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생긴 인공폭포

폭포2010.09.24
조회214

안녕하세요??

 

판을 사...사..... 사................... 좋아하고 즐겨보는

따듯한냇가라고 불리는곳에살지만

전혀 따듯하지않고 여름엔 따듯하고 겨울엔 시원한곳에

살고있는  22살 쳐묵쳐묵한 녀자사람입니다.

 

 

 

저번주 수요일(15)과 오늘 있던일을 적어볼까하고 없는 글솜씨를 끄집어내 볼까 합니다.

 처음쓰는 판이라 둑흔둑흔 거리지만 열심히 쓰겠습니다. 방긋

 

때는 9월 15일 수요일 학교를 가려고 열심히 변신중이였던 저는 어디선가

갑자기 물흘러가는 들려오길래 가끔씩 윗층에서 베란다 청소를 할때

물흘러가는 소리가 들려올때가 있어서  '어느집에서 또 베란다 청소중인가보네'

라고 생각하고 다시 변신에 집중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불길하고

찝찝해서 빨리 변신을 마치고서 물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여기저기 헤매고있었습니다.

화장실 베란다 부억 여기저기 찾아헤매다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현관문을 활~~짝

열어확인하려는 순간 ...... O M G 세상에 맙소사 ... 설마가 사람잡네 허걱

 

 

계단을 타고 물이 미친듯이 흘러내리더군요 ... 헐 ... 이건뭐지 ...

당황해서 친구한테 문자로 '으엉 나 집에 갇혔어' 라고 문자를 보내자

친구가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역시나 제 부족한 어휘력 덕분에

못알아 듣더라고요 (미안해요 너굴님)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문자로 보냈습니다

 

  ←친구한테 보낸 사진

 

사진본 친구한테온 답장이 "ㅋㅋㅋㅋㅋ으악 인공폭포닷[["

친구가 웃기다고 막웃는데 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집에 갇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발을 동동구르다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연락하니

경비아저씨는 안계시더라고요 ......  엉엉

집에 갇혀있는동안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며 이런저런생각을 하고있는데

앞동에서 어떤집이 이사를 가는지 이사짐 나르는 차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 이사짐차를 타고 내려가고싶다 (집은 9층입니다)

그냥 미친듯이 계단을 뛰어내려갈까 119에 신고하면 혼날려나 등등

별별생각이 다들더군요 시간을보니 이미 셔틀버스는 지나갔고

제시간에 도착이나 할수있을까 걱정하고있을 그때

경비아저씨께서 급히 뛰어오시는게 보이더군요 당황

 그제서야 왜 갑자기 폭포가 생겼지? 라는 의문이 생겨 다시한번 현관을 열고

폭포를 관찰하니 소화함에서 물이 세고있더군요 ... 이미 엘레베이터님은 운명하셨고요

 

←엘레베이터까지 물 다 찬사진 ;;;

 

←우리엄마자전거 ... 지못미 ㅜㅜㅜ

 

←폭포수가 조금 줄어든 상태

 

경비아저씨가 오시고10분정도 지나니 물이 그쳐 그틈을타 계단으로 내려가

셔틀 버스는 놓쳤지만 무사히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동안  친구한테 겨우탈출해서 버스탔단 문자를 보내니

친구가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살다보니 별일이 다있네 그려"

라고 답장이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3일동안 엘레베이터님께서 부활하시느라고

3일간 열심히 계단을 오르내렸습니다[

소화함님과 엘레베이터님께서  저 살빼라고 그만좀 굴러다니고

사람답게 살라고 함께 힘을써주셨네요 캄솨합니당[

 

그러나 .................... 일주일하고 이틀뒤인 오늘 !!!

또 소화함님께서 인공폭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물론 엘레베이터님도 운명하셨고요

친구한테 또 소화함님께서 인공폭포생성중이라고 문자를 남기니

친구가 웃긴다고 마구 웃더군요 (난 심각해 이 너굴이야 동물원보내버릴까보다) 

하지만 이번엔 10분이 지나니까 금방 물이 줄어들고 무사히

탈출해서 오늘도 학교를 다녀왔습니다 만족

학교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버스안에서

오늘은 어떻게 집까지 올라갈지 생각하다가

옆 라인으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와서 옥상을통해(옥상이 연결되있어요)

집으로 무사귀환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레베이터님은 26일날 부활하신다고 경비아저씨께서 그러더군요

 

 

아 .... 아 .......................... 어떻게 끝내야할지 고민이되는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