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글을 안읽으신분들은 뒤로가서 0번 글부터 읽어주세요~ 순서대로 읽으셔야 전체적인 여행의 흐름이 이해가 됩니다. 3. 정동진에서 부산까지 - 둘째날 ( 8. 18 ) 4시 30분에 기상 일출을 보고 부산으로 가기위해 일단 영주역으로 가는 열차를 타야한다. 전날 전화로 알아보니 일출시간은 5시 42분이다. 열차시간은 6시 16분 "딱 좋군" 여행중에 요긴하게 사용된것이 바로 지퍼락이었다. 여행전날 인터넷검색으로 알게된 것이었는데 지퍼락을 사용해서 옷을 압축해 보관하면 부피도 줄일수있고, 가방속도 확실히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빨래가 필요한 옷과 입을 옷, 속옷 등을 분리) 씻고 모든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섰다 아직 날이 밝진 않았지만 하늘에 빽빽히 낀 구름은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일출보긴 글렀구나.." 하긴 정동진에 놀러갔을 때 일출보는게 생각처럼 쉬운일은 아니라고 들었다. 쨌든 일출시간이 다가오기전에 아침식사를 해야하는데.. 또 작은 문제가 생겼다. 당연히 식당이 문을 열었겠거니..하고 동네 주변을 돌아봤는데 문을 연 식당이 보이질 않는것이다. 여행중이지만 그래도 아침은 식당에서 든든히 먹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계속 걷다보니 눈앞에 나타난 것은 패밀리마트 그래...... 난 삼각김밥을 즐겨먹는 싸구려 입이니깐....... " 오늘아침은 저렴하게 때우자! " 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다. 오뎅 + 김밥2개 + 사이다 + 생수를 구입했는데 가격이 7천원정도가 나왔다........ 내가 그렇게 푸짐하게 고른것인가? 전-혀 싸지않았다. 어제 저녁으로 먹은 김치찌개에 비하면 2천원이나 더 비싼가격. 배가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기때문에 당시엔 별로 아무렇지 않았지만.. 다시 밤에 생각해보니 뭔가 당한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동진에 도착 역시 많은사람들이 해를 보기위해 역앞 해변가로 나와있었다. 구름이 잔뜩껴있다. 태양은 저 구름너머에 뜨고있겠지? 일출 볼려고 강릉에서 여기까지 온거였는데........................... " 후.. 나중에 보지.. 뭐....." 아쉬운마음을 접은 채 기차나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돌아서는 찰나에 갑자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와~~~~~~~~" "!!?" 구름사이를 비집고 태양이 뜨고있었다!! 우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너무 기뻤다 옆에 누구라도 있었으면 얼싸안고 그 기쁨을 만끽했을텐데... 난 그저...우리 D50을 얼싸안고 사진을 찍어댔다 내 카메라의 한계를 맛보는 순간이었다............... 번들렌즈로 아무리 당겨찍어도.. 태양은 가까워보이지않았다. 매일 보는 태양인데 저렇게 바다에 걸쳐있는 태양을 볼땐 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걸까? 태양을 그저 멍하니 바라봤다 무슨 깊은 고민이나 생각에 잠겼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나랑 전혀 상관없는 장소에 홀로 이렇게 태양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 갑자기 믿기지않았다고 해야하나? 갑자기 내 주변의 모든것들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말로 형용할 수 없지만 나쁘지않은 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아니 좋은느낌이었다. 이것도 혼자여행할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일까? . . . . 어쨌든 ! 난 태양을 봤다 !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부산을 갈 수 있게 됐다. . . . . . . 다른곳으로 떠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연인과 친구, 가족들과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 . . . . . . 그렇게 나도 다음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음 목적지는 '부산' 강릉에서 바로 가는 열차가 없어서 영주역에 들렸다가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to be continue . . . . . . . http://www.cyworld.com/hums 3
3. 정동진에서 부산으로 - 기차배낭여행 - 두번째 날 (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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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동진에서 부산까지 - 둘째날 ( 8. 18 )
4시 30분에 기상
일출을 보고 부산으로 가기위해
일단 영주역으로 가는 열차를 타야한다.
전날 전화로 알아보니 일출시간은 5시 42분이다.
열차시간은 6시 16분
"딱 좋군"
여행중에 요긴하게 사용된것이 바로 지퍼락이었다.
여행전날 인터넷검색으로 알게된 것이었는데
지퍼락을 사용해서 옷을 압축해 보관하면
부피도 줄일수있고, 가방속도 확실히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빨래가 필요한 옷과 입을 옷, 속옷 등을 분리)
씻고 모든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섰다
아직 날이 밝진 않았지만 하늘에 빽빽히 낀 구름은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일출보긴 글렀구나.."
하긴 정동진에 놀러갔을 때 일출보는게 생각처럼 쉬운일은 아니라고 들었다.
쨌든 일출시간이 다가오기전에 아침식사를 해야하는데.. 또 작은 문제가 생겼다.
당연히 식당이 문을 열었겠거니..하고 동네 주변을 돌아봤는데
문을 연 식당이 보이질 않는것이다.
여행중이지만 그래도 아침은 식당에서 든든히 먹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계속 걷다보니
눈앞에 나타난 것은
패밀리마트
그래...... 난 삼각김밥을 즐겨먹는 싸구려 입이니깐.......
" 오늘아침은 저렴하게 때우자! " 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다.
오뎅 + 김밥2개 + 사이다 + 생수를 구입했는데
가격이 7천원정도가 나왔다........
내가 그렇게 푸짐하게 고른것인가?
전-혀 싸지않았다.
어제 저녁으로 먹은 김치찌개에 비하면 2천원이나 더 비싼가격.
배가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기때문에
당시엔 별로 아무렇지 않았지만..
다시 밤에 생각해보니 뭔가 당한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동진에 도착
역시 많은사람들이 해를 보기위해 역앞 해변가로 나와있었다.
구름이 잔뜩껴있다.
태양은 저 구름너머에 뜨고있겠지?
일출 볼려고 강릉에서 여기까지 온거였는데...........................
" 후.. 나중에 보지.. 뭐....."
아쉬운마음을 접은 채
기차나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돌아서는 찰나에
갑자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와~~~~~~~~"
"!!?"
구름사이를 비집고 태양이 뜨고있었다!!
우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너무 기뻤다
옆에 누구라도 있었으면 얼싸안고 그 기쁨을 만끽했을텐데...
난 그저...우리 D50을 얼싸안고 사진을 찍어댔다
내 카메라의 한계를 맛보는 순간이었다...............
번들렌즈로 아무리 당겨찍어도.. 태양은 가까워보이지않았다.
매일 보는 태양인데
저렇게 바다에 걸쳐있는 태양을 볼땐
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걸까?
태양을 그저 멍하니 바라봤다
무슨 깊은 고민이나 생각에 잠겼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나랑 전혀 상관없는 장소에
홀로 이렇게 태양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
갑자기 믿기지않았다고 해야하나?
갑자기 내 주변의 모든것들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말로 형용할 수 없지만
나쁘지않은 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아니 좋은느낌이었다.
이것도 혼자여행할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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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
난 태양을 봤다 !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부산을 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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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으로 떠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연인과 친구, 가족들과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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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도 다음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음 목적지는 '부산'
강릉에서 바로 가는 열차가 없어서 영주역에 들렸다가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to be continu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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