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0대 후반 여자입니당. 제가 근무하는 곳은 건강관리샵 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내몸의 건강을 지키고자, 또는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고자 많이들 오십니다. 이곳은 대구인데, 저희 원장님이 전신 교정을 너무 잘하셔서 입소문을타고 서울 경기 등등 각 지방에서도 시간내서 찾아오기도 하십니다. 그러던 어느날, 원장님께서 한통의 전화를 받으시더니 '네~ 수녀님 어디십니까?' 하면서 근처라는 말씀 듣고는 얼른 달려나가시는 겁니다. 저렇게 손님을 한달음에 마중나가시는 모습을 처음 본 저는.. '아.. 그냥 평소 존경하는 수녀님인가보다..' 이정도로 생각했죠. 곧 원장님이 수녀님을 너무나도 공손히 모시고 들어오시는데.. 저희 실장님도 수녀님을 보시더니 좋아 어쩔줄 몰라 하시면서 한번만 안아주세요~ 라며 소녀처럼 좋아하시는겁니다. 이건 뭐지.. 싶었던 저는, 수녀님 면전에서 누구시냐고 물어보긴 좀 그래서 잠시 뒤에 수녀님이 화장실 가신 틈을 타 원장님께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몰라서 묻는거냐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며.. 4년제 대학 나온 애가 이해인 수녀님을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며.. 부끄럽다며..........ㅠㅠ 그래서 진짜 모른다고 누구시냐 물으니까 유명한 시인이라고 합디다.. 에휴........ 저는.. 문학소녀가 아닌지라.. 시집같은건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정적인것과는 거리가 몹시 멀거든요.. 사색을 즐기고 낭만을 즐기고.. 그런거보다 막 쫓아댕기고 뛰댕기며 활동하는걸 좋아하는지라......ㅡㅡ;(변명아닌 변명인가요.......ㅠㅠ) 하여간, 원장님께 엄청.. 면박(?)받고.. 그제서야 수녀님을 존경의 눈길로 바라보며.....ㅡㅡ;; 어쨌든, 제 눈에 비친 수녀님의 모습은.. 나이는 많으신데 소녀와 같은 미소와 맑은 눈동자를 지니셨더라구요.. 하시는 말씀 하나 하나 센스있고 귀여우셨어요.^^; 감사하게도 선물로 시한수 예쁘게 적어오셔서 원장님께 주셨구요... 영화배우 강동원 모친도 만나기로 했는데 그 모친 주려고 부채에다가 시를 하나 써서 준비한게 있는데 이것도 우리 실장 하나 준다 하시며 부채도 하나 주시고 가셨어용.. (호..혹시 강동원 모친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서운해 하..시진 않으시겠죠?;;) 법정스님이랑 찍으신 사진도 하나 주셨구.. 테레사 수녀님이랑 찍으신 사진도 하나 주셨구.. 저희 원장님하고 실장님 그리고 손님 한분이랑 기념샷도 찍어주셨어요. 사진 찍을때도 어찌나 귀여우신지..(이런 말씀 하면 실례일까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면 예쁘게 나오나? 이렇게?' 하시면서 포즈도 잡아주시고.. 원장님께 관리도 받으시고.. 추후에 다시 또 오시겠다 하시고 가셨어요. 뭔가.. 얼떨결에 특별한 하루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네이트 톡에 올려봅니다. (이해인 수녀님을 몰랐다는게 살짝 부끄럽..지만, ㅎㅎ) 이해인 수녀님 대장암 수술하시고 항암치료 받으시고 하셔서 건강이 조금 안좋으신것 같더라구요. 수녀님이 다시 건강한 몸을 되찾으시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 그런데, 마지막으로 진짜 궁금한데,... 여러분들은 진정 이해인 수녀님을 다들 아시는겁니까요~? ㅠㅠ.. 이제 선선한 가을도 되었고.. 저도... 문학소녀가 한번 쯤 되어볼까..... 합니다. 여러분... 책을 많이 읽읍시다..^^; 감기조심들 하셔요~
여러분.. 이해인 수녀님을 아시는분이 얼마나 계신가요?
저.. 20대 후반 여자입니당.
제가 근무하는 곳은 건강관리샵 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내몸의 건강을 지키고자,
또는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고자 많이들 오십니다.
이곳은 대구인데, 저희 원장님이 전신 교정을 너무 잘하셔서
입소문을타고 서울 경기 등등 각 지방에서도 시간내서 찾아오기도 하십니다.
그러던 어느날,
원장님께서 한통의 전화를 받으시더니
'네~ 수녀님 어디십니까?' 하면서 근처라는 말씀 듣고는 얼른 달려나가시는 겁니다.
저렇게 손님을 한달음에 마중나가시는 모습을 처음 본 저는..
'아.. 그냥 평소 존경하는 수녀님인가보다..' 이정도로 생각했죠.
곧 원장님이 수녀님을 너무나도 공손히 모시고 들어오시는데..
저희 실장님도 수녀님을 보시더니 좋아 어쩔줄 몰라 하시면서
한번만 안아주세요~ 라며 소녀처럼 좋아하시는겁니다.
이건 뭐지.. 싶었던 저는, 수녀님 면전에서 누구시냐고 물어보긴 좀 그래서
잠시 뒤에 수녀님이 화장실 가신 틈을 타 원장님께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몰라서 묻는거냐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며..
4년제 대학 나온 애가 이해인 수녀님을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며..
부끄럽다며..........ㅠㅠ
그래서 진짜 모른다고 누구시냐 물으니까 유명한 시인이라고 합디다..
에휴........
저는.. 문학소녀가 아닌지라.. 시집같은건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정적인것과는 거리가 몹시 멀거든요..
사색을 즐기고 낭만을 즐기고.. 그런거보다 막 쫓아댕기고 뛰댕기며 활동하는걸
좋아하는지라......ㅡㅡ;(변명아닌 변명인가요.......ㅠㅠ)
하여간, 원장님께 엄청.. 면박(?)받고..
그제서야 수녀님을 존경의 눈길로 바라보며.....ㅡㅡ;;
어쨌든, 제 눈에 비친 수녀님의 모습은..
나이는 많으신데 소녀와 같은 미소와 맑은 눈동자를 지니셨더라구요..
하시는 말씀 하나 하나 센스있고 귀여우셨어요.^^;
감사하게도 선물로 시한수 예쁘게 적어오셔서 원장님께 주셨구요...
영화배우 강동원 모친도 만나기로 했는데 그 모친 주려고 부채에다가 시를 하나 써서
준비한게 있는데 이것도 우리 실장 하나 준다 하시며 부채도 하나 주시고 가셨어용..
(호..혹시 강동원 모친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서운해 하..시진 않으시겠죠?;;)
법정스님이랑 찍으신 사진도 하나 주셨구..
테레사 수녀님이랑 찍으신 사진도 하나 주셨구..
저희 원장님하고 실장님 그리고 손님 한분이랑 기념샷도 찍어주셨어요.
사진 찍을때도 어찌나 귀여우신지..(이런 말씀 하면 실례일까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면 예쁘게 나오나? 이렇게?' 하시면서 포즈도 잡아주시고..
원장님께 관리도 받으시고.. 추후에 다시 또 오시겠다 하시고 가셨어요.
뭔가.. 얼떨결에 특별한 하루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네이트 톡에 올려봅니다.
(이해인 수녀님을 몰랐다는게 살짝 부끄럽..지만, ㅎㅎ)
이해인 수녀님 대장암 수술하시고 항암치료 받으시고 하셔서
건강이 조금 안좋으신것 같더라구요.
수녀님이 다시 건강한 몸을 되찾으시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 그런데, 마지막으로 진짜 궁금한데,...
여러분들은 진정 이해인 수녀님을 다들 아시는겁니까요~?
ㅠㅠ..
이제 선선한 가을도 되었고.. 저도... 문학소녀가 한번 쯤 되어볼까..... 합니다.
여러분... 책을 많이 읽읍시다..^^;
감기조심들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