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지지단체, ‘동성애 치유가능’ 알려질까 노심초사

하트뿅뿅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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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참가하려다 오히려 역공당할 우려에 취소하기도


[2007-11-20 11:53]




동성애 지지자들이 ‘동성애는 치유가능하다’는 주장에 뒷받침할 증거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사회책임은 지난 15일 세미나실에서 제19차 포럼으로 ‘차별금지법안과 동성애’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웰스프링’ 간사의 참여 문제로 찬반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못해 결국 연기됐다.

웰스프링(Wellspring)은 관계 중독, 성 중독, 동성애 등에 빠진 사람들의 성적·관계적 온전함의 회복을 돕는 사역단체다. 웰스프링은 해외 사역단체들과도 협력하고 있는데, 해외 사역단체의 경우 수천 명이 동성애에서 회복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토론회는 김규호 목사(사회책임 사무총장)의 사회로 고직한 선교사(사회책임 집행위원장)와 강영숙 공동대표(동성애허용반대국민연합), 오창익 사무국장(인권실천시민연대)과 임태훈 전 대표(동성애자인권연대) 등이 각각 찬반 입장에 서서 토론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동성애 허용반대 측에서 웰스프링 임택순 간사를 토론에 추가로 참여시키겠다는 입장을 보이자 찬성 측은 토론에 참여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동성애허용반대국민연합 측이 토론에서 빠지고 웰스프링이 대신 참가하는 것이라고 제의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동성애는 선천적이므로 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입장에서 논지를 전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 주최 측인 사회책임의 김규호 사무총장은 “조만간 찬성과 반대 측의 입장을 고려해 다시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사회책임은 양측 간 주장내용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서로간 이해부족이나 오해로 인한 사실의 왜곡을 막아 합리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회를 주최할 예정이었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