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추석이 저에게는 참으로 괴로롭고 싶었던 날이였습니다. 21일아침10시에 어머님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빠는 당직이라 회사를 갔고 저혼자 갔더랬죠.. 아무래도 불편함이 밀려오더군요.. 진짜 나쁜 맘은 아닙니다만.. 정말 혼자 들어가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어머님댁에 들어가니.. 아무것도 안해놓고 저를 기다기시더군요.. 참고로 저는 딱 화수목 만 쉬는 더러운 회사?ㅋㅋ 에 다니고 있습니다. 월욜날 출근해서 6시반까지 근무를 했고.. 그담날 음식 하러 가려니 몸이 더죽겠더라구요.. 암튼 파부터 다듬어라.. 양파 썰어라 준비를 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시누이가 시댁에 안가고 친정으로 왔더군요.. 뭐이번만 온거라고 담설부턴 없을거다..뭐..암튼.. 음식 준비를 하고 전을 부치는데. 오빠가 2시쯤에 오더라구요 와서는 전 몃개 먹고.. 2층 자기 방에 들어가서 나오질 안더군요..(예전 자기방) 3시가 되고 4시가 되도..내려오질 안더군요.. 5시가 되고 저는 이미 허리 무릎 팔둑..아니 왜케 쑤시는지... 명절때면 우리엄마 도와서 일도 잘했는데... 시댁에 왔는데 왜케 힘든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왜케 오빠한테 서운하던지.. 아직 너무 불편한 집인데.. 옆에와서 도와주지는 않아도 옆에만 있어줘도 내가 좀 들 불편하텐데.. 어쩜 코빼기도 안보이는지요... 그리고는 6시쯤 내려와서는.. 자기 형이랑 당구를 치고 오겠다고 하더군요.. (시댁은 21일날 9시에 시아버님 제사를 지내요..2년전 돌아가셨어요ㅠㅠ) 나혼자 냅두고 이젠 나간다길래.. 무언의 눈치를 줬죠... 그랬더니 형님이~ "" 아 우리 동생에게 자유를 좀 줘요~ "" (형님은 아직 장가를 안가셨어요) 라고하는데 왜케 속이 상하던지.. 꾸욱 마음을 참고 어머님 음식을 계속 도와드렸습니다. 진짜 첫 명절이라 그런지.. 쉬지도 못하게 하시더군요.. 좀만 앉아있으면 이것좀 다듬어라.. 이리와서 이것좀 해라.. 내년 설부턴 너혼자 해야한다~ 니가 다해야 한다~ 아니 왜케 눈물이 나는걸까요?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막 오빠의 태도도 서럽고.. 어머님은 너무 저에게 쉬지도 못하게 하시니 서럽고.. 왜이렇게 허리..무릎..팔둑..이 땡기던지.. 피곤도 하고 참.. 몸이 아프더군요 근데.. 제 표정관리가 안되는거 있죠.. 어른들앞에서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오빠에게 내 심정을 말하려고.. 어머님께 잠깐 위층에 갔다온다고 하고.. 올라가서 말했습니다. 오빠 나 지금 너무 힘들다..오빠가 좀 도와줘~ 일을 도와달라는게 아니야~ 내가 지금 너무 불편해~ 오빠네 식구들이 싫다는게 아니야~ 하지만 내가 32년동안 모르던 분들이고 오빠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지금 고작 서로 알게된지 4개월도 안되었어.. 내가 아무리 잘하려고해도.. 불편한건 어쩔수가 없어 오빠가 옆에서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하는말 니가 당구장 가지말래서 안갔자나 긍데 뭐 어쩌라고? 또 눌물이 나서 쥘쥘.. 바보 처럼.. 집이였음 막 싸우고 그랬을텐데.. 시댁이라 목소리도 조용조용 말했져.. 옆방에 조카들이 있어서.. 걍 마지못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마음을 다스리고 있자 생각했는데 저나가 오네여 어머님 빨리 내려와라 뭐하고 있냐고... 암튼 그렇게 일하고..설것이하고.. 담날 아침에도6시에 인나서 상차리고 설것이하고...청소하고..... 오빠는 제사만 지내고 잠만 계속 자고.. 12시쯤 나와서 친정으로 갔는데.. 전날 오빠가 술을 마니 먹어서.. 또 저희집에서도 내리 잠만 자다가.. 오바이트 하고.. 그러다.. 9시쯤에 친정에서 나왔어여.. 자구 가려했는데 오빠 속이 안좋아서.. 계속 생각 나는거에요.. 너무 속상하고 힘든 추석.. 또이러면 안될거같아서 어제 오빠에게 말을 했죠... 그랬더니 미안하다.. 알았다 내가 고친다고 하는데.. 진짜 왜 같이 일하고 같이 돈버는데.. 왜저만 그렇게 가서 고생을 해야 하는지요.. 남자들은 왜 누워서 자고 늦잠 자고 왜여자들이 다해야 하는지요.. 하다못해 청소기를 돌려주길 하나.. 아님 설것이를 해주길 하나요.. 같이 동그랑땡 만들고~ 다같이 둘러 앉아서 만들면 안되는건가요?? 하하호호 즐거운 추석을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생각 하고싶지 않았던 그런 추석이였습니다. 어제오늘 출근해서 일하는데.. 왜케 몸이 피곤하고 허리가 아픈지.. 남편님들.. 너무 며느리들 당신 와이프가 "" 일도 별로 안한거같은데 앓는 소리 하구있네~"" "" 일하기 싫어서 저러네~ "" "" 일년에 한두번 좀 울엄마 도와주는게 뭐 어때서~ "" "" 음식 그거 금방 하는거 아니야?? "" 아니에요... 저희도 당신들과 똑같은 사람이잔아요.. 당신이 하기싫은일 우리도 하기 싫어요 당신 부모님들이니까 공경하고 대접해드리는거에요~ 우린 당신들 보다 약한 여자잔아요~ 장작 10시간넘게 음식을 하고 설것이 하도 또 튀기고 볶고 설것이를 한다고 생각 해보세요.. 부모님 눈치 보여서 못도와준다 그런다는 핑계는 그만 하시구요.. 같이 해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ㅠㅠ 정말 너무 힘들고 깜짝 놀랬던 추석 연휴..ㅠㅠ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2
결혼후 첫 명절날 있었던일..
저는 이번 추석이 저에게는 참으로 괴로롭고 싶었던 날이였습니다.
21일아침10시에 어머님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빠는 당직이라 회사를 갔고 저혼자 갔더랬죠..
아무래도 불편함이 밀려오더군요..
진짜 나쁜 맘은 아닙니다만..
정말 혼자 들어가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어머님댁에 들어가니..
아무것도 안해놓고 저를 기다기시더군요..
참고로 저는 딱 화수목 만 쉬는 더러운 회사?ㅋㅋ 에 다니고 있습니다.
월욜날 출근해서 6시반까지 근무를 했고..
그담날 음식 하러 가려니 몸이 더죽겠더라구요..
암튼 파부터 다듬어라..
양파 썰어라 준비를 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시누이가 시댁에 안가고 친정으로 왔더군요..
뭐이번만 온거라고
담설부턴 없을거다..뭐..암튼..
음식 준비를 하고 전을 부치는데.
오빠가 2시쯤에 오더라구요
와서는 전 몃개 먹고..
2층 자기 방에 들어가서 나오질 안더군요..(예전 자기방)
3시가 되고 4시가 되도..내려오질 안더군요..
5시가 되고 저는 이미 허리 무릎 팔둑..아니 왜케 쑤시는지...
명절때면 우리엄마 도와서 일도 잘했는데...
시댁에 왔는데 왜케 힘든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왜케 오빠한테 서운하던지..
아직 너무 불편한 집인데..
옆에와서 도와주지는 않아도
옆에만 있어줘도 내가 좀 들 불편하텐데..
어쩜 코빼기도 안보이는지요...
그리고는 6시쯤 내려와서는..
자기 형이랑 당구를 치고 오겠다고 하더군요..
(시댁은 21일날 9시에 시아버님 제사를 지내요..2년전 돌아가셨어요ㅠㅠ)
나혼자 냅두고 이젠 나간다길래..
무언의 눈치를 줬죠...
그랬더니 형님이~
"" 아 우리 동생에게 자유를 좀 줘요~ ""
(형님은 아직 장가를 안가셨어요)
라고하는데 왜케 속이 상하던지..
꾸욱 마음을 참고 어머님 음식을 계속 도와드렸습니다.
진짜 첫 명절이라 그런지..
쉬지도 못하게 하시더군요..
좀만 앉아있으면
이것좀 다듬어라..
이리와서 이것좀 해라..
내년 설부턴 너혼자 해야한다~
니가 다해야 한다~
아니 왜케 눈물이 나는걸까요?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막 오빠의 태도도 서럽고..
어머님은 너무 저에게 쉬지도 못하게 하시니 서럽고..
왜이렇게 허리..무릎..팔둑..이 땡기던지..
피곤도 하고 참.. 몸이 아프더군요
근데..
제 표정관리가 안되는거 있죠..
어른들앞에서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오빠에게 내 심정을 말하려고..
어머님께 잠깐 위층에 갔다온다고 하고..
올라가서 말했습니다.
오빠 나 지금 너무 힘들다..오빠가 좀 도와줘~
일을 도와달라는게 아니야~
내가 지금 너무 불편해~
오빠네 식구들이 싫다는게 아니야~
하지만 내가 32년동안 모르던 분들이고 오빠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지금 고작 서로 알게된지 4개월도 안되었어..
내가 아무리 잘하려고해도..
불편한건 어쩔수가 없어
오빠가 옆에서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하는말
니가 당구장 가지말래서 안갔자나
긍데 뭐 어쩌라고?
또 눌물이 나서 쥘쥘.. 바보 처럼..
집이였음 막 싸우고 그랬을텐데..
시댁이라 목소리도 조용조용 말했져..
옆방에 조카들이 있어서..
걍 마지못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마음을 다스리고 있자 생각했는데
저나가 오네여 어머님
빨리 내려와라 뭐하고 있냐고...
암튼 그렇게 일하고..설것이하고..
담날 아침에도6시에 인나서 상차리고 설것이하고...청소하고.....
오빠는 제사만 지내고 잠만 계속 자고..
12시쯤 나와서 친정으로 갔는데..
전날 오빠가 술을 마니 먹어서..
또 저희집에서도 내리 잠만 자다가..
오바이트 하고..
그러다.. 9시쯤에 친정에서 나왔어여..
자구 가려했는데 오빠 속이 안좋아서..
계속 생각 나는거에요..
너무 속상하고 힘든 추석..
또이러면 안될거같아서
어제 오빠에게 말을 했죠...
그랬더니 미안하다..
알았다 내가 고친다고 하는데..
진짜 왜 같이 일하고 같이 돈버는데..
왜저만 그렇게 가서 고생을 해야 하는지요..
남자들은 왜 누워서 자고 늦잠 자고
왜여자들이 다해야 하는지요..
하다못해 청소기를 돌려주길 하나..
아님 설것이를 해주길 하나요..
같이 동그랑땡 만들고~
다같이 둘러 앉아서 만들면 안되는건가요??
하하호호 즐거운 추석을 생각했는데..
정말이지 생각 하고싶지 않았던 그런 추석이였습니다.
어제오늘 출근해서 일하는데..
왜케 몸이 피곤하고 허리가 아픈지..
남편님들..
너무 며느리들 당신 와이프가
"" 일도 별로 안한거같은데 앓는 소리 하구있네~""
"" 일하기 싫어서 저러네~ ""
"" 일년에 한두번 좀 울엄마 도와주는게 뭐 어때서~ ""
"" 음식 그거 금방 하는거 아니야?? ""
아니에요...
저희도 당신들과 똑같은 사람이잔아요..
당신이 하기싫은일 우리도 하기 싫어요
당신 부모님들이니까 공경하고 대접해드리는거에요~
우린 당신들 보다 약한 여자잔아요~
장작 10시간넘게 음식을 하고 설것이 하도 또 튀기고 볶고 설것이를 한다고
생각 해보세요..
부모님 눈치 보여서 못도와준다 그런다는 핑계는 그만 하시구요..
같이 해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ㅠㅠ
정말 너무 힘들고 깜짝 놀랬던 추석 연휴..ㅠㅠ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