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전남친 붙잡으러갔다가 지금의 남친을 만났어요

요정의콧물2010.09.16
조회76,893

↗↗↗  1초밖에 안걸립니당

추천은 변두리잉여도 춤주게합니닷

 

 1탄을 꼭 읽어주셔야해요!!!!!!그래야 이해가되실꼬에영부끄

 1탄이랑 연결되는거라서 안읽으시면 이해가 안되실거예요!!!!!!!

 

 

1탄이요기잉네 http://pann.nate.com/b202669633

 

 

톡될 줄 몰르고 그냥 2탄 올렸는데 헤헷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ㅎ

말투 거슬린다는 톡커님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이땅의 모든 군인분들 존경합니다.

그대들이 있어 제가 어제도 대자로 누워서 코골면서 잘 수 있었겠죠? ^_^

이 영광을 모든 군인과,  그날 나에게 번호를 물어봐준 남자친구 최하사에게 받칩니다

 

잉여라서... 계속 리플확인하게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넼ㅋㅋㅋㅋㅋ

악플만은 ㅠ.ㅠ 저 트리플 a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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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성격급한 톡커들을위해 본론으로 고고~!음흉

 

나님은 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본 남자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
나 운동좋아하는데 이 분도 운동좋아하고ㅋㅋㅋ 관심사 이야기 하고 서로 농담하고
도대체 왜 나한테 번호 물어봤어여??? 라며 뻘쭘하게도 만들고...

(난 진짜 궁금했음.. 내 외모가 출중한 편이 아니므로 보통은 이쁜여자에게 그런일이 생기잖슴? ㅋ.ㅋ.ㅋ)
나이는 동갑이었음 ㅋ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서로 존댓말을 하고 .............정정.. 난 가끔 반말했고 이분은 존댓말 ㅋㅋㅋㅋㅋ
심지어 **씨 이렇게 불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오글 진짜 나 아직 학생이라 나에게 누구누구씨~ 이렇게 부르면 오글오글 ㅋㅋㅋ

근데
하지만 내 핸펀에는 띵똥띵똥
전남친에게서 문자가 오기 시작함

 

"어딘데"

몇분 뒤

"핸폰 꺼졌나"

 

"아니~~ 나 지금 술먹는딬ㅋㅋ"

 

마침 전남친님도 내가있는곳 근처이셨음....그리고 그는 내가 있는 bar 앞까지 왔고 전화가 왔음

"어딘데 나와라"

.............. 나가지 않으면 bar안으로 들어올 것만 같았음ㅋㅋㅋ 개그콘서트같은 상황이 만들어지기전에

이 남자분께 둘러댔음

"아... 저기 나 군인친구 있는데.... 걔도 여기 근처래서... 나 잠깐만 얼굴좀 보고올게요"


그리고 후다닥 나오자 나를 위아래호 훑는 전남친

 

전남친  "가방은 왜 안갖고 나오는데"

나         "가방을 왜 갖고 나와 "

전남친  "나 지금 술먹다가 욕먹으면서 나온거거든? 너 데려다 주려고?"

나         "아니 나 저 사람이랑 더 놀껀데? 그리고 갑자기 어떻게 나와"

전남친   "그래? 그럼 같이 들어가던가 니 불알친구라고해라"

나          "??????????????"

 

벌써 앞장서서 들어가는 전 남자친구분............. 심장이 쿵쾅쿵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들어가서 내 친구라고 소개함....

(이 일은 나중에 내가 사과했음 ㅠㅠ 속여서 미안하다고 ㅠㅠ)

 

그리고 우린 셋이서 잠깐 재미있게 놀았음............... 이게 뭔 개그콘서트같은상황

전남친은 그 남자분께 "얘가 도대체 어디가 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란 질문과 역시... 빠질 수 없는 군대 이야기도 하고

두분다 흡연자 이므로 담배이야기도 하고 도란도란 나 빼고 둘이서 좋은시간을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조금 늦어지자 전남친은 나를 끌고 나왔음...  bar를 나왔는데 나님은 갑자기 미친듯이 숨이 막히고 명치가 아팠음

그렇슴 난 칵테일먹고 체했음 이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고 불안불안해서 체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먹고 바로 누워도 이런일을

없었는데...

쨋든 아쉬워 하는 그 남자분과 인사를 하고 전남친과 함께 나섰음

 

전 남친 "난 무슨 아저씨랑 술먹는 줄 알았는데 남자답고 개안네 만나봐라"

 

    나    "괜찮겠어??? 나 연락오면 연락할꺼야 괜찮은 사람같아"

 

전 남친 "그래 니 맘대로해라"

 

그가 진심으로 했는지 그냥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는 이제 나에게 마음이 없는 듯 했음
그가 만나지 말라고 하거나 조금더 따뜻하게 이야기를 해주었다면...

오히려 남았던 미련이 다 없어지는 느낌


그리고 전 남친은 나를 찜질방에 데려다주고 회식을 하러 다시 갔음 ^_^

다음 날 나는 혼자서 갈 채비를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어제 그 분에게 전화를 드렸지만

내 전화를 받지 않는거임/ 아 그냥 어제 한번 놀려고 나에게 접근했던건가? 라는 마음도 들었음(나님은 원래 의심이 많음)
 
문자를 보냈음 '어제 즐거웠어요 저 이제 차타요^_^'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잘 기억안남

그리고 버스를 타고 한 십분정도 갔는데 그 분께 전화가 옴.. 어디냐며... 진짜 잠에서 막 깬 목소리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이라고 먹고가지 왜 그냥가냐며... 지가 전화 안받아놓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연락을 하게 되었슴

난 그가 연락하다가 말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아니었음/ 항상 아침마다 먼저 문자해주고 밤마다 전화하고 나도 항상 그의 전화를 기다렸던것 같음

정말 그는 무던히 노력했음 내 마음속에 들어오기 위해

(나님의 측근들은 그 사람은 도대체 너 어디가 좋은거냐며 눈이 정말 낮다며 욕을함...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마음에 혼란이 있었음... 전남친은 지입으로 만나보래놓고 내가 정말 그와 사귈까봐 걱정을 함 그리고 나에게 다시

잘해보자고 다시 사귈 것을 권함

그리고 지금 남친도 내가 전 남친과 사귀게 될까봐 불안했던거임 진짜 마구 들이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의 마음은 이미 정해져있었음ㅋㅋㅋ 그와 잘해보기로......

그가 고백하러 오면 나는 받아주기로 마음을 먹었뜸 근데 고백하기 전날 그가 진지하게 말하는거임...

 

"나 **씨에게 한가지 말할거 있는데 **씨가 나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내일 말해줄게요"

으앜ㅋㅋㅋㅋㅋㅋ지하철 안이었는데 심장이 쿵쾅쿵쾅하였음 그리고 궁금해서 도저히 못참을것 같아서 빨리 지금 당장 전화로 말해달라고 협박함

그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냄...

 

"**씨는 내가 직업이 뭐라고 생각해?"

??????????????????????????? 그냥 회사에서 일한다고만 했던 그

"뭐긴.. 아빠회사에서 일한다며???"

"예전부터 이야기하고싶었는데 못했어 미안.. 나 사실 직업군인이야"

 

그랬던거임.........뚜 둥..... 그는 나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전남자친구가 하사였던 터라

다시 하사를 만나는 것을 싫어할까봐 속인거였음

오메... 이게 무슨 빌게이츠 학자금 대출 받는 소리임

충격이긴 했지만 그 다음날 나는 그와 1일이 되ㅋ었음

그리고 나는 새로운 별명이 지어짐 군인킬러가 요기잉네


+

내 남자친구가 나에게 고백을 한 날 있었던 일

"나 니 전 남자친구 봤어"

휴... 부대가 같은 지역에 있음 ^_^

지금 남자친구는 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지??? 하고 계속 쳐다보고

전남자친구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 자기를 쳐다보니까 서로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시내가 작아서 몇번은 더 마주칠 것 같음 ^.^ 서로 얼굴기억 못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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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집 근처나 우리동에에서 누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면 대수롭게 생각하지않았을거임 ㅋㅋㅋ

하지만 전남친 붙잡으러 가는 개찌질한 행동을 하는 상태에서 지금의 남자친구가 내가 마음에 들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다니...

춘천에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설사 전남친 못만나더라도 ...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려고 그랬던걸까...하는 생각도 들구

내가 그냥 집으로 갔다면 지금의 남친을 못만났을테니 으 상상도 하기싫닼ㅋㅋㅋ

조금은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함 @.@ 운명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끝마무리 어뜨케함?....ㅋ

악플은 나 소심아휴해서 상처받음... 재미없어두 미안함 나 잉여라서 이렇게라도 시간때워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결!! 최하사님 사랑하지말입니다♥.♥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