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14살차이 귀여운 막내동생

쏠로천국2010.09.23
조회211,674

헉 톡톡톡?????

엄마야 나 어떡해 이 영광을 훈이에게 돌립니다 ㅠ0ㅠ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안녕

요즘 판을보면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톡보면서 실실웃고 울다가

오늘은 저와 14살 차이인 귀여운 막둥이 동생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저는 집에서 제일 큰 딸로 지금 21살이구욤부끄

막내 동생은 현재 7살 남자아이 입니다

이름은 '훈' 이에요~!!(외자입니다-- __)

 

그럼 저와 막내동생의 에피소드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음슴체 모두 환영?ㅋㅋㅋㅋ

gogogogo

 

 

 

 

 

1.

 

훈이는 가족중에 유일하게 내말을 굉장히 엄청나게 잘들음 ㅋㅋㅋ

그래서 가끔은 부려먹기에 굉장히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예를들자면 술마시고 다음날"물좀" "콜라좀ㅠㅠ" "충전기좀" 등등ㅋㅋㅋ)

아무튼 고딩때 여름방학이었는데 나님은 여름에 불면증이 굉장히심함ㅠㅠ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루고 있는데

안방에서 잠자던 훈이가 내가 킨 TV 소리에 잠에서 깨고는

나에게 다가옴

 

"누나아~~누나아~~"

 

역시 자다깬 아이들의 모습은 날개없는 천사임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새벽까지 심심도 하고 할것도 없고 그래서

훈이랑 누워서 이런저런 담소를 나눴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에선 무슨일없냐며 여자친구는있냐며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때, 나님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한거임ㅋㅋㅋ

우리 가족중에서 유일하게 순수한사람을 뽑자면 바로 막내 훈이임

(훈이 위에 초3 남동생이 하나더 있는데 이놈은 완전 나쁜남자임ㅠㅠㅠㅠㅋㅋ)

여튼

내 머릿속에서 18634861비트의 속도로 훈이 속이기 작전을 실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바로 훈이와 얼굴을 마주보고 옆으로 누웠음

그리고는 내 큰눈을 더욱더 크게 뜨고서는 ......ㅋㅋㅋ...........코고는척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즉 눈뜨고 자는척 연기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르런 렁.~~크킁컥퀙ㅋㅋㅋㅋㅋ크르렁 컹컹꺽꺽 ㅇ0ㅇ드르렁 드러렁..........."

중간에 퐝터지는 바람에 실패할줄알았는데

위에서 말했듯 훈이는 순수 그자체임

내 코고는 모습을보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왜그래....누나!!!!누나???.....누나아아앍앍ㅠ0ㅠ00ㅠ00ㅠ0ㅠ0ㅠ"
ㅋㅋㅋㅋㅋㅋ나님 눈을더 크게 입을더 크게벌리고 계속코를골았음

슬슬 눈이아파올때쯔음 훈이 ㅋㅋㅋㅋㅋ내 어깨를 뒤흔들더니 이내 무서웠는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방문을 박차고 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그날 아빠한테 맞아죽을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ㅋㅋㅋ...나만웃김?

 

나님은 지금 서울에서 거주하지만 원래는 지방이 고향임

겨울에 고향에 내려갔는데

가자마자 엄마가 하는말이 훈이가고집때문에 일주일째 머리를 안감았다고함ㅠ0ㅠ

나에게 구원의 눈빛이 여기저기 뿜어졌음ㅋㅋㅋ

나님 친절하게 2시간의 사투로 훈이와 샤워를마치고ㅋㅋㅋㅋㅋ

훈이에게 바디로션을 발라 주려고 "손~!!!" 을외침ㅋ

훈이의 손 위로 로션 두방울이 떨어졌는데

그걸 보고 훈이하는말

"우와 ^ㅇ^ 친구다 친구~!!!"

라고하는거임ㅠ_ㅠ 뭐이런 순수한 애가다있음???ㅜㅜㅋㅋㅋㅋㅋ

나 엄마에게 나도 이런때가 있었냐물었더니

아무대답도없는 우리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ㅋ

 

 

3.

 

이야기가 자꾸 뒤바껴서 ㅈㅅ 함 이것도 내 고딩때 이야기임 ㅋㅋㅋㅋ

마찬가지로 여름 방학이었음

점심때까지 늦잠을 자고선 일어나 거실로 나왔는데

훈이와 초3동생이 아기용 물티슈로 무엇을 하고있는거임

궁금한거 못참는 나님 일단은 조용하고

무슨 일인가 사태를 지켜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 보면 옆에 뜨거운 부분있지않음???자석같은거 붙이는곳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아기용 물티슈가 가득 붙어져 있는거임 네모낳게 쫙 펼쳐서ㅋㅋㅋㅋ

나님 초3동생에게 물었음

"야들아...니들 뭐햌ㅋㅋㅋ?"

그러자 초3동생 대답함(원래 내말에 대답잘 안해줌 이놈 나쁜남자ㅠ0ㅠㅋㅋㅋ)

 

"...........물티슈.........휴지될때까지 기다리고있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날 처음으로 초3동생과 함께 3초이상 웃어봤음ㅋㅋㅋㅋㅋㅋ(이놈 나에게 웃음따위 주지않음ㅋㅋㅋㅋㅋㅋ나니 누나야ㅠ0ㅠ)

 


4.

 

초3동생은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굉장히 즐겨함ㅋㅋㅋ
레벨도 꽤나 높음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끔은 나님, 동생 아이디로 몰래 게임도함 ㅋㅋㅋㅋㅋㅋ(21살맞음?ㅋㅋㅋㅋ)
그런데 한날 어디서 배워왔는지 (아마 게임에서 배운듯함ㅠ0ㅠ)
집에서 훈이와 나 초3동생 이렇게 셋이서 앉아 만화 영화를 보다가
자기혼자 "쌉쳐" 라는 욕을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 ㅠ0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쌉쳐래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로써 혼내주어야하지만 내동생들입에서 나온 단어에 나님 너무신기한거임 ㅋㅋㅋㅋ
솔직히 이때 ㅋㅋㅋㅋ너무 웃겨서 한만만 더해보라며 닥달을했음ㅋㅋㅋㅋㅋ
시크한 내 초3동생 내 앞에서 두번이상 말하지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훈이가 ㅆㅊ 를 엿들었는지 자꾸 "쌉쳐" 라며 말을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안돼
그런건 나쁜말이라고 때찌 한다며 말렸지만 결국엔 해댓고
나그날도 아빠한테 오해받고 맞아죽을뻔함ㅋㅋㅋㅋㅠ0ㅠ잘못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긴사연 진짜진짜 많은데(실종사건 몽둥이사건 등등...) 재미없으시고 지루하실까봐여기까지만ㅜㅜㅜㅋㅋㅋㅋ응?몰라 ㅋㅋㅋㅋㅋ

 

여기서 훈이 사진들어갑니다

추석때 집에 못내려가서 전화로 자꾸 파티하자는(아마 제사를말하는듯...)훈이ㅠㅠ

보고싶어 훈아~♥

세상에 모든 동생분들 가족 분들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또래아이들보다 키도 체구도 작은 우리 훈이

지금은 살많이 쪘다고하는데...보고싶어~♥

 

 안고있는사람 올해19내 여동생 나동생부자임ㅋ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아!!!뽀나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