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영화찍은 사연

제임스본드2010.09.20
조회301

난 중3이야 형들.. 누나들..

 

편의상 반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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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 한편찍고왔음 하앍..

 

내일은 쉬는날.. 그리고 거희 1주일 놀잖아.. 그런데 ㅅㅂ.. 문제집 하고 교과서를

 

전부 학교에 두고온거야.. 공부를못하잖아..

 

8시쯤 알게됬지..

 

ㅅㅂ... 젠장  어쩌겠어 공부해야하는데 --.. 집에 문제집이라고는 없는데 ㅁㅊ..

 

가야지 가..

 

무작정 학교로 뛰어갔어. 아줌마들 운동하고있데? 진짜 팔 자연스럽게 흔들면서

 

어쨋든 일단 무작정 현관문하고 다 열어볼려했지만 다 잠겨있더라..

 

그래서 진짜 울먹거리면서 으항흐ㅏㅡ가흐그 하면서

 

이렇게 돌아가야하는가.. 하고 할때

 

화장실 창문이 열려있는거지.. 신이시여

 

내가 키가 좀작아 ㅅㅂ..

 

그래서 우유박스 들고 무작정 화장실 창문으로갔어

 

그리고 그것을 발받이로 밟은다음 손을 조카 세차게 창문에 댄다음 열었지

 

웋엫에헹헤 그리고 제임스본드처럼 샤샤삭 들어갔어

 

그런데 그때부터 문제였어

 

들어갔어 그리고 문을열었지

 

아무도없데? 솔직히 진짜 무서웠어 ㅡㅡ.. 내가 공표영화물을 굉장히 싫어하거덩

 

진짜 두려움에 발발떨면서 하지만 공부에 대한 내열정은 식을줄 몰랐지

 

공포도 잠시 잊은채 내 반 앞으로갔어

 

그런데 ㅅㅂ... 한가지 잊은게 있었어

 

자물쇠야.. 번호인데 난 번호를몰라 시발 내가 매일 지각해서

 

번호도 모르고있는거지..

 

그리고 창문을 열어보려고 시도했지

 

그런데 기적처럼 열리기는 개뿔 꿈쩍도 안하더라

 

솔직히 창문 깨고싶더라

 

그리고 양옆은 불 다꺼져서 소름돋음

 

불키고싶은데 들킬까봐 ...........

 

진짜 귀신튀어나올것같고

 

하지만 바깥의 아줌마들을 믿었지. 귀신을 퇴치해주리라고

 

나미아미타불 어쨋든 잡소리 집어치우고

 

이때부터 다시 울먹이기 시작했지

 

내 공부에 대한 열정을 이렇게 가로막는가 신이시여..

 

아참 난 신을 안믿어

 

그런데 진짜 그때는 신을 믿게되더라

 

창문이 진짜 안열리데?

 

그래서아시발 하고 생각하던 도중.........

 

우리가 아래 같은 구조거덩?

 

 

 

위그림처럼 진짜 위아래로 흔들어댔어

 

그런데 턱 하고 걸리더니 창문이 확 빠지는거야..

 

시ㅡ발 진짜 놀랬는데 감격..

 

이제 신발장 밟고 들어가면되거든..

 

그런데 밖에서 차소리 붕붕붕  들리더라.. 솔직히 신경안썼는데

 

내가 언제였더라 --.. 나랑 비슷한 사건을 겪은일 적은걸 봤는데

 

그사람은 잡으러왔다는거지

 

시ㅡ발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다르게 들어갔지만 뾰족하게 튀어나온부분에 배찔리고 난리도아님

 

들어가서 창문 끼울려했는데 안들어가더라

 

창문은 일단 책상밑에 숨겨놓고 바깥

 

창문을 봤는데 ㅅㅂ 진짜 이상한차들이 대기하고있더라

 

아줌매들은 그냥 한번 슥쳐다보고 자기할 운동하고

 

헐 시발 땀이 있는대로 나더라 진짜

 

찜질은 다했다 ㅁㅊ.. 어쨋든 너무 당황해서 책상밑에 숨을까 했지만 너무 허술했어

 

그래서 tv를 밀어서

 

 

시발 그래서 tv를 정말 힘차게 밀었어

 

내가 힘이 좀세거덩

 

똥쌀정도로 밀었어 다행히 똥은 안나왔어

 

밀리데?

 

그런데 시ㅡ발.. 이게 문제가

 

들어가면 당길수가 없다는거야 힘이없어서..

 

안당겨지데?

 

진짜 울먹였어

 

계단에서 소리도나고

 

진짜 쎄게 다시 민다음 창문쪽 밟고 tv위로 올라가서 밑으로 뛰었어

 

다리 부러진줄..

 

tv뒤에 휴식중에 진짜 농담아니고

 

딱뛰어내리고 30초쉬었나 갑자기 무전기 소리에다가

 

"5층 검사중입니다 " 이러더라 ㅅㅂ..

 

진짜 두려움..

 

그 기분 아는사람 별로없을껄..

 

불이 짜좌작 켜지는데.. 소름소름

 

시ㅡ발 그리고 화장실 검사하는중이더라

 

당연히 없지 미친 ㅋ...

 

그리고 다시 돌아가나 싶더니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어디론가 가더라.. 그런데 소설에선 바로가면 잡히잖아.. 영화같은데서나 그래서 그냥

 

진짜 안도의 한숨을 쉬고 몇분쯤 쉬었지 그리고  이제 문제집들고 갈려고 tv  밀려고하는데

 

누군가 뛰어오더라

 

시ㅡ발 너무 놀래서 아닥하고있었지 쭈구려서 ..

 

그런데 내가 3-1반이거든.. 문이 하나씩 따지더라?

 

농담처럼 자물쇠가 하나씩 따지더니 문이 드르륵.. 하고 열리는소리있지

 

그리고 불켜지는소리

 

진짜 그짧은 순간에 무슨생각한줄알아?

 

"망했으여 어떡하지 변명은뭘로해야하나 "

 

이생각하고 나가려는데 그냥 불키고 한번 쓱 보고 나가더라

 

불키고 5초도안되서

 

"3-1반 검사. 이상무"

 

이ㅈ ㄹ 검사 제대로좀하지 거지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아니지

 

그리고 다른반 전부 다여는듯 싶더라 비밀번호 어떻게 안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tv뒤가 안전하긴해. 근데 먼지는 있는대로 마시고있었지

 

잡혀서 죽는것보다 폐암으로 죽겠더라

 

코도 간지럽고

 

재채기 나올려하는데 죽고싶더라

 

코막고 입막고했더니 다행히 막았으..

 

그리고 엄청 다리 후들거리면서

 

40분 정도 지났나?

 

이제 빨리 가야겠다 싶은거야

 

그래서 tv를 진짜 쎄게밀었어

 

끼기긱 소리나데? 진짜 소름돋음 들킬까봐

 

다시 끼기긱 밀었지

 

그리고 내책상에 갔어

 

그리고 책들을 꺼냈지 그리고 진짜 농담아니고 책에 뽀뽀했다

 

너무고맙다고 ㅅㅂ..

 

신한테도 진짜 기도했다 땡큐갓..

 

그리고 뭐였더라 --.. 누군가 걸어다니면 센서에 걸린다더라.. 아마도 걸어다니다 센서에

 

 걸린것같은데 난머리가 좋아서

 

걸어다니면안될것같아서 문제집 5권들고 기어다녔다..

 

계단에 기어다니는 기분을 아는가.. 팔꿈치 아파 뒤짐..

 

그런데 시발 이게왠일 기어다녔는데 다시 아까 낯익은 차소리남 시발

 

너무 놀라서 팔꿈치고머고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인간으로 진화해서

 

 다시 올라가서 오른쪽에 숨었어

 

그놈들은 왼쪽에서 오는듯싶었어 3학년 10반쪽으로

 

다행히 진짜 오른쪽에 내가  영화처럼  딱 숨으니까 그놈들 타타탁 하고 나타나더라

 

시발 차보다 더빨리나타남 ㅡㅡ

 

그리고 내가 5층이잖아 ㅅㅂ.. 가다가 걸릴확률이 엄청나게많아 정말..

 

그놈들이 화장실로 뛰어가는데 나는 시발 계단을 통해서 정말

 

닌자처럼 타다닥 내려가는데 문제집이 쏟아진거야 시발!!!!!!!!!!!!!!!!!!!!!!!!!

 

으ㅏㅁㅎ암ㄴㅇㅎ

 

국어 ㅅㅂ perfect check up 잊지 않겠다

 

진짜 머리가 곤두서더라

 

시발 그놈들 그소리 못들었는가보데? 다행히 조용히 책을 들어서

 

1층으로 내려갔어 4층으로 가볼껄 ㅠㅠ 3층이나..

 

그런데 이게왠일 1층에 검사하는새끼들이 있는거여..

다시 2층으로 올라갔어

 

그런데 2층에도 있는거여 ㅅㅂ.. 3층갈려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거야..

 

난 망한거지

 

그냥 다털어놓자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왔다는것을 말하기위해 1층으로 터덜터덜

 

내려갔는데 1층에 있는새끼들이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1층화장실로 다시 그거빠지게달렸지

 

다행히 안걸림. 시발 그냥 현관문 열고 갈껄 그때는 너무 떨려서 그생각을 못했어

 

그리고 현관문이 앞에만있어서 들킬확률이있거든

 

그런데 시발 1층에서 어떤새끼가 화장실로 오는소리가 들리는거야

 

난 시발 너무 놀라서

 

똥사는곳에 쳐들어가서 문을 조용히 천천히 아주천천히 닫았어

 

다행히 끼기긱 소리는 안나더라

 

그런데 시발 그새끼가  불을키고 화장실로 들어오는거야 미친

 

그런데 우리화장실이

 

 

 

화장실 평면도야. 밑에 공간이있는데 한새끼가 들어오더니

 

문을 하나 열고 이상무. 하고 닫고

 

하나 열어서 이상무 하고 닫는데 그새끼가 확확 열면 들켰을껀데

 

천천히 열고 귀찮은듯이 하나하나 천천히 열고 닫고 5초후에 또열고 이지랄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줌도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고마운건 하나 열고 닫아주더라..

 

열려있는것도 그냥 닫아버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옆쪽 문에서 열리는소리가들리는거야 머리곤두섬..

 

ㅅㅂ 그때 나는 밑에공간으로 빠질생각하고있었찌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난 머리가좋아

 

아! 물론 굴러서..

 

내가 키가작잖아 바로 굴러 갈수있거덩

 

더럽긴했지만 엎드려있었어 책이좀 거슬리더라 무겁고

 

옆문 열데? 그리고 이제 내쪽차례지

 

그때 시ㅡ발 문닫을때 바로 굴러서 옆쪽으로 이동했어

 

그리고 아까 내가 있었던 문을 열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층 화장실 이상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엫엫ㅁ에홈ㄴㅇ홈ㄴㅇㅎ 그리고 불을끄고 나가더라..

 

그리고 나가는거지..

 

나는 문제집 창문 밖으로 다던지고 소변기 타고 창문으로 유유히 빠져나갔어

 

후후후.. 그놈들은 앞문에서 대기였지. 우리 학교는 뒷문이 있지

 

어쨋든 그회사많이 부실하더군

 

그래서 문제집들고 집으로 진짜 울먹이면서 왔는데

 

애들한테 자랑할려고 전화를했어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게뭔지알아?

 

친구가 말해줬는데

 

.............

 

 

 

 

 

내일 선생님 학교에오기때문에 가서 책들고오면된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뭐한거?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포풍눈물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