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갈산동]취선(翠蘚) 의 코스 메뉴

김민호2010.09.21
조회1,383

오늘은 참으로 특별한 날입니다.


 


아버지의 음력 생신 그리고 형님의 양력생일이


형님이 태어나고도 한번도 없었던


그야말로 35년 만에 처음으로 있는


아버지와 형님의 동일한 날의  생일이였죠.


 


그런 특별한 날에 식구들과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무엇으로 할까 고민 하다


다들 좋아하는 중식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근처의 맛집이라면 두군데가 생각 났습니다.


작전동의 '금문도' ,갈산동의 '취선'


 


근래에 금문도는 방문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취선'에 가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살짝 고민 하고 하다가



 특별한 날이기도 하여 코스메뉴로 결정 했습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B 코스 메뉴


 



 기본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짜사이와 고추절임, 단무지 양파가 나왔습니다.


 


 주변에 면과밥, 간단한 면류만 시키신 테이블과는 다르게


짜사이,고추절임이 추가되 있는 셋팅이였습니다.


 



 첫번째 음식이 나왔습니다.


'게살 스프' (蟹肉湯)


국물은 매우 뜨겁고 야채가 살아있는 방금 만든 스프였습니다.


물론 게살도 꽤나 많이 들어가 았었고 전반적인 간은 쎄지 않았습니다.


(왠지 이런 식전 음식은 미리 만들어 두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두번째 요리 삼품냉채(三品冷菜)


한번에 담겨져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각개 작은 접시에 1인분씩 나눠 담겨져 나왔습니다.


1인분씩 정량으로 나온점은 나쁘다고는 못하겠으나...


음식이라는 것은 나눠먹는 맛이라 생각했는데... 그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간단한 에피타이저 격인 음식을 끝내고 메인음식이 나오기전


술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죽엽청주" 제가 상당히 좋아 하는 술이며 아버지 께서도 상당히 좋아하는 술입니다. ^^


중엽청주 "中"자 50000원 ...... ㅎㄷㄷ...!!!


다른곳에선 35000원이면 주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곳은 단가가 조금 쎄더군요.


그래도 오늘은 특별한날~!! 즐거운 마음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세번째 요리인 "팔보채 (八寶菜)"


 


팔보채를 가져오신 직원분께서 우리 앞에서 각개 다른 접시에 정량씩 덜어 주셨습니다. 


 


팔보채인지... 십여 보채 인지..^^


관자,갑오징어,새우,해삼,위소라,게소라,낙지,베이비이까 등 해물만 8가지


죽순,쳥경채,청피망,적피망,양송이,표고,새송이,초고버섯,물밤,브로콜리 등


재료 아끼지 않고 많은 재료 풍성하고 맛또한 불내음 적절한 맛이 좋았습니다만.....


뭉친 전분 덩어리,너무 느끼하게 볶아낸듯한 맛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먹을수 있었습니다.


 



 '아........ 이건 아니자나요.......'


 


막 팔보채의 마지막 젓가락을 때던 순간 이였습니다.


꽤나 음식을 빨리먹는 저인데.....


식구들과 즐거운 담소 나눌시간도 주지 않은체 다음 음식이 나왔습니다.


거기까진 이해 할수 있습니다....


허나... 먹던 그릇... 그것도 양념 자체가 다른 팔보채 먹던 그릇에 "깐풍 중 새우"라니요..?


 


그나마 사진을 찍을려구 너무 지져분해 보여 주변은 제가 닦았습니다.


여기서부터 기분 꽝........ㅡ,.ㅡ ;;;;



 여기서부턴 제 음식도 밀리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음식이긴 합니다만...


깐풍중새우 나온지 이제 5분여 지났을까요?


식구들과 술한잔 기울이며 담소 나눌시간 ? 그런건 없었습니다.


곧바로 다른 음식 이 나오고......먹기 바쁨니다.


주방에선 제대로 셋팅하여 내온 음식으로 보였습니다.


화권도 대나무찜기에 담겨 나왔구 고추잡채도 이쁜모양새로 담겨져 왔습니다.


허나 서빙하시는 분... 뭐가 그리 바쁘신지요?


찜기든, 요리가 담겨 나온 그릇이든 하나도 테이블위에 올라오지 않은채 서빙하시는 직원분손에서만


작은 그릇으로 옴겨져 각개 전달되어 옵니다. 


 


고추 잡채가 마지막 음식 이였습니다.


음식을 서빙하기 무섭게 바로 물어 보십니다.


식사는 뭐드실꺼냐고... ㅡ,.ㅡ


여기서 딱 한마디 했습니다.


음식과 술한잔하면서 얘기좀 하게 조금있다 주문하겠다고요.


 


이제 한숨 쉬고 식구들과 술한잔 기울이며 담소 나눌 여유가 생겼습니다. ^^


 



잠시 시간을 보낸후 식사 주문을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자장면을 드셨습니다.


자장면 맛은 좋더군요.



 형님과 저는 '기스면(鷄絲麵)' 국물 담백하고 얇고 쫄깃한 면발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과일>


뭔가 색감 부족해 보이는 후식 ^^ 뭐... 요즘 과일값 폭등이라는데.. 불만 없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이렇게 먹기를 한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취선(翠蘚)


이집 음식 맛 좋았습니다. 제입맛에도 식구들 입맛에도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조금씩 부족한 맛이야 어쩔 수 없는거겠지요..?


허나 서비스? .....ㅡ.ㅡ


이건 정말 오늘 같이 특별한 날 이였던 저에겐 많은 실망을 남겨 주네요.


 


오늘.. 한가위를 앞둔 시간 다들 식구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외식들 많이 하셨겠지요.?


그래서 이집도 많은 손님 상대 하시는라 그런거 였겠지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갈산동 부평공고 사거리 근처>


주소: 부평구 갈산동 367-1


전화번호:032-522-5051


 


인천,대구 그외 맛집 정보가 필요하십니까?,더많은 요리 레시피는 어떠신지요?


당신이 찾던 그곳~!!


 


인천 미식가 클럽 : http://club.cyworld.com/incheon100210


 



 


대구 미식가 클럽 : http://club.cyworld.com/daegu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