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자 : 이우 왕자를 아십니까?

이민철2010.09.18
조회581

 

 

이우 왕자 (1912. 11/15 ~ 1945. 8/7)

 

 

 

대한 제국 황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었던 이우는 일본 내에서도 '일본말' 대신 의도적으로 '한국(조선)말'을 사용하며, 일제의 압박에 굴하지 않았다.일본인들에게는 "호랑이 같은 조선 황족의 핵심"이라 일컬어지며 사납고 난폭한 경계의 대상이었지만, 조선 동포에게는 항상 부드럽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 되었다. 그가 서울에 있을 때 하루는 전라도 지방의 농부들이 몰려와 일본군이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에 작전도로를 내면서 땅을 가로채고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며 호소하였다.

 

 

 

이에 이우는 즉시 용산의 일본군 사령관로 달려가 공사를 취소하라고 요구하였다.

물론 당연히도 일본인 담당자가 딱 한마디로 잘라 거절하자 이우는 권총을 빼내 담당자의 머리에 겨누며

"황족이며, 공작인 나는 너 하나 죽여도 감옥에 가지 않는다. 즉시 죽여주마."라고 위협함으로써 결국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한다.

 

 

 

이후 일본군 정보들을 독립군에게 전달하다 눈치챈 일본이 이우왕자를 히로시마로 강제전출 시키고

 전출시킨 8월 6일 미국의 원자폭탄 공격을 받아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