습니다. 게다가 여자친구가

 

3시부터6시 6시~7시반까지 연달아 수업인데..

 

저도 할일이 있고 가방엔 공부할 책은 두시간정도 분량만 가지고 왔습니다

( 여자친구랑 스터디를 같이 하거든요 )

 

근데 거기다가 되고 문자로 ' 바빠 ~ 잘가 ' ' 생각좀하게 ' 이렇게 보냅니다...

 

이건 여자애가 소심한겁니까 제가 이상한겁니까 ..

 

도대체 이런게 눈치가 보여서 강의실에서 여자친구에게 말하는대도

 

또 싸울거같아서 힘들게 꺼냈습니다. 나 그만 가보겠다고라는 말을..

 

그리고 항상 지나치면서 얘기한걸 제가 시간이 좀 지나서 다시 물어보면

 

' 아 입아파 말하기 귀차나  아까 말했는데 ' 이러고

 

작은 hint 라도 넌지시 말해주지도 않습니다.

 

그런것도 말하기 싫으면서 어떻게 사람을 사귑니까

 

저보고 배려가 없다 자기에게 무관심해서 기억을 못하느냐 이런말들로

 

저에게 상처를 줍니다 심지어 넌 진짜 아닌거 같다 . 오래사겨도 힘들겠다

 

이런소리를 합니다 ( 물론 여자친구가 화나면 살짝 기분파라서 막말을 하곤합니다.)

 

제가 달래 주려고 해도 막말만 계속하니까 제가 기분이 나빠 좀 가만히 있으면

 

' 이거봐 끝까지 달래주지도 않고 넌 진짜 내가 매번말해도 몰라 ' 이러고 그냥 자기혼자

 

앞으로 휙~ 가버립니다 ...이휴...참

 

오래 사귀다보니까 결점이 자주 보입니다 가끔 진짜 성격이 안맞나

 

우린 여기까진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 근데 여친을 너무 사랑하고

 

보듬어 주고 싶은데 제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랑 그녀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 방식이

 

다른거 같습니다.

 

이런게 좀 힘들고 스트레스입니다.

 

사랑해서 참고 참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제가 인내심이 좀 강해서..^^;;;

 

저보고 맨날 애랍니다.~ 참고로 동갑임

 

저보고 생각하는게 애라고 합니다. 자기 뒷상황도 생각안하고 웃고있는 자기를

 

웃고있는 거로 본다고 그 뒤에 내가 어떤게 힘들고 어떤게 고민인지 궁금해하지도

 

않는다고.. 솔직히 말안하면 알수있습니까? 남성분들 말씀해보세요

 

제가 무슨 신입니까 자기 뒷상황까지 다알게...

 

' 자기는 믿을수있는사람이 없다고 이런말 자주합니다.

 

' 너도 내가 매번고치라는거 못고치자나 기회줘도 못고치자나 근데 어떻게 믿으라는거야'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그리고 ' 그럼 한가지만 묻자 그럼 너가 말한게 다 옳고 바른거야 ? '

 

이렇게 물으면

 

한치의 고민도 없이 ' 응 ' 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제가 다 틀린건가요?;;

 

 

 

여자친구가 그리고 친구들 만나는걸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친구들이랑 있을때 문자하고 전화하고 ( 예전보다는 나아졌습니다.)

 

문자 빨리 안보내면 그날 진짜 저는 망하는 겁니다..

 

친구가 우선이지? 나보다 ?

 

이런식으로 스트레스를 줍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 비슷한 여자친구와 사귀고 계신 남성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