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사랑

쿠마20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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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 사람을 알게 되었다.

둘이 만남이 즐거워서 우리끼리 따로 나와서 술을 마셨다.

둘이 근처 호텔로 들어가서 쉬었다.

나23살 그 사람29살

둘다 성인이였다.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

들어가서 포커게임을 좋아하던 나는 카드가 항상 가방에 들어있었다. 씻고 나와서 옷을 입고 카드를 꺼내서 둘이 게임을 즐겼다.

졸리던 나는 그 사람에게 호감은 있었지만 혹시나 나를 ....일이라도 날까봐

쉬운 감정에 일이 날까봐 tv에 아마존의 눈물을 보며 감상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교포였다. 한국말도 제법 잘하는 솔직한 모습이 좋았다.

침대에 담배를 물고 아마존을 시청하면서 웃기도했다. 거기서 춤추는 장면이 나오자

나는 침대에서 일어서서 내 친구들이라면서 보고싶다고 하며 그 춤을 따라 추었다.

그 사람이 웃었다. 나도 웃었다. 그냥 그 시간이 즐거웠고 행복했다.

좋은 친구가 될거 같은 기분이였다.

잠에 들었다. 너무 피곤해서

맥주를 마신 탓인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더니 그 사람이 내 옆에서 팔을 배고 누워있는 모습에 찡긋웃으며 화장실에 다녀왔다. 내가 왔다갔다 해도 모르는듯 자고 있었다.

나는 잠이 너무 많아서 내일 못일어날까봐 걱정을 하면서 다시 잠을 청했다. 

오후다. 점심시간. 나보다 더 늦게 일어났다. 그 사람은..... 내가 물어봤다.

"원래 잠 많이 자는 스타일이야?ㅎ"

"응..ㅎㅎ나 굉장히 오래자..ㅋㅋㅋ" 

'너랑 나랑 같은 면이 있구나...'

이런생각이 스치면서 어제 친구처럼 아무 일이 없는 사실에 나는

이 사람이 바본가 아니면 내가 매력이 없는 걸까?라는 두 생각에 복잡하면서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행복하기도 했다.

2일뒤 남동생이 군대에가게 되었고 엄마는 슬퍼했다.

나도 마음이 뒤숭숭했다. 동생이 가고 난 뒤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집에 혼자 있기 싫었다. 25평되는 크지않은 집이지만 동생과 너무 잘지냈던 덕에 집에 있기 싫었다. 동생방은 그 흔적 그대로 나두고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난데 집이야?"

"응ㅎ"

"나 너희집 가도도ㅐ?"

"?"

"동생이 군대가서 그런데 집에 있기 싫어서.."

"okey..청소좀 해야겠다..ㅎㅎㅎ 도착하면 전화해"

집 주소를 알려주고 나는 택시를 탓다.

4만원이 나왔다.

카드 점검 시간이라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았다...현금은2만원 밖에 없었고..

"나 택시비좀 보태줘 내가 내일줄게.."

"응.ㅎㅎ 근데 넌 택시비도 없이 택시타고 다니냐.ㅎㅎㅎ"

"카드점검 시간이라 그래 !! 짜증나"

이렇게 만나서 그 사람 집에 처음 발을 딛었다.

깔끔한 집

일본에서 회사다닐때 사온 캐릭터4총사 인형들 쿠마라는 이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곰인형

21층에 사는 그 사람. 굉장히 비싼 월세를 내면서 지내는 그 사람

"왜 비싼 돈 주고 여기살아? 좀더 넓고 좋은집에 이사갈 수 있는데?"

"나는 높은 층이 좋아 그래야 뷰도 좋거든,,ㅎㅎ"

독특했다.

"니가 발코니에 나가는 모습은 한번도 못봤는데?ㅎ"

사실 그렇다 지내는 내내 벌레가 들어와서 벌레를 보내줄 때 빼고는 나가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 사람 보다도 내가 담배피러 나가는 횟수가 더 많았다.

그사람의 첫만남부터 지금 까지 모두의 만남은 정말 강렬한 검붉은 빨간색같다.

이렇게 하루 이틀 만나고

어느날 공부를 하자고했다.

그 사람은 금융쪽을 런던에서 졸업했고. 일본회사에 다녔었다.3개국어를 한다.

돈도 꽤잘벌었나 보다. 커피숍에 앉아서 서로 공부할 것들을 꺼내 놓고 공부를 했다.

그 사람은 그 쪽 책을 나는 영어 회화책을

너무 피곤해 했다. 나도 피곤했다. 와이파이를 켜고

그 쪽 모텔을 검색했다. 누워서 공부하고 싶었다. 편하게 그냥 단지 그렇게...

아니...둘만 있는 공간을

그 사람은 참 뽀뽀를 잘해준다. 잠들기 전까지 일어나서도 굿모닝하면서 해주는 그 감미로운 뽀뽀도...아...지금생각해도 왠지 모를 따뜻함

그렇게 검색한 모텔을 정하고 그 사람에게 말했다.

"나가자!"

"들어온지 얼마나 됫다고? 어딜?"

"좋은 카페 알아봣어 지금.!!"

"커피도 아직 이렇게 있는데?"

"들고 가자!! 빨리 짐싸"

아무것도 모르는 그 사람은 무작정 나의 무대뽀의 따라오고 있었다.

 

"특실 대실이요~"

"뭐야??????;;;;;ㅎㅎ;;;"

"한국 대학생들은 가끔 이렇게 만나서 과제도 하고 그래ㅎㅎㅎ 미국은 안그래?"

"우린 모텔들어오면 그런 목적은 가지고 들어오지 않지.ㅎㅎㅎ 한국 특이하다."

사실 나만 그런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나는 대학은 이렇게 과제를 했다.

중간에 오는 그 사람친구의 문자에 어디냐고 묻는 문자 ㅋㅋㅋㅋ우린 서로 웃었다.

그 사람은 모텔이라고 했다.

친구는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왔고 우린 실컷웃었다. 다시 우리 공부하러 여기왔다고

한국은 이런 사람도 있다고 알리고 공부를 했다.

자상한 목소리로 나의 영어 억양과 설명들을 들으면 나의 공부가 시작되었다.

 

 

어느날 파티에서 나는 놀고 있었다.

청담동에 친구들과 그리고 지인들과 놀다가 나는 술에 취해서 집에 간다고 하고 나왔다.

그 사람은 강남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다.

문자를 했다. 나 지금 너무 취해서 너의 동네 모텔에 왔다고

혼자 왜갔냐며 걱정을 하며 화를 냈다.

사실 화내는 모습이 좋았다. 처음 이였으니까.

내 검은 스타킹에는 놀다가 생긴 흔적들 짧은 원피스

데낄라를 들고왔다.

"오늘 너 나랑 마시고 죽자!!ㅎㅎ"

"응!! 콜~ 오ㅣ쳤다"

"앞으로 술이렇게 마시고 이런데 오지말고 집에 들어가.."

"오ㅐ"

"걱정되잖아.."

술에 취했던 나지만 그 날 대화는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않았다.


"내 성격상 친구들 버리고 여기 까지 와있는 내가 신기해..."

고마웠다......

 

졸려서 잠에들었다.

"물 좀 줘..ㅠ"

"여기 하며 환하게 웃으며 물잔을 주었다.

"퉷"

데낄라를 주었다.

"뭐야...이거.....................물 달라고 워터 기브미 워터 플리즈 라고 !!"

"그러니까 담부터 그렇게 먹지마 ㅎㅎㅎ"

 

잠에 들었다.

 

그날은 행복한 밤이였다. 서로 얼굴을 보며 웃는 그 날은 행복했었다.

 

 

항상 나를 데려다 주고 뽀뽀를 걸으며 하고 항상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며 걷는

"난 너를 만나면 행복해"

"나도 너를 만나면 즐겁고 너를 만나는게 너무 좋아"

명동 이태원 강남 선릉 평촌 우리들이 다니던 곳들

 

하지만 우린 지금 헤어졌다.

 

일본에서 친구들이 왔다.

 

친구들을 만나면 연락을 잘하지 않는다.

노는데 방해 될까봐

우린 서로 프라이버시는 지켜주는 편이고 왠만해선 서로 믿고 말하는 편이라서

술을 좋아하는 그 사람이다.

 

연락이 안돼서 화가 나있었다.

너무 좋아하는 내가 연락에 안달나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나는 언니들과 동생들과 함께 한신포차를 갔다.

 

그때 문자가 왔다.

 

나이트야~

 

나이트가서 노는건 항상 나는 ok이였다. 나도 좋아하니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지 않거나 끊어버렸다.

나는 재밋게 놀으라고 말하려고했는데

그 사람이 그렇게 끊어버리니까 화가 났다. 너무 좋아해서 독이 되어버렸다.

 

언니들이 동생을 시켰다. 전화해 보라고 받나 보자고

 

"여보세요?"

"hello?? who is ?"

"오빠 나야 아까 부킹했던 ㅎㅎ"

화가 났다. 하지만 나는 경청하고 있었다.

그 모습 또한 화가 났다.

"오빠 몇번 룸이였지?"

"27번 룸"

언니들이 오늘 원나잇가능하냐고 물어보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동생이 물었다.

"오늘 원나잇 가능해?"

"니가 원한다면 all right~"

머리가 화나고 그 장난전화에 화기애애 하던 자리는 나를 향한 포커스....

나도 모르게 담배를 입에 물고 계산을 끝내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동생중 한명을 데리고 원래 그 사람이 다니던 나이트를 향했다.

오빠들이 나를 보며 인사한다.(나이트에서 한번도 남자랑 나가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부킹도 잘않하는..)

들어가서 가방을 놓고 말했다. 우리 27번방으로 좀 데려다 달라고 들어갔지만 아니였다.

동생은 부킹가라고 했다. 화장실에 들어와 전화했다.

27번맞냐고 다시 전화해보라고 나이트 이름이 뭐냐고

다른 나인트였고 동생을 데리고 그 나이트에 들어갔다.

오빠 우리 27번 룸에 데려다줘 외국인인데 괜찮아? 응

들어갔더니 그 큰 룸에 상석에 만취해 앉아있는 그 사람 내가 안보였는지 알아보지도 못하고 내 동생이 옆에가서 앉았다.

 

테이블 위에는 양주9병과 맥주들......아..............

동생이 말이 안통한다고 했다.

그 사람귀에 그렇게 살지 말라고 했다고했다.

동생은 부킹하러 나가고 그 사람에게 다가갔다. 친구들이 춤추러 나간사이

"야...."

"어??니가 왜 여깄냐?ㅎㅎㅎ신기하다!!"

그러더니 손을 잡는다......

 

술을 마셨다. 말하기 싫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오늘 자긴 친구들 호스트 해야하는데 너때문에 분위기를 망쳤다며 어떡하냐고 나에게 도려 화를 냈다.

"그럼 놀아 . 나도 나가서 놀께"

"어디가 앉아!! 근데 왜 여깃냐."

"그러게.."

술에 만취해 이런얘기 저런얘기 다 말이 안돼는 말들만

"친구들 즐겁게 해줘야하는데..."

"나 어차피 저 친구들은 나 모르잖아 부킹한줄 아는데 뭐가 고민이냐고 !1"

나는 화를냈다.  그사람도 화가 나있는 모양이였다.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며 친구들과 춤을 추었다 내가 물었다

"u'r happy?"

"yes~v'r happy~"

아...이거면 됫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부킹들어온 여자들에게 통역을 해주고 분위기를 맞취고

 

술에 취해서 잠들었다.

baby!!baby!!이러나 가야지!!

귀에 맴돈다.

"너 나이트가면 이러고 자냐?!!!"

아니.............너라서 맘이 편해서 그래........................맘속으로 말으했다.

 

남은 친구 한명이 말한다.

지니 겟업~~~

취해서 부추김을 받으며 걸었다.


"걸을 수 있겠어?"

"응"

콰당....

웨이터들은 내가 꽐라가 되서 잠자리를 하는 여자로 봤나 보다.

한 웨이터보고 내 백과 짐들 달라고 호출하랬더니 무시를 했다. 술김에 나도 화가났다.

인포에가서 내가 외쳤다.

"**웨이터 이런 십장생 ******하면서 기분나쁘다고.!!"

나이트에 자주 왔나보다. 다들 죄송하덴다. 형님 다음엔 더 잘모실게요 하면 이름을 부른다.

백을 받고 계단을 올라가는데 뒤에서 친한 웨이터가 오늘 꼬셨냐면서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아니야 내 여자친구야."

"죄송합니다."

 

택시를 태우고 우리집을 말했다. 나는 호텔이름을 댓고

그사람이 오늘 친구가 있어서 못데려다 준다고 미안하다고 집에 꼭 들어가라고 아니면 화내겠다고.

그렇게 실랑이 끝에 택시 문이 닫히고 나는 호텔로 향했다. 속이 너무 않좋았다.

호텔에 들어가자 마자 속을 비웠다. 더 취했다.

 

 꿈을 꿧다 그 사람과 헤어지는.

기분이 이상했다.

더욱 이상한거 잠들 수록 술이 더 취했다. 나도 모르게 호텔이름과 룸넘버를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서는 연락이 없다

 

 

 

한동안

 

 

 

 

미용실에 갔다 머리색을 바꾸러

 

 

 

 

끝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만나자고 했다.

 

답장이왔다

 

난 그 날 너랑 끝났고 할말없다며 너는 싸이코 같다고  그렇게 살지말라고 잘지내라고

 

나는 문자를 했다. 미안해..근데 만나자고는 하지 않을게 그런데 너랑 이렇게 나쁘게 끝맺음 하긴 싫다고 , 좋게 마무리 하자고

 

 

나는 오늘도 잠못이루고 그 문자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다.

 

다신 이런 실수 하지 않기를

 

 

다신 사랑하지 않겠다고

 

 

이렇게 오늘 또 되새겼다.

 

사랑을 하면 언젠가는 이별이라는 단어가 따라오기에

 

 

이렇게 아픈건 나의 사랑의 헤어짐의 예의라고 생각하기에 지금

이 아픔을 즐긴다고. 친구들에게 말을 한다.

 

 

그런데.

그런데....

 

 

그렇지만

 

아프다

 

그래서 더 간절히 생각난다.

 

 

나는 이번 이별엔 울지 않았다.

 

내가 무너질까봐

 

 

답장이 오면 그리고 어떤 맺음이 되었건 알려줄게요

 

 

다시 시작되어도 우리 짧은 사랑처럼 더 사랑할 수 있을까요?

 

아님 이렇게 만나지도 못하고 끝이 날까요?

 

만나서 좋은 맺음 뒤에 다시 웃으며 보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미안해요 그 사람한테.................

 

 

 

혼자사랑했나봐요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