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베이스,(Bouillabaisse)

먼훗날20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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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프레데릭 부흐너는 이 책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까라마죠프의 형제들>은 펄펄 끓는 부여베이스(생선과 조개

따위의 재료에 향료를 넣고 뜨겁게 쪄내는 프랑스요리)와

같은 책이다.

 

많고 많은 인물이 등장해서 얘기가 곁길로 한참 빠지는가

하면 느릿느릿 기어가기도 한다.  또 작가는 무엇이든지

담을 수 있는 여자를 남겨둔 탓에 순전히 성령의 능력으로

여기저기를 채워간 책일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나는 <까라마죠프의 형제들>을 신앙적인 체험을

다룬 소설이라기 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 없는 삶의 두려움 양면에 걸쳐 신앙 체험을 해석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아침향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