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헤어지는게 답아님?

빡쳐2010.09.23
조회289

아니 사실 내 얘기는 아닌데, 친구가 너무 괴로워해서 글을 올려봄.

 

내 친구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손안벌리고 지앞가림잘하던 친구임. 우리들 젊을 때 열라 쳐놀때 일 열심히해서 20대에 이미 집사두고 이제 빚다갚았음. 연봉도 높음. 나의 3배인가 그럼. 그런데, 우리들끼리 알고 지내던 여자 중에 한 명이란 결혼했음. 근데...좀 뭐랄까 첨부터 좀 자의식과잉인 타입있잖아?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타입...그래서 좀 그랬는데...여튼 결혼했음. 근데 그 떄부터 문제시작임. 아 길게 얘기하기도 구차하니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자면,

 

1. 추석 때 해외여행도 못가서 빡친다고 함. 시아버님기일이라고 못논다고 빡친다고 함.

 

2. 지 월급에 맞먹는 베이비시터+헬스다님. 생활비 물론 안보탬. 애키우기 싫고 집에만 있기 싫다고 직장다닌다고 한다고 함. 친구가 야근하고 피곤에 쩔어와도 애던질때 있다고 함.

 

3. 한달에 한번 밥해줄까말까.

 

4. 히스테리컬. 물건부수고 옷찢기도한다고 함. 시늉이긴 하지만, 지 새끼도 위협.

 

5. 월수입이 우리또래 4배에 달하는데 돈을 못모음.

 

6. 자기는 불행하다 드립. 심지어 전에 사귀던 남자들과 비교까지.

 

7. 열받으면 문안열어줌. (친구가 산 집인데...)

 

이거 진짜 제정신인 년 아니져? 이거 친구로써 헤어지라고 했는데, 오바아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