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목욕탕에서 겪은 일...........................

ㅠㅠㅠㅠㅠ2010.09.21
조회5,794

 

 

안녕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판을 즐겨보는 25살 남자임........

다름이 아니라 방금 한 30분 전에 겪었던 일을

나의 충격적인 일을 ...

 

그냥 추석전날이고하니 공유해보고싶어성 ^^^^^^^

 

  그럼 ㄱㄱㄱㄱㄱㄱㄱㄱ

 

 

 

때는 12시 조금 지났을때임..........

 

학교도 휴강이고 해서 심심해서 집에서 슬X거 몇판하구

 

띵까띵까 하고있었음

 

 

 

우리어머니... 참 청결한 사람임

 

그래서 명절 전날은 무조건 목욕탕을 가야하시는 분임

 

따라서 아들인 나도 당근이 가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우리 집 뒤에 있는 목욕탕으로 출발했음...

 

우리집 뒤에 있는 목욕탕은 정수탕^^^

 

자랑을 하자면.......... 평일엔 거의 나혼자 목욕할 정도로 너무 사람이 없이 한적함 ㅎㅎㅎ

 

그래서 나 혼자 목욕탕가서 80평되는 공간을 혼자 즐길때도 있음...

 

 

그런데 오늘은 그나마 추석 전날이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5명이나 있었음..

 

할아부지 2분이랑 아빠랑 같이온 꼬맹이 2명이었음..

 

 

 

나는 내 지정석처럼 자주애용하는 17번 자리에 나의 옷들과 수건을 살포시 놓아두고

 

목욕하러 들어갔음

 

 

 

탕속에 들어가기전 간단한 샤워를 마치고

 

나의사랑 온탕으로 나의 몸을 맡겼음....

 

 

 

자고로 난 탕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머리 빼곤 온몸을 물에 맡기는 스타일임

 

 

 

 

 

사건은 이때부터 시작임.....................

 

보통 꼬꼬마애들은 온탕에 1분도 안있는게 정상인데...

 

근데 이 꼬꼬마애들은 찬물에서 놀다가 온탕에서 물장구 치면서 놀기 시작함 -_-....

 

난 내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흐뭇하게 쳐다보고있었음...

 

아.. 요즘 어린애들은 온탕도 좋아하구나... 하구

 

 

 

그래서  귀여워서 웃으면서 쳐다보더니 자꾸 애들이 날 째려보기 시작함 -_-

 

아... 나는 무슨일인가 싶어서 그냥 웃으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물에 나와서 아빠한테 가더니...

 

꼬꼬마들의 그 당돌한 목소리로...

 

아빠한테 이렇게 얘기하는거임

 

 

 

"아빠 저기 누나 목욕하고있어"

 

"아빠 저기 누나 목욕하고있어"

 

"아빠 저기 누나 목욕하고있어"

 

"아빠 저기 누나 목욕하고있어"

 

....................................

 

순간 할아부지들까지 날 쳐다봄

 

 

꼬꼬마들 아빠랑 눈이 마주침

 

꼬꼬마 아빠는 나에게 미안하다는 눈빛과함께 애들한테 친절한 설명을 해주는듯 했음..

 

그렇게 난 계속해서 나만의 목욕을 즐기고 있었음 ^^^^^

 

 

근데 그거암... 나 O형인데 쪼금 소심한 남자임..

 

그래서 뭔가 애들보기 부끄러웠음...

 

그래서 애들이 다시 냉탕에서 놀때 몰래 내 자리에서 때를 밀기 시작함.......

 

 

오랜만에 목욕하니 너무너무 상쾌했음 ^^^^^^

 

하지만.. 나 오늘 혼자 목욕온몸...

 

등은 누가밀어줌??????????????????????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하는수없이

 

 

등때미는 기계에 내 몸을 맡기고 등을 유유자적 밀고있었음...

(요고 경남지방에만 있다던데^^^^)

 

그런데... 그때 꼬꼬마들이 냉탕에서 나와서는

 

막바지 샤워를 즐기고 있었음...

 

 

 

 

나 저 때밀이 기계에 앉아서 행복한 미소와함께 때미는데

 

꼬꼬마 아빠 꼬꼬마 두명이 샤워마치고 나가는길이었음..........

 

근데.................

 

나가면서 애들이 나보구 머라구 하는줄  암????????????

 

 

"어 이 누나 XX 있다."

 

"어 이 누나 XX 있다"

 

"어 이 누나 XX 있다"

 

"어 이 누나 XX 있다"

 

....................................

 

ㅁㄴ아럼;니ㅏ얼;ㅣㅏ덤랴ㅓㄴ야럼;ㅣㄴ아ㅓㄹ;ㅣ만얼;ㅣㅏ

 

 

 

 

나........... 거기서 얼굴에 12983717293도 화상입은것 마냥 빨개졌음...........

 

추석전날부터 나 너무 ... 충격먹었음

 

XX는 대신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어요 ^^^^^

 

 

 

 

나도 그스킬 쓸랭

판되면 나 내 사진 공개할께염 ^^^^^^^^^^^^^^^^^^^^^^^^^^^^^^^

 

 

여러분 추석 잘보내세요 !!!!!!!!!!!!!!!!!

 

그럼 나는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