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K대학에 다니고있는 착학대학생입니다. 여자사람이구요 ㅋㅋㅋㅋ 이번에 개강하면서 , 겪었던... 그 설렘은 길었지만 글은 짤막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말 좀 줄여서 쓸께요~ 친구라구 생각하규~ ㅋㅋ 난, 별로 꾸미는걸 좋아하는 여자가 아님. 사실 꾸밀라면 한도끝도없이 꾸며서 학회나, 학교사람들이나 바뀐모습을 보면 더러 놀라곤 함. 드디어 개강~ 이번 학기부터 경영학 수업을 듣게되서 혼자 기분 업 된상태였음. 그 기분을 꾸미는것으로 표현함. 덕분에 거의 독강인 강의실에 알아가는 사람도 더러 많아짐. 사실.. 난 네가지없게 생겼다는 소리를 잘들음. 생긴게 고양이얼굴이라 ㅠㅠ 나~ 이런 여자야~ ㅋㅋ 무튼 수업중에 경영수학이 있음. 내가 수학과기때문에 이 강의는 좀 쉬어가는 강의라 생각하고 집어넣음 근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엄청난 충격소용돌이에 .. 빠져들음 . 그래서 원래 고정좌석인데 앞자리로 옮겨서 공부하기로 함. 그날처음 자리를 옮기고 앉았는데 내 오른쪽엔 나이드신 여자선배분이 앉아계셨음. 그리고 왼쪽은 비어있길래 음~ 이자리도 내꺼 하며 가방을 올려놨음 근데 수업시작하기 바로전 한 사람이 내 가방을 보더니 " 가방 좀 .. " 목소리를 들어보니 남정네였음. 나 그냥 설레서 얼른 치워줌 그리고 아주 본능적으로 발부터 천천히 스캔뜨며 시선올리고있었음.. 정말 발끝부터 어깨까지 올라가는데 심장이 뛰어서.. 옷을 정말 잘 입는 남정네같았음. 나도 모르게 어깨까지 바라보다 심장이 뛰어서 그 위로는 엄두를 못냄.. 나란여자 소심하니깐 ㅠㅠ 그렇게 수업을 듣는둥마는둥 쳐다도 못보고 ... 아니야 손목까진 내가 봤어.. 그 위로도 못올리겠더라구.. 게다가 자리가 좁아서 엄청 붙어있기때문에 옆에서 바로 얼굴보면 완전... 빼빼로 거리임 ㅠㅠ 수업이 끝나고 이 남정네가 내게 " 아~ 수강정정하고 처음오셨나봐요 " 나란여자.. 이렇게 말 걸어주는데, 얼굴도 안보고 남정네 자켓주머니보면서 " 네~ " 하고 홀연히 도망쳐나옴.. 이 망할놈의 심장은.. 왜 아무때나 이렇게 용솟음치는지 모르겠음 ㅠㅠ 그리고 다 다음날.. [ 수업이 일주일에 두번임 ] 또 자리에 앉아있는데, 그 날은 남자가 먼저 와있었음 내가 들어가 앉으려면 그 남자 나와야함.. ㅠㅠ " 저기, 조금만 들어갈께요 " [ 대체 뭘 조금만 들어가.. ㅠㅠ 긴장되서 휴.. ] 그 남정네 매너가 짱좋음 자기가 나와서 자기의자 까지 뺴서 들어갈 공간을 .. 배려해줌.. 그리고 이 남정네가 " 안녕하세요~ " 나 " 네에~ 안녕하세요 " " 엊그제보니깐 수업열심히 들으시던데, 수학 좋아하시나봐요 " " 아뇨.. 그렇진 않은데요 " " 전 어렵더라구요 , 잘하시는것 같던데 " " 아... 아닌데... " " 과가 무슨과예요 ? 하고 묻길래 이남정네 내게 관심이 있나.. 혼자 앞선맘 ... [알아알아.. 오바한거야 .. 그래도 이렇게라도 생각하면서 행복하면 안돼?? ㅠㅠ ] 을 추스리며 마음을 먹었지!! 얼굴 꼭 봐야지!! 서서히 고개를 돌리는 순간 .....................!!!!!!............ 왠 늙은사과........ 아.... 오징어... 별생각 다남.. [오해하지 말아줘, 이남자가 못생겼다기보단 옷차림을 보면서 기대치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올라가서 그해비해... ㅠㅠ 그런생각이 든거야.. 이분 훈남...후;;ㅎ...훈남이신것 같아.. ] 하아.... 그리고 표정관리가 조금 안된상태로 " 수학과요..........." 그리고 이야기 끊김.. 내 표정을 들켰나..? 혼자 별생각다함.. 그래도 나란여자 진짜 표정관리 잘하기로 유명하기에.. ㅠㅠ 그리고 또 다른반전이라면.. 이 남자 경영수학 드롭시킴.. ㅠㅠ 어렵다고하더니.. 진짜 어려웠는지, 아님, 나란여자 실망한 얼굴을 갖고있어 뻇는지 몰라도 ㅠㅠ 내 옆자리 공석임.. 그리고 실제 내 옆자리도 공석이고... 얼굴도 안보고 아무것도 안보고 손보고 어깨보고... 그냥 여까지만 올려다보고 설레긴 .. 첨이었음.. ㅠㅠ 하아....... 나 여잔데 가을타나봐 ㅠㅠ
처음으로 느껴본 설레임..그리고 반! 전!
안녕하세요~ 저는 K대학에 다니고있는 착학대학생입니다.
여자사람이구요 ㅋㅋㅋㅋ
이번에 개강하면서 , 겪었던... 그 설렘은 길었지만 글은 짤막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말 좀 줄여서 쓸께요~ 친구라구 생각하규~ ㅋㅋ
난, 별로 꾸미는걸 좋아하는 여자가 아님. 사실 꾸밀라면 한도끝도없이 꾸며서
학회나, 학교사람들이나 바뀐모습을 보면 더러 놀라곤 함.
드디어 개강~ 이번 학기부터 경영학 수업을 듣게되서 혼자 기분 업 된상태였음.
그 기분을 꾸미는것으로 표현함. 덕분에 거의 독강인 강의실에 알아가는 사람도 더러 많아짐. 사실.. 난 네가지없게 생겼다는 소리를 잘들음. 생긴게 고양이얼굴이라 ㅠㅠ
나~ 이런 여자야~ ㅋㅋ
무튼 수업중에 경영수학이 있음.
내가 수학과기때문에 이 강의는 좀 쉬어가는 강의라 생각하고 집어넣음 근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엄청난 충격소용돌이에 .. 빠져들음 . 그래서 원래 고정좌석인데 앞자리로 옮겨서 공부하기로 함.
그날처음
자리를 옮기고 앉았는데 내 오른쪽엔 나이드신 여자선배분이 앉아계셨음.
그리고 왼쪽은 비어있길래 음~ 이자리도 내꺼 하며 가방을 올려놨음
근데 수업시작하기 바로전 한 사람이 내 가방을 보더니
" 가방 좀 .. "
목소리를 들어보니 남정네였음. 나 그냥 설레서 얼른 치워줌
그리고 아주 본능적으로 발부터 천천히 스캔뜨며 시선올리고있었음..
정말 발끝부터 어깨까지 올라가는데 심장이 뛰어서..
옷을 정말 잘 입는 남정네같았음. 나도 모르게 어깨까지 바라보다 심장이 뛰어서
그 위로는 엄두를 못냄.. 나란여자 소심하니깐 ㅠㅠ
그렇게 수업을 듣는둥마는둥 쳐다도 못보고 ... 아니야 손목까진 내가 봤어.. 그 위로도 못올리겠더라구.. 게다가 자리가 좁아서 엄청 붙어있기때문에 옆에서 바로 얼굴보면
완전... 빼빼로 거리임 ㅠㅠ
수업이 끝나고 이 남정네가 내게
" 아~ 수강정정하고 처음오셨나봐요 "
나란여자.. 이렇게 말 걸어주는데, 얼굴도 안보고 남정네 자켓주머니보면서
" 네~ "
하고 홀연히 도망쳐나옴..
이 망할놈의 심장은.. 왜 아무때나 이렇게 용솟음치는지 모르겠음 ㅠㅠ
그리고 다 다음날.. [ 수업이 일주일에 두번임 ]
또 자리에 앉아있는데, 그 날은 남자가 먼저 와있었음
내가 들어가 앉으려면 그 남자 나와야함.. ㅠㅠ
" 저기, 조금만 들어갈께요 "
[ 대체 뭘 조금만 들어가.. ㅠㅠ 긴장되서 휴.. ]
그 남정네 매너가 짱좋음 자기가 나와서 자기의자 까지 뺴서 들어갈 공간을 .. 배려해줌..
그리고 이 남정네가 " 안녕하세요~ "
나 " 네에~ 안녕하세요 "
" 엊그제보니깐 수업열심히 들으시던데, 수학 좋아하시나봐요 "
" 아뇨.. 그렇진 않은데요 "
" 전 어렵더라구요 , 잘하시는것 같던데 "
" 아... 아닌데... "
" 과가 무슨과예요 ? 하고 묻길래
이남정네 내게 관심이 있나.. 혼자 앞선맘 ... [알아알아.. 오바한거야 .. 그래도 이렇게라도 생각하면서 행복하면 안돼?? ㅠㅠ ] 을 추스리며
마음을 먹었지!! 얼굴 꼭 봐야지!!
서서히 고개를 돌리는 순간
.....................!!!!!!............ 왠 늙은사과........ 아.... 오징어...
별생각 다남.. [오해하지 말아줘, 이남자가 못생겼다기보단 옷차림을 보면서 기대치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올라가서 그해비해... ㅠㅠ 그런생각이 든거야.. 이분 훈남...후;;ㅎ...훈남이신것 같아.. ]
하아.... 그리고 표정관리가 조금 안된상태로 " 수학과요..........."
그리고 이야기 끊김.. 내 표정을 들켰나..? 혼자 별생각다함.. 그래도 나란여자
진짜 표정관리 잘하기로 유명하기에.. ㅠㅠ
그리고 또 다른반전이라면..
이 남자 경영수학 드롭시킴.. ㅠㅠ
어렵다고하더니.. 진짜 어려웠는지,
아님, 나란여자 실망한 얼굴을 갖고있어 뻇는지 몰라도 ㅠㅠ
내 옆자리 공석임..
그리고 실제 내 옆자리도 공석이고...
얼굴도 안보고 아무것도 안보고
손보고 어깨보고... 그냥 여까지만 올려다보고 설레긴 .. 첨이었음..
ㅠㅠ
하아....... 나 여잔데 가을타나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