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물고기잡는일병내동생(사진有)

화이팅!2010.09.21
조회94,713

 

 톡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판 남자분들한테 인기짱이넹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히

여튼 동생과 매번 통화하면서 느끼는거지만 ㅠㅠ군대란 참 힘든곳이라는걸

매번 느끼게 되네요 ㅠㅠ군대갔다온분들이나 지금 군인이신분 아니면 곧 가게 되실분

항상 화이팅하시구!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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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이고싶은 중반인 여자임

시작부터 음임체 쓰겠음

 

내동생은지금 대한민국육군일병임.ㅋㅋㅋㅋ

 

사진 쭉 돌려보다가

자랑아닌 자랑이 하고싶어서 여기다가 글을 쓰는거임

잘읽어 봐주기 바람

 

동생은 원래 가족들이랑 놀러다니는걸 별로 안좋아함

무뚝뚝하기도 무뚝뚝하고 그냥 조용조용한 스타일임

근데 애가 군대가고 나서 너무 달라짐

엄마한테 보고싶단 말을 하고 나에게도 제발 보고싶다 하고

전화쫌 받아 달라 애원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 진짜 한집안의 귀요미 막둥이아들래미가 된것임?

 

여튼 동생이 여름에 휴가를 나왔음

가족끼리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가까운 계곡에 가기로 했음!

목적지는 양산에 있는 배넷골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고 동생이나 나는 발만 담구기엔 너무 심심해서 ㅡㅡ

무얼할까 고민해봄 근데 물이 너무 깨끗해서 그런지 송사리들이 너무 많은거임

내동생은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고기 잡아서

매운탕 해먹자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뭘로잡게?"ㅋㅋㅋ라며 물어봄 그러자 쿨하게

 

"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비웃었음 ㅋㅋㅋㅋㅋㅋ"똥구멍으로 잡는게 빠르겠네ㅋㅋㅋㅋㅋㅋ"

라면서 ......

 

근데 진짜 뻥안치고 동생이  통하나 줍더니 물고기들을 잡기 시작함 ㅡㅡ;;;;;;

난 그냥 신경끄고 엄마랑 아빠랑 대화하고있었음

"엄마 째 물고기 잡는다는데 손으로?ㅋㅋㅋㅋㅋㅋ웃기다 ㅋㅋㅋㅋ"
라면서 근데 ..............저기서 "잡았다!!!!!!!!!!!!!!"라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윙? 뛰어가봤음 진짜로 한마리 잡은거임 ㅡㅡ그러더니 나보고

"빨리 통통 ! 통가온나 빨리 통통!!!!!!!!"

ㅡㅡ난 뭐지 이러고 엄마에게 달려가서 ㅋㅋㅋㅋㅋㅋ과일 담겨있는 통에

과일 딴데 나뚜고 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 줌

한 세마리까지 신기하게 구경하다가 그냥 다시 돌아왔는데 내동생은

그후로 ㅡㅡ 2시간 은 오바고 한시간 가량을.........물고기 잡는데 소비함

 

 

그 결과물임..↓

 

 

 

 

 

내동생 집에와서 하는소리

"한시간이 일초같은 마당에.....소중한 한시간을 고기새끼 잡는다고 써버렸네 쉬..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물고기들은 동생 몰래 내가 다 놔줌

나 혼자 복받아야지 ^^

 

아글고 가족들과 친지 분들과 즐거운 한가위 대세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