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리틀맘19세리틀파파에요!여러분의지식이필요해요!

. 2010.09.28
조회3,204

안녕하세요 수원에거주하며 남편이 교촌에서 알바뛰는 18세 리틀맘&19세리틀파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남편이 교촌에서 출퇴근용 오토바이를 받아서 집 옆 지하주차장에 주차를하곤합니다.

어김없이 그 날도 주차를 하기위해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끌고갔습니다.

2010/09/26일

남편이 오토바이를 주차하러 지하주차장에가니까

주차장이 텅 비어있어서 맨 구석에다가 주차했습니다.

그리고 26일 출근하려 나가보니까 옆 앞뒤 모두 나갈공간없이 빽빽하게 주차가되있는겁니다.

그중에서 연락처 딱 한차량만 부착해놨길래 거기에다가 전화걸었는데 계속 연락두절ㅡㅡ

결국 30분지각을해서 가게에서 연락이 오자 오토바이를 차와 벽사이로 열심히 끌고 나갔습니다.

그 결과 차가 약 30cm가량이 긁혔습니다ㅠㅠ

차량은 현대 SUV고요.

차종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스포티지는 아니라고 하니까 투싼,싼타페 중에 하나겠지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저는 지금 80일밖에안된 우리아가가 고열이나서 5일째 입원중입니다ㅠ.ㅠ

남편역시 일하고나서 병원에 2일에1번꼴로 들립니다.(나머지 2일중 1일은 남편의 선배가들립니다)

그래서 남편이 연락도 안받고 하니까

집으로 찾아가서 집에서 청소하고 있던 아무 죄없는 남편의 선배인 A오빠한테 가서

내차어쩔거냐 당장 물어내라

(당연한거죠.차뽑은지6개월밖에안되셨는데ㅠㅠ전이해되요아빠가완전차사랑하시거든요)

얘기하시니까 A오빠가 죄송하다 그러면서 저희사정을 말했나봅니다;

(저희가 부모님이랑 아예 따로나와서 살고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배려를 해달라 부탁드렸나봐요.

그랬더니 그럼 25만원에서 5만원 깎아주겠다.

저흰 이돈을 당장 못갚아요.

사실 제병원비도 저희끼리 모든걸 해결하다보니까

아직 조리원비도 못갚은상태거든요;

예방접종비도 만만치 않고

제가가계부적는데(20일 월급기준) 다음달 2일에 게다가 남편생일까지

여기서 잠깐 가계부공개합니다

 

월수입:150(오후6시부터~새벽3시까지 월2회휴무)

반찬값:20

핸드폰비:10(해지할거라서요;위약금이있네요)

성장앨범비계약금:12(백일,돌 따로찍음 돈이 더들어요ㅠㅠ)

예방접종비:35(폐구균15,로타15,뇌수막염5)

케익비:4(남편생일.1000일)

월세:5

수도세:1.5

전기세:10(이사온지얼마안되서2달치한꺼번에나왔어요.집이찜통인데애땀띠날까봐에어컨수시로틀었어요)

의료보험비(남편&아연이):0.7

남편신경치료비:8(총4번)

조리원비:40

노래방비:2(생일날&1000일)

 

총148.2입니다ㅠㅠ

이사온지2달됬는데가스렌지를못사서

(그전에살던사람이 화장실전구,가스렌지,샤워기 문짝고리 다 떼갔어요)

다행이도 도시가스비는 안나옵니다

 

조리원비는 앞으로 2번남았고요

(조리원에가지않으면 산후조리해줄사람이없었어요. 보건소신청하는거 있었는데 그건 관할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전 등본상 거주지가 파주거든요.남편은돈벌어야하니까요ㅠㅠ)

신경치료는 지금1군데받고있는데 앞으로 3군데더받아야하고

충치18개남았다는^^!!!!!!!!!!!!

 

아으 할튼간 이렇게 돈들어갈때가많은데다가

이번에 병원비도 작살날텐데

이런사고를쳐놓고 암말도안하고 있다니 이런ㅡㅡ

 

그래서 차주인분이 A오빠와 제 남편번호를 따갔나봅니다.

문제는 이 사실을 남편과 오빠는 계속 저한테 감추고 있었고요.

남편은 A오빠한테 전화 무조건 받지말라고 했나봐요.

그러다 A오빠는 자꾸 걸려오는 전화에 짜증나서 저한테 말을한거죠.

 

그리고 남편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부재중전화가 2통 와있더라고요.

그 번호로 걸으니까 차주인이신 남자분이 받으시고

저는 그남자분과 통화했어요.

생각보다 차분하고 인간적으로 말씀하시길래

아마도 남편이랑 A오빠가 말전달을 잘못했나보다 생각하고

원래 이런일 생기면 제대로 얘기 잘못하고 저한테도 감추는편이라 많이

답답하셨을 거라고 정말 죄송하다고 일단 사과드리는게 가장 첫 순서인데

남편이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힘들어서 회피한것같다고 사과드리니까

괜찮다고 그러시면서 사정 다 들었다고 금전적인 문제는 둘째치고 사람이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다만 당사자가 어떻게 할것인지 어떤 입장인지 알고싶다시면서

당사자인 남편과 통화를 원하셔서 옆에있는 남편을 바꿔드렸죠

그런데 남편이랑 통화하자마자 180도 말투 돌변하시는겁니다

 

왜 전화를 안받냐 이런식으로 할거냐

내가 사정 다아니까 20만 내놔라

그래서 남편이 죄송하지만 정말 그럴돈 없다고 정 받으시겠다면 3개월만 기다려주시겠냐 하니까

월급언제나오냐 가계부는 작성하고 그런소리하는거냐

이러셔서 가계부 이미 다 적어놨고 월급 20일마다 나온다하니까

나이가 몇살이냐 하셔서 미성년자입니다. 하니까

A오빠는 몇살이냐 24입니다.

그러니까

A오빠를 보증인으로 세우고 각서를 쓰시라길래 남편이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나봐요.

솔직히 보증인 세울수있으면 세우지요.

하지만 이일과 전혀 관련없고 형제도 아니고 빈집 애기 언제퇴원할지모르니까 매일 청소하러오는

오빠가 뭔죕니까ㅠㅠ거기다가 뭔 보증이든간에 보증이라뇨!!!!!!!

아무관련도 없는사람이 만약에 남편이 20만원 못갚으면 A오빠끌고 경찰서라도 가겠단소리아닙니까

 

어쨋든 통화내용도 전달받은 저는 일단 어디선가 줏어들은(긁힌거 도색하는데 5만원이면 된다ㅡㅡ)

얘기가 생각나서 다시 그분한테 연락드리고 약속 잡으신거 캔슬하실수 있냐고

내일모레 병원으로 차 몰고오심 안되냐고 제가 직접 긁힌부위보고 카센타가서 견적내고

그 금액 어떻게든 맞춰서 해드리겠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시고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여기 병실이 다인실이라 다른분들도 계세요.

앞에 계시던 한분이 그거 차 종에 따라 가격 많이나온다고

어떤 여자애가 인라인타다가 차 긁었는데

100만원 나왔다고 그러시더라고요ㅠㅠ

 

전5만원정도면 어떻게든 빌려서 할수있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그런얘기를 들으니 낼모레 오시면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내뱉은 말 안지킬수도 없고요.

 

여긴 수원입니다!

현재 병원은 성빈센트 병원이고요!

혹시 이근처에서 싼 카센타를 아시는분이나

또는 이런분야의 전문이신분이나

여튼 알고계신 모든 지식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