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애착가지고.. 꿈도 야망도 많이 가진 삶이었습니다.. 꿈도 컸고 의욕도 있었고 자신도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일도 있었고 잘할수 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했던 저를 ... 저자신을 이젠 놓아야 할것같습니다. 4년 5개월 10일전 한여자를 만났습니다. 지금 내 목숨도 내줘도 아깝지 않을 여자는 제가슴에서 떠나려 합니다.. ................ ....... .. . . . 뉴스에서 여자 때문에 목숨을 끊는 그런 사람들을 저는 미련한 사람이라 손가락질하고 한심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간절하고 아픈마음을 저는 몰랐습니다. 가장인 제가 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이렇게 사랑하는 어머니와 동생을 둬버린채 무책임하게 떠나려 합니다. 먼저 하늘에 계신 제 아버지가... 저를 무척이나 혼낼것같습니다. 불치병에 걸리셨던 아버지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늘 아쉬움이 남았던 제가 ... 너무 밉고 ...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에게 넘 죄송합니다... 언제나 아버지를 떠올리면 가슴이 찢어질것 같았던 저는 이제 아버지 곁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 ............. ...............................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대학을 편입한 저는 같은학년 어린 친구들에 비해 같은 학년임에도 어학에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하고 저와 피를 나눈 형제 같은 편입동기 동생은 먼저 필리핀으로 떠났고 저는 후발로 출발하겠다고 ... 늦은 나이임에도 과감하게 휴학을 선택하고,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어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군제대후 제인생은... 인생에 성취를 위해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 정말 성공하지 못하면 죽겠다는 생각으로 달렸습니다. 고등학교 영어단어도 가물하던 제가 2만명중 전국 4등으로 한 대학에 7천여명중에서 차석으로 합격할정도로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앞만보고 달려온 인생에... 공부하기위해 등록한 어학원에서 운명같이... 정말 천사같던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 .... 처음엔 정말 예쁘다... 천사같다... 고 생각했습니다 갸름한 얼굴. 긴생머리. 날씬한 몸매. 큰눈...조근조근한 말투.. 모든게 그녀의 모든것이 ... 한눈에 맘에 들었었어요... 첫수업에 자기소개를 하는시간에 20살인걸 알고 27살이던 저는 대번에 마음을 접었었어요 7살 연하는 생각해본적도 욕심내본적도 없었거든요 그렇게 학원을 다니던중 그아이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어요.. 학원생들끼리 컨버세이션을 했기때문에 자세히 모를수가없었어요.. 대학생인것만 같았던 천사같은 아이는 알고보니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스스로 정말 힘들어하던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위내용으로 눈물을 보이는 그녀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학벌에 학력에 아픈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알던 저는 그녀마음을 백번 천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픈마음을 가진 사람을 아는 만큼 제 학벌에 대해서 말하는걸 저는 굉장히 조심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같은반에 있었던 저와 동갑이던 모여대를 다니던 여자분이 자신의 학벌을 자랑스러워하며 자랑하며 천사같던 아이에게 깔보듯 이야기를 하는걸보며 그녀 앞에서 제 학교를 이야기 했어요 그 여자분을 의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거든요... 그녀를 하대하는 모습을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녀의 아픈 마음앞에 제가 그렇게 말함으로써 제 학벌때문에 그녀가 제게 벽을 만들까바 걱정했을 정도로 저는 순진했었나봐요... 집도 같은 방향이던저는 그녀와 같이 늘 버스를 타고 귀가했어요 이런 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고 그녀를 더 많이 알게 됐습니다 대학실패로 방황하고 힘든 마음... 자신에게 실망한 모습 부모님의 기대에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한마음...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경기도 북쪽에 살던 친하게 지내던 같은반 여자애가 저희 둘을 그곳으로 초대 했고.. 전 그날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약속시간에 늦을까바 허겁지겁 택시를 타고 그녀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갔고 자신감이 없었던 그녀는 버스정류장에 당당히 자신을 내놓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구석에 숨어서 삐쭉 거리고 있던 모습 주황색 긴치마가 그렇게 잘어울리고 아름다운데 자신감이 없어서 구석에서 얼굴말 내밀고 고개를 푹숙이고 저를 기다리던모습 그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어요... 그렇게 약속장소에서 만났고 허브아일랜드라는 곳에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그곳에 갔어요.. 1시간이 넘는 거리에 그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를 더 잘알게 됐습니다. 둘이 2인석 좌석에 앉아 가는동안 제몸과 그녀몸이 스치기라도 할까봐 구석에 웅크리고 최대한 그녀몸에 제몸이 닿지 않게 조심스럽게 갔던 순진한 기억이 나네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이때 저는 결정했어요... 저의 성공과 비젼에 의욕을 보이던 그녀를.. 저의 이야기에 마냥 부러워하며 귀를 쫑긋세우고 듣던 그녀를.. 제가 성공 했던것 만큼 그녀도 그렇게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자신감을 되찾아 주고 싶다고... 그렇게 천사같던 아이가 자신감이 없어서 초라한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뭐라고... 그녀의 마음에 제가 괜히 개입하면... 제가 나서면 ... 혹여나 상처를 받을까봐 조심스러웠어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내가 했던 방법으로 그녀를 그렇게 만들어주기로 내가 길을 알려주고 도와주기로..... 하지만 그날이후로 돕고싶었던 마음이 ... 저도 모르게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녀가 발표시간에 눈물짓는 모습이 안타까웠고 마냥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저의 목표 때문에라도 제 스스로에 엄했던 저는 두번 세번 마음을 잡으려 했지만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진척이 되었고.. 그녀는 이미 제맘에 들어와버렸습니다. 저도 모르게요...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버린걸 깨달았어요 이때까지 정식으로 여자를 제대로 사귀어본적이 없었던 저는 사랑을 고백할줄몰랐습니다. 그리고 제마음을 남에게 표현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여러번 대쉬도 받아봤어요... 하지만 제목표가 있었던 저는 늦은 만큼만 봐야 했기때문에... 여자의 고백을 매정하게 거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래서 제가 큰벌을 받고 있는 걸까요? 여하튼... 제 마음에 저의 성취욕은 무뎌져가고 사랑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못참겠을 정도로 됐어요.. 하지만 7년이라는 나이차가 마음에 걸렸어요... 3살 이상만 나도 도둑놈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감히 그녀를 취하는 자체가 죄스럽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계속 고민을 했었네요...하지만 못참 겠어요.. 안쓰러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제가... 그녀와 함께 발전하고 싶은 마음... 함께하고 싶음 마음으로 발전하게 되버렸어요.. 그래서... 대학로에서 데이트신청을 했고.. 그날... 27년 인생처음으로 여자에게 고백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저를 허락했어요 세상을 다가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녀를 위해선 뭐든지 다할수 있을것같았어요... 뭐든지 다해주고 싶었어요.. 뭐든지요... 사귄지 몇일안되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녀 부모님이 반대한다는 거였지요 그녀집앞에 호프집에서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딸에 실망감때문에 불신이 컸어요.. 그녀의 선택을 지지하지 않았어요 그녀를 믿지 않았어요.. 결국 저와의 사이를 반대 했어요.. 그녀는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재수를 해야된다고 했어요.. 어머니를 설득했어요... 제가 공부시키겠다고... 과외 선생을 하던 저는 그녀를 ... 제가 성공한 방법으로 ... 노력했떤 방법으로 저의 노하우를 알려줘서 재수보다 편한 방법으로 성공시킬 자신이 있었거든요 어머니께 저를 믿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꼭 따님을 서울안에 대학에 진학시키겠다고 저를 믿어달라고... 그렇게 교제를 허락받았습니다 그후로 사귀게 된후 놀지 않았어요 시립 도서관도 가고 저희집에서 영어도 가르쳐 주고 하면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사귀고 몇일 되지않아 그녀의 성년의날.. 장미꽃 한다발과 향수를 선물하는 제게 감동하여 눈믈을 보이던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웠습니다. 로즈데이에 그녀가 알바하던 곳에 꽃다발을 배달시키고 행복해하던 그녀가 너무 고마웠어요 그냥 제게 마음을 주고 ... 그누구에게도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던 제가 바뀌었어요 그녀에게 내이야기를 내 속마음을 편하게 말하게 됐어요..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었어요... 앞만보고 ... 그것을 강요받고 그렇게 해야만 했떤 책임감에 앞만 보고 여유가 없었고 냉정하고 차갑던 제게 가슴에 따뜻한 불씨가 피어나고 따뜻한 마음도 가지게 됐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정말... 누군가에게 아무 조건없이 아무 계산없이 아무 실리없이 사랑하고 베풀수 있게 변해가는 제가 신기했고 고마웠어요... 제 사랑을 진심으로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웠어요 어학원이 끝나고 공부를 하는 만큼 긴 데이트를 잘못하는 만큼 점심이라도 맛있는걸 사주고 싶었습니다 학원끝나고 데이트를 밥먹는 걸로 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 맛집, 멋잇는집 그녀를 만나기전에 아니 애초에 학원에 가기전날 그날 갈곳을 미리 알아보고 좋은 곳을 찾아보고 검토하고 또 검토하고 최고로 좋은 곳만 찾아다녔어요 제가 여유가 있었거든요...당시 과외를 4탕이나 뛰던 저는 학생아르바이트 치고 정말 큰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돈을 누가 내느냐 이런건 전 중요치 않았어요 그녀는 고등학교를 막졸업하고 여유있는 형편도 아니거니와 수입도 없었기 때문에 제가 마냥 베푸는게 전혀 아깝지 않았고 그런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요 정말. 그렇게 ... 한달 두달이 지나고 카드 명세서가 날아 왔는데... 전 정말 충격받았어요.. 근검절약하고 짠돌이 같이 살던 제가... 한달에 많이 써봐야 30만원도 안쓰던 제가... 카드 명세서를 보고 정말 쓰러지는줄알았어요 그때 우편함앞에서 카드명세서를 펴보고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로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카드 명세서엔 ... 일금... 256만원청구라고 써있었습니다... --------------- 글이 너무 길어지내요.. 잠시 끊고 술한잔 더하고 글을 마저 이어가겠습니다. 카드값 256만원... 늦은 배움이니만큼 부모님께 의지하기 싫었기 때문에 손벌리기 싫었기 때문에 제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해서 등록금을 다 책임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었어요.. 그래도 그땐 그녀생각밖엔 없었나봐요 금방 잊혀지더라구요.. 당시 수준에 못감당할만한 금액도 아니었고 그것보다 한달수입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금방 잊었네요... 그렇게 다시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시련이 찾아 왔어요 사귄지 얼마 안되서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그녀한테 헤어지자네요..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듯 놀랐지만 짐짓 태연하게 왜그러느냐고 물었죠 그녀는 울기만 할뿐 아무말도 없었어요... 왜그러냐고 제가 간절히 묻는데도 대답이 없이 울기만하고 전화를 끊어버리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해버리고 연락을 안받더군요 그리고 제가 계속 추궁해보니 어이없게도 어머니랑 개인적인 사정으로 싸우고 화가나서 제게 헤어지자고 했던 거였더군요... 사실 이때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리니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고 잘 위로해줬었지요... 그녀를 잘달래고 위로해서 그런맘을 잊게 만들어줬어요 어머니도 제가 찾아가서 만나고 모녀관계를 잘 봉합 지어줬었죠 이때까지만 해도 이런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될줄은 꿈에도 모른채... 말예요 그리고 어학연수를 앞두고 있던 6월즈음 이제 떠날 시간이 됐는데 혼자 있을 그녀때문에 고민하게 됐어요 제 목표와 이상.. 그리고 그녀 ... 계속 되는 마음속 갈등은 결국 그녀에게 기울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학교내에 어학원을 알아보고 계획이 세워져있던 모든 것을 캔슬하고 한국에서 노력해보기로 결정하고 어학연수를 포기했습니다 이때 이런 선택을 한걸 지금 후회 합니다.. 그렇게 한국에 남아 어학원을 최고등급까지 마쳐가면서 그녀의 앞으로의 커리큘럼을 짜주고, 계획을 만들어줬습니다 함께 학원도 다니며 등록해주고 관계된 곳에 함께 다니면서 앞으로의 진로와 학습 계획을 만들어 놓고 그것이 다 결정된후에 그때부터 공부에 집중할수 있도록 이때부터 만남을 자제했어요 그리고 그녀가 공부하는 2년여간 모든것을 그녀의 성공에 촛점을 맞추고 그것을 최대한 배려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하루 내내 연락안하고 중간중간 진행상황 체크하고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제가 과외통해 직접 가르치구요.. 주당 6시간 정도 한것 같네요.. 그녀 어머니와 약속한게 있었기 때문에 더욱 절실했습니다 이때부턴 제 앞가림 보다 그녀의 목표에 집중했던 시기 같아요.. 하지만 이때부터 힘들어졌었습니다... 뭔가 성적이 안나오고 학습이 저하되고 공부를 하는 그녀가 집이 어려워서 앞으로 예상되는 등록금 때문에 부모님이 진학을 반대하는 상황이 연출될때 저는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설득했었네요.. 이제와서 포기하면 안된다고 그녀 부모님을 설득하고 그녀를 북돋아줬습니다. 하지만 이때 정말 계속해서 힘들었던건 위에 일들이 생길때마다... 제게 헤어지자고 ... 화풀이를 해대는 통에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어요.. 평균 2~3주에 한번씩 헤어지자고 뗑깡을 부릴때마다 힘들었떤 기억이 나네요 이때 헤어지잔 이야기를 한 1년동안 30번도 넘게 들은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오자면... 그녀가 대입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하던 파트타임 알바까지 관두게 하고 정말 공부에 최선을 다할수 있게 도와줬어요... 알바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제가 학비로 보태면서요... 그렇게 그녀는 공부에만 최선을 다했었지요... p.s 잠시 논외로 빠지자면 그녀가 파트타임으로 일했을때 12시가 넘어서 끝나서 저도 과외 타임을 11시 반쯤으로 맞춰두고 그녀가 끝날쯔음 300일중 290일은 차를끌고 마중을 갔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녀가 마감조라 12시에 끝나는게 1시 2시 가 될때가 있었는데 저는 아무리 늦어도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기달렸다가 제가 너무 늦어져서 집에 간것처럼해놓고 주차장에 숨어있다 뿅 나타나면 감동해서 고마워하던 그녀가 지금 또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그녀는 정말 자랑스럽게도 해냈습니다. 모의 고사 점수가 늘 바닥이었는데 정말 운좋게도 서울안에 괜찮은 대학에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아 해냈다... 그녀의 성공에 기쁘기도 했지만 제 판단이 맞았다는 확신이 들어 더 기뻤던것 같네요 .. 이기적이죠 ? 그리고 그녀의 부모님... 그녀 부모님도 정말 의외의 결과에 딸을 다시 믿는 모습을 보였고 제게도 인생에 신세를 졌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대학생이 되는게 기뻣고 정말 뛸듯이 기뻐하는 그녀모습 행복해 하는 그녀 모습을 보면서 다시 세상이 다 내것같았습니다. 그렇게 남은 4학년을 잘 다니고 졸업을했고... 좋은 회사에 운좋게 들어갔습니다. 제일 때문에 많이 바빠서 연락도 못하고 그랬지만... 여친도 새로 입학해서 바빳고 저도 바빴으니 괜찮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래도 계속 연락은 빼먹지 않고 다 챙겼고 100일 200일 300일 400일 600일 700일 800일 다챙겨왔습니다 근데 여친한테 늘 섭섭했어요 각종 날들.. 로즈데이 빼빼로데이 각종 기념을 전부 다챙겼고 한번은 지방에 있다가 400일날 밤 11시에 200키로가 넘는 거리에 있다가 160씩 밟아서 1시간 남짓 걸려서 그녀 알바 끝나는 시간에 겨우 맞춰 날아가서 트렁크에 풍선 선물 준비해서 선물했을땐 참 행복했었드랬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단 한번도 이런날을 챙기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저혼자 일방적이라 생각해서 내심 억울한 마음이 들었네요 늘... 난 네게 선물같은건 바란적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 기념일에 네가 먼저 단한번이라도 편지한통만 써다오 하고 늘부탁했었는데 편지 한통 받기가 참 힘들더군요... 기념일을 제가 먼저 챙기고 나서 집에 데려다 주는길에 편지한통 써달라고 읍소하면 담날 겨우 한통씩 받곤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저는 멍하니 그녀만 좋았죠... 이런건 별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대학을 입학하고 였습니다. 새로운 인연 넓어진 기회 새로운 자신감..을 가진 그녀의 모습은 좋았는데... 점점 헤어지자는 정도가 심해졌습니다... 그리고더 안좋았던 일은 제가 회사에서 내부 사정으로 퇴직을 했었죠 계속 하려고 했던 방향으로 가지못하고 스스로 정리를 한겁니다.. 이직할곳을 정해놓고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잠시 방황했었습니다 .. 그래서 힘들어 하던차에.. 갑자기 아무 이유도 없이 제게 문자 하나가 옵니다... "헤어지자.." 헤어지자.." 제가 당시 사면초가상황에 있는것을 잘알고 있었고 그렇다고 그녀를 1~2주 이상 안만나고 했던적도 없었고 잠시 한 1주일 일에 집중하는 사이에...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말이 나오네요... 저는 그냥 어린애 한테 나무라듯 때찌하고 말았죠 근데 이번엔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까불지마라.. 공부해" 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헤어지자네요... 전 정말 제상황을 알고도 이런말을 하는 그녀가 죽기보다 미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계속 된 헤어지자는 말때문에 맘을 졸이고 놓고 졸이고 놓고 를 반복하곤 했는데.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달래놓고 "너 진짜 한번만 더 헤어지자고 하면 광화문앞에서 홀딱벗고 춤추는거다" 이런식으로 다짐을 받고 또받고 .. 거의한 100번을 들었을까요 헤어지자는말? 저의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헤어지자는겁 아무 이유설명도 없이 굽히지 않는 모습에 이성을 잃었습니다 여기서 첫단추를 잘못 끼웠던것 같습니다.. 네... 저도 그때 헤어지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독하게 마음먹고 정신없이 막말을 해버렸습니다 욕설도 했죠 더이상 못하겠다고.. 그땐 참 울컥한 맘에 그렇게 그때가 였네요 그리고 다음날되서 만나서 제가 사과하고 왜그랬었냐니 그냥 힘들었다고 하네요 잠시 혼자인게 외로웠데요 그리고 다시 저는 최선을 다해 잘해줬습니다 이때쯤 읽은 "헤어진 후에도 그리워할만한 사람이되라" 라는 멋진 글귀가 담긴 책을 읽고 최선을 다해왔죠... 그런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요... 나름 행복하다고 자부하던 삶에 제게도 시련이 찾아오네요 갑자기 아버지가 불치병에 걸리시고 , 당연히 여자친구에게 소홀하게 되고 아버지와 함께 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이때를 생각하면 제 인생의 정말 밑바닥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 와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모든 준비하는 것을 접어버리고 실제 백수인 상황에서 아버지와 함께 보내고 싶었네요 하지만 이와중에도 여자친구는 종종 채근했고... 아버지와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보내고 싶은 맘에 여친을 소홀히 할수밖에 없는걸 이해를 못해주는 여친이 많이 야속했어요... 아니 많이 괴로웠어요... 지금 내가 이런상황인데... 어떻게 놀러가자고 할수 있을까.. 어떻게 그럴까....... 이해안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버지 주무시고 나면 일부로 집앞에까지 찾아가서 간식들도 주고 상황이 이래서 미안하다고 늘 이해를 구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나빴던건 아니에요.. 종종 채근하고 보채는거 외에 옆에서 정말 힘들때 제옆에 있어주었다는 것하나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뭔가 제게 도움을 주지 않아도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괴로운 마음을 버틸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한켠으로 참 야속하기도 했었드랬습니다.. 내사정이 이런데... 정말 자기만 생각할때.. 꼭 아버지와 함께 있는걸 포기해야 여친을 충족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일때 그때 몸을 두개로쪼개느라 ... 참 ... 아 이때 야속했던 마음 생각하면 ... 참... 착찹하네요 짧게 줄여야 겠네요... 저의 배신감의 크기를 설명하기 위해서 제 마음응ㄹ 묘사하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길어진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시 만나왔고 헤어지자를 반복하는건 그 주기가 상당히 짧아졌고 점점 정도가 강해졌습니다. 그래도 그때마다 자존심 따위 없이 다 잡았고 나중엔 잡으려고 서로 울고 소리지르고 이런상황까자 왔었드랬죠 그래도 전 꿋꿋했네요 근데 어느날인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그날 내내 연락이 안됐네요.. 초조했던 저는 그녀 집앞에서 무작정 기다렸어요 12시가 다되서 돌아오더군요... 의외였습니다 저와 만날때 엄한 집이라고 10시 전후로 집에 들어갔으니까요 몸단장도 아주 이쁘게 하구요.. 그래서 데려다가 추궁했습니다... 소개팅을 했었다네요.. 학교 언니 소개로... 이때도 참 힘들었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그리고 용서했습니다. 이때 저는 분명히 말했죠.. 너 학교가고 이제 시야 넓어지고 다른사람만나보고 싶은맘 안다 소개팅이나 미팅 하고싶음 말하고 너도 경험삼아 나가봐라 라구요.. 하지만 명확히 해둘건 나한테 어떻게 만나는지 미리 말을 하라구요.. 그리고 또 그후에 또 일이 터집니다 그녀 알바 끝날때 까지 기다리고 그녀를 태워서 점심을 먹으려고 가려는데 집에 일이있다고 집으로 가야된다네요 ㅇ그래서 집에 내려다주고 잊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집에 들어가는 뒷모습이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 전화를 안받네요 한통도.. 그렇게 6~7시간이 지난뒤에 우연히 여친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서울한복판에서 어떤남자들하고 있는걸 봤다고 ...참... 그날 저는 정말 극도의 화를 냈습니다 저를 속인것이며, 7시간넘게 밤 12시까지 연락이 안되고 걱정하고 피말라서 문자를 계속 보내는데도 끝끝내 연락을 안하던 걔가... 참 사람같이 안보였습니다 역앞에서 만나서 거지같이 몰아붙였습니다. 잡아먹을듯 화를냈어요..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냥 포용하고 이해하고 제가 더 넓은 맘을 먹지못한걸 정말 후회합니다... 넓은 맘으로 받아줬어야 했는데.. 왜이렇게 화를냈을까하구요.. 지금도 후회가 되네요 손가락으로 여친 이마를 밀고 멸시하듯 말한 제가 밉네요... 그리고 용서를 비는 여친을 차마 거둘수 없어서 다시 포용하고 용서해줬습니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몇일뒤... 이런저런 내용들이 있지만 저는 여친이 또 헤어지자는 말에 더이상은 제일에 집중할수 없어서 그만 놔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처음 데이트했던 그 장소 그대로 밟아보고 예전 우리 만남을 추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친구 아르바이트가 끝나는때에 기다리고 만났는데 급하게 약속이 생겼다고 발을 동동 굴러서 그녀를 그냥 보내줬어요... 그리고 늦어도 6시까지는 연락을 하기루요 안그래도 그녀는 그 데이트 장소에서 멀지 않는 곳에서 약속이 있었더군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말이죠.. 그리고 차가 많이 밀려서 그날 약속된장소에 제가 2시간전에 출발해서 그곳에서 연락을 했는데 이때부터 또 연락이 안됩니다. 그때부터 그자리에서 정말 허탈하게 밤 12시까지 기다렸네요 6시부터요... 그친구의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보고 여친의 언니에게도 전화를 걸어보고 모든 연락방법을 강구했는데도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이때 제가 거기서 왜기다렸는지 지금 생각해도 참 미련했어요. 하지만 마지막은 참 서로의 축복을 해주고 오랜시간 만난 것을 추억하고 싶었는데... 사람이 정말 한심하고 제가 싫었네요 그리고 12시에나 되서.. 연락이 왔네요...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냥 잊기로했습니다... 제스스로요 근데 그 담날 여친한테 전화가 왔네요.. 보자구.... 그 언니에게 한풀이를 한게 ... 그녀가 미안해졌나보네요 그리고 만났는데 계속해서 전화기를 숨깁니다.. 제가 밖에 제가 내리고 나면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는게 하도 답답해서 차문 뒤에서 몰래 내용을 봤어요 그리고 뺐어서 본 핸드폰에는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있었네요.. 그 학교에 같이 다니는 언니랑 주고받은 문자에 XX 씨와 잘해봐 ~ (저아닌 다른사람) 뭐이런 문자... 그래서 저는 이때 이성을 잃었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라고... 안그러면 여기서 둘다 죽자고 그랬더니... 학교 그 언니가 자기 남친의 직장 5년 선배를 저몰래 소개시켜주고 저몰래 만나왔었네요... 그리고 그사람이랑 문자를 하느라고 ... 그리고 전화올까봐 전전긍긍했던거였어요 . 처음엔 2번만났답니다. 사실대로 말하라고 계속 화를 내니 4번 만났답니다... ... 그리고....깊은 관계까지 갔냐고... 사실대로 말하라니 나중엔 혼자 악받혀서 너랑한거는 다했다!!!! 라고 악을 써버리네요 그리고 그여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화를 내려하니 제게 바람피운걸 알려지고도 그냥 미안한 태도만 보이던사람이 그여자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니 자기 학교 못다닌다고 알려지면... 이러면서 엉엉 웁디다.... 저는 여기서 참 형용할수 없는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여친이 밉다기보단 사귀는 사람이 있는걸알면서도 왜 남자분들 아시죠? 군대에서 ... 자기 몸 건사할려고 자기 고참 에게 자기 아는 여자인 친구 소개시켜주는거요 딱그런겁니다... 그렇게 꼬시는것두요.. 여친을 그렇게 끔찍하게 생각하는것처럼 문자보내놓고 23살 여친한테 32살 남자 소개시켜주고 잘해보라고 부추기는 문자들... 잘해보라는 독려 여친이 나에게 미안해서 진행하기 힘들다니 그런 잡생각 말라며 잘 해보라고 하는문자 네 첨부터 끝까지 그여자와 문자 다봤습니다 문자 시점이나 소개받은 시점에서 저랑 헤어지자고 집중적으로 할때부터 몰래 만나왔던거였네요.... 겉으로 여친을 굉장히 위하는척... 자기 남친 내조하려고 남친 직장 선배를 소개시켜주는 그 악마같은 여자... 참 소름이 끼칩니다... 여친 핸드폰 문자로 다확인했습니다 전 지금 여친에게 는 형용할수 없는 배신감을 가지고 제스스로 주체하기힘듭니다 그리고 그여자... 정말 저 이러다가 사람 다 잡고 저도 갈껏 같습니다 이성으로 정리할수 없는 증오와 분노가 휩싸입니다.. 이글을 쓰는 동안 한탄 보다 다시 증오와 분노가 제몸을 감싸네요 그여자가 지금 형용할수 없이 증오스럽습니다 제 이런 마음 한사람만 봐왔떤 이런 멍청함... 제 지난 사랑이 그냥 쓰레기고 3류 소설같이 평가 받을수 밖에 없는 제 지난 5년 가량의 시간이 너무 안타깝고 제가 공을 들이고 최선을 다했던 그런 마음 들까지도 그냥 한심하게 느껴지고 제가 그냥 바보천지 멍청이가 된것같습니다.. 제가 싫습니다...그냥 제가 너무 싫어졌어요... 능력있고 인정받고... 노력하는 제가 어쩌다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진걸까요... 이제 나이 30... 제게 다시 사랑이 찾아올까요.. 두렵기만해요
이제 이별이 코앞에 있네요. 많이 슬프네요..
많이 애착가지고.. 꿈도 야망도 많이 가진 삶이었습니다..
꿈도 컸고 의욕도 있었고 자신도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일도 있었고 잘할수 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했던 저를 ... 저자신을 이젠 놓아야 할것같습니다.
4년 5개월 10일전 한여자를 만났습니다.
지금 내 목숨도 내줘도 아깝지 않을 여자는 제가슴에서 떠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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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여자 때문에 목숨을 끊는 그런 사람들을 저는
미련한 사람이라 손가락질하고 한심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간절하고 아픈마음을 저는 몰랐습니다.
가장인 제가 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이렇게 사랑하는 어머니와
동생을 둬버린채 무책임하게 떠나려 합니다.
먼저 하늘에 계신 제 아버지가... 저를 무척이나 혼낼것같습니다.
불치병에 걸리셨던 아버지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늘 아쉬움이 남았던
제가 ... 너무 밉고 ...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에게 넘 죄송합니다...
언제나 아버지를 떠올리면 가슴이 찢어질것 같았던 저는
이제 아버지 곁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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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대학을 편입한 저는 같은학년 어린 친구들에 비해
같은 학년임에도 어학에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하고
저와 피를 나눈 형제 같은 편입동기 동생은 먼저 필리핀으로 떠났고
저는 후발로 출발하겠다고 ...
늦은 나이임에도 과감하게 휴학을 선택하고,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어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군제대후 제인생은...
인생에 성취를 위해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
정말 성공하지 못하면 죽겠다는 생각으로 달렸습니다.
고등학교 영어단어도 가물하던 제가 2만명중 전국 4등으로
한 대학에 7천여명중에서 차석으로 합격할정도로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앞만보고 달려온 인생에...
공부하기위해 등록한 어학원에서 운명같이...
정말 천사같던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
....
처음엔 정말 예쁘다... 천사같다... 고 생각했습니다
갸름한 얼굴. 긴생머리. 날씬한 몸매. 큰눈...조근조근한 말투..
모든게 그녀의 모든것이 ...
한눈에 맘에 들었었어요...
첫수업에 자기소개를 하는시간에 20살인걸 알고
27살이던 저는 대번에 마음을 접었었어요
7살 연하는 생각해본적도 욕심내본적도 없었거든요
그렇게 학원을 다니던중 그아이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어요..
학원생들끼리 컨버세이션을 했기때문에 자세히 모를수가없었어요..
대학생인것만 같았던 천사같은 아이는
알고보니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스스로 정말 힘들어하던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위내용으로 눈물을 보이는 그녀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학벌에 학력에 아픈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알던 저는
그녀마음을 백번 천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픈마음을 가진 사람을 아는 만큼
제 학벌에 대해서 말하는걸 저는 굉장히 조심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같은반에 있었던 저와 동갑이던 모여대를 다니던 여자분이
자신의 학벌을 자랑스러워하며 자랑하며
천사같던 아이에게 깔보듯 이야기를 하는걸보며
그녀 앞에서 제 학교를 이야기 했어요
그 여자분을 의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거든요...
그녀를 하대하는 모습을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녀의 아픈 마음앞에 제가 그렇게 말함으로써
제 학벌때문에 그녀가 제게 벽을 만들까바
걱정했을 정도로 저는 순진했었나봐요...
집도 같은 방향이던저는 그녀와 같이 늘 버스를 타고 귀가했어요
이런 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고 그녀를 더 많이 알게 됐습니다
대학실패로 방황하고 힘든 마음...
자신에게 실망한 모습
부모님의 기대에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한마음...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경기도 북쪽에 살던 친하게 지내던 같은반 여자애가
저희 둘을 그곳으로 초대 했고..
전 그날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약속시간에 늦을까바 허겁지겁 택시를 타고
그녀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갔고
자신감이 없었던 그녀는 버스정류장에 당당히 자신을 내놓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구석에 숨어서 삐쭉 거리고 있던 모습
주황색 긴치마가 그렇게 잘어울리고 아름다운데
자신감이 없어서 구석에서 얼굴말 내밀고 고개를 푹숙이고 저를 기다리던모습
그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어요...
그렇게 약속장소에서 만났고
허브아일랜드라는 곳에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그곳에 갔어요..
1시간이 넘는 거리에 그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를 더 잘알게 됐습니다.
둘이 2인석 좌석에 앉아 가는동안
제몸과 그녀몸이 스치기라도 할까봐 구석에 웅크리고
최대한 그녀몸에 제몸이 닿지 않게 조심스럽게 갔던 순진한 기억이 나네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이때 저는 결정했어요...
저의 성공과 비젼에 의욕을 보이던 그녀를..
저의 이야기에 마냥 부러워하며 귀를 쫑긋세우고 듣던 그녀를..
제가 성공 했던것 만큼 그녀도 그렇게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자신감을 되찾아 주고 싶다고...
그렇게 천사같던 아이가 자신감이 없어서 초라한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뭐라고...
그녀의 마음에 제가 괜히 개입하면...
제가 나서면 ... 혹여나 상처를 받을까봐 조심스러웠어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내가 했던 방법으로 그녀를 그렇게 만들어주기로
내가 길을 알려주고 도와주기로.....
하지만
그날이후로 돕고싶었던 마음이 ...
저도 모르게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녀가 발표시간에 눈물짓는 모습이 안타까웠고 마냥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저의 목표 때문에라도 제 스스로에 엄했던 저는
두번 세번 마음을 잡으려 했지만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진척이 되었고..
그녀는 이미 제맘에 들어와버렸습니다.
저도 모르게요...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버린걸 깨달았어요
이때까지 정식으로 여자를 제대로 사귀어본적이 없었던 저는
사랑을 고백할줄몰랐습니다.
그리고 제마음을 남에게 표현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여러번 대쉬도 받아봤어요... 하지만 제목표가 있었던 저는
늦은 만큼만 봐야 했기때문에... 여자의 고백을 매정하게 거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래서 제가 큰벌을 받고 있는 걸까요?
여하튼... 제 마음에 저의 성취욕은 무뎌져가고
사랑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못참겠을 정도로 됐어요..
하지만 7년이라는 나이차가 마음에 걸렸어요...
3살 이상만 나도 도둑놈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감히 그녀를 취하는 자체가 죄스럽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계속 고민을 했었네요...하지만 못참 겠어요..
안쓰러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제가...
그녀와 함께 발전하고 싶은 마음...
함께하고 싶음 마음으로 발전하게 되버렸어요..
그래서... 대학로에서 데이트신청을 했고..
그날...
27년 인생처음으로 여자에게 고백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저를 허락했어요
세상을 다가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녀를 위해선 뭐든지 다할수 있을것같았어요...
뭐든지 다해주고 싶었어요..
뭐든지요...
사귄지 몇일안되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녀 부모님이 반대한다는 거였지요
그녀집앞에 호프집에서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딸에 실망감때문에 불신이 컸어요..
그녀의 선택을 지지하지 않았어요 그녀를 믿지 않았어요..
결국 저와의 사이를 반대 했어요..
그녀는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재수를 해야된다고 했어요..
어머니를 설득했어요...
제가 공부시키겠다고...
과외 선생을 하던 저는 그녀를 ...
제가 성공한 방법으로 ... 노력했떤 방법으로 저의 노하우를 알려줘서
재수보다 편한 방법으로 성공시킬 자신이 있었거든요
어머니께 저를 믿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꼭 따님을 서울안에 대학에 진학시키겠다고
저를 믿어달라고... 그렇게 교제를 허락받았습니다
그후로 사귀게 된후 놀지 않았어요
시립 도서관도 가고 저희집에서 영어도 가르쳐 주고 하면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사귀고 몇일 되지않아 그녀의 성년의날.. 장미꽃 한다발과
향수를 선물하는 제게 감동하여 눈믈을 보이던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웠습니다.
로즈데이에 그녀가 알바하던 곳에 꽃다발을 배달시키고
행복해하던 그녀가 너무 고마웠어요
그냥 제게 마음을 주고 ...
그누구에게도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던 제가 바뀌었어요
그녀에게 내이야기를 내 속마음을 편하게 말하게 됐어요..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었어요...
앞만보고 ... 그것을 강요받고 그렇게 해야만 했떤 책임감에
앞만 보고 여유가 없었고 냉정하고 차갑던 제게
가슴에 따뜻한 불씨가 피어나고 따뜻한 마음도 가지게 됐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정말...
누군가에게 아무 조건없이 아무 계산없이 아무 실리없이
사랑하고 베풀수 있게 변해가는 제가 신기했고
고마웠어요... 제 사랑을 진심으로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웠어요
어학원이 끝나고 공부를 하는 만큼
긴 데이트를 잘못하는 만큼
점심이라도 맛있는걸 사주고 싶었습니다
학원끝나고 데이트를 밥먹는 걸로 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 맛집, 멋잇는집
그녀를 만나기전에 아니 애초에 학원에 가기전날
그날 갈곳을 미리 알아보고 좋은 곳을 찾아보고 검토하고 또 검토하고
최고로 좋은 곳만 찾아다녔어요
제가 여유가 있었거든요...당시 과외를 4탕이나 뛰던 저는
학생아르바이트 치고 정말 큰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돈을 누가 내느냐 이런건 전 중요치 않았어요
그녀는 고등학교를 막졸업하고 여유있는 형편도 아니거니와
수입도 없었기 때문에 제가 마냥 베푸는게 전혀 아깝지 않았고
그런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요 정말.
그렇게 ... 한달 두달이 지나고
카드 명세서가 날아 왔는데... 전 정말 충격받았어요..
근검절약하고 짠돌이 같이 살던 제가...
한달에 많이 써봐야 30만원도 안쓰던 제가...
카드 명세서를 보고 정말 쓰러지는줄알았어요
그때 우편함앞에서 카드명세서를 펴보고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로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카드 명세서엔 ... 일금... 256만원청구라고 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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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어지내요..
잠시 끊고 술한잔 더하고 글을 마저 이어가겠습니다.
카드값 256만원...
늦은 배움이니만큼 부모님께 의지하기 싫었기 때문에
손벌리기 싫었기 때문에
제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해서 등록금을 다 책임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충격이었어요..
그래도 그땐 그녀생각밖엔 없었나봐요
금방 잊혀지더라구요..
당시 수준에 못감당할만한 금액도 아니었고
그것보다 한달수입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금방 잊었네요...
그렇게 다시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시련이 찾아 왔어요
사귄지 얼마 안되서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그녀한테
헤어지자네요..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듯 놀랐지만
짐짓 태연하게 왜그러느냐고 물었죠
그녀는 울기만 할뿐 아무말도 없었어요...
왜그러냐고 제가 간절히 묻는데도 대답이 없이 울기만하고
전화를 끊어버리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해버리고 연락을 안받더군요
그리고 제가 계속 추궁해보니
어이없게도 어머니랑 개인적인 사정으로 싸우고
화가나서 제게 헤어지자고 했던 거였더군요...
사실 이때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리니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고
잘 위로해줬었지요...
그녀를 잘달래고 위로해서 그런맘을 잊게 만들어줬어요
어머니도 제가 찾아가서 만나고 모녀관계를 잘 봉합 지어줬었죠
이때까지만 해도 이런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될줄은 꿈에도 모른채... 말예요
그리고 어학연수를 앞두고 있던 6월즈음
이제 떠날 시간이 됐는데 혼자 있을 그녀때문에 고민하게 됐어요
제 목표와 이상..
그리고 그녀 ... 계속 되는 마음속 갈등은
결국 그녀에게 기울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학교내에 어학원을 알아보고 계획이 세워져있던 모든 것을 캔슬하고
한국에서 노력해보기로 결정하고 어학연수를 포기했습니다
이때 이런 선택을 한걸 지금 후회 합니다..
그렇게 한국에 남아 어학원을 최고등급까지 마쳐가면서
그녀의 앞으로의 커리큘럼을 짜주고, 계획을 만들어줬습니다
함께 학원도 다니며 등록해주고
관계된 곳에 함께 다니면서 앞으로의 진로와 학습 계획을 만들어 놓고
그것이 다 결정된후에
그때부터 공부에 집중할수 있도록 이때부터 만남을 자제했어요
그리고 그녀가 공부하는 2년여간 모든것을 그녀의 성공에 촛점을 맞추고
그것을 최대한 배려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하루 내내 연락안하고
중간중간 진행상황 체크하고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제가 과외통해 직접 가르치구요..
주당 6시간 정도 한것 같네요..
그녀 어머니와 약속한게 있었기 때문에 더욱 절실했습니다
이때부턴 제 앞가림 보다 그녀의 목표에 집중했던 시기 같아요..
하지만 이때부터 힘들어졌었습니다...
뭔가 성적이 안나오고 학습이 저하되고
공부를 하는 그녀가 집이 어려워서 앞으로 예상되는 등록금 때문에
부모님이 진학을 반대하는 상황이 연출될때
저는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설득했었네요..
이제와서 포기하면 안된다고 그녀 부모님을 설득하고 그녀를 북돋아줬습니다.
하지만 이때 정말 계속해서 힘들었던건
위에 일들이 생길때마다... 제게 헤어지자고 ... 화풀이를 해대는 통에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어요..
평균 2~3주에 한번씩 헤어지자고 뗑깡을 부릴때마다
힘들었떤 기억이 나네요
이때 헤어지잔 이야기를 한 1년동안 30번도 넘게 들은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오자면...
그녀가 대입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하던 파트타임 알바까지 관두게 하고
정말 공부에 최선을 다할수 있게 도와줬어요...
알바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제가 학비로 보태면서요...
그렇게 그녀는 공부에만 최선을 다했었지요...
p.s
잠시 논외로 빠지자면
그녀가 파트타임으로 일했을때 12시가 넘어서 끝나서
저도 과외 타임을 11시 반쯤으로 맞춰두고
그녀가 끝날쯔음 300일중 290일은 차를끌고 마중을 갔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녀가 마감조라 12시에 끝나는게 1시 2시 가 될때가 있었는데
저는 아무리 늦어도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기달렸다가
제가 너무 늦어져서 집에 간것처럼해놓고
주차장에 숨어있다 뿅 나타나면 감동해서 고마워하던 그녀가 지금 또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그녀는 정말 자랑스럽게도 해냈습니다.
모의 고사 점수가 늘 바닥이었는데
정말 운좋게도 서울안에 괜찮은 대학에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아 해냈다... 그녀의 성공에 기쁘기도 했지만
제 판단이 맞았다는 확신이 들어 더 기뻤던것 같네요 .. 이기적이죠 ?
그리고 그녀의 부모님...
그녀 부모님도 정말 의외의 결과에 딸을 다시 믿는 모습을 보였고
제게도 인생에 신세를 졌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대학생이 되는게 기뻣고 정말 뛸듯이 기뻐하는 그녀모습
행복해 하는 그녀 모습을 보면서 다시 세상이 다 내것같았습니다.
그렇게 남은 4학년을 잘 다니고 졸업을했고... 좋은 회사에 운좋게 들어갔습니다.
제일 때문에 많이 바빠서 연락도 못하고 그랬지만...
여친도 새로 입학해서 바빳고 저도 바빴으니 괜찮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래도 계속 연락은 빼먹지 않고 다 챙겼고
100일 200일 300일 400일 600일 700일 800일 다챙겨왔습니다
근데 여친한테 늘 섭섭했어요
각종 날들..
로즈데이 빼빼로데이 각종 기념을 전부 다챙겼고
한번은 지방에 있다가 400일날 밤 11시에 200키로가 넘는 거리에 있다가
160씩 밟아서 1시간 남짓 걸려서 그녀 알바 끝나는 시간에 겨우 맞춰 날아가서
트렁크에 풍선 선물 준비해서 선물했을땐 참 행복했었드랬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단 한번도 이런날을 챙기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저혼자 일방적이라 생각해서 내심 억울한 마음이 들었네요
늘... 난 네게 선물같은건 바란적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
기념일에 네가 먼저 단한번이라도 편지한통만 써다오 하고 늘부탁했었는데
편지 한통 받기가 참 힘들더군요...
기념일을 제가 먼저 챙기고 나서
집에 데려다 주는길에 편지한통 써달라고 읍소하면
담날 겨우 한통씩 받곤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저는 멍하니 그녀만 좋았죠...
이런건 별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대학을 입학하고 였습니다.
새로운 인연 넓어진 기회 새로운 자신감..을 가진 그녀의 모습은 좋았는데...
점점 헤어지자는 정도가 심해졌습니다...
그리고더 안좋았던 일은 제가 회사에서 내부 사정으로 퇴직을 했었죠
계속 하려고 했던 방향으로 가지못하고 스스로 정리를 한겁니다..
이직할곳을 정해놓고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잠시 방황했었습니다 ..
그래서 힘들어 하던차에..
갑자기 아무 이유도 없이 제게 문자 하나가 옵니다...
"헤어지자.."
헤어지자.."
제가 당시 사면초가상황에 있는것을 잘알고 있었고
그렇다고 그녀를 1~2주 이상 안만나고 했던적도 없었고
잠시 한 1주일 일에 집중하는 사이에...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말이 나오네요...
저는 그냥 어린애 한테 나무라듯 때찌하고 말았죠
근데 이번엔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까불지마라.. 공부해"
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헤어지자네요...
전 정말 제상황을 알고도 이런말을 하는 그녀가 죽기보다 미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계속 된 헤어지자는 말때문에 맘을 졸이고 놓고 졸이고 놓고 를
반복하곤 했는데.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달래놓고
"너 진짜 한번만 더 헤어지자고 하면 광화문앞에서 홀딱벗고 춤추는거다"
이런식으로 다짐을 받고 또받고 ..
거의한 100번을 들었을까요 헤어지자는말?
저의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헤어지자는겁 아무 이유설명도 없이
굽히지 않는 모습에 이성을 잃었습니다
여기서 첫단추를 잘못 끼웠던것 같습니다..
네... 저도 그때 헤어지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독하게 마음먹고 정신없이 막말을 해버렸습니다
욕설도 했죠
더이상 못하겠다고.. 그땐 참 울컥한 맘에 그렇게 그때가 였네요
그리고 다음날되서 만나서 제가 사과하고 왜그랬었냐니
그냥 힘들었다고 하네요 잠시 혼자인게 외로웠데요
그리고 다시 저는 최선을 다해 잘해줬습니다
이때쯤 읽은 "헤어진 후에도 그리워할만한 사람이되라" 라는 멋진 글귀가 담긴
책을 읽고 최선을 다해왔죠...
그런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요...
나름 행복하다고 자부하던 삶에 제게도 시련이 찾아오네요
갑자기 아버지가 불치병에 걸리시고 , 당연히 여자친구에게 소홀하게 되고
아버지와 함께 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이때를 생각하면 제 인생의 정말 밑바닥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 와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모든 준비하는 것을 접어버리고
실제 백수인 상황에서 아버지와 함께 보내고 싶었네요
하지만 이와중에도 여자친구는 종종 채근했고...
아버지와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보내고 싶은 맘에 여친을 소홀히 할수밖에 없는걸
이해를 못해주는 여친이 많이 야속했어요...
아니 많이 괴로웠어요... 지금 내가 이런상황인데... 어떻게 놀러가자고 할수 있을까..
어떻게 그럴까....... 이해안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버지 주무시고 나면 일부로 집앞에까지 찾아가서 간식들도 주고
상황이 이래서 미안하다고 늘 이해를 구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나빴던건 아니에요..
종종 채근하고 보채는거 외에 옆에서 정말 힘들때 제옆에 있어주었다는 것하나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뭔가 제게 도움을 주지 않아도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괴로운 마음을
버틸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한켠으로 참 야속하기도 했었드랬습니다..
내사정이 이런데... 정말 자기만 생각할때.. 꼭 아버지와 함께 있는걸 포기해야
여친을 충족시킬수 밖에 없는 상황일때 그때 몸을 두개로쪼개느라 ...
참 ... 아 이때 야속했던 마음 생각하면 ... 참... 착찹하네요
짧게 줄여야 겠네요...
저의 배신감의 크기를 설명하기 위해서 제 마음응ㄹ 묘사하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너무 길어진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시 만나왔고
헤어지자를 반복하는건 그 주기가 상당히 짧아졌고
점점 정도가 강해졌습니다.
그래도 그때마다 자존심 따위 없이 다 잡았고
나중엔 잡으려고 서로 울고 소리지르고 이런상황까자 왔었드랬죠
그래도 전 꿋꿋했네요
근데 어느날인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그날 내내 연락이 안됐네요..
초조했던 저는 그녀 집앞에서 무작정 기다렸어요
12시가 다되서 돌아오더군요...
의외였습니다 저와 만날때 엄한 집이라고
10시 전후로 집에 들어갔으니까요
몸단장도 아주 이쁘게 하구요..
그래서 데려다가 추궁했습니다...
소개팅을 했었다네요.. 학교 언니 소개로...
이때도 참 힘들었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그리고 용서했습니다.
이때 저는 분명히 말했죠..
너 학교가고 이제 시야 넓어지고 다른사람만나보고 싶은맘 안다
소개팅이나 미팅 하고싶음 말하고 너도 경험삼아 나가봐라 라구요..
하지만 명확히 해둘건 나한테 어떻게 만나는지 미리 말을 하라구요..
그리고 또 그후에 또 일이 터집니다
그녀 알바 끝날때 까지 기다리고 그녀를 태워서 점심을 먹으려고
가려는데 집에 일이있다고 집으로 가야된다네요
ㅇ그래서 집에 내려다주고 잊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집에 들어가는 뒷모습이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 전화를 안받네요 한통도..
그렇게 6~7시간이 지난뒤에 우연히 여친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서울한복판에서 어떤남자들하고 있는걸 봤다고 ...참...
그날 저는 정말 극도의 화를 냈습니다
저를 속인것이며, 7시간넘게 밤 12시까지 연락이 안되고
걱정하고 피말라서 문자를 계속 보내는데도 끝끝내 연락을 안하던
걔가... 참 사람같이 안보였습니다
역앞에서 만나서 거지같이 몰아붙였습니다.
잡아먹을듯 화를냈어요..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냥 포용하고 이해하고
제가 더 넓은 맘을 먹지못한걸 정말 후회합니다...
넓은 맘으로 받아줬어야 했는데..
왜이렇게 화를냈을까하구요..
지금도 후회가 되네요
손가락으로 여친 이마를 밀고 멸시하듯 말한 제가 밉네요...
그리고 용서를 비는 여친을 차마 거둘수 없어서
다시 포용하고 용서해줬습니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몇일뒤... 이런저런 내용들이 있지만
저는 여친이 또 헤어지자는 말에 더이상은 제일에 집중할수 없어서
그만 놔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처음 데이트했던 그 장소 그대로
밟아보고 예전 우리 만남을 추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친구 아르바이트가 끝나는때에 기다리고 만났는데
급하게 약속이 생겼다고 발을 동동 굴러서
그녀를 그냥 보내줬어요... 그리고 늦어도 6시까지는 연락을 하기루요
안그래도 그녀는 그 데이트 장소에서 멀지 않는 곳에서 약속이 있었더군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말이죠..
그리고 차가 많이 밀려서 그날 약속된장소에 제가 2시간전에 출발해서
그곳에서 연락을 했는데 이때부터 또 연락이 안됩니다.
그때부터 그자리에서 정말 허탈하게 밤 12시까지 기다렸네요
6시부터요...
그친구의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보고
여친의 언니에게도 전화를 걸어보고
모든 연락방법을 강구했는데도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이때 제가 거기서 왜기다렸는지 지금 생각해도 참 미련했어요.
하지만 마지막은 참 서로의 축복을 해주고 오랜시간 만난 것을 추억하고 싶었는데...
사람이 정말 한심하고 제가 싫었네요
그리고 12시에나 되서.. 연락이 왔네요...
미안하다고..
그리고 그냥 잊기로했습니다... 제스스로요
근데 그 담날 여친한테 전화가 왔네요..
보자구....
그 언니에게 한풀이를 한게 ... 그녀가 미안해졌나보네요
그리고 만났는데 계속해서 전화기를 숨깁니다..
제가 밖에 제가 내리고 나면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는게
하도 답답해서 차문 뒤에서 몰래 내용을 봤어요
그리고 뺐어서 본 핸드폰에는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있었네요..
그 학교에 같이 다니는 언니랑 주고받은 문자에
XX 씨와 잘해봐 ~ (저아닌 다른사람) 뭐이런 문자...
그래서 저는 이때 이성을 잃었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라고... 안그러면 여기서 둘다 죽자고
그랬더니...
학교 그 언니가 자기 남친의 직장 5년 선배를 저몰래 소개시켜주고
저몰래 만나왔었네요...
그리고 그사람이랑 문자를 하느라고 ... 그리고 전화올까봐 전전긍긍했던거였어요
.
처음엔 2번만났답니다.
사실대로 말하라고 계속 화를 내니
4번 만났답니다...
...
그리고....깊은 관계까지 갔냐고... 사실대로 말하라니
나중엔 혼자 악받혀서 너랑한거는 다했다!!!! 라고 악을 써버리네요
그리고 그여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화를 내려하니
제게 바람피운걸 알려지고도 그냥 미안한 태도만 보이던사람이
그여자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니 자기 학교 못다닌다고
알려지면... 이러면서 엉엉 웁디다....
저는 여기서 참 형용할수 없는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여친이 밉다기보단 사귀는 사람이 있는걸알면서도
왜 남자분들 아시죠? 군대에서 ... 자기 몸 건사할려고 자기 고참 에게
자기 아는 여자인 친구 소개시켜주는거요 딱그런겁니다...
그렇게 꼬시는것두요..
여친을 그렇게 끔찍하게 생각하는것처럼 문자보내놓고
23살 여친한테 32살 남자 소개시켜주고
잘해보라고 부추기는 문자들... 잘해보라는 독려
여친이 나에게 미안해서 진행하기 힘들다니
그런 잡생각 말라며 잘 해보라고 하는문자
네 첨부터 끝까지 그여자와 문자 다봤습니다
문자 시점이나 소개받은 시점에서 저랑 헤어지자고 집중적으로 할때부터
몰래 만나왔던거였네요....
겉으로 여친을 굉장히 위하는척... 자기 남친 내조하려고
남친 직장 선배를 소개시켜주는 그 악마같은 여자...
참 소름이 끼칩니다...
여친 핸드폰 문자로 다확인했습니다
전 지금 여친에게 는 형용할수 없는 배신감을 가지고 제스스로 주체하기힘듭니다
그리고 그여자... 정말 저 이러다가 사람 다 잡고 저도 갈껏 같습니다
이성으로 정리할수 없는 증오와 분노가 휩싸입니다..
이글을 쓰는 동안 한탄 보다 다시 증오와 분노가 제몸을 감싸네요
그여자가 지금 형용할수 없이 증오스럽습니다
제 이런 마음 한사람만 봐왔떤 이런 멍청함...
제 지난 사랑이 그냥 쓰레기고 3류 소설같이 평가 받을수 밖에 없는
제 지난 5년 가량의 시간이 너무 안타깝고
제가 공을 들이고 최선을 다했던 그런 마음 들까지도
그냥 한심하게 느껴지고
제가 그냥 바보천지 멍청이가 된것같습니다..
제가 싫습니다...그냥 제가 너무 싫어졌어요...
능력있고 인정받고... 노력하는 제가 어쩌다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진걸까요...
이제 나이 30... 제게 다시 사랑이 찾아올까요.. 두렵기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