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엔 그 어느 때보다 손님들이(특히 여자 손님들이~) 붐비었다는~ㅎㅎ쪼았스~ 보람을 느낀다 ㅠㅠ
(그동안 힘들었다 김사장~ 이제 겨울은 가는구나ㅠㅠ)
키친로모를 운영하면서 좋은건.. 음.. 쉐프님께서 해주시는 밥?
음하하 카레 라이스에 쉬림프 피자? 훗.. 쉐프님께서 날 생각해주시는 정도가 이정도이시다라는.ㅋㅋ
허나 혼자 하는 식사는 늘 싫더군요 ㅠㅠ(난 원래 식사는 혼자 하는 걸 엄청 싫어 한다는...)
손님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하는 노심초사 속에서 식사는.. 음..
그래서 요즘은 저녁은 미리 먹고 오는 쪽으로 방향을 선택했지요...
글구 가게에 있음 배가 잘 안고파지는데.. 덕분에 그동안 찐 5kg의 배는 조금 들어간 듯 싶어요(물론 기분탓이다ㅡ.ㅡ)
오늘은 울 가게가 싸이 메인에 떠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어요~ 이제 손님들이 와글와글 밀려들겠구나 하는 생각에~
흐뭇한 상상을 하는 하루였지요.ㅋ
여기서 말하는 사장님은 일모군이예요 일모군은 키가 196이므로.. 음..
일모군보다 큰 사람들이 온다면... 아마 농구단?(주여~ 제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ㅠㅠ)
식사 손님들을 마치고 나니..
두 분의 아리따운 여성 손님이 오셨어요.
음. 이분들도 전 가게 사장님 손님이신듯~ 종업원 처럼 보이는 나의 외모를 보며~ 전혀 의심의 여지도 없이
"여기~ 글래스 와인 주세요~"
앗.. 큰일 났네.. 우리 가게는 아직 글래스 와인을 팔지 않는데
그러나 저기 위에도 싸이에 메인에 뜬 건 정통 와인 가게로서가 아니라 맛집으로 써 뜬 거다.
그렇다면.. 손님들은 식사에 부담없이 와인 한 두잔을 하기를 원할텐데..
아직까지 우린 글래스 와인을 준비하지 않은 것이였죠. 솔직히 글래스 와인을 하게 되면..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간다고 할까.(난 아직 잘 모르기 땜시.. 헤~)
와인을 키핑하기 위한 장치도 필요하고 아무리 그렇게 한다고 해도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는 점이 고민을 하게 만들더군요.
특히 좁은 우리 가게로서는 보관할 장소의 부재가 크다는 문제가...
그러나 초짜 김사장인 나의 생각으로는.. 앞으로 키친로모에 여성 손님들이 많이찾는 맛집싸이트나 블로그를 통해서 오게 될 걸 예상하는데. 그들이 와서 와인 한병을 통째로 다 시켜서 마실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을것이고,
더구나 여기는 홍대가 아닌가...
그래서 난 그 두 분의 손님에게 글래스 와인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지만 두 분을 위해서 오늘만 특별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물론 난 와인 한 병을 가지고 2잔 나오면 그래도 적자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였지만.
나의 그 말에 그 두 분은 기다렸다는 듯이. 한 분은 스파클링 와인 한잔을... 한 분은 레드 와인 한잔을 주문하셨다.
웁쓰... 이러면... 두 병의 와인을 따야 한다는 건데 ㅠㅠ
여튼.. 난 앞으로 글래스 와인의 마케팅에 대한 전초전이라고 생각하며
울 가게에서 있는 와인 중에서 그래도 가격이 낮으면서 괜찮다고 하는.. 레드 와인으로는
요녀석을 추천했지요. 바로 Perez Cruz
생산국 칠레(Chile)
생산지역 -Central Valley - Maipo Valley
생산자 Perez Cruz 페레즈 크루즈 수입원 나루글로벌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Syrah 90.5%, Carmenere 9.5% 알코올 14.5 % 음용온도 16~18 C
수 상 :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03 <<Syrah Trophy 2003>> <<Gold Medal>> <<Jamens Roger Trophy 2003>> Concours Mundial Du Vin Bruxelles 2003 <<Gold Medal>> Challenge International du Vin France 2003 <<Gold Medal>> The International Wine & Sprits <<Silver Medal>> Decanter-Chile/2004 Chiles’s Best Buy Reds ★★★★★ Wines of Chile Annual Tasting2006 <<Bronze Medal>>
초짜 김사장~ 처음으로 손님에게 팁을 받다~! 쿠오~ㅠㅠ
오늘은 늦은 저녁 8시에 키친로모에 도착하니~
가게엔 그 어느 때보다 손님들이(특히 여자 손님들이~) 붐비었다는~ㅎㅎ쪼았스~ 보람을 느낀다 ㅠㅠ
(그동안 힘들었다 김사장~ 이제 겨울은 가는구나ㅠㅠ)
키친로모를 운영하면서 좋은건.. 음.. 쉐프님께서 해주시는 밥?
음하하 카레 라이스에 쉬림프 피자? 훗.. 쉐프님께서 날 생각해주시는 정도가 이정도이시다라는.ㅋㅋ
허나 혼자 하는 식사는 늘 싫더군요 ㅠㅠ(난 원래 식사는 혼자 하는 걸 엄청 싫어 한다는...)
손님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하는 노심초사 속에서 식사는.. 음..
그래서 요즘은 저녁은 미리 먹고 오는 쪽으로 방향을 선택했지요...
글구 가게에 있음 배가 잘 안고파지는데.. 덕분에 그동안 찐 5kg의 배는 조금 들어간 듯 싶어요(물론 기분탓이다ㅡ.ㅡ)
오늘은 울 가게가 싸이 메인에 떠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어요~ 이제 손님들이 와글와글 밀려들겠구나 하는 생각에~
흐뭇한 상상을 하는 하루였지요.ㅋ
여기서 말하는 사장님은 일모군이예요 일모군은 키가 196이므로.. 음..
일모군보다 큰 사람들이 온다면... 아마 농구단?(주여~ 제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ㅠㅠ)
식사 손님들을 마치고 나니..
두 분의 아리따운 여성 손님이 오셨어요.
음. 이분들도 전 가게 사장님 손님이신듯~ 종업원 처럼 보이는 나의 외모를 보며~ 전혀 의심의 여지도 없이
"여기~ 글래스 와인 주세요~"
앗.. 큰일 났네.. 우리 가게는 아직 글래스 와인을 팔지 않는데
그러나 저기 위에도 싸이에 메인에 뜬 건 정통 와인 가게로서가 아니라 맛집으로 써 뜬 거다.
그렇다면.. 손님들은 식사에 부담없이 와인 한 두잔을 하기를 원할텐데..
아직까지 우린 글래스 와인을 준비하지 않은 것이였죠. 솔직히 글래스 와인을 하게 되면..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간다고 할까.(난 아직 잘 모르기 땜시.. 헤~)
와인을 키핑하기 위한 장치도 필요하고 아무리 그렇게 한다고 해도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는 점이 고민을 하게 만들더군요.
특히 좁은 우리 가게로서는 보관할 장소의 부재가 크다는 문제가...
그러나 초짜 김사장인 나의 생각으로는.. 앞으로 키친로모에 여성 손님들이 많이찾는 맛집싸이트나 블로그를 통해서 오게 될 걸 예상하는데. 그들이 와서 와인 한병을 통째로 다 시켜서 마실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을것이고,
더구나 여기는 홍대가 아닌가...
그래서 난 그 두 분의 손님에게 글래스 와인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지만 두 분을 위해서 오늘만 특별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물론 난 와인 한 병을 가지고 2잔 나오면 그래도 적자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였지만.
나의 그 말에 그 두 분은 기다렸다는 듯이. 한 분은 스파클링 와인 한잔을... 한 분은 레드 와인 한잔을 주문하셨다.
웁쓰... 이러면... 두 병의 와인을 따야 한다는 건데 ㅠㅠ
여튼.. 난 앞으로 글래스 와인의 마케팅에 대한 전초전이라고 생각하며
울 가게에서 있는 와인 중에서 그래도 가격이 낮으면서 괜찮다고 하는.. 레드 와인으로는
요녀석을 추천했지요. 바로 Perez Cruz
생산국 칠레(Chile)
생산지역 -Central Valley - Maipo Valley
생산자 Perez Cruz 페레즈 크루즈
수입원 나루글로벌
종류 레드(Red)
포도품종 Syrah 90.5%, Carmenere 9.5%
알코올 14.5 %
음용온도 16~18 C
수 상 :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03 <<Syrah Trophy 2003>>
<<Gold Medal>> <<Jamens Roger Trophy 2003>>
Concours Mundial Du Vin Bruxelles 2003 <<Gold Medal>>
Challenge International du Vin France 2003 <<Gold Medal>>
The International Wine & Sprits <<Silver Medal>>
Decanter-Chile/2004 Chiles’s Best Buy Reds ★★★★★
Wines of Chile Annual Tasting2006 <<Bronze Medal>>
[출처] Perez Cruz Reserva Limited Edition Syrah 2005 |작성자 워밍업
그리고 스파클링와인으로 데미섹을 추천했어요.
데미섹이 뭔지는 지금 집에 와서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는데^^
Demi-sec(데미 섹) : 샴페인 용어로 중간정도 달다(medium-sweet)
라는 뜻이였다니...
와인 이름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도 모르고 팔면 안되잔아요.
훗
여튼 두 분께서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며 마지막에 계산 하실때는 팁으로 2천원을 주고 가셨다 ㅠㅠ
오옷.. 나의 서비스가 두 분을 감동시킨게 아닌가.. 하는 혼자만의 착각으로 오늘도 가게 차리길 잘했다며
자신을 토닥거리는 안쓰러운 김사장이였어요 ㅡ.ㅡ;
여튼 그렇게 두 잔의 글래스 와인을 준비해서 드리고 남은 와인을 어떻게 하나...
하면서 고민하고 있던 중..
동네 주민이신 듯한 어머님 두 분이 간편한 복장으로 가게로 들어오셨지요...
음... 이 분들 여기가 어떤 곳인지는 알고 오신 거겠지?? 라는 반신반의와 메뉴를 건네면서도..
메뉴 보고 나가시면 어떻게 하는 조바심에 가슴이 쿵쾅 거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더군요.
메뉴를 보시더니 나를 부르며 여기 글래스 와인 뭐 있어요? 라고 물으셨다는... 오예~! 저는 회심의 쾌재를 불렀지요.
방금 전에 페레즈 크루즈를 오픈했는데 아직 3/2가 남아 있었기에.. 주저없이 두 분께 권해드렸어요.
사실 그 두 분은 나가실때 까지 와인은 거의 드시지도 않으셨다는...
단지 여러가지 얘기를 하고파서 온 장소가 여기였던 것 같다~ 여튼 두 분께 샐러드를 서비스로 드리고~
다음에도 또 오시라는 말을 꼬옥~ 해드리고 배웅해 드렸죠.
음.. 양심은 찔리지만.. 키친로모를 운영하는 초짜 김사장으로서는 재고가 남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상술로 그런 점... 진심으로 반성하는 바이다.
여튼 오늘은 글래스 와인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서.. 내일 일모군과 글래스 와인의 도입에 대해서 얘길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지막 손님으로 현준이 형이 왔지요. 우연하게도 현준이 형네 고시텔이 우리 가게 바로 앞이라는. ㅎㅎ
형님도 자기네 집 앞에 가게가 있어서 좋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편히 갈 수 있는 술집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일 거구나.
나도 사장으로서 어깨에 힘주기 보단... 이 동네 홍대라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편히 다녀갈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12시에 마치고 막차를 타기 위해서 부랴부랴 홍대 전철로 달려갔건만..
아뿔사.. 꼭 내 앞에서 지하철 문은.. 비웃는 듯이 닫히고 빠이빠이 하며 가버렸고..
우씨ㅡ.ㅡ; 다음 열차 신도림.. 그 다음 열차 서울대 입구행.. 여튼 37분 서울대 입구행 열차를 타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집에 오니 7천원이라는 생각지 못한 지출이 ㅠㅠ
다행히도 현준이형네 고시원에 주차가 본인으로 해서 월 5만에 된다고 하더군요.. 큰 수확이다.ㅋ
역시 사람은 인맥을 활용을 해야 한다니까~ㅎ
홍대는 유동인구가 많고 주말엔 차들이 많이 다니는지라 주차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특히 강남에서 회사 마치고 다시 홍대로 출퇴근 해야 하는 내입장에선... ㅠㅠ
이 참에 차도 경차로 중고차 한 놈 구입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면허 먼저 따고 ㅠㅠ
사업자이면 경차는 경비처리가 가능하다는 소릴 들었거든요.
유훗~ 좋아좋아. 연비 좋은 튼실한 녀석으로.. (그래 아랐어.. 일단 면허부터 따자고 ㅡ.ㅡ)
오늘도 나의 다이어리는... 1시간 반동안 와인 이름 찾고 헤메다가 끝났네요. ㅠㅠ
분명 언젠가는.. 능숙한 솜씨로 디켄딩을 하는 날이 오겠지요.ㅠㅠ
오늘의 교훈은... 막차는 놓지지 말자..ㅡ.ㅡ; 택시비 7천원이 왠 말이더냐 ㅠㅠ
(그러니까 운전면허부터 따라고 ㅠㅠ)
어설픈 김사장... 얜 뭘해도 자세가 안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