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이야기는 며칠전(9월29일) 있었던 제 친구의 아버님(택시운전기사)의 이야기 입니다. 친구 아버님은 대구에서 택시 운전을 하고 계시는데, 이날 대구분이 아닌 어떤 40대 아주머니께서 타셨습니다. 그래서 목적지에 대해서 중간에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언성을 높이며 실랑이를 하다가 도착지에서 아주머니께서 "불친절해서 돈 안줘"하시며 그냥 내리셨는데... 친구 아버님은 속상하셨는지 내리려서 그 아주머니를 잡으려 뛰어가시다가 아주머니께서 뿌리치셨고 친구 아버님은 중심을 잃으시고 넘어지시면서 정지해있던 차에 부딪히셔서 다리가 크게 부러지고 철심도 많이 박게 되셨습니다. 그 승객 아주머니는 사라지셨고, 친구 아버님께서 큰 치료비와 입원비를 감당하고 계십니다. 어제 4시간 이상 걸린 수술을 하셨고... 앞으로 적어도 3개월은 입원하셔야 한다네요. (택시 운전기사는 보험 가입도 잘 안된다고 해서... 차보험 말고는 보험도 안들어놓으셨다네요...) 친구가 cctv를 보고 아버님이 그렇게 된 것이 너무 속상해하는데 영상을 잘 다룰 줄 몰라, 영상편집을 할 줄 아는 제가 아주머니 명예훼손 안하려고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립니다. 모자이크 해서 도망치신 아주머니를 식별할 수 없고 찾을수도 없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택시 운전기사 같이 사회적으로 쉽고 만만하게 생각되는 분이라 할지라도, 돈받고 운전한다고 택시타고 막 대하지 말고...(물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아버님이고 소중한 한 인격이기에, 서로간에 예의를 갖추며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밤잠 못주무시며 일하시고 온갖 무시속에서 벌어들이는 몇푼 돈으로 생계를 책임져야 할 가족도 있으신 분이란 것을 기억해주시고 조금만 ...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43
택시비 안내고 내리는 승객 붙잡다가 다리 심하게 부러진 택시기사 아저씨
안녕하세요.
이 이야기는 며칠전(9월29일) 있었던 제 친구의 아버님(택시운전기사)의 이야기 입니다.
친구 아버님은 대구에서 택시 운전을 하고 계시는데,
이날 대구분이 아닌 어떤 40대 아주머니께서 타셨습니다.
그래서 목적지에 대해서 중간에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언성을 높이며 실랑이를 하다가
도착지에서 아주머니께서 "불친절해서 돈 안줘"하시며
그냥 내리셨는데...
친구 아버님은 속상하셨는지 내리려서 그 아주머니를 잡으려 뛰어가시다가
아주머니께서 뿌리치셨고 친구 아버님은 중심을 잃으시고 넘어지시면서
정지해있던 차에 부딪히셔서 다리가 크게 부러지고 철심도 많이 박게 되셨습니다.
그 승객 아주머니는 사라지셨고,
친구 아버님께서 큰 치료비와 입원비를 감당하고 계십니다.
어제 4시간 이상 걸린 수술을 하셨고...
앞으로 적어도 3개월은 입원하셔야 한다네요.
(택시 운전기사는 보험 가입도 잘 안된다고 해서... 차보험 말고는 보험도 안들어놓으셨다네요...)
친구가 cctv를 보고 아버님이 그렇게 된 것이 너무 속상해하는데
영상을 잘 다룰 줄 몰라, 영상편집을 할 줄 아는 제가
아주머니 명예훼손 안하려고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립니다.
모자이크 해서 도망치신 아주머니를 식별할 수 없고 찾을수도 없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택시 운전기사 같이 사회적으로 쉽고 만만하게 생각되는 분이라 할지라도, 돈받고 운전한다고 택시타고 막 대하지 말고...(물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아버님이고 소중한 한 인격이기에, 서로간에 예의를 갖추며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밤잠 못주무시며 일하시고 온갖 무시속에서 벌어들이는 몇푼 돈으로
생계를 책임져야 할 가족도 있으신 분이란 것을 기억해주시고
조금만 ...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