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새마을호 8시25분 서울-마산행 열차 내일로 여행에서 잊지못할 나의상사병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새마을호의 승무원을 찾아요 (판의 대세이자 나도 그대세를 따르기 위해 음체를 쓰겠음) 인천사는 21살의 평범한 여.대다니는 여.대.생임 나름 진지하게 쓰겠음 느즈막한 여름을 즐기고싶어 여자셋이서 내일로여행을 생각하고 밀양과 부산을 계획함 8월 21일 서울역까지 가기귀찮아서 영등포에서 밀양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아침일찍 만나기로함 영등포에 도착하니 8시좀 넘어가는시간 이였음 뭐가 급했는지 허겁지겁 기차타는 곳으로 이동함 8시 25분에 떠나는 밀양행 열차는 분명 코레일홈피에 있는데 마산행밖에 없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똥줄이탐 빨리 밀양가야되는데 이거아니면 무궁화호 타야함 우린 직원분께 계속 밀양가냐고 밀양가냐고 붙잡고늘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고 들어가라고 우리는 신나는마음으로 8시 25분 마산행 새마을호를 기다렸음 우린 내일로이기 때문에 자유석/입석 칸에 가야하기때문에 입석은 어디냐고 물어보려고 승무원을 찾음 약간 가슴설레게 하는 외모의 승무원에게 어디냐고 하니깐 1호칸이라고 함 우린 당연히 그말을 믿은채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자리를 잡고 방금 본 승무원이 훈남이라고 SG워너비의 김용준+악동클럽 정윤돈 이라고 생각을 하며 잡담함 그런데 우리가 앉은 곳은 뭔가 다른 칸과는 다른 스멜이 났음 하지만 우린 의심같은 것은 하지 않은 채 짐을 품 설레는 맘으로 디카로 의자시트도 찍어보고 영등포역도 찍어보고 모든게 그냥 새로운 세상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우리의 세상이라는 생각도 잠시 5분도 채되지않아 우린 또 다른 승무원에게 자유석/입석 칸은 5호칸이라고 여기는 우리의 자리가 아니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쫓겨남 역시 느낌은 우릴 속이지 않았음 쉬트 하지만 이미 5호칸은 사람스멜로 가득차있고 우린 창문을 셋이서 나란히 보면서 갈수 있는 열차카페라는 아늑한 곳으로 쫓겨남 갑자기 우린 그 승무원이 원망스러웠음 애초에 5호칸이라고 했으면 자리에 앉아 편히 자고 먹고 하거늘 1호칸과 5호칸을 왔다갔다 하며 괜히 똥고생 한거아니겠음 우린 급 거지들이 된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린 이 훈남승무원을 원망하고 있는데 하얀셔츠의 승무원이 급 문을 열고 열차카페로 들어오는 순간 나는 경직이 됐음 `정말 훈남이다, 멋있다` 라는 생각이 내머릿속을 비집고들어옴 난 그전에 얘기했던내용이 뭔지도 잊은채 우리보고 어딜가냐며 묻는데 나는 순간 벙어리가 됨 웃는 그 모습은 마치 신데렐라 언니의 천정명이 문근영을 보고 웃는 그런 장면이 오버랩됐음 그 대답엔 내친구만 밀양이라고 답했을뿐 보고만 있어도 갑자기 행복해졌음 훈남승무원이 다른칸으로 가자마자 내친구는 나를 금사빠라고 함 금사빠라도 괜찮음 그냥 그분이 여기 계속있길바라는 마음이 생김 두세번 왔다갔다 하는데 내 민감한 코를 자꾸 훈남승무원의 향수가 코끝을 자극하는거임 (변녀아님) 그래서 나는 친구들에게 향수스멜 얘기를 함 이상한 애 취급함 난 그냥 내 코가 민감할 뿐인데 좀 억울했음 읭.. 열차카페에서 계속 친구들끼리 웃고 떠들었지만 솔직히 나의 마음은 그 훈남승무원을 향해 있었기때문에 내 눈과 코는 자꾸 그분을 향해 있었음 (아진짜 변녀아님) 2~3분가량 열차카페에서 뭔가 우리뒤에 있는데 내마음이 갑자기 쿵쾅뛰는거임 여중,여고,여대나온터라 쉽게 남자앞에서 들뜨는 나지만 이번엔 심장이 미친것같았음 눈도 못마주치겠고 그냥 그 훈남승무원이라는 존재가 나의 여행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문이 열릴때마다 유리상자처럼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만 계속노래 부름 나혼자설레임 그분은 우리가 재밌게 노는줄 알았을거임 나는 심장이 오글거림 그분 이름이라도 보기위해 우리한테 또 밀양 얼마남았다고 말하러 왔을때 나는 그분의 왼쪽가슴에 달려있는명찰을 스캔함 아 그때 내가 메모장에 적어놓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거늘 왜 나의 머리는 한계일까 라는 생각을 지금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박씨라는 성밖에 모르고 이름에 재인가 석이 들어가는데 둘중에 하나가 들어가는데 그분은 박재석은 아닌것같음 ㅈㅅ 이렇게 2시간반정도를 혼자서 가슴앓이를 하다가 말도한번 제대로 못붙여본 상황에 그 훈남승무원은 갑자기 동대구역에서 내림 나진짜로 아쉬웠음 나 정말로 동대구에서 내릴뻔함 목적지 바꿀뻔했음 그리운 동대구역 그리운 향수스멜 선글라스 쓰고 괜히 그 승무원 안보는척했지만 끝까지 다봄 결국 이렇게 나는 여름날의 내일로여행 추억이 잊혀질줄 알았지만 9월 중순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 오늘 초기 상사병인듯함 용산에서도 기차만 보이고 서울역에서도 기차만보이고 그냥 모든기차가 지나가면 난 그 박씨승무원이 있을것 같은 기대를 함 하지만 다 물거품임 그 훈남승무원은 여자친구가 있을 스멜이지만 그래도 나는 상사병이 걸려 죽기전엔 꼭 봐야겠음 그게소원임.......................... 나의 소원을 제발 들어주심 감사하겠음 제발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기차에서 승무원들 보고 또 보더라도 박씨 훈남 승무원좀 찾아주시면 복받으실 거임 그 분의 인상착의는 앞에서 말했다시피 김용준+정윤돈+천정명임 향수냄새도짙음 흰색셔츠의 말끔한 인상이며 뭘 손에 가지고다님 PDA인가 긴가민가함 혼자부끄러워서 자세히보지도 못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튼 제발찾아주셈 정말 이름석자라도 알고싶고 내존재좀 알리고싶음 부탁함 도와주셈 플리즈!!!!!!!!!!!!!!!!!!!!!!!! 4
내일로 여행 중 새마을호 훈남 승무원을 찾습니다
8월21일 새마을호 8시25분 서울-마산행 열차 내일로 여행에서 잊지못할 나의상사병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새마을호의 승무원을 찾아요
(판의 대세이자 나도 그대세를 따르기 위해 음체를 쓰겠음)
인천사는 21살의 평범한 여.대다니는 여.대.생임
나름 진지하게 쓰겠음
느즈막한 여름을 즐기고싶어 여자셋이서 내일로여행을 생각하고 밀양과 부산을 계획함
8월 21일 서울역까지 가기귀찮아서 영등포에서 밀양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아침일찍 만나기로함 영등포에 도착하니 8시좀 넘어가는시간 이였음
뭐가 급했는지 허겁지겁 기차타는 곳으로 이동함
8시 25분에 떠나는 밀양행 열차는 분명 코레일홈피에 있는데 마산행밖에 없는거임
그래서 우리는 똥줄이탐 빨리 밀양가야되는데 이거아니면 무궁화호 타야함
우린 직원분께 계속 밀양가냐고 밀양가냐고 붙잡고늘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고 들어가라고 우리는 신나는마음으로 8시 25분 마산행 새마을호를 기다렸음
우린 내일로이기 때문에 자유석/입석 칸에 가야하기때문에
입석은 어디냐고 물어보려고 승무원을 찾음
약간 가슴설레게 하는 외모의 승무원에게 어디냐고 하니깐 1호칸이라고 함
우린 당연히 그말을 믿은채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자리를 잡고 방금 본 승무원이
훈남이라고 SG워너비의 김용준+악동클럽 정윤돈 이라고 생각을 하며 잡담함
그런데 우리가 앉은 곳은 뭔가 다른 칸과는 다른 스멜이 났음 하지만
우린 의심같은 것은 하지 않은 채 짐을 품 설레는 맘으로 디카로 의자시트도
찍어보고 영등포역도 찍어보고 모든게 그냥 새로운 세상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우리의 세상이라는 생각도 잠시 5분도 채되지않아 우린 또 다른 승무원에게
자유석/입석 칸은 5호칸이라고 여기는 우리의 자리가 아니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쫓겨남 역시 느낌은 우릴 속이지 않았음 쉬트
하지만 이미 5호칸은 사람스멜로 가득차있고 우린 창문을 셋이서 나란히 보면서
갈수 있는 열차카페라는 아늑한 곳으로 쫓겨남
갑자기 우린 그 승무원이 원망스러웠음 애초에 5호칸이라고 했으면
자리에 앉아 편히 자고 먹고 하거늘 1호칸과 5호칸을 왔다갔다 하며
괜히 똥고생 한거아니겠음 우린 급 거지들이 된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린 이 훈남승무원을 원망하고 있는데 하얀셔츠의 승무원이 급 문을 열고
열차카페로 들어오는 순간 나는 경직이 됐음 `정말 훈남이다, 멋있다` 라는 생각이
내머릿속을 비집고들어옴 난 그전에 얘기했던내용이 뭔지도 잊은채
우리보고 어딜가냐며 묻는데 나는 순간 벙어리가 됨 웃는 그 모습은 마치
신데렐라 언니의 천정명이 문근영을 보고 웃는 그런 장면이 오버랩됐음
그 대답엔 내친구만 밀양이라고 답했을뿐 보고만 있어도 갑자기 행복해졌음
훈남승무원이 다른칸으로 가자마자 내친구는 나를 금사빠라고 함
금사빠라도 괜찮음 그냥 그분이 여기 계속있길바라는 마음이 생김
두세번 왔다갔다 하는데 내 민감한 코를 자꾸 훈남승무원의 향수가 코끝을
자극하는거임 (변녀아님) 그래서 나는 친구들에게 향수스멜 얘기를 함
이상한 애 취급함 난 그냥 내 코가 민감할 뿐인데 좀 억울했음 읭..
열차카페에서 계속 친구들끼리 웃고 떠들었지만 솔직히 나의 마음은 그 훈남승무원을
향해 있었기때문에 내 눈과 코는 자꾸 그분을 향해 있었음 (아진짜 변녀아님)
2~3분가량 열차카페에서 뭔가 우리뒤에 있는데 내마음이 갑자기 쿵쾅뛰는거임
여중,여고,여대나온터라 쉽게 남자앞에서 들뜨는 나지만 이번엔 심장이 미친것같았음
눈도 못마주치겠고 그냥 그 훈남승무원이라는 존재가 나의 여행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문이 열릴때마다 유리상자처럼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만 계속노래
부름 나혼자설레임 그분은 우리가 재밌게 노는줄 알았을거임 나는 심장이 오글거림
그분 이름이라도 보기위해 우리한테 또 밀양 얼마남았다고 말하러 왔을때
나는 그분의 왼쪽가슴에 달려있는명찰을 스캔함
아 그때 내가 메모장에 적어놓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거늘 왜 나의 머리는 한계일까
라는 생각을 지금함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박씨라는 성밖에 모르고 이름에 재인가 석이 들어가는데 둘중에 하나가
들어가는데 그분은 박재석은 아닌것같음 ㅈㅅ
이렇게 2시간반정도를 혼자서 가슴앓이를 하다가 말도한번 제대로 못붙여본 상황에
그 훈남승무원은 갑자기 동대구역에서 내림 나진짜로 아쉬웠음
나 정말로 동대구에서 내릴뻔함 목적지 바꿀뻔했음 그리운 동대구역 그리운 향수스멜
선글라스 쓰고 괜히 그 승무원 안보는척했지만 끝까지 다봄
결국 이렇게 나는 여름날의 내일로여행 추억이 잊혀질줄 알았지만
9월 중순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 오늘 초기 상사병인듯함
용산에서도 기차만 보이고 서울역에서도 기차만보이고 그냥 모든기차가 지나가면
난 그 박씨승무원이 있을것 같은 기대를 함
하지만 다 물거품임 그 훈남승무원은 여자친구가 있을 스멜이지만
그래도 나는 상사병이 걸려 죽기전엔 꼭 봐야겠음 그게소원임..........................
나의 소원을 제발 들어주심 감사하겠음 제발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기차에서 승무원들 보고 또 보더라도 박씨 훈남 승무원좀 찾아주시면 복받으실 거임
그 분의 인상착의는 앞에서 말했다시피 김용준+정윤돈+천정명임 향수냄새도짙음
흰색셔츠의 말끔한 인상이며 뭘 손에 가지고다님 PDA인가 긴가민가함
혼자부끄러워서 자세히보지도 못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튼 제발찾아주셈 정말 이름석자라도 알고싶고 내존재좀 알리고싶음 부탁함
도와주셈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