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외박이 무얼 의미하는지..

답답해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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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결혼기념일이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정말 아무문제없이 잘다녀왔고, 그담날 저녁때나 도착했는데, 너무 피곤하고

하기싫고해서 집에 도착하기전부터 오늘저녁은 하기싫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친정에서 어머니랑 함께살아요),정말 하기싫어 미적미적대고있는데, 신랑이 밥안주냐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아까 말했지않았냐고 아무나 하면 어때하며

전그냥 넘겼는데, 신랑은 어머니도 계시고, 놀러와서 뭐가 잘했다고 그런행동을 하냐며

화를 내는것이예요..전 미리 제의사를 표했고, 한끼정도는 어찌 넘어가도 되겠다싶어 그리했는데, 서운한 마음에 큰소리가 났죠.. 누가 하면 어떠냐고,

그런제모습이 정말 꼴보기싫을정도로 미웠는지 있는대로 화를내고 집을 나가더니

하루 외박하고, 어제는 새벽녘에 들어와 출근하고, 오늘도 이시간이 되도록 전화도 문자도 안받고 전원조차 커놓고 연락두절입니다.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밥한끼 안한걸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은게, 본인이 제어머니를 생각해서 그렇게까지

화를 내고 했으면, 지금하는행동은 무엇인지..

걱정하고 있을 장모를 생각을 안하는지, 3일째 자기아들이 아빠를 못보고있는데 그에

미안하지도 않은지..나에게 아무리 화가나더라고 이렇게까지는 전 아니라고봅니다.

정말 속이 터질것같아요,

뭐라 말을 하던지.. 한번씩 이런식으로 집을 나가는 버릇이있어요. 이럴때마다

정말 끝내고싶어요.

이번엔 정말 뭐이런 사람이 다있나 싶은게 이젠 싫어요.

혹 다른 무엇이있어 별일아닌걸  꼬투리잡아 이렇게까지 하는것인지..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