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는 부실대학이 아닙니다.

나도대학생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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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학교

영동대학교는 꿈이 있는 튼튼한 대학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자금 대출제도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대학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대학별 학자금 대출한도를 제한하면서 본교를 포함하였습니다. 정책추진의 목표는 분명히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시행과정에서 부적절한 수단을 사용하였다는 점과 우리대학은 해당되지 않는 대학임을 명백히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대학의 질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성과지표는 졸업생의 취업률로 보아야 합니다. 본교의 취업률은 의료보험에 가입된 정규직 취업자만을 대상으로 2009년도 43.3%로써 전국평균 37%를 상회하고 있으며, 2010년도 50.2%로 취업률이 우수한 대학입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지 않고서는 달성할 수 없는 뛰어난 성과입니다. 영동대학교는 분명히 양질의 대학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둘째, 대학생 충원율을 대학 교육의 질을 측정하는 성과지표로 삼고 35%의 가중치를 적용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충원율은 대학의 재정건전성에 관한 여건지표일 뿐입니다. 또한 재학생 충원율은 과거 5~6년간 누적된 지표이며, 이러한 지표를 적용할 경우에는 그 추세를 보아야 함이 마땅합니다. 영동대학교의 재학생 충원율은 2009년도 58.8%에서 2010년도 63.2%로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5~6년 전부터 각고의 구조조정 노력으로 일궈온 성과이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직원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온 대학을 논리에 맞지 않는 지표와 비상식적인 가중치를 적용하여 한순간에 부실대학으로 몰아가는 것에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셋째, 정원외 및 외국인 유학생 1명을 0.6명으로 계산하여 충원율을 산정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계산법입니다. 영동대학교는 내국인 학생만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국가발전의 동량으로 배출하겠다는 정책을 추구하였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의 무분별한 모집으로 오늘날 불법체류자를 양산하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의 학사관리 실태와 교육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오히려 외국인 유학생의 무분별한 유치를 제한하여야 함에도 이를 적극 권장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논리입니다.

넷째, 학자금 대출제도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환율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본교의 상환율은 97.7%로 전국평균 97.6%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영동대학교를 대출제한 대학으로 볼 수 없는 명백한 이유입니다.

다섯째, 부실대학의 핵심은 대학의 재정건전성에 있습니다. 영동대학교는 단 한 푼의 부채도 없는 튼튼한 대학입니다. 지방의 소규모 대학으로서 대학의 교육여건을 빠르게 개선하지는 못하겠지만, 꾸준히 개선하여 왔습니다. 게임에도 룰이 있듯이 대학의 평가에 있어서도 규모별, 지역별로 적합한 룰을 적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영동대학교는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기반 확충과 재정건전화 등 자구노력의 가치가 훼손되고 대학의 가치가 왜곡되어 인식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본교는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다방면의 자구노력을 부단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교육환경 개선, 학내 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이 왜곡됨 없이 평가되어질 기회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본교는 금번 학자금대출제한이 부당함을 선언하는 입장을 정부에 강력히 제기할 것이며, 다양한 방안으로 제도개선을 요청할 것입니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보다 획기적인 구조개혁의 계기로 삼고, 신속하게 교육여건 개선, 학제의 개혁, 과감한 투자, 지역사회의 강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금번 학자금대출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학생이 있다면, 본교는 해당자에 대한 잔여 대출에 대해 책임을 질 것입니다. 재학생 및 신입생이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도록 모든 노력과 수단을 강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