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ㅅ-)(_ㅅ_) 톡을 즐겨보는 여자사람입니다. 즐겨만 보다가 저두 톡되구 싶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1남 1녀로 막내인 여자동생입니다. 위로는 남자오빠가 있구연. ㅋㅋㅋㅋㅋㅋㅋ 사악한 우리 오빠 이야기 좀 해볼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저랑 3살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더라두 이해해주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음임체쓰고 싶어요. 중간중간에 좀 쓸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ㅈㅅ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1. 제께 빠르다 보니 자꾸 제방에 와서 컴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컴터가지고 치사하게 구는게 싫어서 냅뒀어여, 전 착한 동생이니깐요 ^ ^ 근데 이 오빠 ㅅㄲ가 한날은 제 컴 바탕화면에다가 야동에 한장면을 캡쳐해서 떳떳히 올려놓은겁니다. 집에 가자마자 컴을 켰는데 !! 헉!! 진짜;;; 완전 놀래가지고 그때 제 나이가 15살 꽃다울 나이예요. 근데 그때 우리 오빠 자기방에 있었음. 난 바로 엄마한테 달려갔죠. ㅋㅋㅋㅋㅋㅋ '으앙~ 엄마~ 이거봐라~ 오빠야가 이래놔따~' 엄마님 오셔서 보시더니 그때 밥 푸고 있던 주걱으로 오빠 귓방망이 때렸음. 그리고 오빠 그날 저녁 못얻어먹고 쫒겨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오빠 볼에 남아있는 밥풀 몇알은 잊을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그런짓은 하지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2. 근데 그후로 제 컴은 여전히 쓰더라구요. 전 오빠가 쓰고 나서부터 컴이 느려졌다고 판단 하여 하루는 비번을 걸어놓고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희집에 개한마리랑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데 고양이님이 너무 날카로우셔서(저한테만 관대함) 제방에서 절대 못나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어디 보내라고 하시는거 억지로 조르고 졸라서 방에서만 같이 지낸다고 해서 겨우 같이 지내는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좀 학대아닌 학대를 해요. 고양이는 그냥 컴터 근처에 밥통이 있어서 밥먹으러 가는데 눈에 밟히면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ㅡ.,ㅡ 고양이가 오빠만 있음 피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날은 출근 했는데 전화가 뾰로롱 오더라구옄, 역시나 후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컴터 비번 불어라. 나: 싫은데, 니방가서 컴해라. 싫거든. 오빠: 디질래, 빨리 불어라. 겜해야된다. 아씨 빨리*10000 나: 안한다. 미쳤나. 건들지마라. . . 한동안 조용하더군요. . . (나 속으로 으잌? 머지? 왜 조용하지?) 갑자기 오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더라구여. 나: 먼데 왜 웃는데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직감이란거 있잖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가만 안둔다이, 내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봐라.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불어라 ㅋㅋ 나: 디질래, 건들지마라. 건들기만 해봐라 죽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전화 저편에서 야옹야옹야옹 소리가 구슬프게 들리더군요 'ㅂ' 아놔 ㅋㅋㅋ 마치 '언니, 살려줘' 이렇게 들리는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바로 GG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씨 비번 '미친놈'임.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컴터 사건은 일단락 지어졌습니다. 에피소드3. 저희 오빠 말은 저렇게 해도 순한편입니다. 여지껏 동생 때려본적없이, 그냥 말만 저렇 게 하는 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제가 오빠한테 대들고 좀 그런편임. 말도 막하고, 근데 전 착해서 안걸들면 순함 ㅋㅋㅋㅋㅋㅋㅋ 믿던가 말던가 ㅋㅋㅋㅋ 하루는 또 오빠가 저한테 시비를 거는것입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음. 내방에 와서 시비를 걸었는데, 내가 하도 열받아서 '야이!! 개ㅅㄲ야!!!!!!!!!!!!!!!!!!!!!!!!!!!!!!!!!!' 라고 했는데 오빠가 갑자기 상처받은 표정으로 방을 나가는겁니다. ;;;;; 그래서 저도 순간 욱해서 욕은 했는데 미안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서 그냥 생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주방에서 엄마랑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으잌? 머지 하고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데. 대략 이런 내용임, 오빠: 엄마.. OO(제이름)가 엄마보고.. 개란다... 엄마: 으잉? 머라카노? 오빠: 그냥 내보고 개ㅅㄲ라 카던데.. 그날 엄마님 제방에 밥 푸던 중에 주걱 들고 오셔서 ^ ^ 저 디지도록 맞았음 ㅋㅋㅋㅋ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 지능적이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4. 우리 오빠는 유독 좀 각질이 많았음. 지금은 한결 나아졌는데 예전엔 심했음. 여드름도 많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못봐줄 수준은 아니였음. 엄마랑 오빠랑 나랑 세명이서 밥을 먹는데 하루는 엄마가 숟가락을 집어 던지는것임. 오빠랑 나랑 밥먹다가 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씨, 더러워서 같이 밥 못먹겠네. 때라도 밀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진짜로 밥 안드셨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오빠는 나에게 각질임. 핸드폰에도 각질로 저장되있음. 처음엔 각질보이 ㅡ> (좀 미안해서) 각질왕자 ㅡ> (싸우고) 각질 이렇게 변형됨 에피소드5. 우리 오빠는 어릴적부터 이상한 말을 잘 지어냄. 아 님들은 잘 모를것임 ㅋㅋㅋㅋ 우리 어릴적에 디즈니만화동산이라곸 일요일인가? 아침마다 해주던 만화가 있음 우리 남매는 어릴적부터 그거 개매니아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좀 일찍 해주는건데 늦잠도 안자고 일찍 일어나서 시청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나오던 캐릭터중에 발루라고 있는데, 그게 곰임, 배 티어나온 그런 대형곰 ㅋㅋ 근데 그게 우리 오빠눈에는 엄마랑 닮았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오빠 엄마 볼때마다 발루님 발루님 했음. 엄마는 그게 안좋은건줄 모르고 좋은건줄 알고 좋아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좀 안쓰러웠음. 그런 상황이 ㅋㅋ 오늘 온 문자임. 나 다이어트중임. 오빠가 전화가 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비 먹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문자 보냈음. 내문자: 맛있나? ㅉㅉㅉㅉㅉ 오빠문자: 당근모니스 (<ㅡ 이거 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잘지어냄) 내문자: 누구랑? 오빠 문자: 발루동참스 (<ㅡ 아놔 이거 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같이 먹는다 동참했다는 말을 발루동참스라고 보낸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샷. 이거 말고도 말 지어내는건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함 ㅋㅋㅋㅋㅋ 혼자 이상한 노래 만들어서 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많이 싸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즐거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사이좋게 지내자 ㅋㅋㅋ 아웅 마무리가 안됨. 뿅 사악한 우리 오빠를 소개합니다. ㅁㅇ
글쓴아 나랑 사귀자
안녕하세요. (-ㅅ-)(_ㅅ_) 톡을 즐겨보는 여자사람입니다.
즐겨만 보다가 저두 톡되구 싶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1남 1녀로 막내인 여자동생입니다. 위로는 남자오빠가 있구연. ㅋㅋㅋㅋㅋㅋㅋ
사악한 우리 오빠 이야기 좀 해볼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저랑 3살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더라두 이해해주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음임체쓰고 싶어요. 중간중간에 좀 쓸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ㅈㅅ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1.
제께 빠르다 보니 자꾸 제방에 와서 컴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컴터가지고 치사하게 구는게 싫어서 냅뒀어여, 전 착한 동생이니깐요 ^ ^
근데 이 오빠 ㅅㄲ가 한날은 제 컴 바탕화면에다가 야동에 한장면을 캡쳐해서 떳떳히
올려놓은겁니다. 집에 가자마자 컴을 켰는데 !! 헉!! 진짜;;; 완전 놀래가지고 그때 제 나이가
15살 꽃다울 나이예요.
근데 그때 우리 오빠 자기방에 있었음. 난 바로 엄마한테 달려갔죠. ㅋㅋㅋㅋㅋㅋ
'으앙~ 엄마~ 이거봐라~ 오빠야가 이래놔따~'
엄마님 오셔서 보시더니 그때 밥 푸고 있던 주걱으로 오빠 귓방망이 때렸음. 그리고
오빠 그날 저녁 못얻어먹고 쫒겨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오빠 볼에 남아있는 밥풀 몇알은 잊을수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그런짓은 하지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2.
근데 그후로 제 컴은 여전히 쓰더라구요. 전 오빠가 쓰고 나서부터 컴이 느려졌다고 판단
하여 하루는 비번을 걸어놓고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희집에 개한마리랑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데 고양이님이 너무 날카로우셔서(저한테만 관대함) 제방에서
절대 못나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어디 보내라고 하시는거 억지로 조르고 졸라서 방에서만 같이 지낸다고 해서 겨우 같이 지내는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좀 학대아닌 학대를 해요. 고양이는 그냥 컴터 근처에 밥통이 있어서 밥먹으러 가는데 눈에 밟히면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ㅡ.,ㅡ 고양이가 오빠만 있음 피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날은 출근 했는데 전화가 뾰로롱 오더라구옄, 역시나 후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컴터 비번 불어라.
나: 싫은데, 니방가서 컴해라. 싫거든.
오빠: 디질래, 빨리 불어라. 겜해야된다. 아씨 빨리*10000
나: 안한다. 미쳤나. 건들지마라.
.
.
한동안 조용하더군요.
.
.
(나 속으로 으잌? 머지? 왜 조용하지?)
갑자기 오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더라구여.
나: 먼데 왜 웃는데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직감이란거 있잖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가만 안둔다이, 내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봐라.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불어라 ㅋㅋ
나: 디질래, 건들지마라. 건들기만 해봐라 죽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전화 저편에서 야옹야옹야옹 소리가 구슬프게 들리더군요 'ㅂ' 아놔 ㅋㅋㅋ
마치 '언니, 살려줘' 이렇게 들리는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그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바로 GG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씨 비번 '미친놈'임.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컴터 사건은 일단락 지어졌습니다.
에피소드3.
저희 오빠 말은 저렇게 해도 순한편입니다. 여지껏 동생 때려본적없이, 그냥 말만 저렇
게 하는 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제가 오빠한테 대들고 좀 그런편임.
말도 막하고, 근데 전 착해서 안걸들면 순함 ㅋㅋㅋㅋㅋㅋㅋ 믿던가 말던가 ㅋㅋㅋㅋ
하루는 또 오빠가 저한테 시비를 거는것입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음. 내방에 와서
시비를 걸었는데, 내가 하도 열받아서 '야이!! 개ㅅㄲ야!!!!!!!!!!!!!!!!!!!!!!!!!!!!!!!!!!'
라고 했는데 오빠가 갑자기 상처받은 표정으로 방을 나가는겁니다. ;;;;;
그래서 저도 순간 욱해서 욕은 했는데 미안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서 그냥 생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주방에서 엄마랑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으잌? 머지 하고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데. 대략 이런 내용임,
오빠: 엄마.. OO(제이름)가 엄마보고.. 개란다...
엄마: 으잉? 머라카노?
오빠: 그냥 내보고 개ㅅㄲ라 카던데..
그날 엄마님 제방에 밥 푸던 중에 주걱 들고 오셔서 ^ ^ 저 디지도록 맞았음 ㅋㅋㅋㅋ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 지능적이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4.
우리 오빠는 유독 좀 각질이 많았음. 지금은 한결 나아졌는데 예전엔 심했음. 여드름도
많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못봐줄 수준은 아니였음. 엄마랑 오빠랑
나랑 세명이서 밥을 먹는데 하루는 엄마가 숟가락을 집어 던지는것임. 오빠랑 나랑
밥먹다가 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씨, 더러워서 같이 밥 못먹겠네. 때라도 밀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진짜로 밥 안드셨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오빠는 나에게 각질임. 핸드폰에도 각질로 저장되있음.
처음엔 각질보이 ㅡ> (좀 미안해서) 각질왕자 ㅡ> (싸우고) 각질 이렇게 변형됨
에피소드5.
우리 오빠는 어릴적부터 이상한 말을 잘 지어냄. 아 님들은 잘 모를것임 ㅋㅋㅋㅋ
우리 어릴적에 디즈니만화동산이라곸 일요일인가? 아침마다 해주던 만화가 있음
우리 남매는 어릴적부터 그거 개매니아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좀 일찍 해주는건데 늦잠도 안자고 일찍 일어나서 시청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나오던 캐릭터중에 발루라고 있는데, 그게 곰임, 배 티어나온 그런 대형곰 ㅋㅋ
근데 그게 우리 오빠눈에는 엄마랑 닮았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오빠 엄마 볼때마다 발루님 발루님 했음. 엄마는 그게 안좋은건줄 모르고
좋은건줄 알고 좋아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좀 안쓰러웠음. 그런 상황이 ㅋㅋ
오늘 온 문자임. 나 다이어트중임. 오빠가 전화가 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비 먹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문자 보냈음.
내문자: 맛있나? ㅉㅉㅉㅉㅉ
오빠문자: 당근모니스 (<ㅡ 이거 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잘지어냄)
내문자: 누구랑?
오빠 문자: 발루동참스 (<ㅡ 아놔 이거 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같이 먹는다
동참했다는 말을 발루동참스라고 보낸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샷.
이거 말고도 말 지어내는건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함 ㅋㅋㅋㅋㅋ
혼자 이상한 노래 만들어서 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많이 싸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즐거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사이좋게 지내자 ㅋㅋㅋ
아웅 마무리가 안됨.
뿅
사악한 우리 오빠를 소개합니다. 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