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톡이 되어버렸네요. 히힛훈련중이라 이제서야 확인했어요 ㅠㅠㅠㅠ운영자님이 꽤나 늦게 올려주셨네요 톡으로...흐으집이나 지어볼랍니다.http://www.cyworld.com/regalia_08그리구 이전 캐비 글은 요기에요http://pann.nate.com/b202637135---------------------------------------------------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캐리비안베이를 혼자 가서 톡이 되었던(젠장) 23살 남자, 푸른빛기억입니다. 상투를 튼 군인이라면 기억이 나시려나요....덜덜 여기서 전 에버랜드도 가려고 했었죠. 근데 비가 와서 못 간... 그래서!! 지난 번의 못 다한 이야기를 계속하고자 에버랜드에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사실 에버랜드도 정말 좋아해서요. 캐비만큼이나요. 지난번의 이야기를 계속하기 위해 조건은 이전과 동일하게 혼자(아니 가방이랑 같이) 갔죠. 아니뭐 그 때 같이간다던 사람들 연락하나 안되고 친구들은 '시험기간임 ㅈㅅ' 여자친구도 없고... 난 세상을 어찌 이리 살았단 말인가........................... 이쯤에서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 정말 고맙다 친구야?? ^^+ 너무 고마워서 눈물까지 날라그래.... 하여간, 출발할 때에는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날씨가 좋아졌더라구요. 오늘은 되는 날인가보다!! 라며 기분좋게 버스에서 내려 휴가증=자유이용권의 공식을 활용하여 안으로 들어갔죠. 근데 되는 날은 개뿔. 안에 들어가서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디지털카메라 배터리가 깜빡거리네?? 분명 전날 충전한답시고 꽂아놨는데 불이 안 들어온게 '충전 다 됐다'가 아닌 '너님 충전 안됐음 잇힝~' 이었던거죠. 오자마자 충전기에게 테러를 당한 저는 그래도 기왕 왔으니 즐겁게 놀다 가자며 발걸음을 옮겼지요. 하지만 이 것은 불행의 서막이었음을....왜 몰랐을까요. 그냥 쿨하게 뒤 돌아설걸 왜 들어갔을까요... 리프트로 이동하려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부메랑고가 아니잖아? 둘이서도 가고 혼자서도 가는 리.프.트. 다행히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분이랑 같이 내려왔는데 이 씁쓸한 기분이란... 타고 내려오는 중간에 퍼레이드가 한창이었습니다. 없는 배터리 쥐어짜내서 최고의 타이밍을 찾는 순간 반대편 리프트에 앉아있던 커플의 닭살행각에 안구테러를 당해 셔터누를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앍!!!!내눈!!!!! 찍긴 찍었는데 맘에도 안 들고...괜히 잘못도 없는 커플한테 궁시렁궁시렁. 너네가 이러고 있음 소는 누가키워? 솔로들이 키워? 솔로들이 억울한데 소까지 키워? 내려와서 퍼레이드 잠깐 구경하다 동물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곤충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꼽등이의 열풍에 여기도 몇 마리 집어다 놨어요. 그리고 끝에는 잉꼬같은 새 만져보고 모이도 주는 장소가 있었는데 친절한 조련사 누나가 몇 마리를 제게 데리고 오더군요. 근데 왜 내가 가니깐 다 날아가는거니. 이제는 새도 군인을 무시하는거니.... 난 가만히 손만 내밀고 있었는데...흑 고양이나 강아지는 잘 따르는데 얘네들은 왜....ㅠ 마지막 남은 한 마리마저 지 자리로 날아갈 때 조련사 누님이 지었던 표정은 잊을 수가 없네요... 귀여운 울상이었는데 전 웃고 있지만 속은 레알 울상이었어요 ㅠㅠㅠ 새에게 버림마저 받으니 뭐 버엉...쪄서 그 다음은 기억도 안 나네요. 마치 필름이 중간중간 끊긴듯이 말이죠. 뭐 T- 익스프레스 40분 기다리고 옆자리에 아무도 없이 혼자 타고 갔다던가 기다리는 동안 외롭지 않게 해 주었던 라디오에 심심한감사를... 후룸라이드 맨 뒤에 앉아서 혼자 완전 정색하고 사진이 찍혔다던가 혼자 온 외국인과 서로 사진을 한 장씩 찍어줬다던가 (그 분 한국말 잘 하시던데요) 한바퀴 도는 동안 커플들 사진만 두자릿수 넘게 찍어줬다던가 왜 다 나한테만 찍어달라 그러는거야!!!!! 카메라는 목에다 걸고 폰카로 사진을 찍었다던가 (아 이건 정말 민망하더라구요 ㅠㅠㅠㅠ) 군복이나 약복입은 군인들을 몇 명 봐서 기분이 좋았는데 죄다 커플이라 또 좌절했다던가 결국 불꽃쇼까지 볼라그랬는데 ㄵㅈ 치고 집에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던가.... 그냥 꿈을 꾼 것 같아요. 아니, 꿈이라고 믿고 싶어요. 일어나보니 아신발쿰 이러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뭐 그래도 나름 괜찮은 경험이긴 개뿔 평일인데 사람은 뭐이리 많고 죄다 커플커플커플. 인제 가을인데 급 외로워진 하루였습니다. 에버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는 개뿔 솔로들한테는 그저 눈물만... 할로윈이 한달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한창 꾸며놨더라구요. 저기서도 셔터를 멈추게 만드는 커플들의 닭살짓이란.... 밤이 되면 이렇게 바뀐답니다. 꽤나 이뻐요. 에버랜드에만 오면 꼭 타야하는 T-익스프레스. 하지만 내게 크나큰 모욕을 줬던 T-익스프레스. 퍼레이드 사진이에요. 반대편에 여성분들은 모자이크 해 드렸습니다. 전 매너남이니까요. 이번에도(변함없이) 제 옆자리를 지켜주는 가방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바탕 폭풍을 몰고왔던 꼽등느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할걸 그랬나...?) 꽃이 참 많이 핀 포시즌스 가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마지막 남은 배터리를 모아모아 찍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반대편 기둥에 올려놓고 진리의 10초타이머. 오른쪽 아래에 허연게 그 바닥이랍니다. 이 사진을 찍으신 카메라는 그저 무거운 기계덩어리로....ㅠ 보너스랄까요. 이전 판에 모자이크 하지 말란 말이 있어서 괜한 호승심에 그냥 올려봐요. 정말 괜한 짓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사실 폰으로 찍은 셀카도 있지만 그건 도저히 올릴만한 깡이 안되네요. ㅠㅠ 이건 외국인이랑 서로 찍어준 사진이에요. 아주그냥 훈훈했었죠. 아주그냥.... 이번에는 도장을 다른 걸로 찍어주셨더라구요. P.S. 어제(10월1일)가 국군의 날인거 다들 알고 계셨죠??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는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38
캐리비안베이에 이어 이번에는 에버랜드다!! (사진有)
또 톡이 되어버렸네요. 히힛
훈련중이라 이제서야 확인했어요 ㅠㅠㅠㅠ
운영자님이 꽤나 늦게 올려주셨네요 톡으로...흐으
집이나 지어볼랍니다.
http://www.cyworld.com/regalia_08
그리구 이전 캐비 글은 요기에요
http://pann.nate.com/b202637135
---------------------------------------------------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캐리비안베이를 혼자 가서 톡이 되었던(젠장) 23살 남자, 푸른빛기억입니다.
상투를 튼 군인이라면 기억이 나시려나요....덜덜
여기서 전 에버랜드도 가려고 했었죠. 근데 비가 와서 못 간...
그래서!! 지난 번의 못 다한 이야기를 계속하고자 에버랜드에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사실 에버랜드도 정말 좋아해서요. 캐비만큼이나요.
지난번의 이야기를 계속하기 위해 조건은 이전과 동일하게 혼자(아니 가방이랑 같이) 갔죠.
아니뭐 그 때 같이간다던 사람들 연락하나 안되고 친구들은 '시험기간임 ㅈㅅ' 여자친구도 없고...
난 세상을 어찌 이리 살았단 말인가...........................
이쯤에서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
정말 고맙다 친구야?? ^^+ 너무 고마워서 눈물까지 날라그래....
하여간, 출발할 때에는 날씨가 흐려서 걱정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날씨가 좋아졌더라구요.
오늘은 되는 날인가보다!! 라며 기분좋게 버스에서 내려 휴가증=자유이용권의 공식을 활용하여 안으로 들어갔죠.
근데 되는 날은 개뿔. 안에 들어가서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디지털카메라 배터리가 깜빡거리네??
분명 전날 충전한답시고 꽂아놨는데 불이 안 들어온게 '충전 다 됐다'가 아닌 '너님 충전 안됐음 잇힝~' 이었던거죠.
오자마자 충전기에게 테러를 당한 저는 그래도 기왕 왔으니 즐겁게 놀다 가자며 발걸음을 옮겼지요.
하지만 이 것은 불행의 서막이었음을....왜 몰랐을까요. 그냥 쿨하게 뒤 돌아설걸 왜 들어갔을까요...
리프트로 이동하려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부메랑고가 아니잖아? 둘이서도 가고 혼자서도 가는 리.프.트.
다행히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분이랑 같이 내려왔는데 이 씁쓸한 기분이란...
타고 내려오는 중간에 퍼레이드가 한창이었습니다. 없는 배터리 쥐어짜내서 최고의 타이밍을 찾는 순간
반대편 리프트에 앉아있던 커플의 닭살행각에 안구테러를 당해 셔터누를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앍!!!!내눈!!!!!
찍긴 찍었는데 맘에도 안 들고...괜히 잘못도 없는 커플한테 궁시렁궁시렁.
너네가 이러고 있음 소는 누가키워? 솔로들이 키워? 솔로들이 억울한데 소까지 키워?
내려와서 퍼레이드 잠깐 구경하다 동물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곤충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꼽등이의 열풍에 여기도 몇 마리 집어다 놨어요.
그리고 끝에는 잉꼬같은 새 만져보고 모이도 주는 장소가 있었는데 친절한 조련사 누나가 몇 마리를 제게 데리고 오더군요.
근데 왜 내가 가니깐 다 날아가는거니. 이제는 새도 군인을 무시하는거니....
난 가만히 손만 내밀고 있었는데...흑 고양이나 강아지는 잘 따르는데 얘네들은 왜....ㅠ
마지막 남은 한 마리마저 지 자리로 날아갈 때 조련사 누님이 지었던 표정은 잊을 수가 없네요...
귀여운 울상이었는데 전 웃고 있지만 속은 레알 울상이었어요 ㅠㅠㅠ
새에게 버림마저 받으니 뭐 버엉...쪄서 그 다음은 기억도 안 나네요. 마치 필름이 중간중간 끊긴듯이 말이죠.
뭐 T- 익스프레스 40분 기다리고 옆자리에 아무도 없이 혼자 타고 갔다던가
기다리는 동안 외롭지 않게 해 주었던 라디오에 심심한감사를...
후룸라이드 맨 뒤에 앉아서 혼자 완전 정색하고 사진이 찍혔다던가
혼자 온 외국인과 서로 사진을 한 장씩 찍어줬다던가 (그 분 한국말 잘 하시던데요)
한바퀴 도는 동안 커플들 사진만 두자릿수 넘게 찍어줬다던가
왜 다 나한테만 찍어달라 그러는거야!!!!!
카메라는 목에다 걸고 폰카로 사진을 찍었다던가 (아 이건 정말 민망하더라구요 ㅠㅠㅠㅠ)
군복이나 약복입은 군인들을 몇 명 봐서 기분이 좋았는데 죄다 커플이라 또 좌절했다던가
결국 불꽃쇼까지 볼라그랬는데 ㄵㅈ 치고 집에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던가....
그냥 꿈을 꾼 것 같아요.
아니, 꿈이라고 믿고 싶어요. 일어나보니 아신발쿰 이러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뭐 그래도 나름 괜찮은 경험이긴 개뿔 평일인데 사람은 뭐이리 많고 죄다 커플커플커플.
인제 가을인데 급 외로워진 하루였습니다.
에버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는 개뿔 솔로들한테는 그저 눈물만...
할로윈이 한달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한창 꾸며놨더라구요.
저기서도 셔터를 멈추게 만드는 커플들의 닭살짓이란....
밤이 되면 이렇게 바뀐답니다. 꽤나 이뻐요.
에버랜드에만 오면 꼭 타야하는 T-익스프레스.
하지만 내게 크나큰 모욕을 줬던 T-익스프레스.
퍼레이드 사진이에요. 반대편에 여성분들은 모자이크 해 드렸습니다. 전 매너남이니까요.
이번에도(변함없이) 제 옆자리를 지켜주는 가방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바탕 폭풍을 몰고왔던 꼽등느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할걸 그랬나...?)
꽃이 참 많이 핀 포시즌스 가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마지막 남은 배터리를 모아모아 찍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반대편 기둥에 올려놓고 진리의 10초타이머. 오른쪽 아래에 허연게 그 바닥이랍니다. 이 사진을 찍으신 카메라는 그저 무거운 기계덩어리로....ㅠ
보너스랄까요.
이전 판에 모자이크 하지 말란 말이 있어서 괜한 호승심에 그냥 올려봐요. 정말 괜한 짓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사실 폰으로 찍은 셀카도 있지만 그건 도저히 올릴만한 깡이 안되네요. ㅠㅠ
이건 외국인이랑 서로 찍어준 사진이에요. 아주그냥 훈훈했었죠. 아주그냥....
이번에는 도장을 다른 걸로 찍어주셨더라구요.
P.S. 어제(10월1일)가 국군의 날인거 다들 알고 계셨죠??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는 모든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