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상추3장

그놈의상추2010.09.17
조회232

안녕하세요 22살 학생이예요

저도 음슴체 쓸께요

지역은 안밝힘 죄송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가족들이랑 돼지국밥을 먹으러갔음

 

헐 오랜만에 먹는 국밥이라 방금 세수해서 쌩얼이지만 신났었음

 

만약에 대학교친구들인 우리네명이 내 쌩얼봤으면 화장시킬 기세였을것임-_-

 

그래도 어쩔 수 없음 어화둥둥 내 친구들임-_-.........

 

기쁜마음으로 다다다 날려나가서 차타고 신나게 국밥집갔음

 

맛있게 국밥을 먹고있는데 동생이 갑자기 자신이 가져온 달팽이의 밥이 없다며 상추가 필

요하다함 하지만 집엔 상추가 없음  뜨든

 

용자인 우리 어머니께서 여사장??님께 상추3장만 달라함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 아줌마 갑자기 바쁜척 작렬

뒤도 안돌아봄 수육시키면 준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상추3장얻어갈려고 굳이 우리 수육 먹어야함??(아,그러고보니까 수육아저씨 손도 안대셨다던 상추바구니에 상추 5장있던데..상추가 많이 비싸긴 비싼가봄 땀찍??나 몰랐음아줌마 ㅈㅅㅈㅅ)

우리 국밥많이먹어서 배부름ㅠㅠ

주기싫으면 차라리 다 떨어졌다고하셈ㅜㅜㅜㅜㅜㅜ

 

 

 

 

 

이제 동생이 쓰겠음

 

달팽이알이 오늘 부화했음 사실 부화할지 몰랐음- _-

 

달팽이 그 조그만한것들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상추한다발을 살수도 없는노릇이었음

 

이왕 음식점온김에 상추 몇장만 아니 한장 만이라도 얻어볼라고 그래도 죄송한 맘에 생글거리며 말하니 동시에 날아오는건 상추1장도아니고2장도,3장도 아닌 정색이었음ㅡ.ㅡ보다보다안쓰러웠는지 앞테이블에수육먹던아저씨께서상추5잎주셨음ㅋㅋㅋㅋㅋㅋㅋㄳㄳ

 

 

 

 

신나게받아챙겼는데 그런데 뒤에서 몰래 우리 테이블 염탐하고 계시던 그 아주머니 갑자

기 끼어듬 "그 비싼 상추를 달팽이 먹이려고요?????????????????"저런 불만쟁이

 

헐 저 아줌마 왜 저래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겨울 눈밭보다 차갑던 우리 테이블분위기를 수육아저씨께서 겨우 훈훈하게 녹여주시고

계셨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우리 얹힐려고 하는거 다 먹고 나올때까지 우리 테이블 계속 쳐다봄-_-헐 강동원님이 쳐다보는거면 참겠음 하지만 아줌만 아님..............................................ㅠㅠ아니라구요

 

우리 그 가게 단골이었음 국밥 맨날 그 집에서 먹었음

 

나올때 수육아저씨가 아줌마가 하도 뭐라하니깐 "주인장 죄송합니다이~"하고 말씀하시는

거 들었음 그래 "아니예요,괜찮아요" 이까진 좋았음

 

아줌마........제발...............거기까지만 하셨으면 단골은 안잃으셨을텐데..............

우리 그 집에서만 국밥 먹어왔는데ㅔㅔㅔㅔㅔㅔㅔㅔㅔ

 

"아니~~~~~~~저 손님들이 상추ㄴㅁ차모,져ㅏㄷ허ㅏ...."

 

헐헐헐 지금 울 용자엄마나갔다고 뒷담화까는거임??그런거임???????

 

동생이랑 나 다~들었는데 그런데~~~~~~상추 끝까지 정색하며 안주셔 놓고 뒤에서 이러

시면 안되죠~~~~~~~~~~~~~~~~~~~~~~~~~~~~~~~~~~네?

 

 

동생이랑  나 벙쪄 있으니까 엄마 "왜왜???"헐 저 아줌마 지금 우리 얘기 하는거 같다고 말씀드렸죠 섭섭엄마 폭발 우리 엄마랑 식당 아줌마 랩배틀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당하지말고 래퍼하셈 대충 몇마디 들리는것에 의하면 그럼 자기한테 말하지 왜 안했냐고함

 

넹???????????????아줌마????????????????????아까 젤~첨에 말씀드렸었었는데여...

아줌마 왜 이러세요ㅠㅠ무서워요 혹시 쌍둥이세여??

 

용자엄마에서 래퍼엄마로 변신한 울 엄마가 이 집 나름 단골인데 말씀하시는게 쪼매 섭섭

 

하다함 아줌마 섭섭해도 어쩔 수 없다함ㅋㅋㅋㅋㅋ시장가서 사먹으라함ㅋㅋㅋ아 왜 상추

 

3장가지고 거지취급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 집 안오고 옆집 가면 되죠,뭐 ...섭섭할 것까지야 그쵸?싸장님~빠잉^^

 

 

 

 

근데 어떡해 끝을 못내겠음

아까 어 떤 글 보니 이렇게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