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23살 녀자임. 전문대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음. 난 잠도 많음. 엄마가 하도 잠이 많으니까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겠냐며 걱정할 정도임.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타는데 그날따라 사람이 한적하였음. 글쓴이는 집이 4호선 라인이고 회사가 2호선 라인임. 자리는 하나도 없고 사람 몇명만 서 있는 정도였음. 난 내가 들어온 입구 근처에 자리하여 서서 가고 있었음. 그러던 중 이놈의 눈꺼풀이 자꾸 감기는 거임 !! 조금씩 필름이 끊기는듯 하더니 난 어느새 단잠을 자고 있었음.... 오른손은 손잡이를 잡으며 내 기울어져가는 몸뚱이를 지탱하였음. zzZZ 달게 자다가 갑자기 난 내 몸이 함정같은 구멍에 빠지기라도 한 듯 쑥 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일명 자다가 키큰다는 그 벼랑으로 떨어지는 느낌임!!!! 그래서 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있는 힘껏 발돋움을 하였음.. 그러함..나는 지금 지하철에서 서서 집에 가고 있는 중이였음.. 좀있으면 환승도 해야했음.. 내 앞에 앉아있는 분은 책을 읽고 계시는 아주머니였고 내 왼편에는 커플이 재잘거리고 있었음..
난 발돋움을 하며 조그맣게 "엄마야..!" 를 외쳤고.. 오른발 먼저 뛰고 오른발 착지하려할때마저 왼발을 뛰어 주었음..사람이 많으면 그냥 인파에 묻혀 지나갈텐데..이 지하철엔 사람이 극히 적었고 .. 시선이 다 나에게 쏠렸음.. 앞에 아주머니는 신경 안쓰는 척 책을 계속 읽고 계셨지만 옆에 커플은 3초 정도 후에 웃고 난리남.. 그리고 자리를 피해줌.. 내가 내려야 할 역까지는 네 정거장이나 남았음.. 난 굳은 자세로 내릴까 말까 하다가 결국 고민하는 사이에 네 정거장 다 지나가고 4호선으로 환승함.. 환승하면서 급격하게 창피하여 친구에게 바로 전화때림. 그리곤 나의 만행을 같이 웃으며 즐겨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글쓴이가 대학생 시절 얘기임. 초,중,고등학교를 다 집 근처로 다녔기 때문에 버스타고 1시간 걸리는 대학교는 나에겐 너무 먼 거리였음. 난 대학 다닐적에 과사무실에서 알바를 하였었음. 과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끝나면 거의 10시가 다 되거나 좀 넘어가거나 그랬음. 그렇게 알바를 하고 또 지친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1시간 거리를 달려야만 집에 도착할 수 있음. 사건 당일. 난 여느때와 다를 것 없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음. 집에 가려면 총 3개의 버스를 타야했음. 첫 번째 버스를 타고 나서 다음 버스와 만나는 구간이 있음. 하지만 두번째 버스는 사람이 너무 많음. 첫번째 버스는 사람이 별로 없음. 난 좀더앉아서 가고 싶었기 때문에 두번째버스를 놓치기 직전인 정거장에서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기로 함. 버스에는 나 외에 서넛명에 사람들이 타고 있었음. 난 뒷자석에 2명이 앉을 수 있는 곳에 있다가 버스카드를 찍으려 뒷문쪽으로 향하였음. 근데 버스가 갑자기 급 커브를 하는 것임 !!!!!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구간은 상명대 근처 홍지문이라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임.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분은 죄송..) 어쨋건.. 그래서 내 몸은 휘청대기 시작했고 뒷문 바로 옆에 두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에 친구로 보여지는 남자 두분 중 바깥쪽에 안착하고 계시던 남자분 무릎위로 살포시 앉았음..아 놔.. 난 정말 바로 일어났지만. 정말 무지무지 창피했음 !!!!!!! 죄송합니다를 연신 말하고 고개를 연신 숙여댔음 ㅜㅜ
근데 그 뒤로 오는 버스...를 같이 타고 가야하는 상황 발생.. 그리고 그 차는 아까 말했듯이 사람이 엄청 많음. 낑겨서 타다가 또 사이가 가까워짐. 창피해서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는데 사람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그 두분이 서로 숙덕거리는 걸 느낌. 난 내리고 싶었지만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그냥 꾹 참음. 집 근처 다와갈때쯤에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앉다보니 또 깜빡 잠듬. 일어나보니 그 분들은 내리고 안 계셨음. 이 얘기는 다음날 대학 친구들에게 얘기하며 웃고 넘어감.
3. 이건 아마 고등학생때였던 것 같음. 어딜 다녀왔던지는 잘 생각이 안남. 그치만 난 어딘가에서부터 집으로 향하고 있었음. 밤이었음. 아주 깊고 조용한 밤이였음. 쥐새끼 한마리 찍찍거리지도 않고 고양이도 안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그냥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밤이였음. 달은 보름달이 아주 이쁘게 비추고 있었음. 난 기분이 좋아졌음. 그러다가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왔음. 급한건 아니였음. 그냥 가스만 부글부글하는 것이였음. 집에 다 와가기도 하고 아무도 없으니 왠지 소리를 내고 싶어졌음. 내가 미쳤었나봄. 뽀오옹 ~ 도 아니고 아주 그냥 나도 내 생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그런 방구소리였음.
빵 !!!!!!!
......휙 휙. (고개 돌리는 소리임)
아무도 없지? 그래 지금까지 내가 걸어오면서 아무도 못봤고 아무 생물체도 못 봤으니까 !
이러면서 괜히 나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져서 이 조용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콧노래라도 부르자 ! 이러면서 흥얼거리며 걸어가는데 저 앞에 무슨 불빛이 보엿음. 공중에. 뭐지? 이러고 가까이 가는데...
사람이.... 트럭안에서...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고 있었음..불은 다 꺼두고 담배만 손에 쥔채... 거울로 날 응시하고 있는 것 같았음..사이드 미러? 라고 하나. 암튼 옆에 있는 거울로.. 아 난 그 사람 얼굴도 안보이는데ㅠㅠ 빨리 지나가야겠단 생각에 경보를 하기 시작함. 왜냐면 나는 가로등 불빛 때문에 얼굴이 노출되어져 있었고 그 사람은 어둠속에 있어서 나만 불리한 상황임. 그렇게 경보로 집까지 골인하여 내 방에 들어와서야 숨을 가라앉힘ㅠㅠ
이 뒤로는 절대 혼자 있어도 소리내서 방구 끼고 싶단 생각 안함.....
아 .. 나도 달달한 연애 이야기 이런거 써보고 싶다.
ㅜㅜ
현재진행형은 아니여도 과거 얘기 쓰게될지도 모름 ㅋㅋ
요새 그 초코송이 남친 얘기 너무 재밌음 ㅋㅋㅋ
암튼 이렇게 제 얘기는 끝입니다. 너무 이모티콘이 없어서 재미없을지 모르지만 ㅠㅠ
다 읽어주신 분들께는 감사드려용 !!
여러분은 자꾸 생각나는 잊지 못할 그러면서도 친구들에게나 친한 지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창피했던 기억 없나여?
창피한 세 가지 에피소드(좀 깁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3살 녀자입니다.
최근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여 조금이나마 웃음이 필요하여 톡을 찾게 되었다가
너무 웃긴 글이 많아서 이제는 매일매일 톡을 찾게 된 톡중독녀입니다 :)
저는 웃긴 거는 아니지만 그냥 제가 겪었던 조금 창피하였던 일들을..적어볼까 합니다.
음슴체로 하려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__)
1. 위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23살 녀자임. 전문대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음.
난 잠도 많음. 엄마가 하도 잠이 많으니까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겠냐며 걱정할 정도임.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지하철을 타는데 그날따라 사람이 한적하였음. 글쓴이는 집이 4호선 라인이고 회사가 2호선 라인임. 자리는 하나도 없고 사람 몇명만 서 있는 정도였음. 난 내가 들어온 입구 근처에 자리하여 서서 가고 있었음. 그러던 중 이놈의 눈꺼풀이 자꾸 감기는 거임 !! 조금씩 필름이 끊기는듯 하더니 난 어느새 단잠을 자고 있었음.... 오른손은 손잡이를 잡으며 내 기울어져가는 몸뚱이를 지탱하였음.
zzZZ 달게 자다가 갑자기 난 내 몸이 함정같은 구멍에 빠지기라도 한 듯 쑥 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일명 자다가 키큰다는 그 벼랑으로 떨어지는 느낌임!!!! 그래서 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있는 힘껏 발돋움을 하였음.. 그러함..나는 지금 지하철에서 서서 집에 가고 있는 중이였음.. 좀있으면 환승도 해야했음.. 내 앞에 앉아있는 분은 책을 읽고 계시는 아주머니였고 내 왼편에는 커플이 재잘거리고 있었음..
난 발돋움을 하며 조그맣게 "엄마야..!" 를 외쳤고.. 오른발 먼저 뛰고 오른발 착지하려할때마저 왼발을 뛰어 주었음..사람이 많으면 그냥 인파에 묻혀 지나갈텐데..이 지하철엔 사람이 극히 적었고 .. 시선이 다 나에게 쏠렸음.. 앞에 아주머니는 신경 안쓰는 척 책을 계속 읽고 계셨지만 옆에 커플은 3초 정도 후에 웃고 난리남.. 그리고 자리를 피해줌.. 내가 내려야 할 역까지는 네 정거장이나 남았음.. 난 굳은 자세로 내릴까 말까 하다가 결국 고민하는 사이에 네 정거장 다 지나가고 4호선으로 환승함.. 환승하면서 급격하게 창피하여 친구에게 바로 전화때림. 그리곤 나의 만행을 같이 웃으며 즐겨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글쓴이가 대학생 시절 얘기임. 초,중,고등학교를 다 집 근처로 다녔기 때문에 버스타고 1시간 걸리는 대학교는 나에겐 너무 먼 거리였음. 난 대학 다닐적에 과사무실에서 알바를 하였었음. 과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끝나면 거의 10시가 다 되거나 좀 넘어가거나 그랬음. 그렇게 알바를 하고 또 지친몸을 이끌고 버스를 타고 1시간 거리를 달려야만 집에 도착할 수 있음. 사건 당일. 난 여느때와 다를 것 없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음. 집에 가려면 총 3개의 버스를 타야했음. 첫 번째 버스를 타고 나서 다음 버스와 만나는 구간이 있음. 하지만 두번째 버스는 사람이 너무 많음. 첫번째 버스는 사람이 별로 없음. 난 좀더앉아서 가고 싶었기 때문에 두번째버스를 놓치기 직전인 정거장에서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기로 함. 버스에는 나 외에 서넛명에 사람들이 타고 있었음. 난 뒷자석에 2명이 앉을 수 있는 곳에 있다가 버스카드를 찍으려 뒷문쪽으로 향하였음. 근데 버스가 갑자기 급 커브를 하는 것임 !!!!!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구간은 상명대 근처 홍지문이라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임.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분은 죄송..) 어쨋건.. 그래서 내 몸은 휘청대기 시작했고 뒷문 바로 옆에 두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에 친구로 보여지는 남자 두분 중 바깥쪽에 안착하고 계시던 남자분 무릎위로 살포시 앉았음..아 놔.. 난 정말 바로 일어났지만. 정말 무지무지 창피했음 !!!!!!! 죄송합니다를 연신 말하고 고개를 연신 숙여댔음 ㅜㅜ
근데 그 뒤로 오는 버스...를 같이 타고 가야하는 상황 발생.. 그리고 그 차는 아까 말했듯이 사람이 엄청 많음. 낑겨서 타다가 또 사이가 가까워짐. 창피해서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는데 사람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그 두분이 서로 숙덕거리는 걸 느낌. 난 내리고 싶었지만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그냥 꾹 참음. 집 근처 다와갈때쯤에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앉다보니 또 깜빡 잠듬. 일어나보니 그 분들은 내리고 안 계셨음. 이 얘기는 다음날 대학 친구들에게 얘기하며 웃고 넘어감.
3. 이건 아마 고등학생때였던 것 같음. 어딜 다녀왔던지는 잘 생각이 안남. 그치만 난 어딘가에서부터 집으로 향하고 있었음. 밤이었음. 아주 깊고 조용한 밤이였음. 쥐새끼 한마리 찍찍거리지도 않고 고양이도 안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그냥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밤이였음. 달은 보름달이 아주 이쁘게 비추고 있었음. 난 기분이 좋아졌음. 그러다가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왔음. 급한건 아니였음. 그냥 가스만 부글부글하는 것이였음. 집에 다 와가기도 하고 아무도 없으니 왠지 소리를 내고 싶어졌음. 내가 미쳤었나봄. 뽀오옹 ~ 도 아니고 아주 그냥 나도 내 생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그런 방구소리였음.
빵 !!!!!!!
......휙 휙. (고개 돌리는 소리임)
아무도 없지? 그래 지금까지 내가 걸어오면서 아무도 못봤고 아무 생물체도 못 봤으니까 !
이러면서 괜히 나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져서 이 조용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콧노래라도 부르자 ! 이러면서 흥얼거리며 걸어가는데 저 앞에 무슨 불빛이 보엿음. 공중에. 뭐지? 이러고 가까이 가는데...
사람이.... 트럭안에서... 창문을 내리고 담배를 피고 있었음..불은 다 꺼두고 담배만 손에 쥔채... 거울로 날 응시하고 있는 것 같았음..사이드 미러? 라고 하나. 암튼 옆에 있는 거울로.. 아 난 그 사람 얼굴도 안보이는데ㅠㅠ 빨리 지나가야겠단 생각에 경보를 하기 시작함. 왜냐면 나는 가로등 불빛 때문에 얼굴이 노출되어져 있었고 그 사람은 어둠속에 있어서 나만 불리한 상황임. 그렇게 경보로 집까지 골인하여 내 방에 들어와서야 숨을 가라앉힘ㅠㅠ
이 뒤로는 절대 혼자 있어도 소리내서 방구 끼고 싶단 생각 안함.....
아 .. 나도 달달한 연애 이야기 이런거 써보고 싶다.
ㅜㅜ
현재진행형은 아니여도 과거 얘기 쓰게될지도 모름 ㅋㅋ
요새 그 초코송이 남친 얘기 너무 재밌음 ㅋㅋㅋ
암튼 이렇게 제 얘기는 끝입니다. 너무 이모티콘이 없어서 재미없을지 모르지만 ㅠㅠ
다 읽어주신 분들께는 감사드려용 !!
여러분은 자꾸 생각나는 잊지 못할 그러면서도 친구들에게나 친한 지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창피했던 기억 없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