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고일어났더니 톡이 되진않아서 안됫다 생각했는데 ................ 친구가 문자와서 톡됫다고 했길래 설마했는데... 4일정도 자고일어나니 톡이네요?? ㅎㅎㅎㅎ 전주사는분들이 참 많은거같음 재미없는글이기도 하고 사진도 대충찍어서 볼건없지만 재밌게 봐주신거같아서 감사드립니다. 황금추석연휴에 집에서 놀고있으려니 하 답답하네요 ㅋㅋㅋㅋㅋ 톡된 기념으로 http://www.cyworld.com/89eyagi 부산으로 한번 더 가볼까 생각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판을 매일같이 정기구독하는 썩어빠진 23살 인간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좀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요즘 판에서 유행하는 말투로 쓰겠음. 그동안 많은 여행톡들을 보면서 '아..나는 언제한번 가보지..?' 친구들과 가고싶은데 친구녀석은 학교때문에 안된다고하고.. 혼자떠나야겠다. 쓸쓸하겠지만 나에겐 엠피뜨리가 있으니까... 9월13일 밤에 네이버로 전주->진도 경로를 한번 보고 뭐 지도 프린트해가고 이딴거없음. '오케이 이정도면 내 머릿속에 들어왔음' 진짜 준비한거 하나 없이 갔음.(뭐 디카,핸드폰 이런건챙겼구요..ㅋㅋ) 아침 6:30분에 일어나서 샤워후 챙길것들(디카충전기,핸드폰충전기,샴푸,칫솔 끝) 참 천하태평한자식인거같음 전날에 챙겨도될거 귀찮다고 아침에챙김..ㅋㅋ 아버지는 일나가시고 어머니는 운동가시고 남아있는 누나에게 나 - "누나 나 잠깐 어디갔다올랑게 그렇게알고있어" 누나 - "어디가는데 미X놈아" 나 - "갔다와서 말해줄게 ㅋㅋㅋㅋ" 드디어 출발 고고~~~~~~~~!!!! 출발하기전에 사진을 찍고갔어야는데..전주에서 가깝고 처음에 멈췄던 구이 농협삼거리임. 앞으로 얼마나 달려야될지도 모른체 ... ' 히히 가면서 사진도많이찍어야쥐' 이러면서 찍은거같네요. 더웠던 탓인지 표정이 썩어있음..쩝;; 이것도 구이농협 삼거리에서 찍은건데 앞으로 쭉가면 순창이 나옴. 아직까지는 신나게 달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역시 혼자떠나는건 쉽지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 한 1시간 반정도 달린거같은데 죽을거같음..ㅜ.ㅜ(쓸쓸함,더위,엉덩이아픔) 군대도 갔다온세퀴가 이정도로 퍼지면 쓰겠나 싶어서 다시 자전거와 한몸이됨..!! 정확히 여그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넴..ㅋㅋ ㅈㅅ 운암가는길인가 될거임. 쌔빠지게 달리다가 바다보고 뛰어들고싶단 생각이 드는 날씨여서 잠깐 쉬었다가야지 하면서 찍음.. 윗사진에 있는 반대편 다리임..끝이안보임.. 너무 깨끗해서 찍었음. 높아서 뛰어들고 싶단 생각은 들지않음. ㅋㅋㅋ 걍 전방주시하지않고 바닥에서 45도 정도만 올려보고 가야되는게 짱인거같음. ㅇㅋ 드디어 이정표에 광주가 나왔음. 이번 자전거 여행하면서 느낀거지만 이정표에 지역이름이 뜬건 한 50~70km남은거같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온거같은 느낌임..이런 느낌은 느껴선 안됨..쉽게 좌절함.ㅜㅜㅋ 마트앞에서 쉬었다가면서 한장찍었음.. 혼자사진찍는게 난 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음.. 한 8번은 찍어서 2장건진듯..ㅋㅋㅋㅋㅋㅋ '아 괜히 자전거여행한다고 깝쳤나..돌아갈까..' 이 생각중인 사진같음.. 가는길에 꽃이있길래 '너도 한방 찍어주마 ~ 내 카메라에 담아주마' 개 잡생각하며 내가 꽃에대해 잘 알진못하지만 코스모스라고알고잇음..아니면..말구요..ㅋㅋ 사진찍을당시엔 이뻐서 찍었는데 다 시들어있는줄 몰랐음..ㅜㅜ 흑흐긓ㄱ...맘이 아픔.. 개소리 죄송.. 순창군 골인~! 허나 내앞에 놓여진건 끝없이 펼쳐진 국도뿐................ 아..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갔는지..ㅜㅜ 앞에 차에 타신분은 에어컨쐬고계신거같았는데 너무 부러웠음.. 네 보시는 바와같이..전남 옥과미술관임. 난 이곳으로 오면 안됫음..순창에서 보성으로 넘어갈계획이었는데.. 길을 찾지못해서 친구에게 콜을했음.. 나 - " 야 니가 가란데로 갔는데 길이 안나오자나 XX야 " 친구 - " 옥과미술관이라고있어 거기 지나가야되 " 나 - " 옥과미술관 왔는데 길이없다고 ~!!!!!!!! " 친구 - " 이상하다..나도 갔다온지 좀 되서 기억이 잘 안난다 ㅋㅋㅋㅋㅋ " 이런 개소리를 자꾸하는거임...시간이 부족해서 옥과미술관은 구경도 못하고 후딱 내려왔음. 친구가 가란데로 갔음. 난 가야될곳이 정해져있는데 친구가 가란곳으로 가면 담양이 나옴.. '이러면 안되는데......................' 걍 마음접고 담양으로 갔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도 안가져온게 한이됨 지금도) ↓ 이건 옥과미술관 옆에 써있는건데 내 마음을 후벼파는 글귀같았음..ㅋㅋㅋㅋ 내 친구 태선이에게 바치는 글이기도함. 방심하고 게으르지 말어라 임마 숙소에 도착은 9시쯤했음. 사진은 낮에 찍은거임..혹시나 피해가 갈까봐 이름은가렸음. 근데 사장님이 3만원인데 2만원에 해주심. 역시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거같음..ㅋㅋ 저녁은 편의점에서 파는 통새우버거라고 있음. 이거사면 콜라가 따라옴. 아주 획기적인 상품임..그걸로 퉁치고 씻고 입었던옷 빨래하고 눕자마자 바로뻗음. 빨래는 요렇게 말림. 기능성 옷이 아니라 말리기가 빡셈..선풍기앞에다 걸어논거임. 사진에 팬티없으니까 더럽다,토나올거같다 이런얘기하지마셈..ㅜㅜ상처받음 요기는 숙소에 들어가기전 바퀴에 바람이 빵빵하지가 않아서 넣고가야겠다하고 들른곳 바람넣을려고하니 내가 알던 바람넣는거와 전혀틀린거임...' 뭐지..? 바람 어떻게넣는거지' 만져대다가 그나마 있던 바람 다빠짐...결국엔 깝깝했던지 사장님이 도와주심..ㅋㅋㄳㄳ 담양 -> 광주가는길에 있는 자동차 회사..사진에 찍은거보다 엄청많았음. 자전거 버려버리고 한대 끌고가고싶은 심정이었음..'아침부터 이런생각이 들게하다니..' 그래도 난 엠피쑤리에 의지해서 열심히 달림. 헥헥 광주 골인 ~ 다온것만 같은 기분이었음.. 아침 7:00 정도에 담양숙소에서 나와서 광주를 8:30 정도 도착했는데 이런 망할...여기서도 한번더 지도의 중요성을 느끼게됨..진짜 스마트폰 지르고싶음.. 광주에서 목포,나주 방면으로 국도를 타야되는데 국도라고 알고 올라간도로가 3군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고속도로였음..옆 갓길로 살금살금 내려옴 여기서 한번 포기할까 생각했음..위에 도로사진 찍힌게 목포,나주로 가는 국도인데 저 도로 찾는다고 3시간을 광주에서 뻘뻘댐...ㅜㅜ ㅔㅐㅇㅁㄴ래ㅔ머래ㅑㅓㅈ대ㅑ러 헥헥 오랜 고생끝에 찾은 국도로 힘내서 달림. 꽃들이 피어있었음..뭔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뻣음. 여자친구랑 왔으면 같이 들어가서 찍었을텐데..( 하................) ㅋㅋㅋ 꽃구경은 이만~~~~~~~ 드디어 나주에 골인함..!! 아 감격..ㅜㅜㅜ 아래사진은 보자마자 걍 번데기같았음.. 세상에서 가장 큰 번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상징하는지는 모르겠음 설명도 안써있고.. 나주 분들 아시면 좀 알려주셈.. 나주에서 무안으로 들어오게됨 ㅎㅎ 두번째 사진..아..이름을 까먹었음..죄송 ㅜㅜ 맨아래 사진은 여경누나가 멀리서 손흔들고 있길래 엄청빨리 달려갔는데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해주심..ㅜㅜㅜ그래도 모자이크는 해드림...^^ 나주-> 목포 도착했음.!! 구경좀 하다가려고했으나 목포에서 진도까지 가야했고 비가살살오고있어서 육교에서 사진한방찍음. 목포에서 진도를 가려면 삼호대교를 지나서가야되는데 삼호대교가기전에 도로에 이런 멋있는 인공폭포가 있다니.. 너무너무 멋있어서 5분정도 요 앞에서 사람들 지나가는데 멍때리고 구경함. 요기가 목포항구 쪽인가??? 잘은모르겠는데 바다가 너무 멋있음..ㅎㅎㅎ 맨아래 찍은 자전거 도로같이 생긴곳은 원래 자전거가 다니지 못하는데 아래 도로가 자전거로 달리기에 무리인거같아서 올라왔음..(끝이보이지않음..ㅜㅜ) 시민분들이 없어서 다행..ㅈㅅㅈㅅ 자전거 여행하시는거 같은 아저씨 한분..ㅎㅎㅎ 쉬고계시길래 한방찍어드림.. 반대편 도로라 얘기는 못나눴지만..반가웠음..무사히 완주하셧길..^^ 해가 뉘엿뉘엿 지고있음..친구에게 전화를 했음.. 나 - " 야 니가 말한 방조제 지금 지나고 있는데 진도 가기전에 거쳐야 되는 지역있냐? " 친구 - " 없어 쭉가면 진도 나와 한방이야 " 전 이말만 듣고 진도가 가까운줄 알았습니다..미칠노릇이었음... 달려도 달려도 방조제 끝이안보임..낚시하는 분들이 많았음.. 커플도 있었는데 좋아보여서 사진찍으려다가 여자분과 눈이마주쳐 쪽팔려서 튀었음.ㅜㅜ 방조제 지나가다가 탑이 하나 있길래 자전거 어깨에 들쳐매고 구경하러감. 준공탑이었음. 실망하진않음.......타이머 맞춰놓고 사진한방 찍고.... 혼자 사진찍을때마다 개 슬픈거같음...ㅋㅋㅋㅋㅋㅋ 드디어..........드디어............8시정도에 진도대교를 도착..... 하.......눈물날뻔했음 이때... 밤에찍은거라 화질이 많이 안좋은거 양해부탁...ㅎㅎㅎㅎㅎ 진도에 도착했으니 구경은 낼 아침에하고 잠자리를 구하기위해 진도대교 살짝넘으면 모텔이 몇개가 있어서 지갑을 열었더니 현금이없음.......(망할) 주유소 직원분께 현금지급기 여쭤보니 ... 자동차로 7분정도 되는거리에 농협이 있다고 하셔서 야간주행을 하기시작함..진도는 가로등이 없어서 위험해서 빨리달리지 못했음..30분정도 걸려서 농협도착 돈을 뽑은뒤 그냥 이 근처에서 자야겠다 생각으로 슈퍼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다시 진도대교쪽으로 가야된다고 함.. 진짜........울뻔했음..배는 고프고 다리는 풀리고 ........하........경찰아저씨한테 태워다 달라고하고싶었지만..닥치고 달림..ㅜㅜㅜㅜㅜㅜ 모텔에 도착해 방을 잡고 너무 배가고파서 백반집에 들어갔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밥이 떨어졌는데 어찌까............." "이모 저 찬밥이라도 괜찮으니까 좀 어떻게 안될까요..." 싹싹 빌었음..진짜 살고싶었음 마침 남은밥이 한공기정도 나와서 맛있게 백반을 먹고 돈내려구하는데... 아주머니께서 " 먼데서 왔는데 찬밥주고 미안하니까 그냥가..^^ " "아니에요~ 찬밥이라도 주신게 어디에요. 돈드릴게요 얼마에요?? " 끝까지 안받으심..너무 감사해서 꾸벅꾸벅 인사드리고 기분좋게 맥주2캔사들고 숙소에서 먹고 그날은 아주 기분좋게 잠잤음. 아침에 찍은 진도대교..너무너무 멋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이순신장군 동상... 밤에는 서치라이트가 빙빙돌면서 비춘다는..카메라가 후져서 밤에는 못찍었음..ㅎㅎ 이순신장군님 동상앞에서 아침식사를 해결....-_- 빠다코코낫 + 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맥주를 마셧더니 밥맛이없었음.. 요기는 진도대교아래 ~! 이순신장군님이 일본원숭이 무찌른곳. 사진만봐도 물살이 심상치않잖슴??? (말이 좀 이상하네..) 소용돌이가 사방에서 생김...ㅎㅎㅎㅎㅎ 계속보고 있으면 많이 무서움..ㅡㅡ 전주 - 구이 - 운암 - 순창 - 옥과 - 담양 - 광주 - 나주 - 무안 - 목포 - 진도 - 해남 이것으로 2박3일 무작정 홀로떠난 자전거 여행기를 마칩니다. 어린나이에 회사들어갔다가 그만두고 마음도 복잡하고해서 갑자기 떠난 여행이지만 여행이라 치기엔 좀 허접하네요..지역마다 관광도 못하고 사진도 많이 못찍구.. 그래도 전주에서 진도까지 오면서 주유소 사장님들께 감사드리고 (물을 많이 얻어먹었음) 조심히 가라고 응원해주신 각 도시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 톡도 생판 처음으로 작성해보는데 사진까지 일일히 넣어가면서 하니까 힘드네요. 혹시라도 자전거여행 무작정 가시는분 있으면 친구한명 데려가세요. 사진찍어줄 사람이 절실한거같습니다 ㅡㅡㅋ 마무리 어떻게 해야되지...ㅎㅎ 2박3일 자전거여행기 이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ㅃㅃㅃㅃ2 9
[사진有] 무작정 떠난 자전거여행기 ~ ^^
저는 자고일어났더니 톡이 되진않아서 안됫다 생각했는데 ................
친구가 문자와서 톡됫다고 했길래 설마했는데...
4일정도 자고일어나니 톡이네요?? ㅎㅎㅎㅎ
전주사는분들이 참 많은거같음
재미없는글이기도 하고 사진도 대충찍어서 볼건없지만
재밌게 봐주신거같아서 감사드립니다.
황금추석연휴에 집에서 놀고있으려니
하 답답하네요 ㅋㅋㅋㅋㅋ
톡된 기념으로 http://www.cyworld.com/89eyagi
부산으로 한번 더 가볼까 생각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판을 매일같이 정기구독하는 썩어빠진 23살 인간입니다.
스크롤 압박이 좀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요즘 판에서 유행하는 말투로 쓰겠음.
그동안 많은 여행톡들을 보면서 '아..나는 언제한번 가보지..?'
친구들과 가고싶은데 친구녀석은 학교때문에 안된다고하고..
혼자떠나야겠다. 쓸쓸하겠지만 나에겐 엠피뜨리가 있으니까...
9월13일 밤에 네이버로 전주->진도 경로를 한번 보고
뭐 지도 프린트해가고 이딴거없음.
'오케이 이정도면 내 머릿속에 들어왔음'
진짜 준비한거 하나 없이 갔음.(뭐 디카,핸드폰 이런건챙겼구요..ㅋㅋ)
아침 6:30분에 일어나서 샤워후 챙길것들(디카충전기,핸드폰충전기,샴푸,칫솔 끝)
참 천하태평한자식인거같음 전날에 챙겨도될거 귀찮다고 아침에챙김..ㅋㅋ
아버지는 일나가시고 어머니는 운동가시고 남아있는 누나에게
나 - "누나 나 잠깐 어디갔다올랑게 그렇게알고있어"
누나 - "어디가는데 미X놈아"
나 - "갔다와서 말해줄게 ㅋㅋㅋㅋ"
드디어 출발 고고~~~~~~~~!!!!
출발하기전에 사진을 찍고갔어야는데..전주에서 가깝고 처음에 멈췄던
구이 농협삼거리임.
앞으로 얼마나 달려야될지도 모른체 ... ' 히히 가면서 사진도많이찍어야쥐'
이러면서 찍은거같네요. 더웠던 탓인지 표정이 썩어있음..쩝;;
이것도 구이농협 삼거리에서 찍은건데 앞으로 쭉가면 순창이 나옴.
아직까지는 신나게 달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역시 혼자떠나는건 쉽지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
한 1시간 반정도 달린거같은데 죽을거같음..ㅜ.ㅜ(쓸쓸함,더위,엉덩이아픔)
군대도 갔다온세퀴가 이정도로 퍼지면 쓰겠나 싶어서 다시 자전거와 한몸이됨..!!
정확히 여그가 어딘지도 잘 모르겠넴..ㅋㅋ ㅈㅅ 운암가는길인가 될거임.
쌔빠지게 달리다가 바다보고 뛰어들고싶단 생각이 드는 날씨여서
잠깐 쉬었다가야지 하면서 찍음..
윗사진에 있는 반대편 다리임..끝이안보임..
너무 깨끗해서 찍었음. 높아서 뛰어들고 싶단 생각은 들지않음. ㅋㅋㅋ
걍 전방주시하지않고 바닥에서 45도 정도만 올려보고 가야되는게 짱인거같음.
ㅇㅋ 드디어 이정표에 광주가 나왔음.
이번 자전거 여행하면서 느낀거지만 이정표에 지역이름이 뜬건 한 50~70km남은거같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온거같은 느낌임..이런 느낌은 느껴선 안됨..쉽게 좌절함.ㅜㅜㅋ
마트앞에서 쉬었다가면서 한장찍었음..
혼자사진찍는게 난 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음..
한 8번은 찍어서 2장건진듯..ㅋㅋㅋㅋㅋㅋ
'아 괜히 자전거여행한다고 깝쳤나..돌아갈까..' 이 생각중인 사진같음..
가는길에 꽃이있길래 '너도 한방 찍어주마 ~ 내 카메라에 담아주마' 개 잡생각하며
내가 꽃에대해 잘 알진못하지만 코스모스라고알고잇음..아니면..말구요..ㅋㅋ
사진찍을당시엔 이뻐서 찍었는데 다 시들어있는줄 몰랐음..ㅜㅜ
흑흐긓ㄱ...맘이 아픔.. 개소리 죄송..
순창군 골인~!
허나 내앞에 놓여진건 끝없이 펼쳐진 국도뿐................
아..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갔는지..ㅜㅜ
앞에 차에 타신분은 에어컨쐬고계신거같았는데 너무 부러웠음..
네 보시는 바와같이..전남 옥과미술관임.
난 이곳으로 오면 안됫음..순창에서 보성으로 넘어갈계획이었는데..
길을 찾지못해서 친구에게 콜을했음..
나 - " 야 니가 가란데로 갔는데 길이 안나오자나 XX야 "
친구 - " 옥과미술관이라고있어 거기 지나가야되 "
나 - " 옥과미술관 왔는데 길이없다고 ~!!!!!!!! "
친구 - " 이상하다..나도 갔다온지 좀 되서 기억이 잘 안난다 ㅋㅋㅋㅋㅋ "
이런 개소리를 자꾸하는거임...시간이 부족해서 옥과미술관은 구경도 못하고
후딱 내려왔음. 친구가 가란데로 갔음. 난 가야될곳이 정해져있는데
친구가 가란곳으로 가면 담양이 나옴.. '이러면 안되는데......................'
걍 마음접고 담양으로 갔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도 안가져온게 한이됨 지금도)
↓ 이건 옥과미술관 옆에 써있는건데 내 마음을 후벼파는 글귀같았음..ㅋㅋㅋㅋ
내 친구 태선이에게 바치는 글이기도함. 방심하고 게으르지 말어라 임마
숙소에 도착은 9시쯤했음. 사진은 낮에 찍은거임..혹시나 피해가 갈까봐 이름은가렸음.
근데 사장님이 3만원인데 2만원에 해주심. 역시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거같음..ㅋㅋ
저녁은 편의점에서 파는 통새우버거라고 있음. 이거사면 콜라가 따라옴.
아주 획기적인 상품임..그걸로 퉁치고 씻고 입었던옷 빨래하고 눕자마자 바로뻗음.
빨래는 요렇게 말림. 기능성 옷이 아니라 말리기가 빡셈..선풍기앞에다 걸어논거임.
사진에 팬티없으니까 더럽다,토나올거같다 이런얘기하지마셈..ㅜㅜ상처받음
요기는 숙소에 들어가기전 바퀴에 바람이 빵빵하지가 않아서 넣고가야겠다하고 들른곳
바람넣을려고하니 내가 알던 바람넣는거와 전혀틀린거임...' 뭐지..? 바람 어떻게넣는거지'
만져대다가 그나마 있던 바람 다빠짐...결국엔 깝깝했던지 사장님이 도와주심..ㅋㅋㄳㄳ
담양 -> 광주가는길에 있는 자동차 회사..사진에 찍은거보다 엄청많았음.
자전거 버려버리고 한대 끌고가고싶은 심정이었음..'아침부터 이런생각이 들게하다니..'
그래도 난 엠피쑤리에 의지해서 열심히 달림. 헥헥
광주 골인 ~ 다온것만 같은 기분이었음..
아침 7:00 정도에 담양숙소에서 나와서 광주를 8:30 정도 도착했는데
이런 망할...여기서도 한번더 지도의 중요성을 느끼게됨..진짜 스마트폰 지르고싶음..
광주에서 목포,나주 방면으로 국도를 타야되는데 국도라고 알고 올라간도로가 3군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고속도로였음..옆 갓길로 살금살금 내려옴
여기서 한번 포기할까 생각했음..위에 도로사진 찍힌게 목포,나주로 가는 국도인데
저 도로 찾는다고 3시간을 광주에서 뻘뻘댐...ㅜㅜ ㅔㅐㅇㅁㄴ래ㅔ머래ㅑㅓㅈ대ㅑ러
헥헥 오랜 고생끝에 찾은 국도로 힘내서 달림.
꽃들이 피어있었음..뭔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뻣음.
여자친구랑 왔으면 같이 들어가서 찍었을텐데..( 하................) ㅋㅋㅋ
꽃구경은 이만~~~~~~~
드디어 나주에 골인함..!! 아 감격..ㅜㅜㅜ
아래사진은 보자마자 걍 번데기같았음..
세상에서 가장 큰 번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상징하는지는 모르겠음 설명도 안써있고..
나주 분들 아시면 좀 알려주셈..
나주에서 무안으로 들어오게됨 ㅎㅎ
두번째 사진..아..이름을 까먹었음..죄송 ㅜㅜ
맨아래 사진은 여경누나가 멀리서 손흔들고 있길래 엄청빨리 달려갔는데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안해주심..ㅜㅜㅜ그래도 모자이크는 해드림...^^
나주-> 목포 도착했음.!!
구경좀 하다가려고했으나 목포에서 진도까지 가야했고 비가살살오고있어서
육교에서 사진한방찍음.
목포에서 진도를 가려면 삼호대교를 지나서가야되는데
삼호대교가기전에 도로에 이런 멋있는 인공폭포가 있다니..
너무너무 멋있어서 5분정도 요 앞에서 사람들 지나가는데 멍때리고 구경함.
요기가 목포항구 쪽인가??? 잘은모르겠는데 바다가 너무 멋있음..ㅎㅎㅎ
맨아래 찍은 자전거 도로같이 생긴곳은 원래 자전거가 다니지 못하는데
아래 도로가 자전거로 달리기에 무리인거같아서 올라왔음..(끝이보이지않음..ㅜㅜ)
시민분들이 없어서 다행..ㅈㅅㅈㅅ
자전거 여행하시는거 같은 아저씨 한분..ㅎㅎㅎ 쉬고계시길래 한방찍어드림..
반대편 도로라 얘기는 못나눴지만..반가웠음..무사히 완주하셧길..^^
해가 뉘엿뉘엿 지고있음..친구에게 전화를 했음..
나 - " 야 니가 말한 방조제 지금 지나고 있는데 진도 가기전에 거쳐야 되는 지역있냐? "
친구 - " 없어 쭉가면 진도 나와 한방이야 "
전 이말만 듣고 진도가 가까운줄 알았습니다..미칠노릇이었음...
달려도 달려도 방조제 끝이안보임..낚시하는 분들이 많았음..
커플도 있었는데 좋아보여서 사진찍으려다가 여자분과 눈이마주쳐 쪽팔려서 튀었음.ㅜㅜ
방조제 지나가다가 탑이 하나 있길래 자전거 어깨에 들쳐매고 구경하러감.
준공탑이었음. 실망하진않음.......타이머 맞춰놓고 사진한방 찍고....
혼자 사진찍을때마다 개 슬픈거같음...ㅋㅋㅋㅋㅋㅋ
드디어..........드디어............8시정도에 진도대교를 도착.....
하.......눈물날뻔했음 이때...
밤에찍은거라 화질이 많이 안좋은거 양해부탁...ㅎㅎㅎㅎㅎ
진도에 도착했으니 구경은 낼 아침에하고 잠자리를 구하기위해 진도대교 살짝넘으면
모텔이 몇개가 있어서 지갑을 열었더니 현금이없음.......(망할)
주유소 직원분께 현금지급기 여쭤보니 ... 자동차로 7분정도 되는거리에
농협이 있다고 하셔서 야간주행을 하기시작함..진도는 가로등이 없어서 위험해서
빨리달리지 못했음..30분정도 걸려서 농협도착 돈을 뽑은뒤 그냥 이 근처에서 자야겠다
생각으로 슈퍼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다시 진도대교쪽으로 가야된다고 함..
진짜........울뻔했음..배는 고프고 다리는 풀리고 ........하........경찰아저씨한테
태워다 달라고하고싶었지만..닥치고 달림..ㅜㅜㅜㅜㅜㅜ
모텔에 도착해 방을 잡고 너무 배가고파서 백반집에 들어갔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밥이 떨어졌는데 어찌까............."
"이모 저 찬밥이라도 괜찮으니까 좀 어떻게 안될까요..." 싹싹 빌었음..진짜 살고싶었음
마침 남은밥이 한공기정도 나와서 맛있게 백반을 먹고 돈내려구하는데...
아주머니께서 " 먼데서 왔는데 찬밥주고 미안하니까 그냥가..^^ "
"아니에요~ 찬밥이라도 주신게 어디에요. 돈드릴게요 얼마에요?? "
끝까지 안받으심..너무 감사해서 꾸벅꾸벅 인사드리고 기분좋게 맥주2캔사들고
숙소에서 먹고 그날은 아주 기분좋게 잠잤음.
아침에 찍은 진도대교..너무너무 멋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이순신장군 동상...
밤에는 서치라이트가 빙빙돌면서 비춘다는..카메라가 후져서 밤에는 못찍었음..ㅎㅎ
이순신장군님 동상앞에서 아침식사를 해결....-_-
빠다코코낫 + 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맥주를 마셧더니 밥맛이없었음..
요기는 진도대교아래 ~!
이순신장군님이 일본원숭이 무찌른곳.
사진만봐도 물살이 심상치않잖슴??? (말이 좀 이상하네..)
소용돌이가 사방에서 생김...ㅎㅎㅎㅎㅎ
계속보고 있으면 많이 무서움..ㅡㅡ
전주 - 구이 - 운암 - 순창 - 옥과 - 담양 - 광주 - 나주 - 무안 - 목포 - 진도 - 해남
이것으로 2박3일 무작정 홀로떠난 자전거 여행기를 마칩니다.
어린나이에 회사들어갔다가 그만두고 마음도 복잡하고해서 갑자기 떠난 여행이지만
여행이라 치기엔 좀 허접하네요..지역마다 관광도 못하고 사진도 많이 못찍구..
그래도 전주에서 진도까지 오면서 주유소 사장님들께 감사드리고 (물을 많이 얻어먹었음)
조심히 가라고 응원해주신 각 도시 분들도 감사드립니다 ~
톡도 생판 처음으로 작성해보는데 사진까지 일일히 넣어가면서 하니까 힘드네요.
혹시라도 자전거여행 무작정 가시는분 있으면 친구한명 데려가세요.
사진찍어줄 사람이 절실한거같습니다 ㅡㅡㅋ
마무리 어떻게 해야되지...ㅎㅎ
2박3일 자전거여행기 이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ㅃㅃㅃ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