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병원갔다가 괜히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어서 교보문고에 혼자 책읽으러 갔어 오늘 나의 코디는 사파리여성스러운잠바 검은짧은반바지 그레이레깅스 분홍운동화(N) 이래입고 교보문고 중앙 스페이스에서 중간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책을 읽었어 나의 오늘 초이스북 제목은 난아직어른되려면멀었다?였나?암튼. 한 5분쯤 읽었는가.. 내 옆에 젊은남자학생이 앉았어. 이대로 5분 내 앞에사람 나감 이 젊은남자학생 바로 내 앞자리로 옮김. 앞에앉길래 쓱 한번 쳐다보고 바로 내 책에 집중함 그런데.. 궁금하다 ㅋㅋㅋ다시 보고 싶음. 우린 마주보고 앉음. 벤치와 벤치사이가 다리뻗으면 닿을 가까운 거리임. 여기서부터 각자 한 30분간 책을 읽음 나 솔직히 안보는 척 하면서 겁나 흘깃흘깃 쳐다봤음 왜냐면 잘생겼으니깤 ㅋㅋ 확잘생긴건 아닌데 처음에 딱 보고 자꾸 몰래 관찰하고싶은 얼굴 이 분은 눈썹이 굉장히 약간ㅋㅋㅋㅋㅋ 송승헌스럽게 짙고 숱이 많고 눈썹길이 예뻤음. 얼굴이 작았음. 머리도 작았음. 엠엘비 검은색이였던것같은데 쓰진않고 후드가디건같은거랑 같이 갖고 있었고 청바지 입고 신발은 클락스신었어. 아! 흰 티에 폴라로이드처럼 사진 여러개 프린팅된거 그 티 입었음! 근데... 요 분이 내가 허리펴면 지도 펴고 내가 책을들고읽으면 지도 책들고읽고 내가 고개숙여 무릎위에 책놓고 읽으면 지도 그러고 내가 핸드폰시계보면 지도 핸드폰보고 그래........그래!!!!!!!!! 관심있음 제발 말로해. 쪽지라도 적어서 내게 줘 나 너에게 폰번호 줄 수 있어 지금이야 어서 어서 어서 내가 이제그만 집에가고 싶은 생각을 접고 또 접고 얘만 애타게 기다리면서 그러나 겉으론 그냥 너와난 이 공간에 각자 책읽는. 그래 그저 스치는 사람에 불과해 그게다야' 란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늘 화장도 안하고 레알 편하게 나간 주제에 이 남자가 내게 고백할거라 확신을 가짐ㅋㅋㅋ뭔데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느낌이 달랐음.. 이제 이쯤에서 슬픈 얘기를 할게.. 고백같은건 끝까지 없었어. 그냥 내 착각 다 내 착각 이 분이 먼저 일어나서 나감. . . . . 그 뒤로 나 3분정도 더 책읽으면서 은근 기다림. 그러나. 없었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그냥 내 착각 다 착각 힝 ㅠㅠ 책 3분 더 읽다가 에라이.....진짜 화장실들렸다가 집에가야겠다 하구선 화장실가는길에.. ㅇ ㅏ잠실교보문고는 이쪽동네랑 저쪽동네가 있는데 이쪽 중앙스페이스가(책읽는공간) 있는 공간에서 저쪽 잡지팔고요리디자인운동엔제리너스있는동네로 가는 중간에 있는 화장실로 가는 중에.... 그 남자를 과학코너에서 다시 봄!!!! . 그 남자. 친구랑 만난 거 같았음. 왠지 친구는 .. 이분과 스타일이 달랐음 겁나 그냥학생ㅋㅋ 암튼 친구까진 자세히 기억안남 이 남자만 보느냐고.. 난 그 남자를 스쳐지나가며 번 파는 중간 길로 나와서 집에 옴. 끝. 집에오는데 좀 슬펐다.. 착각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평소에 난 착각의 여왕이긴 함ㅋㅋㅋㅋ 친구들은 진짜 이제 대꾸도 안함 저거 또시작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정말!!!! 슬프다 오늘 ㅠㅠ 근데 솔직히 이 훈내미시여. 책읽으면서 나 신경 전혀 안쓰였냐 ㅠㅠ 난 좀 신경쓰였는데 사실 많이ㅋㅋㅋㅋㅋㅋㅋ 착각으로 끝이났지만 뭐 괜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잠실 교보문고에서 내 앞에 앉아서 책읽던 눈썹진한 훈내미시여..
그래.. 병원갔다가 괜히 집에 일찍 들어가기 싫어서
교보문고에 혼자 책읽으러 갔어
오늘 나의 코디는 사파리여성스러운잠바 검은짧은반바지 그레이레깅스 분홍운동화(N)
이래입고
교보문고 중앙 스페이스에서 중간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책을 읽었어
나의 오늘 초이스북 제목은 난아직어른되려면멀었다?였나?암튼.
한 5분쯤 읽었는가.. 내 옆에 젊은남자학생이 앉았어.
이대로 5분
내 앞에사람 나감
이 젊은남자학생 바로 내 앞자리로 옮김.
앞에앉길래 쓱 한번 쳐다보고 바로 내 책에 집중함
그런데..
궁금하다 ㅋㅋㅋ다시 보고 싶음.
우린 마주보고 앉음.
벤치와 벤치사이가 다리뻗으면 닿을 가까운 거리임.
여기서부터 각자 한 30분간 책을 읽음
나 솔직히 안보는 척 하면서 겁나 흘깃흘깃 쳐다봤음 왜냐면 잘생겼으니깤 ㅋㅋ 확잘생긴건 아닌데
처음에 딱 보고 자꾸 몰래 관찰하고싶은 얼굴
이 분은 눈썹이 굉장히 약간ㅋㅋㅋㅋㅋ 송승헌스럽게 짙고 숱이 많고 눈썹길이 예뻤음.
얼굴이 작았음. 머리도 작았음.
엠엘비 검은색이였던것같은데 쓰진않고 후드가디건같은거랑 같이 갖고 있었고
청바지 입고 신발은 클락스신었어.
아! 흰 티에 폴라로이드처럼 사진 여러개 프린팅된거 그 티 입었음!
근데... 요 분이 내가 허리펴면 지도 펴고
내가 책을들고읽으면 지도 책들고읽고
내가 고개숙여 무릎위에 책놓고 읽으면 지도 그러고
내가 핸드폰시계보면 지도 핸드폰보고
그래........그래!!!!!!!!!
관심있음 제발 말로해. 쪽지라도 적어서 내게 줘
나 너에게 폰번호 줄 수 있어 지금이야 어서 어서 어서
내가 이제그만 집에가고 싶은 생각을 접고 또 접고 얘만 애타게 기다리면서
그러나 겉으론 그냥 너와난 이 공간에 각자 책읽는. 그래 그저 스치는 사람에 불과해 그게다야' 란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늘 화장도 안하고 레알 편하게 나간 주제에 이 남자가 내게 고백할거라 확신을 가짐ㅋㅋㅋ뭔데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느낌이 달랐음..
이제 이쯤에서 슬픈 얘기를 할게..
고백같은건 끝까지 없었어.
그냥 내 착각 다 내 착각
이 분이 먼저 일어나서 나감. . . . .
그 뒤로 나 3분정도 더 책읽으면서 은근 기다림.
그러나. 없었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그냥 내 착각 다 착각
힝 ㅠㅠ
책 3분 더 읽다가 에라이.....진짜 화장실들렸다가 집에가야겠다 하구선 화장실가는길에..
ㅇ ㅏ잠실교보문고는 이쪽동네랑 저쪽동네가 있는데
이쪽 중앙스페이스가(책읽는공간) 있는 공간에서
저쪽 잡지팔고요리디자인운동엔제리너스있는동네로 가는 중간에 있는 화장실로 가는 중에....
그 남자를 과학코너에서 다시 봄!!!! .
그 남자. 친구랑 만난 거 같았음. 왠지 친구는 .. 이분과 스타일이 달랐음 겁나 그냥학생ㅋㅋ
암튼 친구까진 자세히 기억안남 이 남자만 보느냐고..
난 그 남자를 스쳐지나가며 번 파는 중간 길로 나와서 집에 옴.
끝.
집에오는데 좀 슬펐다..
착각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평소에 난 착각의 여왕이긴 함ㅋㅋㅋㅋ 친구들은 진짜 이제 대꾸도 안함 저거 또시작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정말!!!!
슬프다 오늘 ㅠㅠ
근데 솔직히 이 훈내미시여.
책읽으면서 나 신경 전혀 안쓰였냐 ㅠㅠ
난 좀 신경쓰였는데 사실 많이ㅋㅋㅋㅋㅋㅋㅋ
착각으로 끝이났지만
뭐 괜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