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울 것이 없어 보이는 ‘특별한 사람’ 주제 무리뉴도 아쉬운 것이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2010/2011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무리뉴 감독은 최근 공석이 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물망에도 이름이 올랐다. 무리뉴와 포르투갈축구협회에서는 겸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반대 의사를 표하며 일이 무산됐다.
무리뉴는 5일(이하 현지시간) 축구지도자협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틀 동안 마치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며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길지는 않았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하고 싶었지만, 나를 인터밀란에서 데려와 월급을 주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대한 교육 기관이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며 “구단은 선수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며 다시 한 번 구단의 결정에 별다른 이의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새로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은 파울루 벤투의 건투를 빌었다. 그는 “파울루의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무리뉴,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불발에 아쉬움 토로
[사커프리즘 2010-10-06]
아쉬울 것이 없어 보이는 ‘특별한 사람’ 주제 무리뉴도 아쉬운 것이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2010/2011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무리뉴 감독은 최근 공석이 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물망에도 이름이 올랐다. 무리뉴와 포르투갈축구협회에서는 겸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반대 의사를 표하며 일이 무산됐다.
무리뉴는 5일(이하 현지시간) 축구지도자협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틀 동안 마치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며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길지는 않았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하고 싶었지만, 나를 인터밀란에서 데려와 월급을 주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대한 교육 기관이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며 “구단은 선수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며 다시 한 번 구단의 결정에 별다른 이의가 없음을 확실히 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새로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은 파울루 벤투의 건투를 빌었다. 그는 “파울루의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사커프리즘 류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