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모음집

마른미역남자2010.09.30
조회654

이얘기들은 본좌가 실제로 격은일을 모은것임

 

별로 재미는 없음. 댓글로 욕하면 미워

 

비슷한일 격은사람보면 웬지 반가울거 같음

 

그리고 난 원래 막되먹은 놈이라 그냥 음슴체로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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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지하철을 타는사람들은 알것임

 

그 사람 많은곳에서 매일아침마다 좀 힘이들지

 

하지만 난 해당사항없음

 

왜냐면 난 시작역이 종착역이라 맨날 목적지까지 한방에감

 

그래도 전철은 재미있는 곳이었음. 그냥 생각나는거 끄적거려 보겠음

 

 

 

1.

 

이건 아침에 있던일은 아닌데

 

2호선을 타고 어딘가 가던중이었음

 

근데 웬 맹인 한분이 들어오셧음

 

바구니에 사람들이 지폐며 동전이며 가득가득 넣고있었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아저씨랑 같이 내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장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유롭게 걸어서 의자에 앉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폐를 몇장인지 세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눈이 안보이는 자의 행동이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쓰고나니 안웃기는군

 

 

2.

 

본좌는 남정네임.

 

그렇다고 잘생기지도 않았음

 

마르고 얼굴김. 그냥 팔다리달린 나무젓가락이 서있다고 보면됨

 

그래도 착한지라 지하철타면 매우 조심함.

 

어느날 방심하고 있다가 타는곳에서 못앉은적이 있었음.

 

그래서 서서가고 있는데

 

한 5~6정거장쯤 가니 사람들이 꽉꽉들어참.

 

어쩔수없이 부비부비가 되는 상황이 되었음

 

근데 웬 처자한명이 탔음. 내 부근으로 왔음

 

그상태로 10분쯤 있었나...

 

내가 의도치 않게 부비부비가 되었음(아까 탄 그처자)

 

갑자기

 

눈물이 그렁그렁 하더니

 

그담에 내림

 

????????????????????

 

나 뭔짓한거임?

 

그냥 서있었음. 당황했음.

 

왜 울었는지 그 원인은 아직도 모르겠음.

 

거울보면 조금 알것같기도 함

 

 

 

3.

 

정말 다이나믹 한사람을 본적이 있음.

 

때는 밤 11시쯤

 

전철에 탔음

 

그때 웬일인지 사람이 매우 없었음

 

한칸에 10명정도? 있었음

 

근데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석만화에나 나올법한 사람이 탔음

 

술취하고 아저씬데

 

진짜 거짓말 조금도 안보태고

 

버즈노래 메들리로 열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그런사람 처음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아저씨 정색하더니 나한테 왜웃냐고 물어봄

 

죄송하다하고 내림

 

근데 생각해보니

 

아까그거 막차였음

 

씹...

 

그냥 찜질방서 잤음

 

그아저씨 웃겼는데

 

쓰고나니 더럽게 안웃김

 

 

 

4.

 

이건 좀 짧음.

 

내가 아이폰 유저라 핸드폰으로 할게좀 많음.

 

게임을 하고있었음

 

마주보는 아가씨  갑자기 가디건 꺼내서 무릎덮더니

 

날 조낸 꼴아보면서 경멸함

 

뭔지 몰랐음

 

나중에 알았지만 그아가씨 미니스커트 입고있었음

 

내가 지 다리 찍는줄 알았나봄.

 

솔직히

 

그냥 아랫도리 안입고 있어도 안찍을정도의 포스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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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읽을사람도 없겠지만

 

읽어주고 댓글이나 하나 달아주면 감사하겠음

 

그리고 곱씹어볼수록

 

내가썻지만

 

드럽게 재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