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요약해보자면 규모로 따지면 거의 대학병원급인 S.병원.. 하지만 산꼭대기와 외지에 있다는 단점... 탈세와 적자 뉴스보도로 인해 망해버리고 ..학교 교문같은 문에 자물쇠만 걸어둔채 그대로 방치..얼마전에야 건물 전부 철거하고 성지로 제건축 들어간 그곳... 한 3년전 여름 ..제가 고등학교때 겪었던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솔직히 전 귀신을 믿지 않았는데 이 일 이후로 안보이던 귀신도 자주 보게 되었네요; 한참 놀기 좋아하고 그저 내세우기 좋아하던 그때.. 야자 끝나고 11시 경.. 집으로 돌아가던 친구3명(편의상 A,B,C로 부르겠음)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이야기의 화제가 그 병원 쪽으로 바꼈습니다. 날도 더운데 담력테스트나 하로 가자면서... 어차피 다음날은 학교를 안가는 날이였기에 저희들은 아무 생각없이 콜을 외쳤고 그렇게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허술한 교문같은 정문을 넘어서 제일처음 갔던 곳은 영안실(지하 2층) ... 흔히 영화에서 보면 큰 냉장고에 시신 있는 곳... 이미 비싼 장비들은 가져 갔던지.. 그냥 침대?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거 몇개랑 의자가 다였음...생각보다 지져분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음침하고 안좋은 냄새가..... 첫발 디디는 순간부터 진짜 등골이 오싹 오싹해지는게 속으로 "가지말자 가지말자"를 연발하고있었지만 당당하게 "아 뭐야 암껏도 없네 ㅋㅋ귀신이라도 나올줄 알았드만.." 하고 허세 드립을 쳐대면서 사방을 보고 다니다가 혼자서 반대쪽에 부서진 벽쪽을 살피던 A가 부셔진 벽쪽을 비춰 보다가 "악~ㅅㅂㄱ 야 튀어"하면서 왔던길로 미친듯이 도망갔습니다. 저희는 "ㅋㅋ 새X 또 지X한다 그러면 겁먹을까봐 "라며 막 웃으면서 카메라 플레시로 A가 보던 벽쪽을 비추며 다가갔습니다. 순간 저희 3명은 굳었고 누구랄 것도 없이 동시에 미친듯이 도망 나왔습니다. 그때 제가 부서진 벽 사이에는 본 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마치 끔찍한 사고로 얼굴이 1/3정도 심하게 떨어져나간...혹은 일그러진... 대략 이렇게 생기신.. 그런 얼굴을 가지신 분이..머리만 보이면서 눈동자만 자꾸 좌우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미친듯이 도망쳤고 얼마나 도망쳤는지 간신히 정신을 차렸을때는 A와 B는 보이지 않았고 c와 있었습니다. 무섭기는 했지만 둘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안도감과 어서 A와 B를 찾아야 한다는 나름 의리감이생겼기에 그 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왠지 소리를 지르면 지하실 귀신이 쫒아 올것만 같아서 정말 무서웠지만 일일이 병동 하나 하나를 숨죽여 열어보고 다녔고 그렇게 대략 1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다른층으로 올라가려고 계단쪽으로 다가갈 무렵 갑자기 B의 비명소리를 들었고 저희는 그쪽으로 달려 갔습니다. B는 계단 중간 지점 쪽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황급히 다가가서 저희가 흔들어 깨웠는데 눈을 뜨다가 저와C를 보더니 "으악~~~~~살려줘" 하더니 또다시 기절을 했습니다. "야 이 새X야 정신차려 나야 나 "를 외쳐가며 간신히 다시 정신을 차린 B는 저희를 붙잡고 울면서 살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물어 보니 사건인 즉슨.. 지하실을 빠져나와서 일단 최대한 높은곳으로 도망가야 안전할거 같아서 무작정 계단을 따라 위로 달려습니다. 이병원 8층짜리 건물인데 대략 자기가 계단타고 올라간 층만해도 15층 이상은 될거라네요...이쯤이면 안전할거라고 생각에 멈춰섰는데 혼자라는 두려움에 저와 A,C를 계속 불렀답니다. 아래쪽에서 누군가 올라오는 인기척이 느껴져서 "야 너희들이냐? 하면서 그쪽을 내려다 봤는데 지하실에서 본 그 귀신이 자기를 보면서 씨익~ 웃더니 "곧 갈께" "곧 갈께" "곧 갈께" 를 계속 말하면서 가까워 지더랍니다. 죽을 힘을 다해 다시 미친듯이 계단을 뛰어 올라가면서 뒤를 한번 돌아보면 오히려 거리는 점점 더 가까워 지고 결국 잘못해서 넘어졌는데 바로 앞에서 그 귀신이 머리만을 보이며 씨익 웃으며 내려다 보고 있어서 공포감에 소리를 지르고 기절한거였습니다.그리고 저희가 깨워서 간신히 눈을 떳을때도 저희 뒤에서 귀신이 씨익~ 웃으며 "곧 갈께"를 말하길래 또 한번 기절한거였구요.. 정말 너무 무서웠지만 "야 우리가 기가 허해서 헛거 본거야 어서 A찾아서 나가자" 라고 말하면서 무의식중에 계단의 층수가 써져있던 곳을 쳐다보곤 전 또 얼어버렸습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4층은 불길한 숫자고 "죽을 사"자를 떠올려서 FOUR의 F층을 쓰는게 보통이고 정석인데 제 두눈에 선명히 들어오는 숫자 4....4....4....4.... 휴..저만 봤기에 그리고 좀 오래된 병원이라 그럴것이라고 위안삼고 B,C와 함께 얼른 A찾아서 이 빌어먹을곳 나가자고 말하며 그곳을 벗어났습니다. -------시즌2는 재미있다고 생각하시면 올려드림------------ 151
폐병원 탈출기 Season.1
병원을 요약해보자면 규모로 따지면 거의 대학병원급인 S.병원..
하지만 산꼭대기와 외지에 있다는 단점...
탈세와 적자 뉴스보도로 인해 망해버리고 ..학교 교문같은 문에 자물쇠만 걸어둔채
그대로 방치..얼마전에야 건물 전부 철거하고 성지로 제건축 들어간 그곳...
한 3년전 여름 ..제가 고등학교때 겪었던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솔직히 전 귀신을 믿지 않았는데 이 일 이후로 안보이던 귀신도 자주 보게 되었네요;
한참 놀기 좋아하고 그저 내세우기 좋아하던 그때..
야자 끝나고 11시 경.. 집으로 돌아가던 친구3명(편의상 A,B,C로 부르겠음)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이야기의 화제가 그 병원 쪽으로 바꼈습니다.
날도 더운데 담력테스트나 하로 가자면서...
어차피 다음날은 학교를 안가는 날이였기에 저희들은 아무 생각없이 콜을 외쳤고
그렇게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허술한 교문같은 정문을 넘어서
제일처음 갔던 곳은 영안실(지하 2층) ...
흔히 영화에서 보면 큰 냉장고에 시신 있는 곳... 이미 비싼 장비들은 가져 갔던지..
그냥 침대?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거 몇개랑 의자가 다였음...생각보다 지져분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음침하고 안좋은 냄새가.....
첫발 디디는 순간부터 진짜 등골이 오싹 오싹해지는게 속으로 "가지말자 가지말자"를
연발하고있었지만 당당하게 "아 뭐야 암껏도 없네 ㅋㅋ귀신이라도 나올줄 알았드만.."
하고 허세 드립을 쳐대면서 사방을 보고 다니다가
혼자서 반대쪽에 부서진 벽쪽을 살피던 A가 부셔진 벽쪽을 비춰 보다가
"악~ㅅㅂㄱ 야 튀어"하면서 왔던길로 미친듯이 도망갔습니다.
저희는 "ㅋㅋ 새X 또 지X한다 그러면 겁먹을까봐 "라며 막 웃으면서
카메라 플레시로 A가 보던 벽쪽을 비추며 다가갔습니다.
순간 저희 3명은 굳었고 누구랄 것도 없이 동시에 미친듯이 도망 나왔습니다.
그때 제가 부서진 벽 사이에는 본 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마치 끔찍한 사고로 얼굴이 1/3정도 심하게 떨어져나간...혹은 일그러진...
대략 이렇게 생기신..
그런 얼굴을 가지신 분이..머리만 보이면서 눈동자만 자꾸 좌우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미친듯이 도망쳤고
얼마나 도망쳤는지 간신히 정신을 차렸을때는 A와 B는 보이지 않았고
c와 있었습니다.
무섭기는 했지만 둘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안도감과 어서
A와 B를 찾아야 한다는 나름 의리감이생겼기에 그 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왠지 소리를 지르면 지하실 귀신이 쫒아 올것만 같아서 정말 무서웠지만
일일이 병동 하나 하나를 숨죽여 열어보고 다녔고 그렇게 대략 1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다른층으로 올라가려고 계단쪽으로 다가갈 무렵
갑자기 B의 비명소리를 들었고 저희는 그쪽으로 달려 갔습니다.
B는 계단 중간 지점 쪽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황급히 다가가서 저희가 흔들어 깨웠는데 눈을 뜨다가
저와C를 보더니 "으악~~~~~살려줘" 하더니 또다시 기절을 했습니다.
"야 이 새X야 정신차려 나야 나 "를 외쳐가며
간신히 다시 정신을 차린 B는 저희를 붙잡고 울면서 살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물어 보니 사건인 즉슨..
지하실을 빠져나와서 일단 최대한 높은곳으로 도망가야 안전할거 같아서
무작정 계단을 따라 위로 달려습니다. 이병원 8층짜리 건물인데 대략 자기가 계단타고
올라간 층만해도 15층 이상은 될거라네요...이쯤이면 안전할거라고 생각에
멈춰섰는데 혼자라는 두려움에 저와 A,C를 계속 불렀답니다.
아래쪽에서 누군가 올라오는 인기척이 느껴져서
"야 너희들이냐? 하면서 그쪽을 내려다 봤는데
지하실에서 본 그 귀신이 자기를 보면서 씨익~ 웃더니 "곧 갈께" "곧 갈께" "곧 갈께"
를 계속 말하면서 가까워 지더랍니다.
죽을 힘을 다해 다시 미친듯이 계단을 뛰어 올라가면서 뒤를 한번 돌아보면
오히려 거리는 점점 더 가까워 지고 결국 잘못해서 넘어졌는데 바로 앞에서
그 귀신이 머리만을 보이며 씨익 웃으며 내려다 보고 있어서 공포감에
소리를 지르고 기절한거였습니다.그리고 저희가 깨워서 간신히 눈을 떳을때도
저희 뒤에서 귀신이 씨익~ 웃으며 "곧 갈께"를 말하길래 또 한번 기절한거였구요..
정말 너무 무서웠지만 "야 우리가 기가 허해서 헛거 본거야 어서 A찾아서 나가자"
라고 말하면서 무의식중에 계단의 층수가 써져있던 곳을 쳐다보곤 전 또 얼어버렸습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4층은 불길한 숫자고 "죽을 사"자를 떠올려서 FOUR의 F층을 쓰는게
보통이고 정석인데 제 두눈에 선명히 들어오는 숫자 4....4....4....4....
휴..저만 봤기에 그리고 좀 오래된 병원이라 그럴것이라고 위안삼고
B,C와 함께 얼른 A찾아서 이 빌어먹을곳 나가자고 말하며 그곳을 벗어났습니다.
-------시즌2는 재미있다고 생각하시면 올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