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그녀(좀 길어여)

Solo 남..20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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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판을 쓰게 되네요 깔깔ㅎㅎ

 

워낙 글솜씨가 없다보니 재미 없더라두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첨쓰는 거라서 긴장 되네요 ㅎㅎ

 

나님은 이제 스무살로 친구들은 스물한살이져.. 나님이 빠른 구일이라

 

나름 평균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구 있고 175에 48의 마른 몸으로

 

상당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습져.. ㅎㅎ

 

꿈속에 나오는 그녀는 알아온지는 10년이 넘어가지만 친해지기 시작한건 작년즈음을

 

시작으로 올해에 급격히 친하게 지내게 됐져..

 

근데 어느날 부터인지 몰라도 그녀가 내 맘속에 들어오게 됐는데..

 

나님은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말을 잘 못했져..

 

거의 매주 만나서 술을 마시게 되면서 술기운으로 그녀에게 좋아 한다고 말을 했져..

 

술기운이 아니면 도저히 말할 용기가 안나 더랬져....

 

그녀는 술깨고 이야기 하자는 식으로 넘어갔었져.. 그게 작년 여름이였져..

 

여름방학이 끝나고 전 학교때문에 서울로 올라와서 한학기동안 그녀에 대해 생각을

 

안했엇져.. 근데.. 학기 말에서 부터 다시 그녀가 생각나기 시작하는데...

 

겨울 방학에는 꼭 말해야지 다짐을 하고 방학을 고향에 내려와서 보내게 됐져..

 

하루.. 이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초조해 지기 시작했져..

 

이번엔 꼭 말하리라 생각하고 성당을 갔져..(매주마다 성당에서 만남)

 

성당을 가면 만난 친구들끼리 반갑다고 술을 한잔 마시러 갔져...

 

술을 마시다 그녀는 가야 된다면서 일어났져.. 나님도 그녀와 방향이 같기 때문에

 

같이 나와서 그녀의 집으로 향했져...

 

그녀의 집앞..

 

나님은 술이라는 도움을 받아 용기내어 말했져...

 

"나.. 너 좋아해.."

 

그랬더니 그녀는

 

"방학때 와서 또 그소리야? 학기중에는 연락도 안하던 애가 왜 방학때만 와서 좋아한다고

 

말하는거야?.."

 

이러 더랬져... 나님은 할말이 없었져...

 

하는 수없이 그녀를 집에 들여 보내고 집에와서 나님을 생각해봤져..

 

'내가 그녀를 정말 좋아하는걸까?'라는 생각을 해봤더니.. 답은 안나오더랬져..

 

나님도 학기중에는 한번도 생각안하다가 이러는 나님이 우습기까지 했져..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져..

 

매주 만나는 성당에서 차갑게 굴면서 조금씩 나님의 마음을 보여주기 시작했져..(나님은 나 자신이 조금 시크하다고 생각함)

 

예를 들면.. 인도가 없는 차도를 걷다가 차가오면 끌어당겨 주거나 인도에서 안쪽에 걷거 하는등..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보여주기 시작했져..

 

나님은 다시 용기를 내어 물어봤져..

 

"정말 안되니?"

 

그녀는..

 

"나도 사실 좋아.. 우결에서처럼 알콩달콩 사랑하고 싶어.. 근데.. 너무 멀자나.. 만날수가

 

없는데.. 장거리 연애는 힘들어..."

 

나님은 그말에 너무 아쉬웠었져...

 

단지 멀다는이유가 이렇게 힘든것인지... 그녀는 광주 나님은 서울..

 

결국은 마음을 접기로 했져... 이게 겨울방학 이져...

 

나님은 대학교 2학년이 됐져.. 수강하는 과목도 어려워지고 수업은 영어에 책까지 영어원

 

서라 영어를 못하는 나님에겐 쥐약이였져...

 

어려운 과목에 잡혀... 그녀를 잠시 잊을수 있었져...

 

그렇게 보내다보니 한학기가 금방 가더랬져...

 

다 잊었겠지 생각한 나님은 고향으로 내려와 그녀를 만났져..

 

하지만 그녀는 아직 나님의 마음에 남아있는 것이었져...

 

(나님의 성격이 원래 한사람을 좋아하는데 오래걸리고 지우는데도 오래 걸림...)

 

그녀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진 안앗드랬져..

 

그래서 이번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그녀에게 집중했져..

 

방학중 어느날이였져....

 

술을 먹었는데.. 제가 꽐라가 됐었져... (그녀의 상태는 모르겠음, 그녀도 많이 먹긴 했음)

 

필름이 없는 상태로 그녀를 그녀의 집에 바래다 준거 같았져..

 

이런 생각을 할수 있는 이유는... 필름의 단편이 남아있는데..

 

그녀의 집앞 벤치에서 제가 그녀에게 키스를 해버린거였져... 필름이 여기만 살아있었져..

 

벤치에서 그녀와 무슨 이야기를 열심히 나눈거 같긴 한데 무슨 내용인지 기억은 안났져..

 

너무 큰 실수를 해버렸져...

 

다음날 아침에 문자를 봤져...

 

문자엔 뭐 이런 내용이 있었져...

 

너가 누굴 좋아하는게 뭔지 아냐. 전화 더 해봐라. 무슨 자신으로 전화 하냐..(나님이 그녀가 집에 간뒤 전화를 했나봄). 낼 정신이 들고 전화할 자신있으면 해봐라..

 

뭐 이런식의 내용이였져..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남..

 

아침에 생각해보니 그녀와 키스한 기억 말고는 머리속에 다른 생각이 안나더랬져..

 

그래서 일단.. 그녀에게 문자를 했져.. '어젠 미안했어..어제 너랑 많은 이야기를 한거 같은데... 그상황밖에 기억이 안나'

 

그녀는 나님의 사과를 받아 주더랬져...

 

여담이지만.. 그기억은 강렬하고 기분 좋았져... (쑥쓰럽지만 저의 첫 키스...)

 

덕분에 그녀와 나님의 사이가 좀더 가까워 지게 됐져..

 

나님은 그녀를 조금더 챙겨 주기 시작했고... 고백을 생각했져...

 

미사(교회로 따지면 예배)를 마치고 오랜만에 집에 바로 들어가게 됐져...

 

나님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 알코올이 한방울도 안들어간 상태에서 그녀에게 말했져..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남... 그땐 일주일동안 어떻게 말할까 고민하다 말한거였져..

 

대충은 이럼..

 

"난 못하겟다... 널 포기하는걸... 너가 지난번에 그랬지.. 난 사랑을 모른다고...나... 그래 사랑을 몰라... 너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겟어... 그래서 말인데... 너가 날 길들여 줄수 있겟니? 어떻게 사랑하는지.."이렇게..

 

나름 멋잇게 말하려고 노력했져...

 

하지만 답은... '힘들것같아'였져... (싫다가 아니라서 다행이긴 했음).. 그렇게 그날은 지나갔져..

 

나님은 그날이후.. 그녀에게 완전 차갑게 굴기 시작했져.. 마음은 아닌데..

 

시간이 왜 그렇게 빨리 가던지.. 결국엔 나님이 서울가기 하루 전날이 됐져...

 

나님과 그녀와 친구들은 만나 술한잔을 기울이기 시작했져...

 

나님은 술게임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친구들이 하자고 하길래 술게임을 하게됐져..(못해서 싫어하는게 아니고 하도 많이 해서 질려버린거였져)

 

나님이 게임을 좀 잘해서 전 얼마 안마시고 친구들과 그녀가 많이 마시게 됐져..

 

그녀가 취했드랬져... 그래서 그녀를 집에 바래다 주기로 했져...

 

집에 가는 길에 그녀가 그런말을 하드랬져...

 

그녀 "내일도 너가 있으면 좋을텐데..."

 

나님 "왜? 내일 내가 있으면 뭐 있어?" (내일 전 올라가고 다른지역으로 이사간 친구가 오기로 되어있었음)

 

그녀 "아니.. 그냥 너가 있으면 조금 힘이되..."

 

나님은 그때 그녀도 나님이 그녀의 마음속에 있는걸 짐작했져...

 

나님이 고백했던날에 그녀의 대답을 듣고 그녀의 마음속엔 내가 없는줄 알았져..

 

내가 왜 그녀에게 차갑게 했을까 후회했져..

 

그녀의 집앞에서 나님은 그녀에게 간단하게 입맞춤 한뒤 집으로 향했져...

 

집에 가는 도중 가기가 싫어 졌져... 그녀를 다시 보고싶었져.. 솔찍하게 더하면 입맞춤으로 끝낸게 너무 아쉬웠져...

 

그녀에게 전화했져.. 나올수 없냐구.. 그랬더니 안된다구 하더랬져... 붙잡았으면 조금

 

늦게 들어 갔을거라구... 전 집에 갈수 없었져... 그녀의 집앞에서 한시간을 서성였져..

 

한시간동안 그녀와 문자하면서... 나올수 없냐고 사정했지만.. 안됐져.. 이유없이

 

눈물이 나는건 그때가 처음이였져...

 

어쩔수 없이 집에가면서 그녀에게 전화했져... 나 보고싶냐구...

 

"보고싶어"이말을 하더랬져...

 

그래서전.. '그럼 내가 서울가는거 하루만 늦춰 볼게...'라고 말했져..

 

"약속할수있어?"그녀가 물었져...

 

나님은 '약속해'라고 말했져.. (나님은 원래 약속은 잘안함... 지킬수 있는것만 약속함..)

 

그때가 am 2:30 즈음 이였져... 집에 들어가니 다행이 아빠께서 안주무시고 계시더랬져...

 

그래서 조심스럽게 말했져.. 내일 친구(아빠도 아심)가 오는데 하루만 늦게 가면 안되겠냐

고 물었져...

 

아빠는 확답은 안주시고.. 내일 엄마 깨시면 물어보자고 하시더군요...

 

나님은 약속은 지킨다고 했져...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를 틀었다가.. 잠시후에 다시 물어봤져...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아빠께선..

 

"그래 너가 하고싶은데로 해라..만나고 싶다는데 어떻하겠니..대신 내일 아침에

 짐싸고 옮기는 건 도와줘라"이러 시더군요..

 

나님은 올레!를 외치고 싶었지만... 참았죠.. 그러곤.. 그녀에게 문자했져...

 

됐다고... 나님은 그저 좋았음...

 

하지만... 다음날이 문제였음..

 

이사간 친구를 만난다는데..(나님도 아는친구) 저만 빼고 친구들끼리 놀러 간거였져..

 

전.. 그녀에게 같이 놀자고 말을 했지만.. 노력해본다고만 하고 말더랬져...

 

그정도는 참을수 있었져..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안오는 거였져...

 

나님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티비만 봤져... 너무 화가나서 전화고 뭐고 다 씹으려 하려했져..

 

근데 그녀의 전화는 참아 씹을수가 없더랬져...

 

그녀의 전화는 pm 9:00에 왔져.. 전 어이가 없었지만.. 그녀를 본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친구들을 보러 나갔져...

 

하지만 그녀는 반가운 기색도 없었고.. 집에도 먼저 가버렸져...

 

너무 화가나서 문자로 뭐라고 했져...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내가 너 본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서울 가는게 좋았겟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은

 

그만 해야겠다.. 그만하자... 그만 하련다.. 이런 말을 해버렸져...

 

그녀도 그러겠다 했었져...

 

다음날 서울을 가려고 차를 타는데 너무 후회가 들더랬져..

 

내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됐을걸 하는 생각이 들어... 제가 먼저 미안하다말했져..

 

그녀는 시큰둥 하더랬져.... 그녀가 차갑게 나님을 대하더랬져...

 

나님은.. 그동안의 감정도 있고 해서 차가워진 그녀를 돌려보려했져...

 

학기중에는 연락안한다는 말이 듣기 싫어서 이번 학기에는 서울 올라오자 마자 연락을

 

꾸준하게 하기 시작했져..

 

나님도 마음을 접아야하는 걸 알지만.. 그게 잘 안됬져.. (성격이 그렇다보니)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는데...

 

개학하기 전날밤 꿈에 그녀가 나오는거였져..

 

나님은 꿈을 잘 안꾸는데.. 그 꿈은 너무 생생했져...

 

나님이 고백했지만.. 차이는 꿈이였져... 아침에 일어나 그녀에게 문자했져...

 

"너 내꿈에 나왔다고"

 

매일마다 그녀에게 어떻게 문자할까 고민하던중 잘됬거였져..

 

근데.. 그다음 날에도 그녀가 꿈에 찾아온거였져...

 

9월 초니까 곧 그녀의 생일인데.. 그녀에게 선물을 주면서 고백하는 꿈이였져...

 

그 고백은 받아주더군요 ㅎㅎ(꿈에서)

 

꿈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문자했져..

 

"오늘도 너 내 꿈에 나왓어"

 

무슨내용인지도 말해주고 기쁜마음으로 그날을 지냈져..

 

이상한건 그다음 날꿈에도 그녀가 나왔져...

 

이꿈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녀와 함께 있었다는건 확실했져...

 

이날도 그래서 그녀에게 "오늘도 너봤어"라고했고

 

그녀도 의아해 하면서 언제까지 나오는지 궁금해 했져..

 

그다음 날도 나오더랬져.. 연속 4일로.. 나님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그녀에게 문자했져.. 내가 너를 좋아하긴 하나보다고.. ㅎㅎ

 

멀지만 않아도 이렇진 않을거 같다고.. ㅎ 이렇게 근근히 매일 문자를 이어가게 됬져...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못했져.. 그녀가.. 우리 이래도 되는거냐면서..

 

나님은 안될게 뭐가 있냐구 말했지만.. 그녀가 불편하다고 하더랬져..

 

나님은 그녀를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연락을 그만하기로 했져...

 

그녀가 기분이 좋아야 연락의 의미가 있는거지 불편하면 의미가 없는 것이니까..

 

그렇게 나님은 그녀를 지우려 했져..

 

이상한건 그뒤로 그녀는 나님의 꿈에 나오지 않더랬져...

 

그녀를 보고싶어서 아무리 생각하고 잠이들어도 그녀가 안나오더랬져..

 

그래서 전 그녀를 잊었나 싶어했져..

 

근데 나님의 기분은 우울하더랬져.. 뭘해도 재미가 없고.. 밥을 먹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아픈 가슴을 안고 나님은 그녈 잊어 가려 애를 썻져...

 

 

하지만 어제 그녀가 나를 찾아왔져...

 

새벽 3시반.. 문자한통이 와있었져...

 

'나지금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야. 나올수있어?'

 

전 잠결에 그문자를 보고 다시 잠이 들었져...

 

잠을 자다 깼져.. 그녀의 문자가 떠오른거였져.. 그래서 전화를 했져...

 

안받더랬져.. 혹시나 아빠 핸드폰으로 그녀에게 전화를 했져...

 

역시나 안받드랬져..

 

전 허탈해졌져... 근데 다시 생각 해보니...

 

서울엔 아빠가 안계시더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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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꿈을 꾼거였져... 그녀가 너무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이였져...

 

꿈속에서 생각한 그녀의 모습은 너무 이뻤져...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그녀가 보고 싶져...

 

가을이라 점점 외로워 지네요..... 그녀를 지울수 없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나의 반쪽을 찾는.. 그런..

 

 

 

재미없는데..내용이 길어졋네요... 머리속에 있는내용이 다쓰다보니 빠진내용이 많은데도

 

이렇게 길다니..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