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살 풋풋한 소녀입니당ㅋㅋㅋㅋ :)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구마준 + 탑을 살~짝 닮은 제 친구와의에피소드 한번 이야기해보려해요. 요즘 대세를 따라 음슴체 한번가볼게요ㅋㅋㅋ
내 친구중에 자기가 자꾸 구마준을 닮았다고 자꾸 자뻑하는 놈이있음.난 인정 하고싶은 맘 진짜 눈꼽만큼도 없지만자꾸 사람들이 그러니까 자기가 진짜 무슨 구마준인줄 알고있음. 이 아이와의 안지는 자그마치 이제 한 두달 반? 세달?우연히 학원에서 만나게됫음ㅋㅋㅋ 나름 HOT하던 첫인상에 조금 눈요기가 되었지만가까이 지내고 나서 부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소유하고 있는 70%까ㅂ과30%의 헛소리로 얘를 유혹해서ㅋㅋㅋㅋㅋ결국 얻은건 우린 맨날 티격태격 싸우고 지냄. 우린 나름 유학생임 앞에서 말했다 시피 학원에서 잠시 알게되서 이렇게 친하게지내게됬음ㅡ 난 텍사스 주에 살고 얘는 코네티컷에 살고잇음ㅋㅋㅋ 학원에서 만난 우리는 매일x2, everyday 같이 점심을 먹으러 다녔음. 난 1번할래 2번할래? 라고 물으면음...1번.. 아 아니.. 2번? 아..몰라 걍 니가정해줘!이런 약간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우린 여름이니 덥다고 냉면을 먹으러 가기로함 그런데 얘가 뭐 사러가야된다고 해서 나도 쫄쫄 따라갔다가 친구보고 대신 주문해달라고하려고 전화하는데 마준이가 나한테 묻는거임마준: 야 니 뭐먹을래나: 뭐있는데마준: 냉면집에 뭐있겠노 뱅신아 물냉 비냉 회냉 중에골라나: 아.. 몰르겠다...ㅠ_ㅠ마준: 야 물냉 비냉 회냉 3갠데 뭐 고르는게 그렇게 힘드나 이때부터 조짐이 안좋았음ㅋㅋㅋㅋ 이때 마준이의 성격을 알아차려야했었음 나: 아 난 모르겠다 그냥 아 몰라마준: 야 물냉 비냉중에 골라라나: 아 진짜모르겠다고!!!! 뭐 갑자기 고르라카면 맘에 떠오르나마준: 야 임마 기다리고있잖아!!!!아머ㅔ라ㅓ1ㅔㅂ디ㅏㅓㅂ;리ㅏㅓㅇ;마러;ㅁㅇㄹ나: 아 왜내보고 저카는데ㅡㅡ마준: 니보고카지 캄 누구보고카는데!!! 아진짜 쫌! 내알아서주문한디?나: 니알아해라ㅡㅡ마준: (전화기대고) 아 야 카면 물냉한개랑 회냉한개 부탁할게 전화끊고나선 마준이 진짜 얼굴 시뻘개져서 나에게 화냄 마준: 야 닌 그런것도 못고르고 그거 두개 중에 한개고르는게 그렇게힘드나?나: 야 닌 갑자기 뭐 냉면 땡기지도 않는데 둘중 한개 고르라카면 골라지나마준: 야 쨌든 나 물냉 시켰으니까 먹든지 말든지 알아서해라나: 아 졸라 짜징나 그런데 난 이상한 버릇중에 한개가 말하면서 자꾸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기는 버릇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마준이 정색하다 웃으면서나한테 소리지르는거임ㅋㅋ 마준: 야 니 근데 머린 왜자꾸 귀뒤로 넘기는데!! 난 딱히 뭐 그상황에서 버릇 이런거 설명할 필요도없고 얘랑 친구 못하겠다는 생각도들고 이래서 난 걍 막 나오는데로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말한 이유가 나: 아, 여자니까 그렇지!!!!!!!!!!!!!!!!! 짱나!!!!!!!! 그리고 나서 마준이 빵 터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바로 화해함 그리고 이번 여름 우리 학원에서 아이들을 친목도모를 위해 "리더십캠프"라는 이름으로바다로 1박2일 여행을 감ㅋㅋㅋㅋ 난 나름 여름이라 짧은걸 입고다니고 싶지만주변사람들의 눈을 생각해서 항상 긴청바지를 입고다녔음ㅋㅋㅋ그런데도대체 이날만큼은 그게 허용이 안되는 거임ㅋㅋㅋㅋ어찌할까 고민하고 있는데마준이에게서 문자가 왔음 마준: 야 니 어디고ㅋㅋㅋㅋㅋ나: 내 지금 집이쥥ㅋㅋㅋ 오댜?마준: 아 나도 집 내지금 옷입을라카는데 아 내 나시입어도 되겠나??나: 니 겨털도 없는기ㅋㅋㅋㅋㅋㅋ 뭐 입고온나.. 근데 나도 솔직히짧은 청바지 입고싶은데 너무 민폐인거같아...☞☜마준: 야 우리 둘다 뭐 욕먹을꺼 생각하고 난 나시입고 닌 짧은 바지입고온나. 콜?나: 콜 그리고 우린 학원 다닐때 항상같이다녔음 집이 근처라서.. 한 지하철 2-3정거장?그래서 지하철에서 왓는데 얘도 나름 신경썼는지 무슨 큰 보따리에 1박2일 여행인데무슨 1주일 여행가는마냥 짐을 싸왔음ㅋㅋㅋㅋ 난 참 기가찼음 우린 지하철을 환승해야되서 환승하는데 얘 가방에 딱보니무슨 이름표가 달려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한소리했음 나: 니 또 뭐 귀한거 들고왔다고 이름표달고 캐삿노ㅋㅋㅋㅋㅋㅋㅋㅋ마준: (그냥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꾸 웃길래 얘 이름표 보니떡하니 세글자 "구 마 준" 그것도 궁서체로 꺾어서 20포인트로 중간에 한자씩 띄워서 저렇게 써놓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 뿜음과 동시에 한소리햇음 나: 니 뭐 진짜 줄놨나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하도 뭐 마준이 마준이 카니까 진짜 무슨 구마준인줄알제 이 구마적아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 정신차려라마준: 야 내 그래도 이거 내 아침에 일나가지고 A4용지로 딱맞게 잘라넣는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ㅋㅋㅋㅋ 야 근데 진짜 반전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얘 정신 나갔음... 그리고 나서 난 난 학교 개강이 8월 셋째주라 얘보다 한 2-3주는 미국에 일찍들어옴 학원마지막날 갔는데 난 너무 정이 많은 그런 뇨자라다시 볼거 알지만 자꾸 눈물이 나서 결국울게되었음ㅠㅠㅠㅠㅠ 그래서 마준이 사리마다오빠 14k 나 이렇게 넷이서 부둥켜안고 질질질질질그렇게 울고 난 학원을 떠났음. 그담날 마준이가 나보고 공할갈때 꼭x3411341034 핸드폰 쥐고가라고 해서 난 뭐 핸드폰을 쥐고갔음 마준이 아침에 전화도 해주고ㅠ_ㅠ 문자도 해주고안아주려했었는데 지도 안아주면 울거같아서 못그랬다캄서 되도안한 변명해삿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우린 그렇게 good-bye했음.
그래서 나 없이 쓸쓸히 한국에서 학원에 있을 마준이를 위해 일본공항에 도착해 전화를 했음ㅋㅋㅋㅋ 분명 전화카드를 들고갔는데 미주용이라 안되서 결국 콜렉트콜로 걸었는데 마준: 여보세요나: 응 나당마준: 야 이거 콜렉트콜이잖아나: 응.. 나 일..본...도차......ㄱ마준: 뚜뚜뚜뚜뚜뚜ㅜ뚜뚜뚜ㄸ 이 나쁜놈ㅋㅋㅋㅋㅋㅋㅋㅋ 콜렉트콜이면 다 끊냐 난 나름 일본까지 잘왔다고알려주려고 그랬건만 나중에 하는소리가마준: 야 콜렉트콜 돈이 얼마나많이 나오는줄 알고카나 모르고카나 소심한 나는 조용히 입을....다물었음
그리고 나는 이제 점점 시차적응 해갈때쯤 얘랑 또 티격태격한일이 있엇음 분명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데 얘는 자꾸 아니다고 끝까지 우기는거임여자의 직감이 있는데!!! 그래서 우린 메신저에서 한바탕했음 그러면서 나보고 아주 험한소리도했음 마준:이 4가지 없는 x이 자꾸 뢀지해샀노ㅡㅡ나: 야 니 말 조심해라 무슨 말을 그래 솩아지 없이 하는데ㅡㅡ마준: ggeojeora나: (오프라인감) 지금은 웃을일이지만 난 나름 심각했었음난 적어도 베프베프라고하면 그런거 속사정쯤이야 나한테 말해줄줄 알았음근데 결국 나한테 돌아온건 4가지 없고 자꾸 뢀지하는 뇨자가 된거임. 맘 상한나는 삐져서 원래는 가끔 전화도 하는데 전화는 커녕 메신저 들어와도인사도 안했음 (나름 나만의 복수였음) 그러다 학원에 같이다니던 친구가 메신저에서 나한테 말을 걸길래그러다가 마준이 이야기가 나왔음. 그래서 난 싸웠다고 말하고 지그러면서 있는데얘가 갑자기 마준이바꿔주겠다는 거임. 난 극구 사절했음 마준:야 니 뭐 내 말 그래했다고 삐져가꼬 메신저들와서 아는척도 안하고나: 닌 그럼 말걸었나?마준: 난 니가걸줄알았지나: 웃기고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지내나 그러면서 우린 일상생활로 돌아옴.. 이건 최근 이틀전에 일어난 일임. 우리학교에 아프리카에서 온 남자애가 있음. 난 이제 졸업반이고 얘는 이제 막들어온 신입생임. 그런데 자꾸 나에게 관심을 표현하는거임ㅋㅋㅋㅋㅋ 난 어찌할줄몰랐음 이렇게 나한테 들이대는 남잔 니가 첨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또 마준이와 이런 고민 상담을 하게 됨ㅋㅋㅋ난 얘랑 이 아프리카 아이와 맨날 볼 상황이니 어쩔수없어서 난 친절히 대하고 잇었음얘가 나보고 데이트하고싶냐고 묻는거임난 그래서 hmmm... 계속 이런거 i don't know이런거 계속 답을 회피했음 그 싹을 미리 잘라야 된다면서 마준이는 나에게 그럼 난 내일 바로 얼굴볼건데 진짜 바로 내옆자리 앉는데 민망해서 어떻게 그러냐며조근조근 잘 받아쳐줌 그래서 난 하루하루 일상보고 얘랑 대화한거 뭐 그런거 마준이에게 다말하고 상담받는데마준이도 이제 점점 지쳐가는거임 (지 연애사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것땜에 우리 또 티격태격하게됨 마준: 야 걍 가가 싫다캐라 그게 뭐 어렵나나: 야 솔직히 내일 또 얼굴보는데 좀 민망하잖아마준: 카면 니 뭐 평생 그래 뭐 껌따까리 처럼 붙어가 지내는 자랑 우짤낀데나: 아 몰라 우쨰되겠지마준: 니 알아해라ㅡㅡ나: 야 니 너무 무심한거아니가ㅠ_ㅠ그래도 나도 이것때매 고민고민하는데마준: 야 니 뭐 고민고민한거 한두개가 카고 쫌 걍 싫다캐라 니가 자꾸흠흠 이캐삿코 아이돈노 카니까 임마 이건 또 니가 좋아하는줄알고 자꾸 그카잖아나: 아 몰라 니 자꾸 짜증내면서 씩씩거리면서 그럴꺼면 내 니한테 이제 안물을게마준: 와 나 니알아하라고 니 앞으로 이딴토픽으로 내한테 다시말걸면 야를 죽이든 니를 죽인든 둘다 강냉이 나갈줄 알아라ㅡㅡ나: 와니 뭐 말좀 그래하지마라ㅡㅡ 아 진짜 됫다 기분상했음 나 나감 ㅃㅇ 난 이러고 나와서 솔직히 너무 맘이 상한거임ㅠ_ㅠ아무리 그래도 난 친구라고 저렇게 말해서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하는데짜증내니까ㅠㅠㅠㅠ 그래서 난 저러고 컴퓨터를 껐음 그담날 학교마치고 도서관에 있는데 전화가 온거임그런데 얘 번호가 뜨는거임ㅋㅋㅋㅋ 난 어제의 그일이 생각나는거임 그 아프리카에서온 어린 아가 때문에한바탕했는데 과연 거절버튼을 눌러야할지 고민x2하다 그냥 받았음 나:여보세요마준:어 머하노나:뭐마준: 야 또 와카노ㅋㅋㅋㅋ나: 뭐마준: 니 또 오늘 왜케 새초롬한데ㅋㅋㅋㅋ나: 아 니 뭐어제 그래놓고 내하고 통화하고픔??마준: 아 우리 어제 그랬었나?ㅋㅋㅋ 뭐 하루이틀이어야지 아 싫음 끊고ㅋㅋㅋㅋ나: 뭐 그래라ㅡㅡ마준: 알았음 빠이 이러고 우리진짜 쿨하게 끊음ㅋㅋㅋㅋ 근데 나 학교에서 너무 웃긴길이 있어서도저히 얘한테 말안하곤 못배기겟는거임 그래서 나 다시 전화햇음그래서 우린 아무일없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화를함 아까 금방 자러가기전에 나한테 전화와서 다신 꺼내지말라던 그 아프리카 아가에대해다시 토론하다 갑자기 중국음식 이야기 나왔는데.. 또 우리 이 망할 중국음식 이름땜에 한판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애는 잠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준이 아니 구마적!!! 아무리 니가 나한테 깝치고 자꾸 구박해도 넌 역시 하나뿐인 내친구임♥ 비록 안지는 2-3개월밖에 안됬지만 제발 싸우지좀 말고 잘지내자좀 제발ㅋㅋㅋㅋ하루에 뭐 하나씩은 삐뚤어져서 싸우고 누구한명 오프라인 표시해야되고 참나ㅋㅋㅋㅋㅋ쨌든 고맙고 또 고압고 또 고마운 내친구 마준이 알라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마무리는 힘들어ㅋㅋㅋㅋ 제가 만약 톡이 된다면 자랑스런 우리 마준이자기입으로 50% 탑이라고 자부하는 마준이 사진욕먹더라도 올리겠사와요그럼 20000! :)
구마준? 아님 구마적?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구마준 + 탑을 살~짝 닮은 제 친구와의에피소드 한번 이야기해보려해요.
요즘 대세를 따라 음슴체 한번가볼게요ㅋㅋㅋ
내 친구중에 자기가 자꾸 구마준을 닮았다고 자꾸 자뻑하는 놈이있음.난 인정 하고싶은 맘 진짜 눈꼽만큼도 없지만자꾸 사람들이 그러니까 자기가 진짜 무슨 구마준인줄 알고있음.
이 아이와의 안지는 자그마치 이제 한 두달 반? 세달?우연히 학원에서 만나게됫음ㅋㅋㅋ 나름 HOT하던 첫인상에 조금 눈요기가 되었지만가까이 지내고 나서 부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소유하고 있는 70%까ㅂ과30%의 헛소리로 얘를 유혹해서ㅋㅋㅋㅋㅋ결국 얻은건 우린 맨날 티격태격 싸우고 지냄.
우린 나름 유학생임 앞에서 말했다 시피 학원에서 잠시 알게되서 이렇게 친하게지내게됬음ㅡ 난 텍사스 주에 살고 얘는 코네티컷에 살고잇음ㅋㅋㅋ
학원에서 만난 우리는 매일x2, everyday 같이 점심을 먹으러 다녔음.
난 1번할래 2번할래? 라고 물으면음...1번.. 아 아니.. 2번? 아..몰라 걍 니가정해줘!이런 약간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우린 여름이니 덥다고 냉면을 먹으러 가기로함
그런데 얘가 뭐 사러가야된다고 해서 나도 쫄쫄 따라갔다가 친구보고 대신 주문해달라고하려고 전화하는데
마준이가 나한테 묻는거임마준: 야 니 뭐먹을래나: 뭐있는데마준: 냉면집에 뭐있겠노 뱅신아 물냉 비냉 회냉 중에골라나: 아.. 몰르겠다...ㅠ_ㅠ마준: 야 물냉 비냉 회냉 3갠데 뭐 고르는게 그렇게 힘드나
이때부터 조짐이 안좋았음ㅋㅋㅋㅋ 이때 마준이의 성격을 알아차려야했었음
나: 아 난 모르겠다 그냥 아 몰라마준: 야 물냉 비냉중에 골라라나: 아 진짜모르겠다고!!!! 뭐 갑자기 고르라카면 맘에 떠오르나마준: 야 임마 기다리고있잖아!!!!아머ㅔ라ㅓ1ㅔㅂ디ㅏㅓㅂ;리ㅏㅓㅇ;마러;ㅁㅇㄹ나: 아 왜내보고 저카는데ㅡㅡ마준: 니보고카지 캄 누구보고카는데!!! 아진짜 쫌! 내알아서주문한디?나: 니알아해라ㅡㅡ마준: (전화기대고) 아 야 카면 물냉한개랑 회냉한개 부탁할게
전화끊고나선 마준이 진짜 얼굴 시뻘개져서 나에게 화냄
마준: 야 닌 그런것도 못고르고 그거 두개 중에 한개고르는게 그렇게힘드나?나: 야 닌 갑자기 뭐 냉면 땡기지도 않는데 둘중 한개 고르라카면 골라지나마준: 야 쨌든 나 물냉 시켰으니까 먹든지 말든지 알아서해라나: 아 졸라 짜징나
그런데 난 이상한 버릇중에 한개가 말하면서 자꾸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기는 버릇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마준이 정색하다 웃으면서나한테 소리지르는거임ㅋㅋ
마준: 야 니 근데 머린 왜자꾸 귀뒤로 넘기는데!!
난 딱히 뭐 그상황에서 버릇 이런거 설명할 필요도없고 얘랑 친구 못하겠다는 생각도들고 이래서 난 걍 막 나오는데로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말한 이유가
나: 아, 여자니까 그렇지!!!!!!!!!!!!!!!!! 짱나!!!!!!!!
그리고 나서 마준이 빵 터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바로 화해함
그리고 이번 여름 우리 학원에서 아이들을 친목도모를 위해 "리더십캠프"라는 이름으로바다로 1박2일 여행을 감ㅋㅋㅋㅋ 난 나름 여름이라 짧은걸 입고다니고 싶지만주변사람들의 눈을 생각해서 항상 긴청바지를 입고다녔음ㅋㅋㅋ그런데도대체 이날만큼은 그게 허용이 안되는 거임ㅋㅋㅋㅋ어찌할까 고민하고 있는데마준이에게서 문자가 왔음
마준: 야 니 어디고ㅋㅋㅋㅋㅋ나: 내 지금 집이쥥ㅋㅋㅋ 오댜?마준: 아 나도 집 내지금 옷입을라카는데 아 내 나시입어도 되겠나??나: 니 겨털도 없는기ㅋㅋㅋㅋㅋㅋ 뭐 입고온나.. 근데 나도 솔직히짧은 청바지 입고싶은데 너무 민폐인거같아...☞☜마준: 야 우리 둘다 뭐 욕먹을꺼 생각하고 난 나시입고 닌 짧은 바지입고온나. 콜?나: 콜
그리고 우린 학원 다닐때 항상같이다녔음 집이 근처라서.. 한 지하철 2-3정거장?그래서 지하철에서 왓는데 얘도 나름 신경썼는지 무슨 큰 보따리에 1박2일 여행인데무슨 1주일 여행가는마냥 짐을 싸왔음ㅋㅋㅋㅋ 난 참 기가찼음
우린 지하철을 환승해야되서 환승하는데 얘 가방에 딱보니무슨 이름표가 달려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한소리했음
나: 니 또 뭐 귀한거 들고왔다고 이름표달고 캐삿노ㅋㅋㅋㅋㅋㅋㅋㅋ마준: (그냥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꾸 웃길래 얘 이름표 보니떡하니 세글자
"구 마 준"
그것도 궁서체로 꺾어서 20포인트로 중간에 한자씩 띄워서 저렇게 써놓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때 뿜음과 동시에 한소리햇음
나: 니 뭐 진짜 줄놨나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하도 뭐 마준이 마준이 카니까 진짜 무슨 구마준인줄알제 이 구마적아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 정신차려라마준: 야 내 그래도 이거 내 아침에 일나가지고 A4용지로 딱맞게 잘라넣는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ㅋㅋㅋㅋ 야 근데 진짜 반전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얘 정신 나갔음...
그리고 나서 난 난 학교 개강이 8월 셋째주라 얘보다 한 2-3주는 미국에 일찍들어옴
학원마지막날 갔는데 난 너무 정이 많은 그런 뇨자라다시 볼거 알지만 자꾸 눈물이 나서 결국울게되었음ㅠㅠㅠㅠㅠ
그래서 마준이 사리마다오빠 14k 나 이렇게 넷이서 부둥켜안고 질질질질질그렇게 울고 난 학원을 떠났음.
그담날 마준이가 나보고 공할갈때 꼭x3411341034 핸드폰 쥐고가라고 해서 난 뭐 핸드폰을 쥐고갔음
마준이 아침에 전화도 해주고ㅠ_ㅠ 문자도 해주고안아주려했었는데 지도 안아주면 울거같아서 못그랬다캄서 되도안한 변명해삿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우린 그렇게 good-bye했음.
그래서 나 없이 쓸쓸히 한국에서 학원에 있을 마준이를 위해 일본공항에 도착해 전화를 했음ㅋㅋㅋㅋ 분명 전화카드를 들고갔는데 미주용이라 안되서 결국 콜렉트콜로 걸었는데
마준: 여보세요나: 응 나당마준: 야 이거 콜렉트콜이잖아나: 응.. 나 일..본...도차......ㄱ마준: 뚜뚜뚜뚜뚜뚜ㅜ뚜뚜뚜ㄸ
이 나쁜놈ㅋㅋㅋㅋㅋㅋㅋㅋ 콜렉트콜이면 다 끊냐 난 나름 일본까지 잘왔다고알려주려고 그랬건만 나중에 하는소리가마준: 야 콜렉트콜 돈이 얼마나많이 나오는줄 알고카나 모르고카나
소심한 나는 조용히 입을....다물었음
그리고 나는 이제 점점 시차적응 해갈때쯤 얘랑 또 티격태격한일이 있엇음
분명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데 얘는 자꾸 아니다고 끝까지 우기는거임여자의 직감이 있는데!!!
그래서 우린 메신저에서 한바탕했음
그러면서 나보고 아주 험한소리도했음
마준:이 4가지 없는 x이 자꾸 뢀지해샀노ㅡㅡ나: 야 니 말 조심해라 무슨 말을 그래 솩아지 없이 하는데ㅡㅡ마준: ggeojeora나: (오프라인감)
지금은 웃을일이지만 난 나름 심각했었음난 적어도 베프베프라고하면 그런거 속사정쯤이야 나한테 말해줄줄 알았음근데 결국 나한테 돌아온건 4가지 없고 자꾸 뢀지하는 뇨자가 된거임.
맘 상한나는 삐져서 원래는 가끔 전화도 하는데 전화는 커녕 메신저 들어와도인사도 안했음 (나름 나만의 복수였음)
그러다 학원에 같이다니던 친구가 메신저에서 나한테 말을 걸길래그러다가 마준이 이야기가 나왔음. 그래서 난 싸웠다고 말하고 지그러면서 있는데얘가 갑자기 마준이바꿔주겠다는 거임. 난 극구 사절했음
마준:야 니 뭐 내 말 그래했다고 삐져가꼬 메신저들와서 아는척도 안하고나: 닌 그럼 말걸었나?마준: 난 니가걸줄알았지나: 웃기고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지내나
그러면서 우린 일상생활로 돌아옴..
이건 최근 이틀전에 일어난 일임.
우리학교에 아프리카에서 온 남자애가 있음. 난 이제 졸업반이고 얘는 이제 막들어온 신입생임. 그런데 자꾸 나에게 관심을 표현하는거임ㅋㅋㅋㅋㅋ 난 어찌할줄몰랐음
이렇게 나한테 들이대는 남잔 니가 첨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또 마준이와 이런 고민 상담을 하게 됨ㅋㅋㅋ난 얘랑 이 아프리카 아이와 맨날 볼 상황이니 어쩔수없어서 난 친절히 대하고 잇었음얘가 나보고 데이트하고싶냐고 묻는거임난 그래서 hmmm... 계속 이런거 i don't know이런거 계속 답을 회피했음
그 싹을 미리 잘라야 된다면서 마준이는 나에게 그럼
난 내일 바로 얼굴볼건데 진짜 바로 내옆자리 앉는데 민망해서 어떻게 그러냐며조근조근 잘 받아쳐줌
그래서 난 하루하루 일상보고 얘랑 대화한거 뭐 그런거 마준이에게 다말하고 상담받는데마준이도 이제 점점 지쳐가는거임 (지 연애사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것땜에 우리 또 티격태격하게됨
마준: 야 걍 가가 싫다캐라 그게 뭐 어렵나나: 야 솔직히 내일 또 얼굴보는데 좀 민망하잖아마준: 카면 니 뭐 평생 그래 뭐 껌따까리 처럼 붙어가 지내는 자랑 우짤낀데나: 아 몰라 우쨰되겠지마준: 니 알아해라ㅡㅡ나: 야 니 너무 무심한거아니가ㅠ_ㅠ그래도 나도 이것때매 고민고민하는데마준: 야 니 뭐 고민고민한거 한두개가 카고 쫌 걍 싫다캐라 니가 자꾸흠흠 이캐삿코 아이돈노 카니까 임마 이건 또 니가 좋아하는줄알고 자꾸 그카잖아나: 아 몰라 니 자꾸 짜증내면서 씩씩거리면서 그럴꺼면 내 니한테 이제 안물을게마준: 와 나 니알아하라고 니 앞으로 이딴토픽으로 내한테 다시말걸면 야를 죽이든 니를 죽인든 둘다 강냉이 나갈줄 알아라ㅡㅡ나: 와니 뭐 말좀 그래하지마라ㅡㅡ 아 진짜 됫다 기분상했음 나 나감 ㅃㅇ
난 이러고 나와서 솔직히 너무 맘이 상한거임ㅠ_ㅠ아무리 그래도 난 친구라고 저렇게 말해서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하는데짜증내니까ㅠㅠㅠㅠ 그래서 난 저러고 컴퓨터를 껐음
그담날 학교마치고 도서관에 있는데 전화가 온거임그런데 얘 번호가 뜨는거임ㅋㅋㅋㅋ
난 어제의 그일이 생각나는거임 그 아프리카에서온 어린 아가 때문에한바탕했는데 과연 거절버튼을 눌러야할지 고민x2하다 그냥 받았음
나:여보세요마준:어 머하노나:뭐마준: 야 또 와카노ㅋㅋㅋㅋ나: 뭐마준: 니 또 오늘 왜케 새초롬한데ㅋㅋㅋㅋ나: 아 니 뭐어제 그래놓고 내하고 통화하고픔??마준: 아 우리 어제 그랬었나?ㅋㅋㅋ 뭐 하루이틀이어야지 아 싫음 끊고ㅋㅋㅋㅋ나: 뭐 그래라ㅡㅡ마준: 알았음 빠이
이러고 우리진짜 쿨하게 끊음ㅋㅋㅋㅋ 근데 나 학교에서 너무 웃긴길이 있어서도저히 얘한테 말안하곤 못배기겟는거임 그래서 나 다시 전화햇음그래서 우린 아무일없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화를함
아까 금방 자러가기전에 나한테 전화와서 다신 꺼내지말라던 그 아프리카 아가에대해다시 토론하다 갑자기 중국음식 이야기 나왔는데.. 또 우리 이 망할 중국음식 이름땜에 한판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애는 잠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준이 아니 구마적!!! 아무리 니가 나한테 깝치고 자꾸 구박해도 넌 역시 하나뿐인 내친구임♥ 비록 안지는 2-3개월밖에 안됬지만 제발 싸우지좀 말고 잘지내자좀 제발ㅋㅋㅋㅋ하루에 뭐 하나씩은 삐뚤어져서 싸우고 누구한명 오프라인 표시해야되고 참나ㅋㅋㅋㅋㅋ쨌든 고맙고 또 고압고 또 고마운 내친구 마준이 알라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마무리는 힘들어ㅋㅋㅋㅋ 제가 만약 톡이 된다면 자랑스런 우리 마준이자기입으로 50% 탑이라고 자부하는 마준이 사진욕먹더라도 올리겠사와요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