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말하자면 내인생은 이 글을 읽고계시는 톡커님들보다 작을수있슴니다 그래도 자비로운마음으로 읽으시면 재밌는 글이 되겠슴다 이 모든걸 감안하시고 음슴체로 갈게슈 #1 나는 어릴때 피지라는 섬에 있었음 우리가족이 거기에 왜 갔는지는 몰름 여기서부터 나의 똘끼가 시작됬음 . . . . . 껌을 먹다가 어찌하다 보니깐 머리에 붙어졋음 엄마 아빠 한테 혼날까봐 혼자 땔려고 비비고 볶고 그랬음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아빠한테 들켰음 ♡ 빠빠몬이 신문지로 내머리를 비볏음 ♡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그때 나으 나이 4살 여자라는 성정체성이 나름 확립되어있었을텐데 아빠가 마당으로 데려갔음 신문지깔고 엄마가 머리 감겨줄때처럼 앉아라고 하셧음 수구리고 앉았음 일어났을때는 왜 심슨아들이 여기있나 싶었음 ㅠㅜㅠㅜㅠㅜㅠㅜ 내머리 까까머리 그후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이 바나나 레이스 모자 였음 그거 머스트아이템임 #2 피지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가 있었음 해변에서 피지 원주민아이들이 림보놀이하면서 그 과자를 매달아 놓고 먹는 게임을하는데 나도 참여했음 날마다 해변에 가서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외국인관광객들이 나의 모습을 담아갔습죠 그런데 어느날 아빠랑언니랑 같이 해변에가서 원주민들이랑 놀았음 외국인 3명??? 오더니 관심있게 봤음 아빠 갑자기 어쩔쭐 몰라하면서 눈썹만지는겅미(조급할때 이러심) 난 또 뭐 잘못한줄알고 림보놀이 그만뒀음 그래서 아빠 옆에서 붙었음 그러다가 언니가 바닷가에서 모래던지는거보고 재밌겟따 싶어서 갔나? 하여튼 난 자리를 떳었던걸로 기억남 . . . . . . . . . 몇년후 한국오고 초딩됬을때 아빠가 영화틀어주는 채널에서 다이하드 보고 말해줬음 그때 봤던 외국인 3명중에 1명이 바로 브루스 윌리스였다는 것임 근데 지금 내 기억속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중 1명이였음 #3 나는 어릴때 초콜릿을 사랑했음 초콜렛비슷한거는 다 먹어치웠음 바닥에 똥글똥글 초콜릿이 떨어져서 마구 먹었더니 엄마가 화장실로 데려가 뱉어내라고 등을 두들겼음 도마뱀똥임♡ 그리고 나의 특기는 냉장고에 들어가서 초콜릿 먹기 그후의 나의 모습은 초콜릿인간임 #4 아빠랑 소파에 앉아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있었음 근데 옆에 안타푸라민이 있는거임 냄새맡아보니깐 완전 비호감이였음 그런데 이런걸 사람들이 왜 만들지 어디에쓰는거지 이런생각 와구와구 아빠옆에서 나를보고하는말 그거 눈에 바르지마라 근데 별로 아빠가 이걸 내눈에다 바르면 혼낼것같지않고 그것도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셧기 때문에 발랐음 내눈 나의 눈 my eyes 나으 눈 진짜 그느낌을 잊을수없음 공기중으로 내가 확산되는느낌? 근데 그때서야 아빠가 왜 발르지 말랬는지알아서 아빠한테 혼날까봐 티 안냈음 ㅋㅋㅋㅋㅋㅋ 손으로 눈 간지르는척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다행히도 못봣음 #5 이건 쫌 감동적인 이야기임 피지에는 떠돌이 개가 많음 근데 개들은 어디서 자꾸 다쳐서 옴 엄마는 그런게 안됬는지 개 사료를 억수로 사와서 동네개들을 모아서 먹였음 그개들이 먹는동안 엄마는 약을발라준다거나 붕대감아준다거나 그랬음 그런데 어느날 큰개 한마리가 있었음 머리골이 다보일정도로 심하게 패인 상처때문에 악취도심하고 동네의 골치거리였음 엄마는 그개를 유인해서 사료를 먹이는동안 머리 위에 소독해주고 약뿌려주고 벌레들 털어주고 그랬음 몇일뒤 개 머리는 털만안났지 완쾌된 상태였음 근데 우리집에서 안나갈려고 계속 대문앞에서 앉아있었음 엄마 아빠는 키워도 괜찮았지만 언니가 개 알레르기가 심했음 빨간게 우두르르르르 그래서 우리는 망치를 (그 개이름이 망치) 키우고 싶다는 사람한테 보낼 수 밖에 없었음 그날 저녁 엄마는 하루종일 울었음 새벽에 엄마는 잠이 안와서 우리방 들어왔다가 내가 없어진걸 봤음 엄마 펄쩍펄쩍 뛰면서 아빠깨우고 집에서 날 찾다가 엄마가 마당을 봤는데 망치가 돌아와서 나랑 놀고 있었다고 엄마는 말했음 그후로 망치는 우리집애완견이 됬고 한국으로갈때 한국인목사가 운영하는 교회에 맡겼음 근데 나는 사실 기억이안남 #6 한국에 왔을때 내가 6살이였음 그때 한국말은 들으면 대충 뭐이해가는 식이였고 영어로만 말함 내가 제일 처음 한국에 왔을때 할머니가 애국가를 가르쳐 주심 그때 애국가 가사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라는게 있었는데 그게 나한테 상당한 충격이였음 몰라 충격이였음 난 애국가 광팬이 됨 #7 드디어 나는 유치원에 가게됬으요 까까머리가 어느새 어깨에 다을락말락 친구들은 다 단발머리였는데 난 조금 긴 머리가 인기가 많았다능 할머니는 나에게 헤어 콜렉션을 날마다 해주셧습죠 지네머리 세일러문머리 두상머리 어느날 나는 선녀머리를 하게됬습죠 유치원을 갔다 와보니 내 선녀머리 오른쪽에 머리카락이 삐죽 난 가위를 들고........ 싹둑 싹둑 싸싹둑 싸싸싸따꾸 한쪽은 귀두컷 한쪽은 걍 생머리 할머니 한테 들킨 나는 단발머리가 됬음 친구들은 적응안되는 나의 모습에 엄마놀이에서 나를 엄마로 안시켜줬음 ㅠㅜㅠㅜㅠㅜ #8 tv에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봤음 피지보다 차원이 다른 색이였음 신선한 충격이였음 우리집은 진짜 전형적인 한국의 완전 형돈아저씨만큼 평범한 동네였음 이모부 차타고 집에서 나오는데 언덕이 있으면서 무슨 집을 다때려부슨 구역이였음 흑인여자 한명이 흑인아이 안고 날 지켜보는거임 의상도 지짜 특이했음 다채로웠음 그뒤엔 석양이 비춰지면서 (그때가 거의 낮이였던걸로 기억남) 흑인여자가 점으로 보일때 까지 그 여자는 날 쳐다보고있었음 싄기한경험 절대로 잊지못함 ------------------------------------------------------------------ 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지금 중간고사 공부를 해야댐니다 반응 좋으면 2탄 올릴게요 ( 사진첨부 )
나의인생의 종합판,즈을거우운나으의 인생 :]
솔직히말하자면 내인생은 이 글을 읽고계시는 톡커님들보다 작을수있슴니다
그래도 자비로운마음으로 읽으시면 재밌는 글이 되겠슴다
이 모든걸 감안하시고 음슴체로 갈게슈
#1
나는 어릴때 피지라는 섬에 있었음
우리가족이 거기에 왜 갔는지는 몰름
여기서부터 나의 똘끼가 시작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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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을 먹다가 어찌하다 보니깐 머리에 붙어졋음
엄마 아빠 한테 혼날까봐 혼자 땔려고 비비고 볶고 그랬음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아빠한테 들켰음 ♡ 빠빠몬이 신문지로 내머리를 비볏음 ♡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
그때 나으 나이 4살 여자라는 성정체성이 나름 확립되어있었을텐데
아빠가 마당으로 데려갔음 신문지깔고 엄마가 머리 감겨줄때처럼 앉아라고 하셧음
수구리고 앉았음 일어났을때는 왜 심슨아들이 여기있나 싶었음 ㅠㅜㅠㅜㅠㅜㅠㅜ
내머리 까까머리
그후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이 바나나 레이스 모자 였음
그거 머스트아이템임
#2
피지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가 있었음
해변에서 피지 원주민아이들이 림보놀이하면서 그 과자를 매달아 놓고
먹는 게임을하는데 나도 참여했음
날마다 해변에 가서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외국인관광객들이 나의 모습을 담아갔습죠
그런데 어느날 아빠랑언니랑 같이 해변에가서 원주민들이랑 놀았음
외국인 3명??? 오더니 관심있게 봤음
아빠 갑자기 어쩔쭐 몰라하면서 눈썹만지는겅미(조급할때 이러심)
난 또 뭐 잘못한줄알고 림보놀이 그만뒀음 그래서 아빠 옆에서 붙었음
그러다가 언니가 바닷가에서 모래던지는거보고 재밌겟따 싶어서 갔나? 하여튼 난 자리를 떳었던걸로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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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후 한국오고 초딩됬을때 아빠가 영화틀어주는 채널에서 다이하드 보고 말해줬음
그때 봤던 외국인 3명중에 1명이 바로 브루스 윌리스였다는 것임
근데 지금 내 기억속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중 1명이였음
#3
나는 어릴때 초콜릿을 사랑했음
초콜렛비슷한거는 다 먹어치웠음
바닥에 똥글똥글 초콜릿이 떨어져서 마구 먹었더니
엄마가 화장실로 데려가 뱉어내라고 등을 두들겼음
도마뱀똥임♡
그리고 나의 특기는 냉장고에 들어가서 초콜릿 먹기
그후의 나의 모습은 초콜릿인간임
#4
아빠랑 소파에 앉아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있었음
근데 옆에 안타푸라민이 있는거임 냄새맡아보니깐 완전 비호감이였음
그런데 이런걸 사람들이 왜 만들지 어디에쓰는거지 이런생각 와구와구
아빠옆에서 나를보고하는말 그거 눈에 바르지마라
근데 별로 아빠가 이걸 내눈에다 바르면 혼낼것같지않고
그것도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셧기 때문에
발랐음
내눈
나의 눈
my eyes
나으 눈
진짜 그느낌을 잊을수없음
공기중으로 내가 확산되는느낌?
근데 그때서야 아빠가 왜 발르지 말랬는지알아서 아빠한테 혼날까봐
티 안냈음 ㅋㅋㅋㅋㅋㅋ
손으로 눈 간지르는척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다행히도 못봣음
#5
이건 쫌 감동적인 이야기임
피지에는 떠돌이 개가 많음 근데 개들은 어디서 자꾸 다쳐서 옴
엄마는 그런게 안됬는지 개 사료를 억수로 사와서 동네개들을 모아서 먹였음
그개들이 먹는동안 엄마는 약을발라준다거나 붕대감아준다거나 그랬음
그런데 어느날 큰개 한마리가 있었음 머리골이 다보일정도로 심하게 패인 상처때문에
악취도심하고 동네의 골치거리였음
엄마는 그개를 유인해서 사료를 먹이는동안 머리 위에 소독해주고 약뿌려주고
벌레들 털어주고 그랬음
몇일뒤 개 머리는 털만안났지 완쾌된 상태였음
근데 우리집에서 안나갈려고 계속 대문앞에서 앉아있었음
엄마 아빠는 키워도 괜찮았지만 언니가 개 알레르기가 심했음 빨간게 우두르르르르
그래서 우리는 망치를 (그 개이름이 망치) 키우고 싶다는 사람한테 보낼 수 밖에 없었음
그날 저녁 엄마는 하루종일 울었음
새벽에 엄마는 잠이 안와서 우리방 들어왔다가 내가 없어진걸 봤음
엄마 펄쩍펄쩍 뛰면서 아빠깨우고 집에서 날 찾다가 엄마가 마당을 봤는데
망치가 돌아와서 나랑 놀고 있었다고 엄마는 말했음 그후로 망치는 우리집애완견이 됬고
한국으로갈때 한국인목사가 운영하는 교회에 맡겼음
근데 나는 사실 기억이안남
#6
한국에 왔을때 내가 6살이였음
그때 한국말은 들으면 대충 뭐이해가는 식이였고 영어로만 말함
내가 제일 처음 한국에 왔을때 할머니가 애국가를 가르쳐 주심
그때 애국가 가사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라는게 있었는데
그게 나한테 상당한 충격이였음
몰라 충격이였음
난 애국가 광팬이 됨
#7
드디어 나는 유치원에 가게됬으요
까까머리가 어느새 어깨에 다을락말락
친구들은 다 단발머리였는데 난 조금 긴 머리가 인기가 많았다능
할머니는 나에게 헤어 콜렉션을 날마다 해주셧습죠
지네머리 세일러문머리 두상머리
어느날 나는 선녀머리를 하게됬습죠
유치원을 갔다 와보니 내 선녀머리 오른쪽에 머리카락이 삐죽
난 가위를 들고........
싹둑
싹둑
싸싹둑
싸싸싸따꾸
한쪽은 귀두컷 한쪽은 걍 생머리
할머니 한테 들킨 나는 단발머리가 됬음
친구들은 적응안되는 나의 모습에 엄마놀이에서 나를 엄마로 안시켜줬음
ㅠㅜㅠㅜㅠㅜ
#8
tv에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봤음 피지보다 차원이 다른 색이였음
신선한 충격이였음
우리집은 진짜 전형적인 한국의 완전 형돈아저씨만큼 평범한 동네였음
이모부 차타고 집에서 나오는데 언덕이 있으면서 무슨 집을 다때려부슨 구역이였음
흑인여자 한명이 흑인아이 안고 날 지켜보는거임 의상도 지짜 특이했음 다채로웠음
그뒤엔 석양이 비춰지면서 (그때가 거의 낮이였던걸로 기억남)
흑인여자가 점으로 보일때 까지 그 여자는 날 쳐다보고있었음
싄기한경험
절대로 잊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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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지금 중간고사 공부를 해야댐니다
반응 좋으면 2탄 올릴게요 ( 사진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