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한때 톡을 자주봤던 20대 처자입니다. 학교가 7호선에 있어서 매일 7호선을 타고 왓다갓다하는 학생이지요.. 어제있었던 일로 어떤분을 좀 찾고 싶어서 판을 쓰게 되었는데요..! 어제수업이 좀 일찍끝나 저녁조금 안된시간? 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굉장히 나른하더군요 어짜피 온수까지 가야하니까(종점임..) 맘 푹 놓고 헤드뱅잉을 하면서 졸고있었습니다... 긴 잠을 끝내고 내리는데 옆에 앉아계시던 남자분이 어깨를 턱 잡으시며 잠깐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하시더니.. 曰"저 원래 상도역에 내렸어야됬는데 여기까지 따라왔어요 연락처를 알수있을까요?" 라는 여대생의 로망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ㅠㅠ 계속 졸던 저를 따라서 한 20~30분을 더 오셨는데 감사하기도하고 일단 상황자체가 너무 훈훈하자나요.. 식사라도 하고 이야기하면서 좋은 사이가 될수도있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쪼끔 튕기고 싶어서 소심하게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나중에 연락드리겠다고 했죠.... 그게 그런데 굉장한 실수가 됬네여ㅠㅠ 그 날 집에가는 길에 문자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이 누구냐고 물으시길래.. 벙쪄서.. 전화를 한번 해봤더니.. 왠 여자분? 아주머니? 가 받는거에요.. 전화번호를 잘못아시는것 같다면서.. 터치폰을 잘 못쓰신다 그러시더니.. 입력하신게 잘못입력하셨나 봅니다. 사실 무지 아쉽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분에대해 아는것도없군요.. 이름도 성도 전화번호도 사는곳도.. 단지 휴학하셨는데 4학년이라는것과, 어제 인상착의가 줄무늬 노란남색? 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였나..바지였나.. 그리고 백팩에 약간 가무잡잡한 피부, 검정색 나이키운동화와 시계를 하셨었죠.. 그것밖에 아는게 없네요.. 터치폰 못쓰시는걸보니 핸드폰은 터치가 아닐테구요.. 꼭 연락달라는 말이 생각나 오늘도 집에오는길에 온수역 플랫폼을 어슬렁거려봤습니다.. 혹시 이걸 보신다면..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말그대로 ㅎㅎ 아쉽잖아요
7호선 온수역 이거슨운명의장난
안녕하세요 전 한때 톡을 자주봤던 20대 처자입니다.
학교가 7호선에 있어서 매일 7호선을 타고 왓다갓다하는 학생이지요..
어제있었던 일로 어떤분을 좀 찾고 싶어서 판을 쓰게 되었는데요..!
어제수업이 좀 일찍끝나 저녁조금 안된시간? 에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굉장히 나른하더군요 어짜피 온수까지 가야하니까(종점임..) 맘 푹 놓고
헤드뱅잉을 하면서 졸고있었습니다... 긴 잠을 끝내고 내리는데
옆에 앉아계시던 남자분이 어깨를 턱 잡으시며
잠깐 이야기를 좀 하자고 하시더니..
曰"저 원래 상도역에 내렸어야됬는데 여기까지 따라왔어요 연락처를 알수있을까요?"
라는 여대생의 로망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ㅠㅠ
계속 졸던 저를 따라서 한 20~30분을 더 오셨는데 감사하기도하고
일단 상황자체가 너무 훈훈하자나요.. 식사라도 하고 이야기하면서
좋은 사이가 될수도있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쪼끔 튕기고 싶어서 소심하게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나중에 연락드리겠다고 했죠....
그게 그런데 굉장한 실수가 됬네여ㅠㅠ
그 날 집에가는 길에 문자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이 누구냐고 물으시길래..
벙쪄서.. 전화를 한번 해봤더니.. 왠 여자분? 아주머니? 가 받는거에요..
전화번호를 잘못아시는것 같다면서..
터치폰을 잘 못쓰신다 그러시더니.. 입력하신게 잘못입력하셨나 봅니다.
사실 무지 아쉽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분에대해 아는것도없군요..
이름도 성도 전화번호도 사는곳도..
단지 휴학하셨는데 4학년이라는것과, 어제 인상착의가
줄무늬 노란남색? 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였나..바지였나..
그리고 백팩에 약간 가무잡잡한 피부, 검정색 나이키운동화와
시계를 하셨었죠.. 그것밖에 아는게 없네요..
터치폰 못쓰시는걸보니 핸드폰은 터치가 아닐테구요..
꼭 연락달라는 말이 생각나 오늘도 집에오는길에 온수역 플랫폼을
어슬렁거려봤습니다..
혹시 이걸 보신다면..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말그대로 ㅎㅎ 아쉽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