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07 주욱 죽도록 솔로로 살아온 사랑이라고는 잊어버린 불쌍 ㅠ 한 눈팅녀 인사올립니다. (- -)(_ _)
컴터도 잘 안 하고 학교랑 일에 지쳐 티비도 잘 안 보는 제가 어느 날
네이트 판에 들어와 글을 하나둘씩 읽고 이젠 매일 보지 않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나
학교 마치고 그저 집에 쪼로미 달려와서 판 읽고
그런 방콕녀가 되었음 .ㅠ그러나 나란 여자 시크한 여자
여태 성실히 살아온 그래도 어딜가도 평범은 한 보통여자인데
마지막 남친 이후 사랑에 빠지지 못하고 almost 건어물녀가 되어가고 있는 이때
왠 희한한 남자가 불쑥 와서 사람을 은근 들었다 놨다합니다 여태 독수공방을 지켜온 나에게!! 두둥
하도 어이가 없고 웃기기도하고 그냥 살면서 독특한 일이라 한번 적어봅니다;;
친구한테 얘기하기도 좀 그렇고 판에서 톡커님들이 더 친근감 느껴지고(나 왕따인가;;)
베플 먼저 읽고 빵터지고
웃긴 글에 엄마미소 슬픈 글에 나도 인상 찌푸러지고
손발 오글거리는 글엔 나도 모르게 입술까지 오그리고 스크롤 내리는 그런 공감녀라
여러분들께 편히 얘기하고자 하니 그냥 편히 읽으시고 악플이나 이런건 말구요 ㅠ ㅠ
나이들고 남는 건 소심 뿐 ;; ㅋㅋㅋ 스압있으니 저처럼 눈피로하고(노화인가 ㅋㅋ)
어깨에 피로곰 얹으신분 쉬어주세요 으흥으흥 ;;
글 쓰는 재주도 없고 그냥 음슴체 쓰겠음 ;;
나란 여자 긴 휴학 뒤 복학해서 겨우겨우 학교 다니고 일만 하고
그러나 이제 일 그만둔 백수, 시간은 많으나
데이트 할 사람 하나 없이 심심하게 사는 여자 3년째 솔로
진정 까다롭지 않았으나 이제 성숙미도 있고ㅋㅋ;;(어디 가서 무조건 만 나이 얘기하는;;)
이제는 남자보는데 까다로워지기로 함
허나 소개팅 자리도 없고 정작 만나봐도 별로여서
여가시간엔 그냥 판만 붙들고 글 하나하나 다 읽음 읽다보면 못 멈춤;;
그러다 인터넷을 통해 한 남자를 알게 됐음 쪽지가 옴 왜 그 있잖수
다짜고짜 와서 친해지고 싶다는
뭐 그런 식상한 쪽지. 보통은 시크하게 씹음 그냥 삭제 근데 그 날따라 많이 심심했나봄
그양반이 보낸 쪽지는 친절따위없이 그냥 질문이었음
뭐고~ 하면서 시크하게 답장함. 응?
그러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내 시크한 답변에 또 쪽지가 옴 뭐 물어본 거 같음 어디 살아요 뭐 이런거;;
중학교 때 한창 세이클럽-ㅅ-;;할 때도 생각나도 그냥 쿨하게 답변했음
네이트온 친구도 하고 싸이 일촌도 함 응? 뭐지 이런 쉬운 인맥 ㅋㅋㅋ
일단 친구추가 했으니 예의상 싸이 구경도 가봄
내 싸이에는 가끔 사기 사진이 있으나 주로 일상 생활(참 업뎃안됨)이나 엽기사진 존재
허나 이 양반 본인(이겠거니 하는) 사진들은 왜 그 있잖수 빛 잔뜩 받고
사진에 효과 막 오래된 사진 이런거넣고
본인인지 잘 확인은 못하는ㅋㅋ
근데 약간 멀쩡한 사진 보면 그냥 멀쩡은 했음
사실 이 약간 전에 끔찍한 일이 있을뻔해서
(사연이 제법 김 꼭 얘기해주고 싶음 경각심)
이런 사이버 인맥따위는 사실 신경 안씀
('따위'라고 해서 죄송요;;좋은 사람도 많은거 알아요^^^^^)
네이트 잘 안들어갔는데 최근에 판 읽을라고 접속하면
늘 말을 걸어옴 참 한가한가 봄 몇번 대화하니 연락처를 물음 쿨하게 안 가르쳐 줌
끈질긴 구애(?응?응?) 끝에 번호 가르쳐줌
뭐라고 연락을 했는지 사실 기억도 안 남 하도 신경을 안 써서.
그러다가 만나기로 함 좀 친해지기도 했겠다 우리학교 근처 살고 나도 학교 근처
있을 시간이라 만남 허나 나란 여자 이래 쉽게 사람 만나는 사람 아님 ㅠㅠ내가 생각해도 많이 심심했나 봄 다들 취업에 공부에 연애에 나랑 놀아줄 친구 따위 없음 나 많이 외로웠나봄 ㅠㅠ
곱창에 청하한병 때림->채팅에서부터 예약된 술이었음
나란 여자 시크한 도시여자 소주 3잔마시면 얼굴 벌개짐
술마실 땐 항상 물마셔야 살수있음 가끔은 맥주한잔마저도 날 촌년으로 만들기에 충분
허나 친한 친구 한두명이서 좀 비싸더라도(많이 못마시니까욬ㅋ) 맛있는 술을 홀짝홀짝 마시며 이야기 하는 거 굉장히 좋아함.
대화할 때 술얘기 하다가 내가 술 잘 못마신다고 하며 청x, 백x주 요런거 좋아한다고 했음
그래서인가 그 양반이 청하를 시킴
아 첨 봤을 때 말을 안 했군요;;
그냥 멀쩡한 사람이었음 비가 추적추적 오고 더워서 좀 후텁지근하이 기분은 꿀꿀했지만
다행이 왠 찐따가 아니라 멀쩡한 남자 한명이 서있었음.
말끔히 차려입은 재킷에,
나 개인적으로 청바지에 구두신는거 참 싫어하는데(이건 제 취향인데요ㅠ 멋진 사람은 멋진데 어색한 사람 너무 많이 봐서;;;)
어색하지 않게 구두 신고 가을이라고 가을느낌나는 체크셔츠
파마머리에 아이구 뽀얀 피부 깜짝 놀랬음;;
얼굴도 멀쩡했고 첫 인상은 썩 나쁘지 않았으나
이렇게 만나는 일은 잘 없고 사실 겁도 좀 나고 그리고 남자사람에 대해
큰 느낌없이 살아온게 오랜지라
그냥 편하게 말 하면서 곱창을 구움 지글지글 ..저녁먹었는데 또배고파져서 열심히 구워먹음;; ㅋㅋㅋ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거의 없고 딱히 얘기할 거리도 없고 굳이 분위기를맞춰주고 싶은 기분도 안 들어서(원래는 참 발랄하고 재밌는 여잔데 ㅠ) 좀 뻘쭘했는데
그 양반이 은근히 자기 얘기를 많이 해줌
얘기를 듣다보니 화법이 개웃김
자기는 절대웃지 않아 자기는 참 진지해 근데 완전 바보같은거임
그것도 진짜 순진해빠진 바보...미안한데 참 그래 안 생겼는데ㅠㅠ
꾸밈없이 말하는 거 같은데 밉지 않는 그런 에피소드에 바보같은 모습이 은근 귀여움
내 이상형은 뭐 이것저것 다 포함하지만(욕심많은 여자 ㅋㅋ이상형은 어디까지나 이상형이니깐요 ㅋㅋ)
좀 순박한 남자 좋아함 뭐랄까 주로 영화캐릭터 ㅋㅋ시라노에 나오는 이상용이나
너는 내운명에 황정민//순수한거랑 다름 뭔가 진심이 있는 그런 느낌?;; 아 어렵다;;이래서 남친이 없나요 ㅋㅋ
이 남자 은근 귀를 기울이게 함. 첨엔 그냥 곱창 먹는게 주였는데
나중엔 청x도 한병 더 시키고 젓가락 들고 턱 괴고 이야기 들음 대놓고 말함 초면에 너무 바보같다 ㅋㅋ 그니까 자기도 인정ㅋㅋㅋ;; 그런말 많이 듣나 봄 나 참 싹싹하고 어디가서 예의바르다 소리 듣는 여자거늘 나도 모르게 이 남자 앞에서는 개도도-ㅅ- 뭔가 우위에 있다고 느낀건가 ㅋ;;혼자만의 착각 작렬
곱창을 즐겁게 먹고 얘기가 끊기기도 하고 또 곱창에 집중할 때쯤
그 남자가 담에 영화봄을 제시함 난 또 쿨하게 그러나 도도하게 ㅠ ㅠ;; 시간되면 그러자 라고 함
그렇게 그 바보같지만 웃긴 남자의 얘기를 또 열심히 들으며
곱창집 들어갈 때는 찝찝하고 아무생각없었으나
나올때는 제법 재밌는 기분으로 나옴 ㅋㅋ
버스 정류장에서 내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주며 그 남자는 자꾸 나를 의식하는 거 같음
아까 했던 이야기를 되새기며 내 눈치를 보기도 하는 거같고(사실 잘 모르겠소 ㅋㅋ)
내일 뭐하냐고 물음 그 담담날이 시험이라서 공부해야한다고 함
오빠야 만날 시간있냐고 묻길래 그냥 '연락해봐'라고 했음
여기까진 그냥 아무생각없었음. 어떻게 사람 하나 봤는데 첨은 찝찝했으나 끝은 심심하지 않았음 정도의 마무리.
3년째솔로녀의 맘을 들었다놨다 하는 이상한 남자
네 한때 인기가 들끓었던(본인생각;;) 녀자 지금은 철벽녀가 되어버린
since 2007 주욱 죽도록 솔로로 살아온 사랑이라고는 잊어버린 불쌍 ㅠ 한 눈팅녀 인사올립니다. (- -)(_ _)
컴터도 잘 안 하고 학교랑 일에 지쳐 티비도 잘 안 보는 제가 어느 날
네이트 판에 들어와 글을 하나둘씩 읽고 이젠 매일 보지 않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나
학교 마치고 그저 집에 쪼로미 달려와서 판 읽고
그런 방콕녀가 되었음 .ㅠ그러나 나란 여자 시크한 여자
여태 성실히 살아온 그래도 어딜가도 평범은 한 보통여자인데
마지막 남친 이후 사랑에 빠지지 못하고 almost 건어물녀가 되어가고 있는 이때
왠 희한한 남자가 불쑥 와서 사람을 은근 들었다 놨다합니다 여태 독수공방을 지켜온 나에게!! 두둥
하도 어이가 없고 웃기기도하고 그냥 살면서 독특한 일이라 한번 적어봅니다;;
친구한테 얘기하기도 좀 그렇고 판에서 톡커님들이 더 친근감 느껴지고(나 왕따인가;;)
베플 먼저 읽고 빵터지고
웃긴 글에 엄마미소 슬픈 글에 나도 인상 찌푸러지고
손발 오글거리는 글엔 나도 모르게 입술까지 오그리고 스크롤 내리는 그런 공감녀라
여러분들께 편히 얘기하고자 하니 그냥 편히 읽으시고 악플이나 이런건 말구요 ㅠ ㅠ
나이들고 남는 건 소심 뿐 ;; ㅋㅋㅋ 스압있으니 저처럼 눈피로하고(노화인가 ㅋㅋ)
어깨에 피로곰 얹으신분 쉬어주세요 으흥으흥 ;;
글 쓰는 재주도 없고 그냥 음슴체 쓰겠음 ;;
나란 여자 긴 휴학 뒤 복학해서 겨우겨우 학교 다니고 일만 하고
그러나 이제 일 그만둔 백수, 시간은 많으나
데이트 할 사람 하나 없이 심심하게 사는 여자 3년째 솔로
진정 까다롭지 않았으나 이제 성숙미도 있고ㅋㅋ;;(어디 가서 무조건 만 나이 얘기하는;;)
이제는 남자보는데 까다로워지기로 함
허나 소개팅 자리도 없고 정작 만나봐도 별로여서
여가시간엔 그냥 판만 붙들고 글 하나하나 다 읽음 읽다보면 못 멈춤;;
그러다 인터넷을 통해 한 남자를 알게 됐음 쪽지가 옴 왜 그 있잖수
다짜고짜 와서 친해지고 싶다는
뭐 그런 식상한 쪽지. 보통은 시크하게 씹음 그냥 삭제 근데 그 날따라 많이 심심했나봄
그양반이 보낸 쪽지는 친절따위없이 그냥 질문이었음
뭐고~ 하면서 시크하게 답장함. 응?
그러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내 시크한 답변에 또 쪽지가 옴 뭐 물어본 거 같음 어디 살아요 뭐 이런거;;
중학교 때 한창 세이클럽-ㅅ-;;할 때도 생각나도 그냥 쿨하게 답변했음
네이트온 친구도 하고 싸이 일촌도 함 응? 뭐지 이런 쉬운 인맥 ㅋㅋㅋ
일단 친구추가 했으니 예의상 싸이 구경도 가봄
내 싸이에는 가끔 사기 사진이 있으나 주로 일상 생활(참 업뎃안됨)이나 엽기사진 존재
허나 이 양반 본인(이겠거니 하는) 사진들은 왜 그 있잖수 빛 잔뜩 받고
사진에 효과 막 오래된 사진 이런거넣고
본인인지 잘 확인은 못하는ㅋㅋ
근데 약간 멀쩡한 사진 보면 그냥 멀쩡은 했음
사실 이 약간 전에 끔찍한 일이 있을뻔해서
(사연이 제법 김 꼭 얘기해주고 싶음 경각심)
이런 사이버 인맥따위는 사실 신경 안씀
('따위'라고 해서 죄송요;;좋은 사람도 많은거 알아요^^^^^)
네이트 잘 안들어갔는데 최근에 판 읽을라고 접속하면
늘 말을 걸어옴 참 한가한가 봄 몇번 대화하니 연락처를 물음 쿨하게 안 가르쳐 줌
끈질긴 구애(?응?응?) 끝에 번호 가르쳐줌
뭐라고 연락을 했는지 사실 기억도 안 남 하도 신경을 안 써서.
그러다가 만나기로 함 좀 친해지기도 했겠다 우리학교 근처 살고 나도 학교 근처
있을 시간이라 만남 허나 나란 여자 이래 쉽게 사람 만나는 사람 아님 ㅠㅠ내가 생각해도 많이 심심했나 봄 다들 취업에 공부에 연애에 나랑 놀아줄 친구 따위 없음 나 많이 외로웠나봄 ㅠㅠ
곱창에 청하한병 때림->채팅에서부터 예약된 술이었음
나란 여자 시크한 도시여자 소주 3잔마시면 얼굴 벌개짐
술마실 땐 항상 물마셔야 살수있음 가끔은 맥주한잔마저도 날 촌년으로 만들기에 충분
허나 친한 친구 한두명이서 좀 비싸더라도(많이 못마시니까욬ㅋ) 맛있는 술을 홀짝홀짝 마시며 이야기 하는 거 굉장히 좋아함.
대화할 때 술얘기 하다가 내가 술 잘 못마신다고 하며 청x, 백x주 요런거 좋아한다고 했음
그래서인가 그 양반이 청하를 시킴
아 첨 봤을 때 말을 안 했군요;;
그냥 멀쩡한 사람이었음 비가 추적추적 오고 더워서 좀 후텁지근하이 기분은 꿀꿀했지만
다행이 왠 찐따가 아니라 멀쩡한 남자 한명이 서있었음.
말끔히 차려입은 재킷에,
나 개인적으로 청바지에 구두신는거 참 싫어하는데(이건 제 취향인데요ㅠ 멋진 사람은 멋진데 어색한 사람 너무 많이 봐서;;;)
어색하지 않게 구두 신고 가을이라고 가을느낌나는 체크셔츠
파마머리에 아이구 뽀얀 피부 깜짝 놀랬음;;
얼굴도 멀쩡했고 첫 인상은 썩 나쁘지 않았으나
이렇게 만나는 일은 잘 없고 사실 겁도 좀 나고 그리고 남자사람에 대해
큰 느낌없이 살아온게 오랜지라
그냥 편하게 말 하면서 곱창을 구움 지글지글 ..저녁먹었는데 또배고파져서 열심히 구워먹음;; ㅋㅋㅋ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거의 없고 딱히 얘기할 거리도 없고 굳이 분위기를맞춰주고 싶은 기분도 안 들어서(원래는 참 발랄하고 재밌는 여잔데 ㅠ) 좀 뻘쭘했는데
그 양반이 은근히 자기 얘기를 많이 해줌
얘기를 듣다보니 화법이 개웃김
자기는 절대웃지 않아 자기는 참 진지해 근데 완전 바보같은거임
그것도 진짜 순진해빠진 바보...미안한데 참 그래 안 생겼는데ㅠㅠ
꾸밈없이 말하는 거 같은데 밉지 않는 그런 에피소드에 바보같은 모습이 은근 귀여움
내 이상형은 뭐 이것저것 다 포함하지만(욕심많은 여자 ㅋㅋ이상형은 어디까지나 이상형이니깐요 ㅋㅋ)
좀 순박한 남자 좋아함 뭐랄까 주로 영화캐릭터 ㅋㅋ시라노에 나오는 이상용이나
너는 내운명에 황정민//순수한거랑 다름 뭔가 진심이 있는 그런 느낌?;; 아 어렵다;;이래서 남친이 없나요 ㅋㅋ
이 남자 은근 귀를 기울이게 함. 첨엔 그냥 곱창 먹는게 주였는데
나중엔 청x도 한병 더 시키고 젓가락 들고 턱 괴고 이야기 들음 대놓고 말함 초면에 너무 바보같다 ㅋㅋ 그니까 자기도 인정ㅋㅋㅋ;; 그런말 많이 듣나 봄 나 참 싹싹하고 어디가서 예의바르다 소리 듣는 여자거늘 나도 모르게 이 남자 앞에서는 개도도-ㅅ- 뭔가 우위에 있다고 느낀건가 ㅋ;;혼자만의 착각 작렬
곱창을 즐겁게 먹고 얘기가 끊기기도 하고 또 곱창에 집중할 때쯤
그 남자가 담에 영화봄을 제시함 난 또 쿨하게 그러나 도도하게 ㅠ ㅠ;; 시간되면 그러자 라고 함
그렇게 그 바보같지만 웃긴 남자의 얘기를 또 열심히 들으며
곱창집 들어갈 때는 찝찝하고 아무생각없었으나
나올때는 제법 재밌는 기분으로 나옴 ㅋㅋ
버스 정류장에서 내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주며 그 남자는 자꾸 나를 의식하는 거 같음
아까 했던 이야기를 되새기며 내 눈치를 보기도 하는 거같고(사실 잘 모르겠소 ㅋㅋ)
내일 뭐하냐고 물음 그 담담날이 시험이라서 공부해야한다고 함
오빠야 만날 시간있냐고 묻길래 그냥 '연락해봐'라고 했음
여기까진 그냥 아무생각없었음. 어떻게 사람 하나 봤는데 첨은 찝찝했으나 끝은 심심하지 않았음 정도의 마무리.
허나 그 담날 문자가 옴.
'너랑 키스하고 싶은데'
으잉?아ㅣ이뱃훌퍼ㅜ23ㅐㅑㅎㅅ리ㅏ릠ㄴ읃?????ㅇㄻ?ㄷ?ㄹ?ㅎ?ㅎ
이게 무슨 옆집 똥깡아지 쌈싸먹는 소리??
넘 당황 놀람 알거 알지만 난 여전히 순박한 여자 깜놀한 티 그대로 다냄
나 : "미쳤어?? 술깨"
그남자 : 일부러 술깨고 얘기하는건데
나 : 정신나갔나?
그남자 : 솔직히 말하는건데
뭐 이따구의 어이 없는 문자가 오고감 어제 말도 텄고 그 양반이 좀 만만했는지라
말도 편하게 함 그러나 살며 나도 저런 문자 첨 써봄 미쳤나 정신나갔냐는 둥;;
이 때 부터 이 남자의 어이없는 붙듬이 시작됨..
아 판쓰는거 힘드네요 ㅠㅠ 톡되신 분들은역시 글쓰기의 대가!
쓰다 지침 손가락 마디 굳는 중;;;
쓰다보니 별 내용도 없고 해서;;일단 좀 접으께요 나이 드니 몸이 너무 힘들어서;;;
재미없는 길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진심 감사드리고 죄송;;; ( - -) (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