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4살..아직 엄마가 되기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 얼마전부터 몸이 예전과 달라진걸 느낀데다 오늘이 생리 예정일인데 소식이 없길래 테스터기를 사서 결과를 보니 .. 두줄이더군요 .,. 그때 남자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 남자친구는 자기만 믿으라구, 걱정말라고 절 달래주었습니다.. 제가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말해도 그렇게 생각하면 평생 좋은때는 없다면서 추석끝나고 병원가서 확인해보고 일주일안에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내년 초라도 결혼하자 하더군요.. 본인도 참 벅차고 힘들텐데 절 그렇게 위로해준 남자친구가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의 존재를 축하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가장 먼저 들은 말 역시.. 축하한다, 사랑한다, 기다렸다는 말이 아니라 깊은 한숨이라 저도 참 마음이 답답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전 24살, 남친은 28이네요. 전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가 현재 휴직중이구요 남친은 올해 의대 졸업과 국시를 눈앞에 둔 상황입니다. 결국 현재는 둘다 수입이 없네요.. 게다가 제가 내년 여름까지 휴직계를 낸 상태인데, 만약 아기를 낳는다면 복직시기랑 겹쳐서 또다시 육아휴직을 내야할 상황입니다. 더구나 남자친구는 인턴을 어디서 하게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거처문제도 정하는게 어렵구요. 워낙 인턴이 바쁘다보니 본인도 저에게 많은 신경을 못쓸것같아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부모님입니다.. 저에게 항상 큰 기대를 가지고 계신데 .. 그런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리고 부모님 가슴에 못박고 하게될 결혼에 염치없이 손까지 벌리지 못하겠네요.. . 아직 아기는 4주가 채 되지 않은 상황이구요 .. 어떻게 행동하는게 옳은걸까요 .. 정말 착찹합니다 .. 아기와 오빠, 엄마 아빠 모든분들께 죄송하네요 ..
혼전임신이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24살..아직 엄마가 되기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 얼마전부터 몸이 예전과 달라진걸 느낀데다
오늘이 생리 예정일인데
소식이 없길래 테스터기를 사서 결과를 보니 ..
두줄이더군요 .,.
그때 남자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
남자친구는 자기만 믿으라구, 걱정말라고 절 달래주었습니다..
제가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말해도
그렇게 생각하면 평생 좋은때는 없다면서
추석끝나고 병원가서 확인해보고
일주일안에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내년 초라도 결혼하자 하더군요..
본인도 참 벅차고 힘들텐데 절 그렇게 위로해준 남자친구가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의 존재를 축하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가장 먼저 들은 말 역시.. 축하한다, 사랑한다, 기다렸다는 말이 아니라
깊은 한숨이라 저도 참 마음이 답답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전 24살, 남친은 28이네요.
전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가 현재 휴직중이구요
남친은 올해 의대 졸업과 국시를 눈앞에 둔 상황입니다.
결국 현재는 둘다 수입이 없네요..
게다가 제가 내년 여름까지 휴직계를 낸 상태인데, 만약 아기를 낳는다면
복직시기랑 겹쳐서 또다시 육아휴직을 내야할 상황입니다.
더구나 남자친구는 인턴을 어디서 하게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거처문제도 정하는게 어렵구요. 워낙 인턴이 바쁘다보니 본인도
저에게 많은 신경을 못쓸것같아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부모님입니다..
저에게 항상 큰 기대를 가지고 계신데 ..
그런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리고 부모님 가슴에 못박고 하게될 결혼에
염치없이 손까지 벌리지 못하겠네요.. .
아직 아기는 4주가 채 되지 않은 상황이구요 ..
어떻게 행동하는게 옳은걸까요 ..
정말 착찹합니다 ..
아기와 오빠, 엄마 아빠 모든분들께 죄송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