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의욕적으로 출시한 대형세단 페이튼~!

17차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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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덴에 위치한 전용공장에서 수제 작 할 만큼 많은 공을 들여 출시하였는데요. 가장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량 부진에 시달리다 결국 철수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에서 부진을 거듭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페이튼의 가장 큰 시장이 독일이고 그 다음이 한국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먹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가 즐비한 미국에서는 레몬이라 불릴 만큼 품질문제에 시달리는 폭스바겐의 대형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없기 때문인데요.

 

 

최근 F/L을 거친 페이튼이 다시 한번 북미시장에 노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실 2004년에서 2006년까지 단 2,253대만 판매하였고 그 당시 85,000불에 판매된 차량의 중고가격이 고작 25,000불에 머물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결정인데요.

폭스바겐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2018년까지의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미국시장의 중요성이 그 만큼 크기 때문에 아닐까 싶습니다.

 

 

 

 F/L된 페이튼은 이미 유럽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순했던 인테리어의 품질을 최상급으로 올리고, 전 후면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미국에 출시될 페이튼은 엔진도 새롭게 바뀌는데요. 3.2L 가솔린 엔진에서부터 6.0L W12엔진까지 다양한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국시장에서 페이튼의 참패 요인 중 하나가 미국의 경제위기 사태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급속도로 냉각된 미국경제 탓에 기존의 프리미엄 세단의 판매량도 급락하는데 품질이 미덥지 못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대형차를 엄청난 가격을 주고 구입하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페이튼이 철수했던 동안 경제상황은 많이 좋아졌고, 얼마 전 발표를 통해 미국 자동차 시장의 침체는 이제 끝났다고 밝힌 만큼, 새 단장한 페이튼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사뭇 기대됩니다.

 

 

 참고로, 페이튼이 2004년부터 2006년 동안 판매한 2,253대의 수치는 제네시스 세단이 미국에서 평균적으로 한달 동안 판매되는 수치와 비슷합니다. 현대도 4만 불에 호가하는 세단을 이만큼 판매하는데, 폭스바겐이라고 못할 리 없겠죠?
폭스바겐이 의욕적으로 출시한 대형세단 페이튼~!
올해 런칭 예정인 신형 에쿠스와의 판매대결도 지켜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오토씨스토리(http://autoc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