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2010년 10월 04일]

jinny2010.10.06
조회838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 는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쓴 책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책 표지와 비슷하게 만든 영화포스터 ↓

 

 

감독: 라이언머피

배우: 줄리아로버츠

홈피: http://www.eatpraylove.co.kr

나의평점: ★★★★☆

 

 

 

 

일단...영화보단 책이 낫다라는 말을 먼저하고싶다. 꼭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포스터>

 

<줄거리>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 가족, 사랑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무작정 일년 간의 긴 여행을 떠난 리즈.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인생도 사랑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주인공 리즈가 여행하는 3국(Italy, India, and Indonesia)의 첫 글자는 모두 'I' 자로 시작한다.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I'는 영어로 '나'를 의미하는 알파벳으로 이는 즉, 주인공 리즈가 1년여간의 여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나도 여행갈까...)

 

흠...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이영화 볼만하다.

각 국의 사람,언어,음식,노래,건물 등....리즈가 가는 곳마다 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이탈리아>

너무나 외롭지만...이탈리아 어를 배우고 살찔 고민없이 음식을 즐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

 

'Dolce far niente (돌체 파 니엔테), 달콤한 게으름 '

'복권에 당첨하게 해달라고...매일같이 기도하는 걸인을 보다보다...하도 답답하게 느낀 신이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복권이나 사고 기도해라!" 하하하'

 

 

 

 

 

 

 <인도>

명상을 하고...나를 다스리고 좋은 벗을위해 기도하고...나를 용서하다

 

'여기에서 자신을 용서할때까지 앉아있기'

'여기서...당신을 용서하셨어요?'

 

리즈에 인도에서 만든 친구 텍사스 아무게...요 밑에 아저씨...

언제나 씨니컬한 말투에...정내미 떨어지는 충고나 해대던 독설가...

어느날 17살의 인도 여자아이의 결혼식이 초대를 받은 이 두 사람...

리즈는 자신의 결혼식을 떠올리게 된다. 너무나 원했던 결혼....자신이 선택한 삶...허나 행복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기 자신을 원망하게 된다...이 모습을 본 텍사스 아저씨는 리즈를 사원 옥상으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 얘기를 털어놓는다.

알콜중독자....깜깜한 어느날 저녁 술을 잔뜩 먹고 운전을하다...자신을 기다리던 아들을 못보고 받아ㅏ버렸다.

다행히 아들은 간신히 아빠의 차를 피했지만...아내는 이 모든 광경을 창문밖으로 보고 있었고,

아저씨가 아침에 일어 났을땐...부인과 아들이 이미 떠나버렸다고 했다.

 

그렇게 시니껄하던 아저씨는...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리곤 툭툭 털고 일어나 리즈의 두 손을 잡고...

자신을 용서할때 까지 여기에 앉아있기...라고 말한자

그러자 리즈는 '여기가 아저씨 자신을 용서한 곳인가요?' 라고 되물었다.

 

자신을 용서하는일........그건 완벽주의자 일수록 힘든 일이다.

 

 

 

 

<인도네시아>

 

스승을 만나다...그리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

 

하지만 리즈는 두렵다. 1년동안 정말 어렵게 찾은 '나' 그리고 나의 삶, 평온함이 깨지는게 너무 두렵다.

그러자 카투(밑에 할아버지...)가 이 말을 해준다.  

'균형이 깨져야 더 큰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내 주제어는 '아트라베시아모' 예요....이 말의 의미는 '함께 건너보자'라는 뜻이죠.

 

 

 

이 마지막 말...정말 멋졌다. 아트라베시아모.

함께 건너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