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맞이 고무신의 도시락 공개 ♡

고무신2010.10.01
조회268,897
  

안녕하세요 ㅋㅋ

저는 2살 연하 군인 남친을 둔 25세 고무신이에요 ㅋㅋ

다른 도시락 글 보다가 저도 심심해서 판 써보네요 ㅋㅋ

오늘은 게다가 국군의 날이니깐 ! ㅋㅋㅋ

 

보통 군대가면 많이들 못본다, 헤어진다 하는데

저희남친은 공군으로 가서 자대가 저희집에서 버스로 30분거리 ㅋㅋ

(비행단이 보통도시근처에 있고, 공군은 성적순으로 자대를 지원할수 있어요 ㅋㅋ)

그래서 거의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은 면회를 가거든요 ㅎ

많이는 아니지만 그동안 면회갈때 도시락 쌌던거 공개할게요

 

 

 

 

첫번째 쌌던 도시락

 

 

맛탕+ 유부초밥 + 샌드위치 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맛탕이 이게 뭐냐고 비난받았어요 ㅋㅋ(나름 빠스 따라한거였는데 ㅜㅜ)

 

 

 

400일 기념 12단 도시락

 

 

 

 

이게 사진이 합쳐져있어서 그렇지 사실 별거 없다는 ㅋㅋㅋ

 

컨츄리 샐러드 + 입맛에 맞게 드레싱하라고 머스터드랑 참깨 드레싱

야채 이것저것 무쌈으로 돌돌말은 무쌈말이

참치 +치즈 +그냥 김밥

단호박 으깨서 생크림이랑 섞은 단호박 포켓샌드위치

불고기랑 참치 안에 넣은 스마일 주먹밥+ 문어 모양 비엔나 소시지

햄치즈 롤 샌드위치

유부초밥

불고기 안에넣고 묵은지로 감싼 묵은지 말이

베이컨 팽이버섯 전

햄+버섯+대파+단무지 넣은 꼬치전

과일

 

요렇게 준비했었어요 ㅋㅋㅋㅋ

 

 

 

 

 

 

↑떼샷 ㅋㅋ

밤샜는데 왜이래 해놓은걸 보니..뭐없는걸까요 ㅜㅜ통곡

 

 

둘이 먹으려고 면회실에서 펴놓고 있었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것보다 사실 들고 가는게 더 힘들었어요 ㅋㅋ

모아놓으니까 한보따리 ㅋㅋㅋㅋ

 

 

 

 

 

요번여름에 식중독 증세가 있다고해서 만들어간 닭죽♡

 

 

닭사서 손질하고 여러가지 재료 넣고, 야채넣고 끓였어요

아프다고 할땐 언제고 둘이서 세시간동안 한솥 가까이를 다 먹었다는 ㅋㅋㅋ

+할머니가 직접담그신 매실액

(매실액 싸줬더니 한 일주일 마시고 금새 괜찮아 졌다고 하더라구요.

속안좋으신분들 매실액 드셔보세요 ^^)

 

 

 

 

 

요건 지난달에 그냥 싸본 도시락 ㅋㅋ

 

 

↑토스트도 준비했는데 그건 사진에 없네요 ㅜ

(동생이 현장학습가야된다고 디카를 중간에 들고가 버려서..사진이 비루 ㅜㅜ)

이날 미친듯이 폭우가 왔던 날 ...도시락에 물들어갈까봐 완전 조심하느라고 고생 ㅜㅜ

 

닭가슴살 샐러드하고

파스타 (저는 약간 매콤한거 좋아해서 고추장 조금 넣었어요 .

그래도 맛있어요 추천 ㅋㅋ짱)

제육볶음 이랑 쌈채소 +밥

유부초밥

토스트

 

 

 

 

 

 

+요건 작년 남친 생일에 보냈던 소포

 

 

 

 

 

 

 

이것저것 사와서 침대에 늘어놓으니까 요만큼 ㅋㅋㅋㅋ

남친껏만 아니고 남친 내무실 분들것도 같이 사려고했더니 잔뜩 이네요 ㅎㅎ

 

 

 

 

 

요건 남친한테 줄꺼 하나하나 포스트잇 붙혔어요 ㅋㅋㅋㅋ

 

 

남친이 보내준것도 쓰고싶은데 사진이 8장밖에 못올라가나봐요 ㅜㅜ ㅋㅋ

 

 

이거 어떻게 줄여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토커님들 ..감기조심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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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배성근님이 부탁하신 건데요,,

미혼모 분들이 어려운 사정에 있으신가봐요..

 

어려운 미혼모 가정 링크하나 겁니다.
당장 엄마는 몸이 아파 응급실을 수차례
쓰러지고 있고..
아이는 먹을 것도 제대로 못먹는
가정이라고 하네요..
무료콩으로 동참해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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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많이 읽어봤는데요, ...

 

저는 1남 2녀중에 첫째로, 집에서도 잘해요.. ( 전 잘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리구요... 집에서도 밥도 (솔직히 매일은 못합니다만 )

자주 도우려고 노력해요.. 도시락도 두분이 여행가실때, 일 있을때 싸드리구요.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도 만들어서 드립니다!)

또, 부모님 가게 하시는데 저녁에는 거의매일 가서 항상 도와드리려고 노력해요..

그니까 부모님한테 저만큼 하느냐고 ..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하게, 군대 제대하면 남자가 찬다고..뭐하러 헛돈 쓰냐고..

그런글 많았지만, 끝을보고 좋아하는게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군인이고, 사랑하는 만큼 더 잘해주고 싶어서 하는거에요..

도시락 싸는데 별로돈 많이 안들었어요당황

아는 누나,동생,친구다 생각하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끄

 

비오네요...날이 더 추워진다니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