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종과 새마을 운동

먼훗날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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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러스한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 근처에

육군 장성 한 가족이 살았는데 이 장성이 교회

에서 새벽종을 치는 것 때문에 교회를 비방한다

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루는 새벽종을 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문을

요란하게 두들기는 소리에 나가보니 분노가 머

리 끝까지 오른 듯한 육군 장성이 버티고 서 있었다. 

 

"새벽에 치는 종소리 때문에 죽을 지경이요.

앞으로도 계속 종을 치면 그냥 두지  않을 테니

알아서 하시오."

" 우리 박정희 대통령도 우리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의 노래를 부르게 하여 새마을 운동을 장려하고

있지 않소? 나도 새마을 운동하고 있소."

 

그 장성은 더 말하지 않고 그냥 가버렸다.

얼마 후 공교롭게도 마을릐 공중목욕탕에서 그 장성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는 전과는 달리 부드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새마을 운동은 잘 되어 갑니까?"

"예, 새마을 운동도 잘하고 새벽기도회도 잘 합니다."

**********웃음 치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